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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아폴리스 다운타운 아파트 선택 좀 봐주세요

오우펭귄, 2022-02-13 05:19:30

조회 수
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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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가 올여름에 대학원 졸업하고 직장을 미네아폴리스에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아이 살 곳을 함께 알아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사시는 분들께 여쭤보는 것이  결정하는 데 편할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몇군데 다운타운 아파트먼트들을 보고 있습니다.

 

Downtown East 

- East End Apartments - 눈 많이 오는 지역이라 밑에 트레이드조가 있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고 2019년에 만들어져 내부가 새거지만 구글평이 별로 안좋습니다. 

- 그 외 Ironclad residential, edition apartments

 

무엇보다 구글스트릿뷰로 본 East End 지역이 중심에 usbank stadium 이 있어 삭막한 분위기에 다운타운 끝자락인 것 같아 생활하기에 편할 것 같지 않은 것 같아 또 이 지역에 노숙자 쉼터 (people serving people) 가 있는 것도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Downtown West 

-The Nic on Fifth: 주변에 상점이나 레스토랑도 많아 편할 것 같지만 반대로 다운타운 최고 밀집 지역인 것 같아 너무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이의 직장은 미네아폴리스내의 몇군데를 순회하면서 근무하게 되서 근무지 가까운 곳은 의미가 없을 것 같지만 대중교통 편한 곳은 좋은 고려대상입니다. 

 

 

1. Downtown East와 downtown west중에 어느 곳이 살기에 더 편하고 좋을까요? 제가 대충 보기로는 아무래도 west 쪽이 더 편할 것 같은데 제 판단이 맞을까요?

 

 

2. 딸아이고 운전면허는 장롱에 있어서 다운타운서 차 없이 사는 것도 고려중인데 가능한 동네인가요? 

 

그 외 위의 아파트먼트에 대한 평 또는 다른 곳 추천을 포함해서 어떠한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8 댓글

Inyourarms

2022-02-13 05:38:30

안녕하세요. 저는 다운타운내에서 거주해본 적은 없어 구체적인 조언은 못드리지만 다른분들이 드릴수있길 바라겠습니다. 트레이더조위아파트는 구글리뷰를 본적이 있어치안이 약하다는 리뷰가 꽤 있어 포기했습니다. 그 외에는 대로기도하고, 도심내에서 제일좋은 산책로까지 도보가능해서 좋은거같습니다. 다운타운 내 라이트레일이나 버스정거장이 많지만 그 위주로 홈리스도 꽤 있습니다. The nic on 5th 는 특히 라이트레일 타고 내릴때나 산책시 지나갈때 조금 음어두운느낌이 들기도했는데 그래도 제일 중심지라 다른친구는 좋았다고 하기도하네용 타겟도있고. 혹시 wholefoods 근처나 바로위 아파트는 어떠신지.. 버스정거장도 있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미시시피강을 두고 다운타운 마주보는쪽도 최근에 신축아파트가 많이 들어섰습니다. 그쪽도 버스노선이 다운타운까지 다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없이도 충분히 생활가능하지만 겨울이 긴데 눈이 많이오면 대중교통 지연이 너무 많이돼서 뚜벅이 생활이 서러울때가 꽤 많습니다. 전에 바이올렛님이 올려주신 다운타운 정보는 아니지만 미네소타 거주지역문의글도 있습니다. 혹시 못보셨다면..! https://www.milemoa.com/bbs/board/8652211

오우펭귄

2022-02-13 10:07:49

홀푸드 위에도 봤었는데 콘도미니엄이라고 생각하고 알아보지 않았네요. 거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검은도토리

2022-02-13 06:14:12

안녕하세요, 직장이 어디신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다운타운이시면 안에 경전철도 있고 버스도 많이 다녀서 운전을 안하고 다니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많이들 재택을 하기에 예전에 비해 타는 사람들이 적어지는 대신 노숙자를 비롯한 마약을 하신 분들이 많이 타서 안전한 시간에만 타길 권장합니다. 전 두 곳 중 더 안전한 곳을 택하자면 West인 것 같아요. East는 좀 다운타운 외각 느낌이 나고 바로 옆이 US BANK 스타디움이라서 횡한 느낌이 강합니다. West는 Whole food 주위로 유동인구도 많아서 치안적으로 더 유리하고 무엇보다 맛집들이 많이 몰려있어요.

