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니로EV (Niro-EV) 두달 사용 후기

달파란, 2022-02-08 05:02:31

조회 수
4649
추천 수
0

니로 2달 사용기 올립니다.

 

2019년식 Niro-EV EX Premium이 새차로 동네 딜러쉽에 포스팅되서 컨택해보니, 

 

- 2019년식이고, 데모차량 이었다. 50마일 정도 주행했다

- Weather Package 빠진 full option

- 데모카로 썼기 때문에 가격은 많이 뺐다 고로 가격 네고 없다

 

네고 없이 딜러에서 달라는 가격 다 주고 사고, 11월말에 사서 이제 3,300마일정도 운전했습니다.

 

# 충전은

- 집은 110V 충전 인프라만 있는 상황. 한시간에 4마일정도. 밤새 충전하면 40마일쯤 됩니다. 

- 회사 오면 공짜 충전이 있는데, 왕복이 100마일쯤 됩니다

- 동네에 2시간 무료 충전기랑, 일찍 자리 맡으면 무제한 충전소가 있어서 열심히 이용합니다 - 4시간이 에티켓이라고 써있어서 그걸 안넘기려 노력합니다 - 

 

니로EV는 Full 충전시 239마일 간다고 써있는데, 제가 겨울에 차를 받아서 히터틀고 다니면 절대 그만큼 못탑니다 - 아래 단점에 기술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사용 후기를 장단점으로 써보면 , 

 

# 장점 

 

- 저렴한 유지비 : 공짜 충전 인프라가 있어서 저렴하게 다닙니다. 제 돈 주고 충전한거는 50불이 안되는거 같아요. 캘리포니이나 충전 인프라들은 보통 35센트/Kwh니까 풀충전하면 보통 20불언저리로 나옵니다 - 완전 방전까지 타본적이 없어요. 

- 생각보다 넓은 공간 : 배터리를 넣으라고 축간 거리를 늘려서 앞뒤 공간이 보기보다 넓습니다. 트렁크도 생각보다 넓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

- 히터만 안틀면 제조사에서 이야기한 거리가 웬만큼 지켜지는거 같아요

- 옵션이 괜찮습니다. 히팅시트/핸들, 쿨링시트 등이 편하고 좋으네요 ; 쓰고 보니 큰 장점도 아닌듯 ㅋㅋ 

- 주행 보조 시스템 성능이 생각보다 우수합니다. 고속에서보다 차 막힐때 가다 서다를 안정적으로 잘 해줍니다. 차 막힐때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고속에서 차선 따라 가기도 생각보다 안전하게 해줍니다. 하이웨이 올라가면,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 차선 유지 켜놓고 저는 정말 최소한의 운전으로 50마일정도 커뮷을 편하게 합니다.

 

# 단점 

 

- 전기차의 공통적인 문제겠지만, 히팅을 켜면 레인지가 확 줄어듭니다. 최고 온도 / 최고 풍량으로 올리면 레인지가 거의 80마일 줄어듭니다. 실제 그만큼 줄어드는지 주행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소프트웨어적으로 개선 시켜야 할 거 같아요. 심리적으로 위축되서 자꾸 끄고 운전하게 됩니다 

- 가솔린차와 비교했을때 히팅/쿨링 효율이 낮아요. 똑같은 72도라도 훨씬 춥고 덥네요 ; 현대/기아는 주행성능을 위해 이 부분을 양보했다고 하네요. 

- 시트를 도대체 어떻게 만든건지 여태까지 타봤던 차들 중에 가장 불편한 시트. 

