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의료보험 & HSA 관련 질문

favor, 2022-02-03 05:01:30

조회 수
1974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마모님들~ 
HSA랑 FSA 차이도 모르고, 병원 잘 안다녀~ (의료비용으로 쓸 일 없어란 뜻) 그러면서 스킵하고 살아왔다가, 
은퇴덕후님의 은퇴 준비 슈퍼 아이템 HSA (Health Savings Account) 글과 도코님 댓글을 읽고 배우기 시작하네요. 

보험을 바꿀 기회가 생겨 HDHP로 바꾸려고 합니다. 
저희 CA거주, 4인가족, 병원은 카이저 였고, 백신 맞을때와 코비드 PCR 검사할때만 가는 편임. 

여기서 질문은 ....
1. 카이저가 은근 편하긴 했어요. (병원을 안가서 편한건지... ㅡ,,ㅡ;; ) 

이제 슬슬 나이가 들어 정기점진을 1년에 한번 정도 받아야 하지 않나... 싶은데

스크리닝은 Preventive care로 포함된다고 해서 카이저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제가 바르게 이해 한 것이 맞을까요? 
백신도 포함이라고 하네요. PCR검사도 요즘은 정부 보조라 받을 수 있지요?  
  

2. HDHP 플랜이 2개인데요 표에서 보면 standard는 전액 회사 커버입니다. 
Premium이랑 디덕터블 꼴랑 500불 차이 외에는 다 같아 보여요. 

회사서 One time contribution $2,000 불이 있다고 해서

다음 Enrollment인 11월까지 Preimum 으로 하다가 다음에 standard로 바꿀까? 생각했는데 굳이 더 이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1월에 다시 플랜을 한다고 하면 $290*10=$2900을 내니
원타임 회사 Contribution $2,000이 있어도 스탠다드 플랜이 더 나은거 맞는지요. 
제가 뭘 놓치고 있을까요? 함 봐주세요. 
clip20220202_1802_09_626.png

 

21 댓글

bn

2022-02-03 05:20:58

1. 병원 갔다가 피 뽑으러 다른 병원 가시고 엑스레이 찍으러 다른 병원 예약잡아서 가시고 해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병원에 예약잡아서 갔는데 알고보니까 그 병원이 out of network여서 병원 청구액과 의료보험이 보장해주는금액 차이는 전부 내가 내야 한데요. 이런것?

 

카이져 다니시던 분들은 그런 빨간 맛 미국 의료를 겪어보시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2. 다음 enrollment가 11월이라도 보통 시작일은 1월이라서 *11 하셔야 할겁니다. 

 

제 생각에도 스탠다드가 나아 보입니다. 

favor

2022-02-03 05:41:00

1. 아 어려움이 좀 많네요. ㅎㅎ 빨간 맛 미국 의료 ^^::: 
지난 5년을 돌아보니 백신 외에 병원을 간적이 없어서 HDHP로 용기를 낼까 싶다가도 정기 검진을 좀 받아야 할 나이 인가 싶기도... 
2. 그쵸~! 왜 프리미엄 플랜이 있는건지... 

케어

2022-02-03 05:24:29

1. 네. 그런데 preventative care 로 적용되는 정기점검 항목은 상당히 제한적일수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2. 네 보여주신 내용만 보면 standard 가 더 나아보이네요.

favor

2022-02-03 05:44:53

1. 감사합니다. 한국가서 할까도 생각해 본 적 있어요. (한국 보험 당연없지만 다들 한국이 잘하고 찾으면 싼 병원들이 있다길래.... )
2. 그쵸. 밑에 더 항목이 많은데 그것도 다 똑같이 10% 본인 부담이고 다른게 하나도 없어요. 정말 왜 플렌을 만들어 놓은건지.... 

