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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로고 변경 임박?

컨트롤타워, 2022-01-20 23: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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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0210266963.jpg

 

4020210266961.jpg

대한항공 한진칼이 특허청에 새로운 상표 로고를 출원하였습니다. 아시아나와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새로운 회사 로고와 백의민족 유로화이트 도장이 예상됩니다.

 

하늘색 비행기 안녕 ㅠㅠ

출처: 특허청 키프리스

http://kdtj.kipris.or.kr/kdtj/wpages/result/SRIM1000.jsp?method=bigImageTM&applno=4020210266963&no=4020210266963_tm000001.jpg

http://kdtj.kipris.or.kr/kdtj/wpages/result/SRIM1000.jsp?method=bigImageTM&applno=4020210266961&no=4020210266961_tm000001.jpg

32 댓글

마일모아

2022-01-20 23:16:53

정보 감사드립니다. 사람에 따라 임박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느끼는 시간적인 감각이 다르다 생각해서 제목에 물음표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tr

2022-01-20 23:30:00

현행 로고가 좀 더 괜찮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폰트도 좀 다른거 썼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

Insomnia

2022-01-21 10:32:28

음..저도 살짝 동의하는데, 최종은 아니겠죠...

썬칩

2022-01-20 23:31:37

뭔...가 에어버스같으면서도 색깔 때문인가 보잉느낌도 있네요 ㅋㅋ

BBS

2022-01-20 23:34:01

로고가 중요한가요

좌석만 많이 풀어주세요.  ㅎㅎ

shilph

2022-01-20 23:42:37

땅콩이 아니네...

요리대장

2022-01-20 23:49:41

로고 보시면 껍질땅콩 단면을 적절히 형상화 해놓은거 같습니다?

 

PEANUT.jpg

 

 

 

 

shilph

2022-01-21 00:08:11

오호 'ㅁ'!!! 하지만 저 땅콩이 아니라 마카데미아 넛이었다는게 함정...

Jester

2022-01-21 02:34:50

디자이너한테 제때 대금 지급을 안했나 본데요....ㅎㅎ

배추

2022-01-21 00:30:01

어..음 뭔가 중국스러운 느낌이 나는건 저뿐인가요?ㅜㅜ

jeje

2022-01-21 00:43:22

저도 그렇게 느끼며내려왔어요 ㅋㅋㅋ

강돌

2022-01-21 00:59:08

글씨만 빨강이면 중국삘 나긴 하네요

yunchee

2022-01-21 00:38:39

뭔가 저가항공 느낌이네요;

솔담

2022-01-21 00:58:02

어머.이게 뭐에요.. -_-

멜라니아

2022-01-21 02:13:28

진짜 .. 구 로고가 훨 나은 듯요.. 완전 중국삘.. ㅠㅠ 

항상고점매수

2022-01-21 02:15:20

루프트한자 새 로고삘이 나는거 같아요. 베낀거 같기도 하네요 

스시러버

2022-01-21 02:32:01

기아자동차 로고도 그렇고 뭔가 촌스럽게 느껴지네요.

엣셋트라

2022-01-21 02:52:51

 

 

펩시 따라했다고 욕먹었었나...

오하이오

2022-01-21 05:08:06

pepsi.jpg

제 기억과 달라 찾아보니 현 대한항공 심볼을 제작했던 80년대 초반 펩시콜라 심볼은 이 모양입니다. 

글자가 들어가선지 저는 연관성이 덜 해보이네요.

 

올드펩시라고 제시된 건 대한항공 태극 심볼을 사용한 이후인 1991년 만들어졌습니다.

( https://99designs.com/blog/famous-design/pepsi-logo-history/ )

저는 처음 펩시 심볼을 봤을 때 우리 태극기를 따라했던 건 아닌가 의심했습니다.

물론 대한항공은 태극기를 본따 만든 거겠지요.

졸린지니-_-

2022-01-21 08:13:44

저도 동의. 오하이오님이 올리신 펩시 심볼은 그나마 아랫부분 색이 파란색보다는 남색에 가까와서 조금 덜한데, 다른 경우엔 완전 태극문양이더라구요...

엣셋트라

2022-01-21 02:54:23

비교를 위한 현재 로고

케어

2022-01-21 03:20:54

@skyteam 로고랑 비슷한 형태여서 옆에 놓으면 상당히 어색할듯 싶습니다. 

오하이오

2022-01-21 04:53:44

부정적 댓글이 많아서 의견 내기가 조심스럽네요.

저는 '현대적이다' '세련됐다'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 이 말에 시간적 한계를 포함한데다 주관적인 느낌이라 보탤말은 없지만 조금은 객관적 기준으로 보면 두가지 긍정적인 면은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한글 로고' 잘 만들었다.

지금것 대한항공에는 한글로고가 없었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에는 심볼마크와 영문 로고만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CI를 만들었던 외국 회사가 한글에 문외한이어서거나 회사에서 한글 자체에 관심이 없었던 정도로 짐작은 됩니다.) 

KA01.jpg

https://www.koreanair.com/bn/ko/footer/about-us/who-we-are/overview/ci

옛 차트글씨를 연상케 하는 한글은 이전 쓰던 것으로 짐작합니다. 그래선가 영어와 한글 체형이 전혀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어와 일체감 있는 한글을 만들어서 반갑고 좋습니다.

 

앞으로 쓰임도 기대합니다. 

 

KA02.jpg

후발주자인 아시아나의 경우에도 영어와 한글 로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한글을 비행기에는 쓰지 않았습니다.

 

KA03.jpg

JAL의 경우 기체에 일본어는 없지만, 중국 비행기나 기타 비 로마자 문화권 비행기에 모국어가 쓰인 걸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잘 만든 한글 로고, 문서 양식에 홈페이지에만 쓰지 말고 비행기에서도 볼 수 있길 바랍니다.

