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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warrnty 하시나요? Feat. 피같은 내돈.

썬투, 2022-02-25 14: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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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님들 안녕하세요, 

 

혹시 마모님들은 홈 워런티 가입하시나요?

 

저희 집은 2015년식인데 (타운홈) 어제 tankless water heater에서 물이 새더군요.... 그나마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긴 햇지만요

요집을 2년전에 사기도했고 연식도 얼마 안돼서 홈워린티 같은건 없어서, 구글 리뷰보고 오코너스? 연락했더니 와서 보더니 뭐 교체해야 한다하더라고요 (당연히 그럴거 같았어요)

 

대충 인터넷 찾아보니 제가 고친다고 해도 부품 오다하면 1-2주는 걸릴거 같고 여차여차 해서 그냥 바꾸는 걸로해서 당일날 끝낼수있다 하더라고요. (코시국 겨울에 일다녀와서 뜨거운물로 샤워 못하면 너무 피해가ㅠ )

 

비용은 7천불..... ㅠㅠ

 

별다른 대안이없어서 잘 고치고 지금은 잘 됩니다. 밤마다 물떨어지는 소리만 들리면 신경이쓰이넹ㅅ 이제, 노이로제 걸린거 같아요 (leak 디텍터도 아마존으로 오더를..)

 

집 연식도 오래되지 않앗고 해서 홈 워런티 생각은 안했는데, 이번에 피같은 돈이 나가니 다른것들도 엄청 스트레스 받네요ㅠ 고장날까봐

 

마모글들을 찾아보니 대부분 홈워런티 하면 그쪽에 클레임하고 로컬 연결시켜주고 막 이러면서 보통 일주일 이주일 걸린다던데 과연 이게 할만할까요? ㅠ

 

겨울에 히터, 뜨거운물, 여름에 에어컨 이런건 진짜 하루 이틀도 기다리기 힘든데.......

 

횡설수설 했지만 질문이있습니다 

 

1. 홈 워런티들 들고 계신가요? 추천해주실만 한가요?

2. 탱크레스 워터히터 3층 타운홈 $7000 이 맞는 가격일까요... 홈디포 이런데서 볼땐 아무리 비싸도 $3천불 이였는데 ㅠ 브랜드는 나비엔 이고 뭐 좋은거라 하던데요 ㅠ (당일 고쳐서 프리미엄 붙엇다고 생각해야하나요?) 

3. 홈워런티가 없다면 개인적으로 돈을 세이브 하시나요? 보통 얼마정도가 마음에 평화를 줄까요

 

 

 

 

34 댓글

두리뭉실

2022-02-25 16:41:52

홈 워런티는 안 쓰고 있습니다. 근데 홈 워런티도 그날 당일 고쳐줄 수는 없다고 생각되구요,

문서작업이나 미국의 일처리속도에 빨라도 일주일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브랜드가 나비엔이면 한국꺼 아닌가요????

썬투

2022-02-25 17:18:19

네 그런거 같아요, 구글 리뷰보고 불렀는데 O'Connor Plumbing 좀 규모가 있는거 같던데 한 종류 밖에없다고 하더라고요, 본인들이 보기에 제일 좋은거 쓴다면서... 알아보니 한국 브랜드인거 같긴하네요, 원레 있던 유닛은 쿠퍼 였는데 이건 스테인레스라 더 좋다고는 하는데 제발 오래오래 썻으면 좋겟네요 ㅠㅠㅠㅠ

와사비피

2022-02-25 17:28:15

저도 작년에 타운홈을 사서 바로 홈워렌티를 했습니다 , 다음달이면 일년차 여서 좀전에 리뉴를 했습니다. 저희는 홈워런티가 모기지 회사에서 요구한걸로 알고 있는데, 무조건 들어야되는게 아닌가요? (주마다 다를수도 있을꺼같긴한데). 

 

한개 묻어가는 질문으로, 저희도 저번달에 지하에 물이 새서, 플러머를 불렀더니 $1,200불정도 나왔습니다. 물 새는 위치를 못찾아서 벽마다 잘라서, 열어보보면서 찾더라고요. 한 2-3달 후에 안에서 다 열어놓은 구멍들 막음 작업을 할꺼같은데, 이정도 금액이면 클래임 하는게 나을까요? 디덕터블이 500불 정도인데, 나중에 불이익이 있을까요?