검은도토리

2022-02-13 06:16:10

UofM 캠퍼스 주변도 좋은 선택일 수도 있으니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운타운까지 레일로 다닐 수 있고 무엇보다 사람이 많고 학교 경찰도 많이 돌아다녀서 주변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우펭귄

2022-02-13 10:10:19

이스트 쪽에 대하여 제가 스트릿부로 본 느낌이 맞는군요. 많은 분들이 홀푸드 주변을 추천하시네요. 그 쪽에 힘주어 그 주변을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삶

2022-02-13 06:52:16

저도 시티쪽에서 살까하다가 suburb로 빠졌는데요. 꼭 다운타운에 살아야 하는게 아니라면 좋은 지역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운타운 지역 추천은 저도 잘 몰라서 다른분들 의견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10년넘게 장롱면허였다가 미네소타오면서 운전을 시작했어요. 미니애폴리스가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다곤 하지만..정말 너무 춥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운전 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하이웨이가 잘 되어 있고 다들 운전을 나이스하게 하더라고요. 

오우펭귄

2022-02-13 10:12:31

말씀듣고보니  오히려 아이가 운전을 익힐 좋은 기회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를 구입하라고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up

2022-02-13 08:17:14

작년 초까지 Nic on Fifth 바로 옆 아파트 빌딩에 살다가 다른도시로 이사나왔습니다.

 

윗분들 말씀에 하나 덧붙이자면, 미니애폴리스는 스카이웨이라고 2층이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건물들이 많은데요. (겨울에 추워서 그런 것 아닐까 싶어요) Nic on fifth 같은 경우 스카이웨이로 연결되어 있어서 겨울에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다운타운 웬만한 곳들은 걸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아요. 그리고 어느 도시든 다운타운 살면 홈리스/안전 문제가 신경 쓰이는데 스카이워크로 연결된 건물들 안에서만 돌아다니면 안전한 편입니다.

 

Wholefoods 근처 신축 아파트들도 한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우펭귄

2022-02-13 10:16:05

그렇지 않아도 홈페이지에 스카이웨이로 연결된다는 자랑이 있던데 이게 꽤 좋은 조건이었네요.

많은 분들이 홀푸드 주변을  추천해 주셔서 이 주변을 중심으로 웨스트쪽을 알아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낙동강

2022-02-13 08:56:19

이미 잘 찾아보셨네요.  

 

재작년부터 조지 플로이드 사태 이후 다운타운/업타운 다 뭔가 불안해 보입니다.  다운타운 웨스트는 좀 휑합니다.   다운타운 이스트 (홀푸드 근처)는 웨스트와 비교해 볼 때 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대중 교통을 탄다면 트램보다 버스가 더 나은 느낌입니다.  이것도 개인적인 경험인데 트램타면 항상 뭔가 노숙자 비스무리한 냄새가 많이 나고 좀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도 항상 보이더라구요.  차 없이 사는 것도 가능한데 우버/리프트 탈 각오 안 한다면 오래 걸리고 시간 제약있고 겨울엔 춥고 그렇죠... 그리고 다운타운은 밤에 사이렌 소리가 많이 나서 좀 시끄럽습니다.

 

그 외 위의 아파트먼트에 대한 평 또는 다른 곳 추천을 포함해서 어떠한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우펭귄

2022-02-13 10:18:25

감사합니다.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이 좀 삭막해 보이더라고요. 많은 분들 추천으로 홀푸드 근처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일라이

2022-02-13 11:01:01

버스는 그나마 나은데 레일은 노숙자나 약쟁이들이 많이 타있습니다... 스테이션 주변 치안이 좋을수가 없죠. U of M 학생이 아닌 이상 자차는 선택을 넘어 필수고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운타운 웨스트, 노스룹은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 윗분들이 말했다시피 맛집이나 상점 등이 많아 좋습니다. 다운타운 이스트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 되어서 아파트들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가게들이 적고 주말에 게임이 있으면 시끌벅적합니다. 저라면 웨스트나 노스룹 지역, 자차가 있으면 지역을 더 넓혀서 다운타운 10분 거리 이내 지역도 볼거 같네요.

오우펭귄

2022-02-14 04:37:21

추운 동네여서 노숙자는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노숙자가 꽤 많은 모양이네요.  차는 요즘 신차/중고차 마켓이 비정상이어서 좀 기다렸다가 구입할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이사하면서 구입해야할 것 같습니다. 조언 주신대로 이스트 지역보다는 웨스트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tr

2022-02-14 07:19:06

East End Apartments

예전에 알고 지내던 친구가 거기에 살았고, 그 인근에 볼일이 좀 있어서 알고있는데, 살기에는 별로 좋은 동내는 아니에요. 그 인근의 치안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특히 저녁 및 새벽 시간대에 인근에 집이 있지만 오손도손 모여서 노닥거리고 싶은 분들이 플렛폼 및 그 인근에 늘 있어요. 

