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점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제 지인이 집을 구매하기 위해 모아놓은 돈의 일부 3만불 캐시를 본인의 계좌에 입금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입금할 3만불에 대한 자금 출처를 알 수 없어서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한테 3만불 입금을 부탁하고 캐시를 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받을 캐시 3만불을 분할 송금하더라도 나중에 irs 에서 이것들을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간주하여 조사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 것으로 인해 다음 해 세금 보고시 문제가 될 수도 있을까요? 또한 만약을 위해 캐시를 받을 때 출처를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 같은 것을 받아놓는게 좋을까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질문이 꾸준히 올라오는군요.
그분이 출처증빙을 못하는 걸 님을 통해 처리하시면,
본인은 그 입금출처를 무어라 하셔야 할까요?
한방에 해도 문제, 분할하면 더 문제.
하지 마십시오. 입증책임의 중대함을 놓고보면 이런 식의 부탁이 과거 한국의 연대보증 부탁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난처하시겠지만 하지 마세요
갈수록 이런 게 문제가 된다고 하네요
열에 아홉은 넘어갈 수 있는데 문제가 되면 크게 문제가 될겁니다
듣기에 섭섭하시겠지만 돈세탁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저는 고민 끝에 결국 roth ira에서 인출했습니다
이런일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 일 중 하나입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건 아예 담그지 않는게 좋지, 이렇게 하면 될까 저렇게 하면 될까 고민하는게 이미잘못된 것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인은 이민자로, 무조건 조심하고 사는게 제일입니다.
친구분이 모기지업체에 사실대로 다 얘기하고 방법을 찾아보셔야합니다. 모기지 업체에서 차라리 다운페이먼트를 3만불 낮추라고 하면 그렇게해야겠지요. 가장 큰 문제는 가족이 아닌 이상은 다운페이먼트에 도움을 주면 안되는것같습니다. https://www.chase.com/personal/mortgage/education/financing-a-home/gift-money-for-down-payment 친구분이 미국이나 한국에 있는 가족한테 도움을 청하는게 낫습니다.
세금문제는, gift tax가 문제였다면 어차피 허용범위가 커서 문제가 안될것같습니다. Hidden income은 원글님께서 비즈니스를 하지않는다면 문제삼을가능성이 거의 제로입니다.
이게 돈세탁으로 여겨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부탁을 하는 사람을 지인 이라고 하기도 참 애매하죠.
본인도 출처를 밝히기 어려운 돈이라 은행에 디파짓을 못하니 세탁기 돌리려고 아는 사람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건 -_- 본인도 구린돈 세탁인걸 인지하면서 지인에게 공범이 되달라고 하는거와 다를게 없어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대부분 하지말라는 답변이네요..
시간내서 답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지인분에게 10명을 찾아서 3천불씩 나눠서 입금 받으라고 하세요. IRS에서 3천불 가지고 출처 밝히라고 하진 않겠죠.
한국계 은행에서 이삼불 캐쉬더라도 곗돈이나 뭐 이런 명목이었다고 해서 넣는 경우가 있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지인분이 직접 은행에 깨끗하게 넣을수 있는지 한번 물어보시는것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클로징까지 서너달 여유가 좀 있어야겠지만요.
A money mule is someone who transfers or moves illegally acquired money on behalf of someone else.
Criminals recruit money mules to help launder proceeds derived from online scams and frauds or crimes like human trafficking and drug trafficking. Money mules add layers of distance between crime victims and criminals, which makes it harder for law enforcement to accurately trace money trails.
Money mules can move funds in various ways, including through bank accounts, cashier’s checks, virtual currency, prepaid debit cards, or money service businesses.
Some money mules know they are supporting criminal enterprises; others are unaware that they are helping criminals profit.
Money mules often receive a commission for their service, or they might provide assistance because they believe they have a trusting or romantic relationship with the individual who is asking for help.
If you are moving money at the direction of another person, you may be serving as a money mule.
사실 저는 아주아주 친한 지인 친구들이 집살떄 부탁을 들어준 적이 몇번 있었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개인 체크 하나당 보통 5천, 3천, 8천씩 나눠서 총 3만불까지도 한적이 있습니다, 첵크엔 furniture, graudation gift 등등으로 기입) . irs 에서는 증명하라는 적은 없었지만, 한번은 지인 모기지회사 citizen bank, 몇달 후에 내가 정말로 gift 로 친구에게 써준 첵이 맞냐는 페이퍼 동의서에 싸인 작성한적은 있습니다. 너무 친한 친구이고 거절 못하는 경우도 있고, 또 제가 캐시 디파짓을 해도 사실 개인적으로 버는 인컴이 있기에, 은행에 캐시 입금하는건 크게 문제된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 또매달 부모님 몇천불씩 ... 캐시빼서 용돈드리기도 하기에 ~ 입금 출금 잦아서 irs 에써 따로 연락오거나 그런 문제된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ㅠㅠ 친하지 않는 사이라면 하지 않을꺼같아요.
저는 제가 habit이 빳빳한 새 지폐가 제 손에 들어오면 절대 안쓰고 따로 박스에 모아 놓아요. (은행 출금했는데 새돈이라던지 할때) 그리고 제가 집을 살 때 분명히 난 cash로 몇만불 가지고 있다고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cash의 출처가 문제가 되길래, 오빠에게 부탁해서 오빠에게 돈을 주고 check를 받았는데, 은행에서 또 오빠가 그 돈이 어서났는지 출처대라고, 오빠 통장내역도 가져오라고 하는데, 오빠는 또 올케 통장에 있던 돈을 transfer해서 줬던 것이라 오빠 통장 plus 올케 통장 내역이랑 올케한테 이러저러한 서류에 싸인도 받아야 했고 골치아팠던 것이 있네요. 은행에서 이 문제 파고들면 이래저래 살짝 골치 아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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