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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지역, 빌더가 지은집 이사가는데, 인스펙션 하시나요?

Opensky, 2022-01-04 22:49:45

조회 수
1470
추천 수
0

house1.png

 

지역은 OC고 Irvine 근처에 타운홈인데요.
2월중순에 클로징인데, 여러 게시판에 글 읽어보면 새 집도 인스펙터 자비로 고용해서 클로징 전에 하라고 하시는데, 
OC irvine 근처등 이 지역도 그렇게 하는 추세인지 어떤지 잘 몰라서요.
저희집은 한동에 10-12채가 붙어있는 3story 빌딩이에요. 2채씩 5-6개가 나란히 있는 구조이고 참고로 저는 맨끝집입니다.
하우스도 아니고 저런 구조라서 인스펙션 할 것이 많은지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9 댓글

무지렁이

2022-01-04 22:56:09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대충 지은 새집 사서 고생 중인 사람입니다.

새집도 고칠게 많을 수도 있다는 걸 사고 나서야 배웠습니다.

빌더 워런티가 있긴 하지만, 커버리지가 제한적일 숟 있으니, 꼭 인스펙션하시고 사기 전에 구석구석 꼼꼼하게 사진 찍어놓으시고 혹시나 싶은거라도 다 문서로 컨펌받아놓으시면 나중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수월할 것 같네요.

JJCDAD

2022-01-04 23:02:29

인스펙션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요즘 새집이라도 Builder credit도 안주고 자재도 quality가 예전같지 않다고들 하네요. 새집 보고 있는 입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상황입니다. 

강돌

2022-01-04 23:05:00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새집이면 빌더 워런티가 1년은 보통 있으니 인스펙션은 꼭 안 하셔도 되구요. 저는 새 집 지으면서 인스펙션 하고 들어왔는데, 괜히 했다 싶었습니다. 몇 시간 인스펙션 해서는 알 수 없고 살아봐야 알 수 있는 것도 있거든요. 1년 동안 워런티 부지런히 쓰시면 다 고칠 수 있을거에요. 여유 있으시면 하는 것도 뭐 나쁘진 않죠. 새 집인데도 인스펙션해서 중대한 결함을 발견했다는 사례도 있으니 개인이 판단해야 할 것 같아요.

스팩

2022-01-05 00:21:43

새집 두번 사서 들어가봤는데 소소하게 일년간 고칠게 있었습니다. 워런티 기간이라 무료지만 바로바로 해주지않고, 이사후 사람 들랑날락하는게 신경쓰이니, 여유가 되시면 인스펙션하시고 이사전에 손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집들 물어보니 대부분 본인이 에이젼트랑 대충 인스펙션하고 들어오셨다라구요.. 

조아마1

2022-01-05 00:39:21

빌더가 집을 지을때 카운티 인스펙터한테 수차례 검사를 받아야 완공허가가 나기 때문에 파운데이션이나 스트럭쳐, HVAC, 전기배선, 기타 빌드코드 등과 같은 기본적인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거구요. 그래서 따로 일반 인스펙터를 쓰셔봐야 십중팔구 리포트에 별 내용이 안 나올 겁니다 (저희 경우도 그랬습니다. 이미 대부분 정상 혹은 다 아는 내용 T_T). 게다가 설령 고용한 인스펙터가 기본적인 문제 말고도 드라이월이나 바닥, 문, 창문 등 여러 소소한 것들까지 봐준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단 몇 시간 동안에 모든 문제를 다 파악할 수도 없습니다. 차라리 직접 시간을 들여 꼼꼼히 점검하시는게 더 나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입주해 어느 정도 살아야만 발견되는 문제도 상당히 많은데 이 경우에는 워런티가 끝나는 날짜에 빌더가 방문해서 한번에 고쳐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경우, 드라이월 크랙 이나 nail pop 말고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참, built-in microwave oven에 문제가 있었데 제조사 워런티로 고쳤었구요.

Coramdeo

2022-01-05 00:46:26

전 새집이라도 inspection을 하기를 권유합니다. 혹시라도 inspector가 하자라도 알아내면 inspection fee를 (~$500) 뽑아낼 수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inspection할때 같이 보면 inspector를 통해서 집에대해서 많이 배우고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inspector를 찾는게 중요하지만요. 

Gratitude

2022-01-05 01:55:25

전 했어요.

새 집이지만 미국에서 첫 집이라 집에 대해 워낙 모르기도 했고 주위에서 추천해서 했는데 당연히 크게 발견된건 없었고 마음의 평화?를 얻었구요. 리포트를 그 당시에는 이해가 잘 안갔는데 집에서 살면서 읽어보니까 이해가 가더라구요. 

우미

2022-01-05 01:58:03

인스펙터 써서 하긴 했었는데, 황당한 불량(?)이 있었네요. 

망할 시티 인스펙터가 하수도 라인에 테스트 볼을 넣어 놓고 가 버려서 역류(?)해 버렸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빌더가 불러준 배관공은 제대로 문제를 못 찾아서 다시한번 작은 역류를 해 버렸구요. 

 

에휴... 암튼 소소한것들은 고치긴 했으나, 여전히 문제들이 조금씩 발견은 되더군요. 

Cactus

2022-01-05 02:00:27

새집이라도 인스펙션 꼭 하시기를 바랍니다. 빌더나 리얼터가 소개하는 사람 말고 평 좋은 사람으로 직접 구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전... 부모님께서 인스펙션 안하시고 사신 새집을 시간이 흐른 뒤에 떠맡은 일인입니다. 물론 그 집은 제 소유가 아니고 프로퍼티 매니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치닥거리만 제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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