 

The Nic on Fifth

예전에는 Nicollet mall이 나름 번화가 였는데 대략 5년 전 즈음에 공사를 하면서 다 뒤집어놓느라 그 인근도 오손도손 모여 노닥거리는 분들이 좀 늘어나긴 했어요. (특히 3rd ave와 만나는 그 버스 정류장...) 그래도 us bank stadium 인근 만큼은 아니지만 말이죠. (약간 느낌이 다른데, 이 인근에서 집합하는 분들은 좀 나이먹고 힘 빠진 느낌이긴 해요. 그냥 정말 집에서 놀기 싫으신 아재들 느낌?) 약간 우려되는 부분이 그 인근이 그래도 유동인구가 있고 light rail station 바로 옆이라 저녁 및 새벽에 살짝 시끄러울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윗분들 언급하신 대로 hennepin ave 맞은편의 whole foods 인근? 혹은 north loop.

 

다운타운 인근에서 금전적으로 조금 여유를 내면 loring park 인근도 괜찮고요.

(이 경우는 11, 17, 18 등등의 버스를 타고 다니겠죠.)

 

혹은 조금 멀리 나가서 prospect park 인근도 신축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섰어요.

트윈시티의 삶은 자동차가 결국은 필요한데, 그 인근의 아파트들은 주차장도 잘 갖춰져있어요.

오우펭귄

2022-02-14 09:57:59

자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스트쪽은 포기하고 다운타운 웨스트 내 또는 홀푸즈 근처 몇군데 아파트먼트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홀푸즈에 붙은  222 Hennepin Apartments -  이 곳의 구글평가를 보니 186명이 무려 4.9점를 주었네요. 이런 렌탈 아파트먼트 처음 봤습니다. 일단 이 곳으로  최우선 순위를 정하였습니다.

 

홀푸즈 지나 394번 하이웨이 건너편  north loop 안쪽도 다운타운까지는 버스로 이동해야될 것 같던데, 이 지역 vs loring park를 비교하면 다운타운 접근성이나 주변 환경이 어떤 쪽이 더 나은가요? 

 

그런데 처음에는 아이 혼자 싱글로 지내는 것이라서 다운타운서 살며 걸어다니며 쇼핑과 식사하는  편한 싱글 삶을 계획했는데, 생각보다 미네아폴리스 다운타운 내에 치안에 대한 답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살짝 걱정도 되는데,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또는 웨스트 지역이 젊은 동양 여자가 해진 다음에 혼자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위험을 느끼게 되는 분위기인가요?

아이가 하는 일의 특성상 밤늦게 또는 새벽일찍 출퇴근을 하기도 해야되서 살짝 걱정도 됩니다.   

 

진심으로 외곽에 살면서 출퇴근은 자동차로만 하는 것을 고려해야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tr

2022-02-16 00:58:05

댓글 작성하다가 날려먹었네요. ㅠ

 

다운타운서 살며 걸어다니며 쇼핑과 식사하는  편한 싱글 삶을 계획했는데

미국 내에서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의 대도시를 제외하면 다운타운의 삶은 좀 그렇죠. ????

(보통 구글 맵에서 apple store 검색해서 나오는 곳과 쇼핑하기 좋은 곳이 어느정도 일치되긴 합니다.)

 

다른 분들 언급처럼 light rail은 심야와 새벽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U.S. Bank Stadium 플렛폼 및 거기서부터 Lake St 혹은 38th St 까지요.

(새벽 5시에 light rail 타고 공항 쪽으로 가다가 Cedar Riverside와 Lake St 사이에서 10대들에게 ㅊ맞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열차 안 반대편에 사람들이 있었지만 도와주지 않더군요. 아프지 않아서 마음이 안타깝... 밥 좀 잘 먹고 다니지... ????)

버스는 그래도 기사가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아요. 

 

아래 다른 분께서 다운타운 이스트가 부촌에 들어간다고 해서 놀랬는데 그래봐야 다운타운 이라고 생각해봅니다. ㅠ

의료계 종사자가 살 이유라고는 HCMC 정도밖에 없을텐데...

(그나저나 전통적인 강호는 Edina 등등 아니었나요? ;;)

 

저는 가정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기에 loring park 인근 (6월 말 제외) 을 선호합니다. 

north loop도 괜찮고 맛집도 많은데 뚜벅이 삶으로는 힘들거라 생각해요. 

 

아래 분 언급대로 st louis park도 정말 괜찮은 동내에요.

다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결코 "다운타운에서 약 5-7분 거리"가 아닙니다. 

(394에서 94로 넘어가는 그 길이...)