KY

2022-02-03 06:44:16

스탠다드 플랜 좋아보이네요. 병원에 정기적으로 가실 일이 없다면 스탠다드로 바꾸시고 HSA에 저축하세요. 종합검진은 한국 갈 때마다 한 번씩 받으셔도 됩니다.

favor

2022-02-03 08:45:19

^^ 좋아보인다니 뭔가 좋습니다 ㅎㅎ. 종합검진 한국 병원 글을 한번 파보면 좋을 것 같네요. 

favor

2022-02-03 08:52:53

혼자 왜 프리미엄 플랜이 있나 댓글 달다가 방금 깨달았네요. ㅎㅎㅎ 
모두다 가족으로 보험을 드는건 아닌데 말입니다. @@;;;  
개인으로 드는 분들을 보니 프리미엄이 낫네요. 

RSM

2022-02-03 09:21:32

저도 잠깐 HSA 했다가 다시 카이져 이용하는데, 카이져 만큼 편한곳이  없긴합니다.  사람마다 회사 마다 각각 다 다른 케이스라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401k를  max로 하지 않아서 차라리 HSA 내야할 돈으로  401K에 더 넣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프리미엄이 거의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favor

2022-02-03 10:19:34

저는 401K를 맥스로 해보려고 해서... 조금 세금 혜택이 더 되는 것을 찾고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역시 카이저 편하긴 편하군요. 

땅부자

2022-02-03 10:14:36

저는 미국 병원 빨간맛(?!)에 데어서 그냥 편하게 카이저 다닙니다. 

favor

2022-02-03 10:21:37

으흐흐... 빨간맛이 무섭긴 한가 봅니다. ㅠㅠ 

강돌

2022-02-03 16:35:09

Premium이 standard보다 좋은 점이 하나도 없나요? 위 표로만 봐서는 premium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요. 1년에 1480불을 더 내야 하는데 in-network만 이용한다고 가정하면 디덕터블은 500불 밖에 안 싸잖아요. 거의 천불이 손해인 것 같은데요. 저 표 외에 또 다른 차이가 없다면 premium으로 할 이유는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favor

2022-02-03 19:08:12

그래서 저도 왜 이렇지? 가만히 생각해 보니 , 가족플랜이 아닌 개인 보험일때는 원타임 저걸로 드는게 나은거 같아요. 개인 플랜은싸고, 돈을 2천불 회사로 부터 받으니까... 

그렇지만 두 번째 해 부터는 여전히... 왜 프리미엄인지 알기 어렵더라는.... 

쌤킴

2022-02-03 20:10:24

그래서 회사에서 2천불 넣어주는 거 아닐까요? 이것까지 계산하면 그럼 프리미엄이 윈인지 좀 궁금하긴 합니당. 

강돌

2022-02-03 22:06:37

1480불 더 내야 한다는게 2천불까지 계산한거에요. 그래서 더 이상하죠.

쌤킴

2022-02-03 22:27:12

그렇군요.. 프리미엄이 왠지 스탠다드보다는 이름이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이름을 거꾸로 붙였어야.. ㅎㅎ

favor

2022-02-04 03:29:43

ㅎㅎㅎ 그러니까요. 
개인은 프리미엄이 750불 이득이예요. 계산해보니...
회사를 다니는 당사자, 개인 위주로 이름을 단 듯.^^:::

 

shilph

2022-02-03 17:11:12

인 네트워크로만 된다면 스탠다드가 이득이고, 아웃 네트워크로 될 경우에는 카이져가 낫습니다. 그래도 저라면 스탠다드로 할 듯 하네요.

favor

2022-02-03 19:19:07

Shilph님 눈이 그 곳으로 가신다면 저도....^^
인 네트웤 병원을 좀 미리 알아봐야 겠네요. 

라이트닝

2022-02-03 22:17:35

Aetna standard냐 Kaiser냐 둘 중 하나 고르셔야 되실 듯 한데요.
1년에 의료비가 5000불이 안나온다면 Aetna standard가 나은 것 같습니다.
입원, 수술 등만 없으면 이렇게 안나오거든요.

병원 가실 때는 Kaiser가 편한데, 5000불 이상 선납하신 것 고려해도 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Kaiser 1년 프리미엄이 1500불 정도라면 Kaiser가 낫죠.

