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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USDA 론 이란?

은퇴덕후EunDuk, 2021-12-11 16: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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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 론 이란?

USDA 론은 low-to-average income 가정의 “rural” area 주택 구매 지원을 위해 미국 정부 USDA(U.S. Department of Agriculture)가 보증하는 모기지 론이다. USDA 론의 가장 큰 장점은 다운페이 없이도 하우스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USDA 론 자격은?

USDA 론을 받으려면 구매할 하우스가 “rural” area에 있어야 하고, 소득은 Area Median Income(AMI)의 15%를 넘지 않아야 자격이 된다.

 

위의 지도에서 붉은 색으로 칠해진 부분을 제외한 지역이 qualified “rural” area다. 정확한 것은 아래 링크에서 주소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USDA 론 혜택(장점)은?

USDA 론의 가장 큰 혜택은 다운페이가 없어도 모기지 론을 받아 하우스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USDA 론 장단점 USDA 론 장단점

 

USDA 론 단점은?

USDA 론의 단점은 거의 없다. 따라서, 자격이 된다면 USDA 모기지 론은 좋은 옵션이다.

 

USDA 론 이자율은?

USDA 론 이자율은 일반 컨벤셔널 모기지 이자율보다 1% 정도 낮다. 미국 정부가 보증해 주기 때문에 렌더의 입장에서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USDA 론 렌더간의 이자율 차이가 있으니 여러 랜더들을 충분히 쇼핑한 후에 결정해야 한다. 

 

정리하면

USDA 론은 혜택이 큰 모기지 론이다. 하지만 상황(크레딧 스코어, 모기지를 몇 년 동안 유지할지, DTI 등)에 따라 일반 컨벤셔널 모기지 론이 유리할 수도 있으니 충분히 쇼핑한 후에 결정해야 한다.

 

모기지 관련 글들

 

9 댓글

poooh

2021-12-11 22:34:28

지금 걸어주신 모기지 관련글들이 전부다 2008전 하우스 버블 터지기전에 집사는 방법으로 유행하던 방법 들 입니다.

집가격이 요즘처럼 계속해서 올라가 준다면야, 모두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반대로 집가격이 떨어지면, 개인파산을 해야 할 정도로 위험성이 큰 방법 들 이기도 합니다.

 

양날의 칼 같은 방법이니 양쪽을 모두 다 보고 따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다시 MBS (Mortgage Backed Securities) 시장이 엄청나게 좋아 지고 있습니다. house bubble  유무를 떠나 다운페이를 20%를  못하고, 집을 산다는건, 그만큼 집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겁니다.   정상적으로 20% 다운에  DTI 맞춰서 집을 사도, 모기지페이먼트가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

그런데, 20% 다운이 안되었을경우, 그에 따른 모기지 부담은 상상이 안됩니다.

 

제생각으로는  20% 다운이 안되고 집을 사는건 본인이 집을 유지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퇴덕후EunDuk

2021-12-12 18:06:40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이 글의 목적도 결코 USDA 론이 좋으니 무조건 다운페이 없이 집을 구매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집 구매는 재정적으로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주어진 모든 선택 옵션에 대해서 잘 알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합니다. 다운페이 20% 이상할 수 있는 자금이 있더라도, 무조건 20% 다운페이 하는 것보다 택스 혜택이 있는 은퇴 계좌에 더 저축하는 것이 좋은지,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지도 고려해 보고, 유리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흙돌이

2021-12-12 02:15:59

저희동네 다운타운에서 30분정도 떨어진 동네에 어마어마하게 큰 타운하우스 커뮤니티가 지어지고 있는데 가격도 투자하기 좋아서 알아봤더니 인베스터는 살수없는 동네로 지정해놨더라고요. 요즘같은 시기에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 선생님이나 소방관같은 분들을 위해서 말도안되는 가격에 분양하는데...이런 지역은 USDA론이 가능하더라고요. 연봉과 다운페이가 많이없지만 내집 장만의 꿈이 있으신 분들에겐 내 경제적인 상황만 잘 고려해본다면 정부에서 주는 혜택이라 좋을것 같더라고요. 제가 비교해보니 웬만한 렌트가와 비슷하거나 싸더라고요. 이것도 아마 지역마다 많이 틀릴거라고 생각됩니다.

은퇴덕후EunDuk

2021-12-12 18:07:49

USDA 론을 이용하기 좋은 사례를 공유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 선생님이나 소방관같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일 것 같고, 직장 생활을 막 시작해서 다운페이를 모으지 못한 분들에게도 좋은 옵션일 것 같습니다.

 

또한, 흙돌이님처럼 부동산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20% 다운페이할 능력이 있어도 USDA 론을 사용하여 Primary house를 구입하고, 다운페이할 돈으로는 투자용 부동산을 구매해도 좋겠네요^^

흙돌이

2021-12-13 04:45:15

제가 쓰지못한 내용을 콕찝어서 정확히 업데이트 해주셨네요. 내집은 USDA론으로 먼저받고...그후에 투자용을 구입한다면 정말 좋은전략인것 같습니다!!! 날카로우십니다 ^^

음악축제

2021-12-12 09:13:39

좋은 글 감사해요. AMI의 15%라는게, AMI 금액+15% 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인지요? 그리고 household member의 숫자에 따라 다르게 카운트 되는 것인가요?

은퇴덕후EunDuk

2021-12-12 18:08:01

예, AMI 금액+15% 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지역마다 AMI 금액은 다르지만 가족수가 1~4명은 $91,900까지, 5~8명은 $121,300까지라고 하네요.

기다림

2021-12-13 04:51:10

저도 예전에 알칸사 시골에서 첫집살때 USDA론중에 Rural area 에 나오는 론으로 샀는데 거이 다운페이가 없이 (한 5% 한것 같아요) 했던 기억이 나요. 심지어 PMI가 포함이라 한달에 아파트를 700불 주고 살았는데 집 페이먼트가 600불 후반이라 더 쌌어요. 정말 해당지역에 사시면 첫집장만에 좋은 론이에요. 강추요.

은퇴덕후EunDuk

2021-12-13 21:09:47

아메리칸 드림몰에 오픈하신 라면 가게 한 번 가봐야 하는데...

 

조만간 함 찾아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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