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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비염환자의 고민, 잠자는 자세, 잘못된 자세일까요?

하이하이 | 2021.12.19 17:30: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비염환자의 또 다른 고민은 잠자는 자세입니다.

 

최근 얼마전부터 자는 습관을 바꿨더니 그 이후로 코가 안막혀서 (물론 막힐때도 있습니다..) 잠을 잘 잡니다. 100%은 아니지만 삶의 질은 엄청 높아졌어요. 약이랑 스프레이는 기본으로 달고 살구요. 가끔 약은 안먹을때도 있어요.

 

바뀐 습관은 그냥 몸을 높게 해주는 것인데요. 배게 하나와 24인치짜리 부드러운 쿠션으로 만든 인형입니다. 그래서 이 인형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 인형을 배게위에 놓고 벽에다 붙여서 누우면 몸과 머리가 조금 높게 해줍니다. 

 

맨날 180도로 자던 자세가 165도로 자는 자세로 되었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혹시 나이가 들어가면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올려봅니다. 걱정거리는 자다가 깨면 목이 뻑뻑합니다. 그래서 목 돌릴때마다 소리가 나고 그래요. 아무래도 배게가 아닌 쿠션으로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다른 걱정거리는 아무래도 180도가 아닌 165도로 자니 올리는 침대도 아니라서 아무래도 허리도 똑바로 아니고 좀 휘어지겠죠. 허리에도 무리가지 않을까 싶고요. 대신 저는 특별한 날아니면 하루 안빠지고 매일 유산소 운동합니다. (1시간)

 

180도의 푹신푹신한 침대가 그립긴 한데 수면의 질은 165도 자세가 훨씬 높아져서 엄청 고민입니다. 수면의 질이 높다보니 165도의 일상생활 질도 엄청 높아졌습니다. 도저히 165도의 자세를 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180도로 잘때는 코가 너무 막혀서 수면, 일상생활 질이 모두 최악이었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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