 

CaptainCook

2022-02-25 17:50:12

홈워랜티를 모기지에서 요구하나요?

홈인숴런스아니구요?

와사비피

2022-02-25 18:41:16

홈인숴런스 맞습니다. 햇갈렸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썬투

2022-02-25 17:54:45

홈 인슈런스만 요구를 하더라고요, 불나거나 홍수나거나 그런거.....  디덕터블도 있군요....... 이레저레 하면 그냥 저는 홈워런티를 안하는게 좋겟네요 ㅠㅠ 막 기다리고 클래임하고 오케이 떨어지면 고치고 성격이 느긋하지 못해서 ㅠㅠ

와사비피

2022-02-25 18:41:49

홈워런티랑 인쉬련스랑 햇갈렸습니다! 

케어

2022-02-25 17:29:01

1. 안해요. 매주 복권 사는거랑 비슷하다는 생각....  

2. Part + Labor 이겠죠? Home Depot 가격은 parts 만이고요. 같은 용량인지를 비교해 보셔야 겠고요. 공간이 있으면 water tank 있는게 훨씬 싸긴 하겠네요. 그런데 이미 지나간일이므로 이시점에서 가격을 고민하시는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3. 보통 3개월-6개월 정도 생활비나 집값에 3%정도는 비상금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성격상 저축 잘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각종 보험/warranty 가입 하는게 차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썬투

2022-02-25 17:56:22

안하시는군요.... 워터탱그는 부피도 부피고 용량이 저희가족이 쓰긴 부족할거같더라고요... 아으로는 저도 비상금을 좀 만들어놔야겠네요, 집 수리비. 답변 감사드립니다

onulwoorinun

2022-02-25 17:43:19

저도 홈 워런티, 전 주인이 1년해놔서 써봤는데 비추요..

가라지 냉장고 고장나서 연결해준 서비스업체에서 예약잡고오는데 일주일. 고치고 다음날 또 고장나서 또 일주일뒤 다시와서 보더니 파트 오더해야한다해서 2주뒤 다시 고침..

드라이어는 총 위 방식으로 3번 왔습니다. 고치는데 1달반.

 

못기달려요 이렇게 느리면...

썬투

2022-02-25 17:58:46

차라리 그냥 이머전시 세이빙을 하나 더 만들어야겠어요..... 저도 연결해준곳 연락하고 예약잡고 기다리고 그런거 진짜 못참는 성격인데 ㅠㅠ 신경쓰는것도 그렇고, 그거에 비해 로컬 전화해서 오늘 할수있냐 물어보면 할수있다하면 가격은 좀 나가겠지만.... 보통 제가 전화해서 부르면 1년정도는 문제생기면 그냥 다 해주는거같아요......... 워런티는 하지말아야겠습니다...... 삶의 질을 생각하면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2-02-25 18:07:46

저도 좋은 기억이 하나도 없어서 (클레임시 디덕터블 걷어가고, 주변에 정말 가장 평가 안좋은 업체 섭외... 그 업체 평가 가보면 전부다 워런티 컴퍼니 고객들의 불만 ㅜㅜ, 그리고 출동에 한주씩 걸리고 고치는데 2 주 걸리고. 기다리다가 홧병 나서 그냥 다른 평가 좋은 업체 불렀습니다) 절대 직접 제 돈 주고 구매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마일모아에 글 보면 좋은 워런티 업체들로부터 무료로 퍼니스 교체하셨다는 글 있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저도 가입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썬투

2022-02-25 18:56:45

저도 같은 입장이긴 하지만... 아무리 워런티 업체가 좋아도 클래임하고 연결시켜주고 와서 고치는데까진 최소 일주일을 걸린다는걸 감안하면,,,, 히터 에어컨 냉장고 이런거없이 살긴 힘드니..... 그냥 안하고 그돈을 모으니게 낫겟다는게 지금 입장입니다 ㅠ

Beauti·FULL

2022-02-25 18:32:53

게시판에 찬성/반대가 종종 보이는데 어쩔 수 없는게 잘 사용한 경우에는 찬성, 그냥 돈만 납입하다가 끝난 경우 (또는 별 금전적 혜택을 못 보았거나 일처리가 너무 오래 걸려서 학을 뗀 경우) 에는 반대 내지는 중립일 수 밖에 없는데요, 저도 @썬투 님 말씀처럼 그냥 따로 reserve 를 만들어 놓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savaings account 를 하나 만들어서 매달 $100 이런식으로 그냥 잊고 두는 어카운트를 하나 만드시는거죠.

