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오피스로 전환하면서 덩달아 늘게 될 것이 커피에 대한 애정인 듯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비슷한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 나만의 커피 레서피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네요. 

 

특히 본인만이 좋아하는 커피 원두, 스타일 등등이 있을 것 같은데,

마모에 계신 커피 고수님들께서 본인들의 노하우를 공유해주시면 매일 두세잔 마시는 커피에 더욱 다양한 재미를 붙일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일단 부족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코로나 이전에는 매일 스벅 벤티 아아 한두잔 혹은 콜드브루를 마셨고, 집에서는 네스프레소 기계로 스벅이나 네스프레소 캡슐을 즐겨마셨습니다. 

단 (sweet) 종류의 커피는 빠져들면 헤어나지 못할것 같아 되도록이면 마시지 않고 주로 아메리카노로 마셨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사진과 같이 그리인더와 에스프레소 머신, 그리고 핸드드립용 등을 구입하여 커피를 내려먹는 중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라인더는 Breville The Smart Grinder Pro, 

에스프레소 머신은 Breville The Bambino Esspresso Maker 기준이며 1인분 양입니다.

 

1. 핸드드립

    그라인더 46 세팅, 원두 20 그램 
    35-40초 정도 Bloom 한후, 3분 추가로 총 340 그램 정도 커피 내림

    원두는 주로 향이 있는 헤이즐넛, 초코렛 등을 내려마시고,
    추천 원두는 수년전에 요세미티를 방문했다가 에어비엔비 주인분께서 동네 유명한 커피 로스터리를 소개시켜 주셔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Mariposa 커피이고 특히 디카페의 경우에도 다양한 flavor 들이 있어서 커피를 자주 마시는 저에게는 위안이 되는 편입니다. 
    좀 다크하게 로스트 되는 편이고 향도 아주 강합니다. 

    https://www.mariposacoffeecompany.com/product-category/coffees/

 

2.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

    그라인더 11 세팅, 원두 12 그램

    40 그램정도 에스프레소 추출 후 물을 추가하여 340 그램 정도 아메리카노로 내림

    원두는 샌디에고에서 유명한 줌바커피이고 humming bird 를 추천합니다.

    https://www.zumbarcoffee.com/buycoffee2

 

위의 레서피는 제 입맛과 경험에 따른 것이며, 아직 제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레서피(?)가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그라인더 세팅과 원두 양, 물 양, 또한 추천 원두도 함께 올려주시면 꼭 한번 따라서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