- 차량 관리 앱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집니다. 지금은 공짜 사용기간이라 다 쓰는데, 이번달 이후부터는 월 15불을 내야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는데, 기능을 사용할때 반응이 실시간으로 오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문 잠그기나 충전 상황 업데이트 등. 공짜 사용 기간이 끝나면 돈 내고 기능을 다 쓰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승차감이나 주행성능만 놓고 봤을때는 가끔 얻어타는 테슬라3와 비교했을때 많이 떨어진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데, 저는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 니로 : 기존 자동차에 컴퓨팅 성능을 올린 차 

- 테슬라 : 컴퓨터에 자동차 기능을 올린 차 

 

한국에서는 이제 1세대 니로는 단종이 되었다고 하는데, 미국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39 댓글

엣셋트라

2022-02-08 06:22:17

저는 2020 니로 트렁크가 너무 작은게 제일 불만이었어요. 저는 SUV는 타본적이 없어서 그냥 SUV는 트렁크가 무조건 크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캠리 트렁크에 들어가는 아이 자전거가 니로에 안 들어갑니다.

졸린지니-_-

2022-02-08 20:00:55

니로는 어디까지나 커뮤터입니다. 자전거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캠리 트렁크가 큰 것이라고 봐야겠네요.

같은 플랫폼에서 납작하게 만는 차가 Ioniq, 조금 높이 만든차가 Niro아닐까요?

 

옛날옛날 한 옛날에 아직 한국에 있을 때 투싼 1세대 첨 봤을 때 (당시 산타페 1세대 보유), 적재 공간 보고 ?!??!? 하던 기억이... (라떼타임~)

엣셋트라

2022-02-08 21:27:52

자전거는 5세 아이가 타는겁니다. 저도 차는 잘 모르지만 Kia Niro 구매하면서 열심히 검색했던 기억으로 가장 자주 들었던 니로의 단점이 동급대비 트렁크가 작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사람이 앉는 공간은 동급대비 넓습니다. 제 댓글의 의미는 니로의 트렁크가 "생각보다" 작지 않을 수는 있어도, 절대로 트렁크 사이즈가 장점이 되는 모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달파란

2022-02-09 03:03:24

생각보다 크다는거를 보셨어야 하는데. 외형이 작아서 트렁크도 디게 작을지 알았거든요. 니로가 아마 아반떼나 포르테 베이스일거에요. 그리고 니로는 SUV가 아니고 CUV로 분류됩니다. 기본적으로 SUV처럼 넓은 공간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음악축제

2022-02-08 17:46:55

저 이차 관심있었는데..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달파란

2022-02-09 03:07:33

동부에도 니로EV가 나오나요? 판매하는 주가 몇개 없다가 요새 늘리는 추세라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단종시켰는데 왜 미국내 판매를 늘리는지 궁금하네요

음악축제

2022-02-09 04:16:27

버지니아에 좀 있었어요.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지난 달에 리스시 MSRP에서 11k 빼주는거 했었어요.

쌤킴

2022-02-08 20:07:40

오 니로를 구매하셨군요.. ㅎㅎ 후기도 감사합니다~!

달파란

2022-02-09 20:51:44

출근 잦아지니 도저희 차 한대로 버틸수가 없어서 영끌로 질렀습니다 ㅋㅋㅋ

이성의목소리

2022-02-08 21:58:08

테슬라는 아예 매뉴얼에 히터 온도는 낮추는 대신 엉뜨를 활용하라고 되어있기도 합니다.

달파란

2022-02-09 03:08:09

이러면 발 시렵지 않나요?

습관

2022-02-09 00:54:16

스노우 타이어까지 끼면 레인지가 여름철의 반밖에 안나오는거 같아요.. ㅋㅋㅋ

충전은 110v 2개 연결해서 220v 만들어주는? 어댑터 사용하면 2배 정도 빨리 충전되서 좋아요. 

달파란

2022-02-09 03:04:45

오 스노우 타이어를 끼우셨어요? 엄청 시끄럽지 않나요?

습관

2022-02-09 07:22:03

네..진짜 처음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깜짝 놀랐어요..지금은 적용되서 잘 안들리긴하는데요..ㅎㅎ

달파란

2022-02-10 03:00:34

이 어댑터 모델좀 알 수 있을까요?

protoblu

2022-02-10 05:29:27

저도 궁금하던 차였는데 먼저 문의하셨네요.

