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big tech 인턴 6개월 가게 됐습니다: 산호세지역, 집을 어떻게?

잘은 모르지만 화사재공숙소가 네트워킹에도 좋지않을까요? 가족방문의 경우에 마일로 호텔 잡으셔도 되고 가신김에 가족 여행도 하고 음식들도 넣어주고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 하면 좋지않을까요? 빅테크라니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회사 제공 숙소가 훨씬 나을겁니다. 적어도 liability issue때문에 위험한 곳에 숙소를 제공하진 않을 테니까요. 산호세 bay지역이 일반적으로 안전하긴 하나, Oakland는 디트로이트 만큼 위험해서 길 걷다가 총 맞을 확율로 높고, South San Jose도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East Palo Alto는 시 정부가 만들어진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Highway chase를 하다가 East Palo Alto로 차가 사라지는 일이 비일 비재한 곳입니다. 주로 저렴한 곳들이 그런 동네이고, $1000가지고 안전한 곳에 좋은 숙소를 얻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냥 방하나 하숙하는 것도 $1000으로 힘들겁니다. 따라서 회사 숙소를 택하라고 말해 주세요.

베이 지역이 예전만큼 안전하지 않습니다. 저는 여기 오래 살아서 갈곳 못 갈곳을 잘 알지만, 위험한 곳이 꽤 됩니다. 

일단 축하드립니다! 회사 하우징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알 수 있나요? 제 경우 같으면 회사 하우징을 선택할 것 같은데요. 사우스 베이에서 $1000 밑으로 구할 수 있는 비슷한 수준의 집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어떠카죠?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같은 회사 사람들하고 지내는 거면 더 좋을듯하네요. 저녁에는 맘 맞는 회사 사람들끼리 사이드 프로젝트도 하면서 지내면 더할나위 없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구요.

이 동네 물가를 생각했을때 회사 숙소를 추천드립니다. 한달에 1000으로 에어비앤비 가능한 곳은 치안이나 시설등이 열악할거라서요. 만약 자녀분이 혼자 사는걸 매우 중요히 여긴다면 에어비앤비 등을 구하더라도 좀 돈을 보태서 숙소를 찾길 추천드립니다. 인턴 월급 줄테니까요 ㅎㅎ

"아이는 혼자 있고 싶어하고 저랑 남편이 번갈아 가면서 가끔 가서 먹을거도 좀 챙겨줄려면 혼자 지낼 집이나 방을 얻음 좋겠고 그러네요"

$1000으로 거의 얻을수 없는 희망사항이네요. 혼자사는건 스튜디오에서 사는건 6개월이니 단기로 $2500~$3000 정도 생각하시면 가능합니다.

저는 회사 하우징에 한표드립니다. 회사 동료도 만나고 하우징 나쁘지도 않을거구요. 회사 하우징이니 혹시 커뮷 하게 되면 커뮷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산호세지역도 위험한 곳이 좀 있군요 

회사 하우징은 어떤지, 지역도  아직은 알려주지 않았어요 그냥 룸메랑 같이 지내야된다고 알려줬다네요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답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회사 하우징 추천드리고 부모님들이 놀러가시면 주변 호텔구해서 몇일씩있다가면되지않을까생각되네요

천불로는 절대로 원하시는 조건의 하우징 구하시기 어려울 겁니다. 회사 하우징 강추합니다. 여름에는 온갖 회사 인턴들이 모이기 때문에 룸렌트고 뭐고 어렵습니다 룸메이트 껴도 1500-2000정도는 생각하셔야 할듯요

오피스를 다시 열기 시작하면 출퇴근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도 무시 못 합니다. 회사 셔틀이 있는 곳이라면 인턴 하우징으로도 셔틀 버스가 다닐 것이고, 셔틀이 없더라도 하다 못해 카풀이라도 하기 훨씬 쉽겠죠.

1000불로는 무리가 많을 것 같아요. 회사하우징 으로 가야할 듯 합니다. 다만 회사하우징이 어느정도 퀄리티 일 줄은 모르겠네요.

예전에 1000불 조금 더 주고 garage를 변경한 집에 머무는 사람도 봤었어요.. 