 

2. '태극 색깔' 잘 뺐다.

공사로 시작했던 회사의 역사도 그렇고, 국가가 기업을 좌지우지하고, 기업이 국가를 대표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던 시절에는 아마도 태극기를 활용해서 써먹을데가 많았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태극기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빼려고 한 건 잘 한 것 같습니다. 아예 태극마크 느낌이 강한 이미지 자체를 바꾸면 좋겠지만, 기존 로고 인지도를 감안해서 이 정도는 이해해줄만 했습니다. 다음엔 (애초 목적한) 프로펠러 이미지가 무색한 태극마크도 바꾸리라 믿어요.

미국에도 나라 이름이 연상되는 항공사들도 몇 있습니다만 심볼에 국가 이미지를 쓰진 않습니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nited Airlines)이나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이 그렇죠. 대놓고 미국국기 이미지를 심볼로 쓰던 유에스에어웨이(US Airways)가 있었는데, 망했습니다! (물론 로고 때문에 망했다는 건 아닙니다.)

 

끝으로, 기업뿐만은 아니라 뭐든 새로 시작하면 '환경 미화'부터 하는 걸 많이 봤습니다. 툭하면 이름 바꾸고 로고 바꾸는 정당에서 작게는 책상 위치 바꾸는 사무실까지.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고 싶은 마음을 탓할 바는 아니지만 대한항공의 경우는 그간 유난히 물의를 많이 일으켜 기업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진 만큼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 생각도 (제가 새 로고를 보고 받았떤 느낌처럼)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바꾸셨으면 좋겠네요.

컨트롤타워

2022-01-21 04:45:03

F291B6D2-40D3-43D0-925E-66A17DEADBDD.jpeg

 

한밤중 인천공항에 내렸다가 새로나온 대한항공 도장인줄 알고 놀랐던 중국 항공사 입니다.

다시보니 폰트나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하네요

NCS

2022-01-21 04:47:33

5fb51d96d2b8eae559c71d90_tech-fashion-logos-sans-serif.png

 

근래에 들어서 변경되었던 수많은 로고들은 어째 전부 퇴보하는 느낌이네요. (airbnb 나 spotify 는 바뀐게 낫지만..)

대한항공 로고 변경이 위의 로고들과 비슷한 트렌드를 따라가는것을 보면서, 저런게 요즘 트렌드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뭔가 전부 비슷한 고딕체 (sans serif) 느낌.... 로고에서 느껴지던 브랜드 자체의 특색이 많이 퇴색되는 느낌이예요. 

개인적으로 이 위에서는 리모와 로고의 변화가 제일 아쉽네요.

 

오하이오

2022-01-21 05:22:41

모아놓고 보니 변화가 한번에 느껴지네요. 

말씀하신대로 산세리프 모양으로 바뀌는 것은 미감이 일치해서라기 보다는 현실적이고 기능적인 이유가 있는 것 같네요. 아마도 디자이너들이 인쇄 매체보다는 '스크린'에서 어떻게 보일까를 우선 고민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요. 고해상도라고는 하나 여전히 픽셀로 보게되는 한계뿐만 아니라 점점 확산하는 모바일 기기에서 세리프 등 섬세한 모양은 어차피 보이지도 않고, 심지어 군더더기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판단했을 것 같아요.

깐군밤

2022-01-21 10:24:26

예전에 이런 트렌드 변화를 놓고 "디지털 보톡스"라 표현한 글을 봤습니다.

사람들이 주름에 보톡스 주사를 맞아서 주름을 펴고 더 젊어보이듯이,

로고나 폰트들이 디지털 보톡스를 맞고 더 심플(플랫)하고 모던해진다는 말이었습니다.

공감이 되지 않나요? ㅋㅋ

 

디(자인)알못/마(케팅)알못이라 장황하게 부연 설명은 어렵지만

제 느낌으로는 이런 트렌드 변화의 핵심은 "효율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이즈의 스크린에서 스케일링, 그리고 터치스크린에서 핀치줌 기능 등에 최적화 되고

디지털 가독성(유저를 위한 효율)이나 작업편이성(디자이너를 위한 효율) 등을 향상시키려면

clarity, simplicity, vector-friendliness 같은 부분에 유리한 로고/폰트가 우세해지는 게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큰그림

2022-01-21 05:01:33

Color palette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기네요. 로고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항공사 브랜드 디자인의 핵심은 비행기에 입힐 livery 디자인일텐데요. 현재의 하늘색 외관이 바뀌게 될지 궁금합니다. 

 

새 로고와 워드마크 자체로만 놓고보면 물론 좋은 디자인으로 보이는데, 기존 워드마크의 독특한 글꼴을 버리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가는게 과연 전략적으로 긍정적인 선택인지에 대해서는 좀 의문이 생기네요. 사실 '아시아스러움'을 표현한 수많은 글꼴 중에서 현 코리안에어 워드마크처럼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하게 그 느낌을 담아내는 글꼴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왔는데...

SKSJ

2022-01-21 05:33:42

저는 새 로고와 폰트 나쁘지 않은데요?^^

에타

2022-01-21 06:44:57

뭔가 한진택배 느낌이 물씬나네요..그러고보니 같은 회사이긴 하죠 ;;

Passion

2022-01-21 06:50:25

쌍팔년도에 있던 물감 빠진 색상 로고 같은 느낌이에요.

인생은아름다워

2022-01-21 08:35:17

이번에 새로 바뀐 한국여권이랑 같은 톤 이네요. 그것도 고려해서 만들지 않았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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