같은 outlet에서 두개를 연결해서 220V사용하면 (용량을 확인해야겠지만) 문제가 될꺼 같긴한데 그렇다고 다른 outlet두개를 연결하자니 거리가 멀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습관

2022-02-10 05:53:49

네, 저는 이베이에서 요거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https://www.ebay.com/itm/264697053888

아울렛은 한쪽 벽에 있는 것과 익스텐션으로 다른 벽에 있는걸 연결했더니 되네요.

220v가 되면 불이 들어오는 테스터기도 같이 보내줍니다.

지금까지 1년반정도 사용했는데 별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달파란

2022-02-12 04:55:51

오 이거 정말 신기하네요. 220v가 되려면 전압이 30A이상 되어야 하는걸로 아는데, 110V 아웃렛 한군데서 나오는 두개의 전원을 쓴다고 전압이 그만큼 나오나요? 

습관

2022-02-13 05:42:35

아..제가 헷갈리게 썼나봐요.. ㅠ ㅜ 한군데서 나오는 두개를 사용하면 안되고요.. 두개의 다른 벽에서 끌어와서 사용하고 있어요.

폭풍

2022-02-09 01:31:33

코나EV는 길에 가끔 보여도 니로는 보기가 힘들었는데, 니로를 사셨군요. 니로가 코나보다 외형이 더 큰데 뒷자석이 앞뒤로 약 3+" 더 길고, 트렁크는 약간 더 작네요. 그래서 뒷자석이 더 넓고 편안하지 않나요?

히터는 혹시 부동액(fluid) 방식인가요? 부동액 방식은 히터가 강력한데, 배터리를 많이 쓰고 낭비되는 경향이 있어서요.

달파란

2022-02-09 20:52:27

정확한 방식은 모르겠는데, 히팅펌프 없는 처음 방식이라고 들었어요. 전기차라서 헤어드라이어같이 되는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브람스

2022-02-09 04:48:54

오! 미국에서 니로를 타고 계시는 군요! 저는 어제 신형 니로 HEV를 출고 했습니다 (한국). 여러 차 종을 타 봤는데 출력도 좋고 공간감도 좋고 실내외 디자인도 나쁘지 않고 만족감이 나름 높은 차인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부담 없이 막 탈 수 있는 정말 좋은 차!). 

달파란

2022-02-09 20:53:20

1세대 니로가 못생긴거 빼고 다 잘하는 청년의 느낌이고 신형 니로는 거기에 얼굴도 잘 생긴 청년이라고 하던데 나중에 후기 부탁드려요!

브람스

2022-02-13 06:32:52

200키로 탄 소감을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디자인은 확실히 예전 모델의 아쉬움을 다 채워줍니다 (실내외). 하나 아쉽다면 일체형 디스플레이라고 해 놨지만 네비쪽 디스플레이가 프레임에 비해 매우 작게 느껴지는 점 입니다. 주행성능은 예전에 F 바디 BWM 320d 를 탔었는데 그 차에 비해 스포티함은 없지만 하체는 단단하게 잘 세팅이 되어 있어서 역동적인 운전이 나름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쌩쌩 달리는 걸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하라고 만든 차도 아닙니다). 연비는 확실히 좋네요! 한국 기준으로 풀탱크를 6만원 정도에 넣고 주행가능거리가 780-800km 를 찍었습니다. 100키로 정도를 운전하고 나니 평균 연비는 리터당 20키로로 매우 좋네요. 내연기관에서 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10여년은 제 생각엔 하이브리드 차량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주유소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연비의 효율성을 늘여서 유류비를 절약, 그리고 유지비는 전기차 보다 다소 높겠지만 맘편히 운행할 수 있는 점). 저의 다음 차는 (약 5년 뒤?) 전기차가 되겠지만... (원래는 수소전기차를 타고 싶은데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이 너무 느리네요. 제가 차를 타는 거리가 그리 많지 않아서 넥쏘도 심각히 고려했었습니다) 그때까진 나름 만족하면서 탈 수 있는 차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전차가 폭스바겐이었는데 HDA 기능이 니로가 훨씬 좋았습니다. 레인도 잘 잡아주고 지도기반으로 HDA를 해 주어 속도 조절도 한국에서는 카메라 위치에 따라 스스로 조정. 그리고 한국에서는 역시나 한국차 타는게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해주었습니다. 다행히도 한국차의 퀄리티가 정말 좋아져서 폭스바겐급 차량을 살 바엔 현대나 기아의 유사 차종을 사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네시스도 정말 잘 만든 것 같은데 이 차들은 제가 엄두를 낼 차 급이 아니라... 패스).