 

이건 home owner 로서 또는 investment property owner 로서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고 집을 처음 사시는 분들에게도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해요. 집 살 때 비용 계산시 PITI 만 커버하는걸로 계산하면 반.드.시. 언젠가 한번은 이런 일이 생깁니다. 오히려 투자용 집은 뱅크 어카운트를 보통 따로 사용하니까 이게 잘 되는 편이거든요. 렌트 받고 모기지 내고 남는 돈 그냥 두면 되요. 근데 primary residence 는 따로 savings account 를 집 관리용으로 열어두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Chase 나 기타 다른 은행들 요새 automatic savings account 이런거 많잖아요. 아니면 차라리 Fidelity CMA 도 있고 매달 월급 들어오면 자동으로 여기저기로 샤샤샥 돈을 옮겨 둡니다. (월급통장은 진정한 drive through 라는...... ㅡ.ㅡ) 여행갈때 사용해도 되고 집 수리할 때 사용해도 되고 주식 자동투자로 해놓아도 되고 automatic savings 옵션도 여러가지 서너군데 이렇게 해 놓으면 목돈 나갈 때 도움 받을 곳이 있으니 멘탈이 훨씬 낫더라구요.

 

이번건 비용이 크게 드는 작업이었지만 자잘한 비용도 늘 들어가게 되고, 큰 작업은 자주는 아니지만 몇년에 한번씩 또는 10년에 한번씩 생기게 됩니다. 보통 지붕이나 furnace 같은 경우 30년 잡고, water heater 같은 경우 10년+ 로 잡는데 이건 평균이구요, 내가 집 사서 들어갔더니 바로 문제가 터지기도 합니다. 뽑기죠. 실제 예를 들자면 인스펙션 다 마치고 집 사서 들어갔는데 에어콘이 안됩니다. 이사 들어갈 당시에는 에어콘을 켤 정도의 날씨는 아니어서 이사 들어가고 바로 켜보긴 했지만 찬바람이 나오는것같은 착각이 들었던거죠. 딱 한두달 지나서 에어콘을 켜야할 날씨가 된거같아서 켜보았더니 찬 바람이 안나와요. 제 경우였어요. 어쩜 이렇게 우연의 일치인지 정말 두달 사이에 에어콘이 고장난 것 일까요? ㅠ.ㅠ

 

작은 도시인 경우 어떤 동네는 미캐닉이나 electrician 일하는 분들 숫자 자체가 적은 경우도 있어요. 이럴 때 홈워런티 연결 되면 세월아 네월아 되는거구요. 일하는 분들이나 업체가 많은 경우에는 그래도 나름 빨리 연결이 되더라구요. 일하는 분 입장에서 볼 때에는 워런티 업체 통해서 일하면 작성해야하는 서류도 많아지고 먼저 홈워런티 회사에 승인을 받아야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워런티에 커버가 안되는 부품이나 레이버가 있을 수 있거든요. Job request 가 두군데에서 들어왔고 하나는 홈워런티 업체고 하나는 로컬 개인 손님이면 priority 가 아무래도 로컬 개인 손님쪽으로 갈 수 밖에 없죠. 홈오너 입장에서 볼 때에도 워런티에 정확하게 뭐가 커버되고 안되고를 일단 미리 파악은 하는데 일하는 분이 와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는거구요. 많은 범위가 커버되기는 하는데 커버되지 않는 부품이 생기게 되면 어차피 돈도 나가고 귀찮아져요.

 

아 참 근데 새집은 이런거는 빌더워런티가 커버하는 종목 아닌가요? 빌더워런티가 종목마다 기간은 다르지만 (어떤건 10년까지도 되긴하는데, 워터탱크는 10년까지는 아닐것 같습니다만) 이런거는 빌더에게 먼저 연락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빌더워런티가 끝났으면 로컬업체를 소개해주기도 하니까요.