HDHP에서 디덕터블을 저렇게 세팅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은 1년에 저 디덕터블 넘기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디덕터블 + 프리미엄 - 회사 HSA 불입금과 Kaiser의 프리미엄과 비교를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Kaiser : $5160
Premium : $4480
Standard : $3500 

결론이 나오죠?

favor

2022-02-04 03:32:59

네 저도 P2가 의료 보험은 버리는 샘 치고 만약을 대비해서 들고 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서.. 

만약의 경우도 3500 디덕트에 아웃오브 포켓 6천불이다. (아웃 어브 네트웍을 안가도록 주의를 잘 하면 될 듯요. ) 
카이저 5160불하고 택스 혜택 생각하면 별 차이없지 않겠냐...했네요. 
한 해 해봐야 겠어요. 빨간 맛을 맛보면 카이저로 돌아오구요 ^^::: 

목록

Page 1 / 2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99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384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50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184
updated 407

[부동산] Rental property에 투자 하실때 현재 나오는 렌트 수익은 어디에서 확인하시나요?

| 질문-은퇴 4
메기 2024-05-01 471
  406

Japan ETF에 관심이 있는데 투자하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은퇴 5
빨간구름 2024-04-27 1009
  405

투자를 위한 경제/투자 공부 방법?

| 질문-은퇴 14
콜럼버스준 2024-04-25 1549
  404

은퇴 계획이거나 최근 은퇴하신 분들은 심리상 어떻게 자신을 설득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질문-은퇴 80
비믈리 2024-02-23 4676
  403

TRADITIONAL IRA를 ROTH IRA로 바꾸는 경우

| 질문-은퇴 3
고오옴탱 2024-04-22 686
  402

Fidelity ETF 자동 투자 기능 질문. 오전 10시 시장가로 transaction?

| 질문-은퇴
케빈가넷 2024-04-21 346
  401

다수 주식 어카운트 개별 로그인 가능한 브로커리지 있을까요? Fidelity?

| 질문-은퇴
고오옴탱 2024-04-17 365
  400

이전 직장의 4개 어카운트를 어디로 어떻게 옮기나... 로빈후드, TSP, 아니면?

| 질문-은퇴 11
제씨 2024-04-08 1020
  399

Backdoor IRA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은퇴 6
Hangreen 2024-04-07 643
  398

401k rollover to IRA

| 질문-은퇴 4
ptwm23 2024-04-11 416
  397

Pension plan vs 401k. 어느쪽을 더 선호 하시나요?

| 질문-은퇴 21
미국고산 2024-04-08 2071
  396

조기은퇴에 관한 Fidelity와 Chares Schwab 다른 컨설팅 반응 경험 나눕니다.

| 질문-은퇴 4
비믈리 2024-04-09 1108
  395

캘리에서 은퇴후 이사: 달라스 vs 아틀란타?

| 질문-은퇴 7
잘살다가자 2024-04-06 1640
  394

인턴쉽 401k -- 인턴쉽 끝난 이후 관리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 질문-은퇴 7
토끼까불이 2024-04-04 1179
  393

401K ROTH Investment 제대로 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 질문-은퇴 10
  • file
훗츄후추 2024-04-05 1329
  392

최근에 은퇴에 대해서 몇개의 글들이 올라왔는데... 현실적으로 얼마가 있어야 가능할까요?

| 질문-은퇴 191
  • file
유기파리공치리 2024-02-09 14409
  391

일터에서 401k를 못 하는데 joint fililng하면 Traditional IRA income limit에 걸리나요?

| 질문-은퇴 4
커피세잔 2024-03-31 579
  390

Backdoor IRA 질문 및 재테크 관련 조언 질문

| 질문-은퇴 7
grrng 2024-03-30 557
  389

대학생 부업으로 생긴 수입 Roth IRA 납입 금액

| 질문-은퇴
빨간구름 2024-03-29 390
  388

Roth IRA 2023 텍스 파일 후에도 추가 컨트리뷰션 가능한가요?

| 질문-은퇴 5
Atlanta 2024-03-27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