반반마일마니

2022-02-09 09:28:35

같은 니로EV 차주를 보니 반갑네요. 그런데 2019년식 데모카가 50마일밖에 안된게 신기하네요. 

달파란

2022-02-09 20:54:16

그러게요. 인기가 없어서 그런건지...

두리뭉실

2022-02-09 16:25:16

이 글보고 autotrader 에서 검색해보니. 2022 모델 두대가 위스콘신 딜러에서 31K 에 새차를 파네요..;;

동부에선 너무 멀다는게 단점....

시골농사꾼아들

2022-02-09 17:58:27

저번달에 리스 알아봤을때 MD에서 11K 할인해서 월 380에 준다고 했어요. 동부에서 구매도 충분히 MSRP가 42K이니 31k 구매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두리뭉실

2022-02-09 21:51:48

어디 딜러인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Fender

2022-02-09 18:08:13

와 정말 히터 언급하신 부분은 100% 공감합니다.. 텍사스가 요 며칠 많이 추웠는데 히터 켜면 배터리 소모가 심해 히터 안켜고 오들오들 떨고 다녔어요.. 와 이 비싼 차를 사서 타고 다니는데 이러고 다녀야 하나 싶었습니다...ㅠ내연기관 탈 때는 겨울에 히터 아무리 강하게 틀고 다녀도 에어컨과 달리 연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겨울엔 마음 편했는데  히터 부분은 정말 개선이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엔진에서 나오는 열이 1도 없으니 어찌나 추운지...골든구스?캐나다구스?패딩에 어그라도 신고 운전해야 할 듯 싶은 요즘이었습니다.

단거중독

2022-02-09 18:33:51

온도 Auto setting 을 Heated seat 틀고 바람속도를 1-2 로 맞추면 배터리 소모가 좀 줄어듭니다..  겨울 전기차 range 는 광고에 나오는 것에 50% 라고 생각하면 맞는거 같아요.. 

단거중독

2022-02-09 18:29:36

Adaptive cruise control, lane keeping 기능이 테슬라 오토파일럿 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달파란

2022-02-09 21:02:13

테슬라를 많이 안타봤지만, 비교해보면 어댑티브 크루즈의 앞뒤 간격 조정은 큰 차이를 못느끼겠는데, Lane Keeping은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더라구요. 테슬라는 차선의 중심에 있을려고 하고, 니로는 차선에 바짝 붙는 느낌이 납니다. 

 

자동차에 컴퓨터를 넣고 기능을 돌리는 느낌 vs 컴퓨터에 바퀴를 달고 굴리는 느낌

오대리햇반

2022-02-09 18:36:27

이 차 EV중에 가성비 좋아서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동네길에서 운전하는데 그동안 청신호 급출발 시 동네 짱먹던 옆차선의 비머랑 포르쉐가 당황하던 눈치였어요ㅋㅋ

전 출퇴근시 고속도로 타는게 90% 이상인데 adpative cruise control + lane keeping 해놓으면 집에까지 거의 자동으로 운전해 주는 느낌입니다. 운전이 너무 편해졌어요. 말씀하신 대로 겨울철 heating 구동으로 인한 driving range가 줄어드는 건 전기차의 개선점인것 같습니다.

달파란

2022-02-09 20:59:56

히터를 킨다고 무조건 몇십 마일을 확 깎아 내리는거 보다는 차라리 마일을 더 많이 내리는 식으로 - 보통 1마일씩 깎으면 히팅이나 에어컨 켜면 2-3마일씩 깎는 방식으로 - 개선할 수 있을거 같은데, 해줄지 모르겠네요. 이런 차이가 테슬라 소프트웨어의 손을 들어주게되는거 같아요.