썬투

2022-02-25 19:01:31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 이건 home owner 로서 또는 investment property owner 로서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고" 이부분이 이제야 아주 공감이 가네요.. 초반에는 거의 새집인데 별일있겟어 해서 아직은 따로 돈을 모아놓고 있지 않다가 이 사단이 났네요... 앞으로는 일정금액정도까지는 집관련 비용을 따로 빼놔야겠습니다. 집을 지은지 5~6 년이 지났고 제가 처음 오너도 아니고... 여기저기 연락하고 기다릴 여유가 없어서 고려조차 하지않았습니다. ㅎㅎ 와이프가 간호사로 요즘시국에 힘들게 일하는데 일다녀와서 뜨거운물이 안나오면 씻기도 힘들고..... 다른 가족들도 겨울에 뜨거운물로 저녁에 샤워하지 못한다 생각하니 이리재고 저리재고 할수가없드라고요... 정말 감사하게도 당일 아침에 와서 당일날 갈아주어서 돈은 나갔지만 참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카리스마범

2022-02-25 18:43:12

저도 작년에 콘도 삿을때 전 오너가 들어준게 있는데 변기에 금이가서 교체해달라고 했더니 안해주더라구요 이런저런 핑계를 되면서요. 그후로 리뉴 안했습니다. 

썬투

2022-02-25 19:03:15

정말 차라리 그냥 세이빙을 하나 더 열어야겠습니다. 뭐 처음에 연결시켜주는 Fee 있고 디덕터블있고, 로컬업체와서 또 서로 오케이 사인 떨어져야 일시작하고... 이런고생 하느니.........참 골치아플거같긴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카리스마범

2022-02-25 20:40:09

저는 연결 조차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약간 힘들거라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힘들고 돈받기는 더 힘들더라구요. 그냥 변기 제가 사서 사람 불러서 교체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았던거 같습니다. 

bn

2022-02-25 19:31:30

홈워런티에서 새는 워터히터 교체했습니다. 탱크리스는 아니고 트래디셔널한 가스 히터고요. 서비스콜 75 + 자기부담금 410불 (워런티 부담 천불)에 교체했습니다. 진단하시는 분이 오는 아침에 진단이 내려지고 바로 워터히터 교체 업체로 연락이 가서 당일 오후에 바로 교체 되었습니다. 

 

다만 진단 해주시는 분이 바쁘셨다는 이유로 신고 후 일주일쯤 뒤에 왔다는게 단점인데 진짜로 온수가 안나오거나 한 경우라면 워런티 업체에 닥달해서 다른 사람으로 바꿔 달라고 했으면 해줬을까 싶긴 합니다. 

썬투

2022-02-25 20:18:20

아 좋은 경우도 있긴 있군요... 가격이 막 비싸진 않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belle

2022-02-25 19:50:53

저는 셀러가 사준 홈워런티 (제가 선택한)를 잘 썼어요.

- 이사오자마자 세탁기에서 찬물 안나와서 플러밍 이슈가 아니라 세탁기 문제라는 것을 제가 먼저 확인하고 클레임. 다음날 바로 테크니션 와서 고쳐줬어요.

- 가을 시작되면서 히트펌프 사용 시작하는데 전원이 안들어와서 클레임; 1-2일 뒤 테크니션 와서 air handler내부 전원 쇼트나고 퓨즈 나간거 확인하고 바로 고쳐줬어요.

플랜 마다 다른데 한번 부르는데 100불 디덕터블 냈네요.

 

근데 클레임 타입마다 다른 게

faucet몇개가 새는 것을 클레임해서 plumber를 연결해줬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평가가 별로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클레임 취소했어요.

위에 heat pump나 appliance 회사는 서로 다른 회사였는데 굉장히 만족했고 평가도 좋더라구요.

 

결국 워런티 회사마다 그리고 사시는 지역, 연결된 회사따라서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되실 듯 해요.

어째꺼나 저는 연장하거나 (AHS) 이번엔 다른 회사꺼 (Choice) 로 시도해볼까 생각하고있어요.

썬투

2022-02-25 20:19:57

이것조차 케이스바이 케이스군요 ㅠㅠ. 잘쓰시는 분들도 계시다하니.... 다시 고민이 됩니다 ㅎ. 답변 감사합니다!

