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가 3-4년 경력직을 포기하고 전혀 다른 포지션으로의 이직 희망.. 조언 구합니다.

보통은 현직장에서 직군을 변경한후, 경력을 쌓고 다른 회사로 옮기는게 제일 쉬울것 같습니다. 새로운 직군으로 직장을 구하기 위해선 해당분야 학위라던지 여러가지가 필요하게 되는데, 그런 경우, 다른 분야 몇년 경력있는 사람을 뽑기가 좀 애매합니다. 굳이 쉬운 길을 놔두고 어려운 시도를 하는 걸 보면, 이전 직장에서 문제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제가 일하는 분야는 IT이지만, 회사 내에서 평판이 좋은 사람들은 다른 직군으로 쉽게 옮겨가서, 학위와 전혀 상관없는 다른 분야 일을 하기도 하고, 새 분야에서 경력이 쌓이면 그 분야의 경력으로 이직을 합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현 상황상 그럴 경우에 타주로의 이사도 고려해야 하는 등 또 다른 요소들이 많이 겹쳐서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ㅜㅜ. P2에게도 잘 전달하여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Procurement가 상당히 다양한 분야라서 정확히 어떤 프로큐얼먼트를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purchasing을  procurement 라 하는 분들도 있는데, 좀 많이 다른 분야이긴 합니다.  그리고 회사마다 def 이 좀 달라요.

e-procurement 쪽을 하는 회사를 찾아 보시면,  comp 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말씀하시는 트레이닝 스페셜리스트나,  무슨 교직원 이런건 comp  더 안좋아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악기로는 약간 더 purchasing이랑 supply chain쪽에 가까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해주신 부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Training쪽으로 정말 하고 싶으시다면.... 살고계신 지역의 non-profit 등에서 사이드로 경력을 쌓으세요. (돈을 받지 않고) 도와 주고 싶다고 하면 오라는 곳 많을 겁니다. 그렇게 관련 경력이 쌓이면 레주메에도 쓸수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회사의 트레이닝 부서에 진출할수 있죠. 이것은 어느 인더스트리에서나 적용 가능한 방법이예요. 

좋은 방법이네요. 이 부분도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몇년동안 international office에 교직원으로 몸담았었는데 international student advisor 쪽 하려고해도 석사를 해야 채용하는게 트렌드인것 같아요. 적어도 DSO/ARO 경험이 있어야 선호하는것 같아요. 궁굼한거있음 쪽지주세요. 

오 그렇군요.. P2와 더 이야기해보고 혹시 궁금한 게 있으면 쪽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International Student Advisor를 하다가 다른 직종으로 변경을 한 경우입니다.  일은 상당히 만족 스럽고 잘 다니고있었는데 이번 코로나사태로 부서가 통째로 사라져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ㅎㅎ. P2님께서 International student 쪽으로 일을 알아보신다면.. 아무래도 안정적인 Government sector로 가시는걸 권장합니다. 

에고.. 그러셨군요.. 새 직종에서도 승승장구하시기 바랍니다! Government sector쪽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