재롱이

2022-02-09 20:42:14

2022 Niro EV EX 작년 10월 말 리스하여 지금까지 2000마일 정도 탔습니다. 집 가라지에 240V 플러그 설치해서 레벨2차져로 80%까지만 충전합니다. 주로 아이 프리스쿨 drop/pickup + 출퇴근 (회사갈때만) 전용으로 하루 왕복 32~33마일정도 시내에서만 타구요. 요즘 캘리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히터안틀고 그냥 다닙니다. 급가속 안하구요. Eco 모드, 크루즈 속도 세팅으로 지가 알아서 가속하게끔 다니는데 저속에선 답답해서 가끔 뒤에 눈치가보이지만 이젠 뭐 익숙해져서 그냥 다닙니다. 55마일을 맥스로 (가끔씩 60근처까지) 하면 보통 평균 4.6mi/kwh에 Economy 주행이 97~98% 정도, 달린거리랑 남은거리 합치면 220 mile+ 나옵니다. 이번주엔 230mile+ 찍는게 목표입니다. 가다서다 반복하니 한번 왕복할때마다 2~3mile 정도 gain 하는게 눈에보이구요. ACC Full Speed Range + Lane Keeping 다 잘되구요. Built-in Navi도 쓸만합니다. 현기차량이 Navi랑 Smart Cruise Control이 연동되는것처럼 광고하던데 제 모델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구요. 아무튼 Navi + ADAS 기능들은 이전에 타던 혼다차량들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세컨카로 2022 Q5 PHEV Premium 이 있는데 여긴 ACC 가 없고 Vehicle Hold 기능이 없어 니로타다가 Q5 가끔식 운전하면 불편합니다.) 무엇보다 더이상 Gas Station가서 줄서서 무작정 기다리는것을 안해도 되는게 너무 편합니다. 제가사는곳엔 Niro 가 코나보다 더 많이보이는 느낌이구요.

단점은 많이들 말씀하셨듯이 AC 틀면 10마일정도 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EX 모델은 Wireless Charging 이 있는데 Android Auto / Apple Car Play wireless 지원을 안합니다. Premium 트림은 반대라고 들었구요. 운전석 머리위쪽에 손잡이가 없구요 (왜 여기만 없는지..?), 아직 OEM all weather floor mat 이 없어서 그냥 코스코에서 weather tech 싼거 사서 가위로잘라서 쓰고있습니다. R 기어 넣으면 소리가 엄청커요. 좁은 콘도 골목길에 아침마다 후진해서 뺄때 동네사람들 다 들릴 거 같은 느낌입니다.
암튼 지금까진 만족하면서 타고있구요. 리스 끝날때까지 쭉 가져갈생각입니다. 캘리 2천불 Credit 신청한거도 기다리고 있구요. 

달파란

2022-02-09 20:56:58

제 차는 2019년 Premium이라 무선 충전은 되는데, Android Auto / Apple Car Play wireless이 안되요. USB로 연결해서 쓰는것도 만족스럽네요.

걸어가기

2022-02-10 03:03:50

운전석 위쪽에 손잡이 없는 건 적어도 국산차는 꽤 오래 전부터 그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90년대 뒷자석에 탈 때마다 가끔 운전석만 손잡이 없는 거 보고 왜 저기만 없을까 하고 궁금했지만 그때는 인터넷이 없어서 그냥 의문인 채로 넘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까만둥이

2022-02-13 11:32:43

저도 만족하면서 타고 있는데 R 기어 넣을때 소리 엄청 큰거 어떻게 조절할수 있는 방법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목록

Page 1 / 382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567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55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35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435
new 114596

델타로 한국가는 비행기를 예약하려는데, 어떻게 하는 게 제일 좋을까요?

| 질문-항공
제리이노 2024-05-17  
new 114595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 행정 후기(외국국적 불행사로 복수국적 유지)

| 정보-기타 1
라모네즈 2024-05-17 372
updated 114594

Blue Cross Blue Shields 보험으로 한국가서 진료 받으려고 하는데요...