그 인근에 park and ride가 있던 거로 기억하는데 주차하고 645 버스 타면 다운타운 까지 바로 갑니다. 

이 경우 버스전용차선이라 좀 수월하긴 할거에요. 

덧붙여서 맛집 많고 상당히 깨끗합니다. 

다만 차가 필수라고 할 수 있죠.

오우펭귄

2022-02-16 04:49:56

많은 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다운타운이 그렇게 안전한 동네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중서부 대도시여서 다운타운이 매우 안전할 거라고 너무 순진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에서 그런 봉변을 당하면 아픈 것을 떠나서 정신적인 피해가 크지요.

큰일 치루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조언주셔서 지금 가족들끼리 심사숙고, 열띤 토론 중입니다.

 

상세하게 주변 상황을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설날이 많이 지나긴 했지만 2022년 새해 마일모다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광진구김박사

2022-02-14 16:03:56

미폴로 오신다니 축하드려요. 저에게는 너무나 그리운 미네아폴리스네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살았으니깐요. U of M 도 그립고..

여튼.. 저의 주관적으로는 괜찮은 곳이 있는데 너무 주관적이라 추천드리기가 어렵네요.

그런데 꼭 다운타운에만 구하시는건가요? 미폴 다운타운 말고 다른곳도 좋은곳 많은데...

대신 몇몇 음식점 등은 추천은 가능한데요ㅋㅋㅋㅋ

여튼 미폴 생활 즐겁게 하세요. 그립네요. 

 

오우펭귄

2022-02-15 04:40:51

환영 댓글 감사합니다. 현재로서는 다운타운에서 살 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대로 홀푸즈근처의 아파트먼트 두세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해주실 곳 있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맛집 추천도 대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

광진구김박사

2022-02-15 13:53:26

다운타운 폴푸드면 헤나핀에비뉴? 였던가요? 근처 말씀하시는건가요?

마일모아에 미폴 이야기가 나오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하나 말씀드리자면 미네소타 살때 워낙 눈을 잘 치워서 (너무 많이 오면 힘들지만) 그냥 4계절 타이어 썼었는데... 타이어 보관할곳 있으시면 윈터타이어로 꼭 교체하세요...후회 안하십니다. (진심조언)

건강한삶

2022-02-15 05:37:25

음식점 추천 해주세요~~~:) 

광진구김박사

2022-02-15 13:42:19

지금 당장 기억나는것만 알려드리면 (정말 주관적인 저의 입맛입니다ㅎ) 

Anchor fish and chips

 Café latte (여긴 워낙 유명)

Fat lorenzos

 Namaste café (여기도 한국사람들이 많이들 가요)

로열티? (업타운에 있는데 가게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Mesa pizza 딩키타운 (여기 피자 강추 -학부생들한테 인기 많아요)

 샹청 차이니즈 (딩키타운)

센폴 mims cafe 

많이 다녔던 곳이 많은데 7년지났다고 기억이 안나네요. 

UM도 가고 싶고 다시 살고 싶은 미폴이네요... 그때 그 사람들 다들 잘 지내려나....

건강한삶

2022-02-15 23:35:35

감사합니다. 카페라떼 빼고는 다 모르는 곳이네요. 이사온지 몇달 안되긴 했는데... 미폴 너무 추워요.......다시 살고 싶다고 하시니 이유가 갑자기 궁금하네여 ㅠ 너무 추워서 여기 계속 살 수 있을지 매일 고민이어서요 ㅠㅠ

광진구김박사

2022-02-16 07:30:53

미네소타 정말 춥지요. 제가 사는동안에도 폭설, 강추위, 강추위로 인한 몇번의 학교 휴교 등등 날씨는 최악이지요. 어찌보면 한인식당도 딱히 맛나는 곳도 없구요. (요즘은 많이 생겼을지도 몰르겠지만).  Hmart도 없고.. 등등 많이 불편할수도 있는데요. 이렇게보면 뭐 다른 주보다는 별로네요,ㅎㅎㅎㅎ

개인적으로는 LA나 시카고처럼 너무 커도 개인적으로는 별로구요.  그래도 미폴이나 센폴처럼 있을거 다 있고,, 프로미식축구, 야구, 농구, 하키 등 문화활동도 센폴챔버오케스트라도 있어서 쉽지않은 정말 좋은 오케스트라도 있구요. (센폴오케스트라는 stduent2030? 인가요 뭔가 있는데 UM 학생이거나 미네소타대학생이면 크게 할인해줘서 저는 혼자든 데이트든 자주 갔었습니다.)