회사 하우징을 하세요. 혼자서 쓸 6개월짜리 안전한 아파트를 구하려면 위치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월 3천불 정도 생각하셔야 합니다. 게다가 아파트 렌트 계약이 1년 단위가 많아서 6개월이면 값이 더 올라갈거에요. 빅테크 회사라면 룸메이트가 있어도 당연히 방은 따로 쓰고요, 잠시 부모님 오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인턴 축하드립니다!!

무조건 회사 하우징 추천합니다. 1년 계약해서 사는데도 원룸 2천불 내외로 구하기 힘듭니다. 저는 3천불 짜리 원룸 살구요. 제가 인턴했을때 베이 아니라 타주 살았는데도 천불 줬어요. 아무리 룸메를 낀다고해도 천불로 베이에서 구한다는건 말이 안되요. 산호세도 노스 산호세나 살만하지 밑에는 별루구요. 아니면 산타클라라나 그 위쪽으로 가는게 좋아보여요. 회사 근처는 안전하니 회사 근처가 제일 좋구요. 빅테크는 산호세에 있는게 아니라 산타클라라나 쿠퍼티노 마운틴뷰 그쪽에 있으니 그쪽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아 보여요.

$1,000이면 농담 아니고 차고에서 잘수 있는 가격입니다. 회사지원하는 곳이 무조건 더 좋다고 봅니다. 

ㅋㅋㅋ 슬프지만 인정!!

무조건 회사 하우징 하시되 회사 하우징 비용도 인컴으로 잡혀서 나중에 w2에 포함되고 세금 부과된다는 것만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corporate housing은 단기 렌트라서 일반적인 렌트 계약보다 더 비싸다는 것도 감안하셔야 해요.

여기가 맨하탄과 더불어 방한칸이 삼천-삼천 오백불 하는 동네 아닌가요 ㅎㄷㄷ

스몰,미디엄 테크도 아니고 1천불 지원해준다는 이야기는 회사 하우징에서 다니라는 것 같아요. 회사 하우징을 강제하지 않는 이유는 버짓이 필요 없는 친구들도 있으니 그럴테구요ㅎㅎ 1천불대 렌트 구할수는 있어도 주차옵션이 없을테고 길거리에 주차하면 매일같이 유리창 갈아야 할수도 있습니다?

천불지원은 아마도 부모/친척/친구 집에서 다닐수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라는 소리이겠죠...

베이는 아니었지만 빅테크 인턴으로 같은 회사 하우징 두번 살아본 입장으로서 강추 합니다. 첫번째는 투 베드룸을 두명이 나눠 썼구요. 크게 프라이버시 문제가 생길 일도 없었고 룸메 가족도 일주일 좀 넘게 묵고 갔어요. (물론 룸메 방에서 지냈죠) 보통 인턴들을 함께 가까운 컴플렉스에 묶어서 넣어주기 때문에 자주 같이 어울리면서 미래에 좋은 네트워크 인적 자원(?)이 될 인맥 사귀기도 쉽고, 꿈의 회사라고 하시니 풀타임도 당연히 염두에 두고 계시겠지만 풀타임 전환시 또 좋은 직장 친구들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이런 리모트 시대에 룸메이트로 얻어지는 회사 친구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때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제 두번째 인턴 하우징은 운이 좋게도 마침 저희 성별이 홀수라 제가 혼자 살고 싶다고 하니 저 혼자 원베드룸에 넣어줬어요. ㅎㅎ

아 그리고 다른 회사일 수도 있고 베이쪽이 아니라 제 경우는 조금 다르겠지만요, 제가 살았던 인턴 하우징들 다 엄청 비싸고 좋은 곳들 이었어요.ㅠ 제가 평생 살았던 렌트중 가장 좋은 곳들이었어요 레알... 나중에 풀타임 전환 후 똑같은 컴플렉스에 머물고 싶어 렌트를 알아봤더니 렌트비가 넘사벽으로 높아서 포기했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회사 하우징으로 아이에게 얘기해야겠어요

렌트비뿐만 아니라 좋은 점도 많이 있네요 

회사 셔틀도 있다고 하니 렌트카도 세이브할수있을듯 합니다

그래도 질문이시니 다른 대답을 드려 보겠습니다.