나드리

2022-02-25 22:45:19

운발이. 아마 있는듯.갠적으론 본전은 땡겼습니다만. 하진 않습니다.

 

Furnace+coil 고장나서 불렀는데. 본인 부담금이나 사람사는거랑 비숫..cashout하고 사람샀습니다. 500주더군요. 당근 택도 없죠.american home shield.

친구가 에어콘 망가져서 불렀습니다. 클레임 기각..사유는 컨덴서에 녹이 있음...녹없는 유닉이?..choice home warranty.

코일 두개 망가짐....본인 부담금이 사람사는거 반값..잘섰죠.  one guard.

에어콘 코일 다 망가짐.  친군게 premium plan가서. 부담금 백불내고 완전 새 유닉... one guard. 그당시 새 회사라. 잘해줬습니다

 

그냥 평소에 돈 세이브헸다서 고치는게 더 날꺼라고 봅니다...

썬투

2022-02-25 22:58:44

경험이 많으시군요... 평소 세이브하고 정신건강 챙겨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뽑비

2022-02-25 23:45:08

제가 듣기론 워렌티마다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버지니아주 타운홈에 사는데 2-10 워렌티 사용해서 작년에 몇천불 아끼게됬네요.

첫해에만 쓰고 다시 리뉴는 안하고있는데 ac 유닛이 슬슬 오래되서 다시 신청해야할까봐요 ㅎㅎ

작년에 히터가 나가고, 냉장고 소리가 나고, 디시워셔 물새고, 가라지도어 문제가있었는데요. 디덕터블만 내고 전부다 고쳤네요.

히터는 새것으로 변경해주었고. 냉장고는 소리를 못잡아서 500불 정도 줬습니다. 디시워셔는 오지말고 돈만줘(?) 라는 프로그램으로 400불 정도 받구 고쳤네요. 가라지는 별문제없이 고쳐주었습니다.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워렌티 어디가 좋은지 알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썬투

2022-02-26 04:52:20

그정도 워런티는 한달에 얼마정도 내나요>?

뽑비

2022-02-28 04:19:08

한달에는 모르겠구 일년에 800-900정도였던거같아요. 더싸게도 할수있는데 옵션 이것저것 넣다보면 그정도 나오는거같네요

BMarin

2022-09-27 00:15:43

오늘 당한 따끈한 내용입니다. Pilot에 불이 안붙어서 AHS 불러서 100불 서비스콜 비용 냈구요. 컨트랙터가 Furnace 개스 밸브 고장인데 저희집 히터 오래되서 파트 없다고 완전 교체해야 한다고 2700불 엑스트라로 내야할거라고 하네요. 오후에 agreement 날라와서 AHS에 디테일한 내용 달라고하니

The non-covered cost is for modifications not covered per section I-1F. 

pan 165.00 

flue 480 

gas line 450 

voltage 505 

low volat 255 

filter rack 450

return o 355

라네요. 필터랙 450불이라니..

심지어 젤 비싼 플래티넘 플랜인데 컨트랙터는 홈워런티에서 1000불밖에 커버 안해준다고하고.. 계약서 아무리 봐도 어디서 나온 넘버인지 모르겠어요. 텀당 1500불에 플래티넘이라 1000불 부스트인거라고 이해했는데..

여튼 Cash in Lieu 부서랑 연락하기로 했으니 업뎃하겠습니다

 

다음날 오퍼 이메일이 왔습니다. 제가 다른 컨트랙터를 불러서 교체하면 up to $1220까지 준다는데 이것저것 서류 요구하구요. 지금 아마존에서 Gas Valve 오더하고 아는 분께 수리 부탁드릴 예정인데 골치아프네요.

썬투

2022-12-01 20:47:15

아이고.. 전 그냥 홈워런티 회사 안쓰기로 했습니다.. 그돈 따로모아놓고 그냥 제가 알아보고 사람불러서 고치려고요... 워런티회사 어떻게든 안해주려고 하는거 딜링하기 너무 스트레스인거같아요 특히 빠르게 제대로 고치고 싶다면...