다른주에 비해서는 재미없을수도 있겠다만 저는 미국생활을 미폴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그냥 마냥 좋네요. 

 

솔직히 다른주에 비해 부족한것도 너무 많네요.  그래도 저의 고향이다보니....

아직도 미폴에서 살고 싶어요.    (꼭, 윈터타이어 하세요. 후회 안합니다. 진심.)   

P.S. 미폴에 있는 대학 faculty position 몇번 지원했는데 계속 안되네요.. 능력이 더 필요한가봐요.

별이

2022-02-15 09:49:16

Edition에서 2년정도 살았는데 무조건 downtown east입니다. west가 훨씬 위험하고 지난번에 폭동 일어나면서 수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아서 약간 황폐해졌습니다. Downtown east는 미네아폴리스 부촌 리스트에 늘 드는 곳입니다. https://upgradedhome.com/richest-neighborhoods-in-minnesota/  Edition 이웃들은 대부분이 의료계 종사자들이 였구요. Nic on fifth는 비추입니다. 그쪽 동네 lightrail역 부근이 좀 별로입니다. 로비에서 총격도 있었구요. 

홀푸즈도 정말 자주가는데 그 위에 있는 아파트에 단점은 너무나 드나드는 사람이 많다는 점입니다. 아파트 주차장도 홀푸즈 고객들이 드나들고 아파트 앞의 대로는 차가 많이 다니고 퇴근시간에 너무 많이 밀려서 늘 경찰이 나와서 교통 통제를 할정도로 혼잡한 곳입니다.
다운타운 부근은 정말 잘아는데 궁금하신점 있으면 쪽지 주세요. 

오우펭귄

2022-02-15 11:33:36

감사합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baekgom

2022-02-15 19:26:58

만약 다운타운에서 조금 벗어난 곳을 찾으신다면,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곳은 st louis park입니다. 다운타운에서 약 5-7분 거리이고, 몇개의 major highway랑 가까워서 교통의 요지입니다. 주변에 음식점이나 (west end에 음식점 모여있구요) 쇼핑(코스코, ridgedale mall, life time fitness 등등 많이 있습니다. highway 100와 394 주변에 요새 새로 콘도들을 엄청나게 지어서 옵션도 많을것으로 생각되네요. 

오우펭귄

2022-02-16 06:22:47

일단은 다운타운내에서 살곳을 알아보고 있지만 외곽으로 나가는 것을 결정하면 추천해주신 곳을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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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크니 2024-06-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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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브로커 계좌로 찰스 스왑은 안좋은거 같아요.. 또 다운..

| 질문-기타 1
hack2003 2024-06-11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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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집투자는 멀티패밀리 유닛이 답일까요?

| 질문-기타 19
olivia0101 2024-06-10 1834
updated 115157

Bank Bonus | U.S. Bank | Checking $500 + Swagbucks $60 | 6/27 종료 | updated on 4/9/2024

| 정보-기타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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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0-05-22 68126
updated 115156

Nexus 인터뷰 날짜가 대량으로 풀렸습니다. (Blaine, WA)

| 정보 16
김베인 2024-02-19 2009
updated 115155

프랑스/23년10월/17일간/부부/RentCar/프랑스일주,스페인북부,안도라,모나코,스위스서부

| 여행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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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head 2024-06-06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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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홍수로 인한 비행편 연기?

| 질문-여행 8
너란마일 2024-06-10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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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거주자에서 거주자로 변경시 부동산 양도세금 문의

| 질문-기타 3
이방인 2024-06-11 352
updated 115152

Hilton 힐튼 아너스 비지니스 카드 연회비 및 혜택 변경 (연회비 195불, 8천불/6개월, 보너스 17.5만). 힐튼 키가 DP추가

| 정보-카드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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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2024-03-28 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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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발 미국-동경 jal 또는 ana business 좌석 마일리지 발권 가능한가요?

| 질문-항공 2
오우펭귄 2024-06-10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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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89
Globalist 2024-01-02 19783
updated 115149

간단한 일본(시부야 & 긴자) 여행 팁 2024 5월 기준

| 후기 26
빚진자 2024-05-28 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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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스 정보

| 정보-기타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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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트 2018-02-24 3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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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전환 신청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6일 마감)

| 정보-항공 54
스티븐스 2024-06-03 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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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쿄에서 리모와 (Rimowa) 트렁크 구입하면 저렴할까요?

| 질문-여행 13
럭키경자 2024-04-20 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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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70 Electrified Prestige - Certified Pre Owned

| 잡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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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고 2024-05-22 3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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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800이상 고가물건 구매 후 미국 입국시 세관신고 방법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18
여행이좋아요 2024-06-10 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