| 질문-여행 16
Teazen 2023-02-24 4863
new 114593

오래된 차에 새생명(??)을 달아주자#6- Oil Suction Pump로 DIY 트랜스미션/ Power Steering 오일 교체하기

| 정보-DIY 6
  • file
Californian 2024-05-17 245
updated 114592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8
Beauti·FULL 2020-11-09 9173
new 114591

스카이패스 실렉트 비자 시그니처 한국 수수료 없지 않나요?

| 질문-카드 12
  • file
오번사는사람 2024-05-17 485
updated 114590

차량 50mph 이상에서 발생하는 진동에 관한 질문 (휠 밸런싱 or 다른 문제의 가능성?)

| 질문 60
음악축제 2024-04-25 1974
updated 114589

당장 여행계획이 없는 Venture X 트래블 크레딧은 어디에 써야 할까요?

| 질문-카드 12
오늘도 2024-03-20 2014
new 114588

(글만 있는) 2024년 봄 한국 지방 뚜벅이 여행기

| 여행기 3
리자몽 2024-05-17 318
updated 114587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Update 버젼)

| 후기 5
  • file
rlambs26 2024-05-11 923
updated 114586

[은퇴] 경제적인 준비와 시간안배

| 잡담 51
  • file
사과 2024-03-28 5275
updated 114585

항공권 가격 질문: 에어프레미아도 가격 변동이 자주 있나요?

| 질문-항공 7
유지경성 2024-05-09 1672
updated 114584

테슬라 차량을 구입해볼까~ 관심을 갖다가 전기차 보조금이 이해가 안됩니다.

| 질문-기타 19
작은욕심쟁이 2024-05-09 2519
updated 114583

revel (테슬라 모델 Y 라이드 쉐어) 리퍼럴 공유 - NYC only

| 정보-기타 18
소녀시대 2022-11-28 2506
updated 114582

IHG 포인트로 파리 Intercontinental (120K) 또는 Crowne Plaza Paris - Republique (85K)

| 질문-호텔 9
ParisLove 2024-05-16 880
new 114581

12월에 출발해서 1월 1일에 돌아오는 여행일정에 올해 만료되는 컴패니언 패스 쓸 수 있나요?

| 질문-항공 2
미니멀라이프 2024-05-17 172
new 114580

홀로 시민권 선서식한 후기

| 후기 17
Livehigh77 2024-05-17 1789
updated 114579

LAS: 연결 발권/다른 두 항공사 인데 overnight layover 체크인 짐 찾아야할까요?

| 질문-항공 8
절교예찬 2024-05-14 494
updated 114578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7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2117
new 114577

한국 거소증 신청시 거주지로 등록할 호텔은 며칠이나 예약해야 할까요?

| 질문-기타 3
Appleboy 2024-05-17 404
updated 114576

2024 IONIQ 5 AWD SEL 리스가격 견적 괜찮을까요?

| 질문-기타 13
Octonauts 2024-05-16 1572
updated 114575

얼마나 많은 스크린 기기들을 이용하시나요?

| 잡담 40
rlambs26 2024-04-11 1913
updated 114574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81
Alcaraz 2024-04-25 16205
updated 114573

딸의 졸업

| 잡담 91
  • file
달라스초이 2024-05-13 5239
updated 114572

American Airline의 귀찮은 Business 계정 마일리지관리 (feat. Citi AA Biz Card)

| 정보-카드 28
  • file
돈쓰는선비 2024-03-08 2319
new 114571

화상 자가치료 후기(+미국 wound clinic)

| 잡담
sono 2024-05-17 343
new 114570

메트로PCS에서 요금 추가 징수...

| 잡담 6
skymind3 2024-05-17 486
updated 114569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38
SFObay 2024-05-13 6851
new 114568

한국 콘텐츠 많은 ott 서비스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8
오번사는사람 2024-05-17 891
new 114567

[5/17/24] 발느린 늬우스 - 이번 주는 뭔가 괜찮은 소식이 많은 그런 늬우스 'ㅁ')/

| 정보 22
shilph 2024-05-17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