아이가 아니라 대학생 어른 인거죠?

부모입장에선 50살 자녀도 아직 아이일겁니다.

이제 인생 막 시작인데 어른인 자제분이 결정하시게 하는게 어떨까요?  굳이 부모님이 계획을 세우실 일은 아닐듯 합니다.  

(돈 버는 일이니) 부모님 도움이 굳이 필요한 일도 아닌듯 하고...

자제분 계획이 따로 있다면 괜한 간섭인거고..

자제분 계획이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독립심을 키워줄 기회라 봅니다.

저도 부모돈 쓰는일이 아닌이상 자식이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하게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물론 보통 사람들이 보기에는 회사제공 숙소 옵션이 월등히 좋아 보이지만)

아이가 직접 예산 고려해보고, 지역정보 찾아보고 결정을 내리는것도 다 인생경험이니까요.

근데 이글은 자랑반/질문반인 느낌이어서 그냥 자랑으로 생각하고 조용히 있었네요... ^^

그리고 베이 남쪽지역에서 원룸 아파트 1천불 - 2천불은 좋은 곳은 불가능 하지만, 싱글 하우스의 방하나 들어가서 사는 곳은 1500불 정도면 (심지어 미만도) 가능합니다. 회사에서 멀지도 않고, 위험한 곳도 아닙니다.

보통 인도나 중국 엔지니어들이 주중에만 묵고가는 숙소들인데 방 4개 있는 집 주인이 방 하나씩 렌트주는거죠. 총 6천불 월세수입.  이런 곳들은 보통 학군은 아주 나쁘지만 회사 근처라서 패밀리에겐 인기 없지만 직장인들에게 인기인 지역입니다. 제가 아시는 분들이 이런 곳에서 현재 거주 중입니다. 

전혀 위험하거나 이상한 곳도 아닙니다. 물론 눈높이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요.

저도 이런식으로 방에 화장실 있는 곳인데 Monthly 1,200정도로 지냈습니다 (서니베일). 학군이 7미만이고 주인이 있는집의 방 하나 혹은 ADU 알아보시면 회사 근처에서 1,500미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여럿이서 사니 치안도 나쁘지 않을테고 회사랑 가까우니 편하고 보통 회사 근처 로컬 지역이 셔틀 스케줄도 다양해서 좋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대학생 어른이긴 하지만 이제 20살이고 그곳에 아는 사람이 없다보니 마모님들께 정보를 좀 얻어서

 아들이 결정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해서 물어봤습니다

ㅋㅋㅋ 저도 산호세로 이사온지 몇달 됐는데, 필요하거나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주세요 ㅋㅋ 다른분들 말씀처럼 회사하우징 저도 한표입니다 ㅋㅋ 

혹시 천불이 아니라 만불 아닌가요? 제가 4년전에 빅테크 인턴 했을 때 하우징 용도로 9천불 받았었습니다 (before tax).

매달요? 

매달 그렇게 준다면 Intern이 하우징 용도로만 entry level 연봉을 받게 되는건데 그렇다면 다들 인턴만 하겠죠. 잘못 쓰셨을 겁니다. 인턴이 우수한 인재를 뽑을 좋은 수단이긴 하나, 반대로 저런 연봉을 줄수 있는 A class회사는 지원자를 밖에 나가서 훓어와야 할만큼 궁한 사정은 아니에요. 인턴은 대부분 $1000정도 하우징에, 회사 따라 $4000~$6000정도 monthly salary를 줍니다. 그것만 해도 IT가 아닌, 다른 회사들의 정규적 연봉보다 많거든요. 

몇년전에 인력딸릴때 인턴들이 한달에 하우징으로 3천불 받았다고 들은적이 있긴한데 한달에 만불은 처음 들어봅니다. 

저는 여름인턴 기간에 8천불?9천불? 받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름기간동안 모두 해서 만불이면 얼추 한달에 삼천 맞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