BMarin

2022-12-01 21:53:16

마지막 업뎃을 안했네요. 파트 120불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아는분께 200불 드리고 고쳤습니다. 고쳤다는 확인서 내니까 1200불 체크 보내줘서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마침 11월에 컨트랙 끝이라 해지하고 싶다고 하니 2달 무료에 100불 서비스콜 크레딧 준다고 까지 리텐션 오퍼를 받았는데 그냥 해지했습니다. 내년에 시스템 전체 교체 할 예정이라서요. 일년치 낸 돈 싹 돌려받은거지만 다신 홈워런티 안 쓰고 싶네요.

 

해지할때도 미래 날짜로 해지가 안된다며 컨트랙 끝나는 날 다시 전화하거나 아님 수수료($120?) 물고 일찍 계약해지를 해야한다는 소리를 했습니다. 저는 컨트랙 해지가 아니라 리뉴를 안하고 싶은거라며 서로 앵무새 전법써서 겨우 끝냈습니다. 

physi

2022-09-27 00:35:02

예전 집에서 2018년 가을/겨울 워터리스(나비엔)로 바꿀때 $2800 들었습니다.

첫째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때고,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데 갑자기 온수가 안나와서 많이 당황했던데다, 시간끌지 말고 당장 고치라는 P2성화때문에 잘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닥치는대로(컨트랙터 추천대로) 제일 빨리 교환 가능한걸로 달았던건데.... 

 

아무리 그사이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해도.. 7천불은 좀 많이 쌘데요;;; 

썬투

2022-12-01 20:50:56

나비엔도 집 사이즈와 모델에 따라 가격이 다른거 같아요.. 좀 알아보니 물건 자체는 4천에서 5천 싸게 사면 3천대 후반 하는거 같고 뭐 배송 이런건 다 따로고요.... 뭐 당일 자기네 스토리지에서 가져와서 설치해주고,, 오래된 모델 가져다가 버려주고, 저희 카운티는 또 인스펙션도 받아야하거든요... 그 인스펙션 비용돈 자기들이 알아서 내고.. 인스펙션 스케쥴 잡고..  설치했는데 문제있으면 1년 무상으로 다시해주고 뭐 이런 자잘한거 해서 그냥 7천불 오케이 하고 지나갔습니다 ㅠ

우미

2022-12-01 20:59:49

에휴... 항상 인스펙션이 문제죠. 당장 추워 죽겠는데 인스펙션까지 받으라는건 참....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Tamer

2022-12-01 23:18:40

연식이 좀 있는 Built-in 냉장고가 있으면 홈워런티가 참 필요하더라구요. 케바케이겠지만, 제가 집을 샀을때 6년 된 KitchenAid 냉장고가 있었는데, 1년 지나니 갑자기 고장나더라구요. 다행히 홈워런티 기간이 끝나기 전이라 그걸로 커버했는데, 메인보드가 문제였어요. 그냥 돈으로 내면 1500불 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두 말없이 계속 renew해서 가지고 있는데, 그 사이에 냉장고가 2번이나 더 고장이 났었어요. 그리고 물탱크도 세서 한번 갈고, 식기세척기도 몇번 고장나서 결국은 새걸로 바꾸고... 저는 8년간 낸돈 이상으로 값어치는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홈인슈어런스와 홈워런티의 차이는 인슈어런스는 데미지에 대해 커버를 해주고, 워런티는 데미지는 커버가 없고 데미지를 나게 만든 원인인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예를 들면 파이프에서 물이 세서 마루가 망가졌으면, 홈워런티에서 파이프를 고쳐주고, 홈인슈어런스에서는 마루를 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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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까불이 2024-04-30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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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2024-04-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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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United 2024-05-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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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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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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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은퇴 계좌에서 60일 이내의 비상금 꺼내 쓰기 | 피델리티로 집 클로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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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2y 2024-04-20 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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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공항 (MCO) The Club MCO (B-4) 라운지 예약 필요한가요?

| 질문-항공 14
Alcaraz 2024-05-01 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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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항공 10
도미니 2024-05-02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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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단기렌탈 (Short term rental, STR) 세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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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12
이성의목소리 2024-05-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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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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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raz 2024-04-25 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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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리딩 & Compreh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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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Hills 2022-01-29 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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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숙소 후기 입니다: 호텔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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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동쪽 2024-03-12 2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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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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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2024-04-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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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마일리지 항공권 한국 출도착 단거리 개악되었습니다 (한국-일본 구간 노선에 따라 2배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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