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niq 5 생각보다 (Mark-up 없이) 사기 정말 힘드네요.

$8,000 붙여 놓았더군요.

그나마 그건 하위 트림이고 상위 트림은 다 예약이 차서 들어오는 순서대로 그냥 다 나간다고 하더군요.

기아 EV6는 더 심해서 $10,000요구...

그나마 하위트림은 availability 훨씬 낫고 마크업도 좀 덜한데, 기왕 사는거 리미티드 사고싶은데 다른 분들 생각도 다 비슷한가봐요 ????????

테슬라가 유니크한가요? 동네에 같은차가 너무 많아서 가게 주차장에 저랑 같은차 세 대 모여있기도 하고 그렇던데요 ㅎㅎ

ㅋㅋㅋ 아 그런가요? 제가 사는 시골에도 심심찮게 보이는거 보면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그래도 EV 마켓에서 테슬라가 갖는 그 이미지는 다른 traditional car company에서 아무리 EV가 잘 나왔대도 distinctive한 그런 브랜드 이미지가 있는것 같아요ㅋㅋ 이 자체가 약간 콩깍지였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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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가 젤 중요한 부분을 잊었군요!! 본문 업뎃할게요 - 테슬라가너무 끌렸던 이유중 하나가 오토파일럿 맞습니다 ㅜㅠ 친구 차 모델 3 타봤는데 주변 차들 다 인식하는거랑, 고속도로에서 핸들이 차선따라서 알아서 움직이는데 정말 신세계더군요!! 잊고있던 오토파일럿을 생각하니 또 흔들리려합니다 ㅋㅋㅋ  휴ㅜㅠ 암튼 아이어닉이 빨리 구해져서 흔들릴 여지가 없어져야 할텐데요 ㅜ 댓글감사합니다

근데 말씀하신 주변 차들 인식 + 고속도로에서 차선 따라 속도 유지 등은 아이오닉5도 되지 않나요?

제가 EV6 GT_Line 시승했을 때 계기판에 주변 차선들도 그래픽으로 나오고 자율주행 기능도 HDA2로 다 되는거 확인했었거든요. 

제가 알기론 아이오닉5 리미티드랑 EV6 GT-Line 둘 다 HDA2 적용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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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1이란게 순위를 매긴 자료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가보네요 

링크에 나온 엣지 케이스들은 HDA2의 경우 어떤지는 자료가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한거 같아요 

근데 제동 및 회피 성능 등과는 별개로

제가 여러 번의 시승과 렌트 등으로 테스트 해보고 느낀 가장 큰 차이는 기아/현대의 HDA2는 주행보조가 풀릴 때 테슬라 만큼 확실한 경고를 주지 않아서 어느 정도 주의를 계속 기울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Autopilot을 포함한 Level-2 에선 human이 언제든 intervention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는게 맞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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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주행보조장치들도 OTA는 해줍니다. 

https://www.ioniqforum.com/threads/new-hidden-january-2022-update-with-ota-activation.39404/page-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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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공식적으로 오토파일럿도 자율주행이라고 인정한 적이 없습니다. 다 마케팅이죠. 켈리포니아 도로청에.제출한 서류는 오토파일럿은 자율주행 2단계라고 명기했어요. HDA2 수준이거나 이하라는 건데...테슬라가 데이터 수집 및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는 건 맞지만 오토파일럿이라는 마케팅으로 관계기관 보고 따로 소비자 어필 따로 하는 건...그냥 안전규제 무시하고 돈벌겠다는 걸로만 보이네요...

오토파일럿 기술력 이전에 각종 법망 내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및 상용화를 하는 것과 실고객을 테스트 베드로 사용하느냐의 관점은 다룬 것도 아닌 생명과 직결할 수 있는 자동차 회사로써 바람직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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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이되면 HDA2가 더 잘 작동합니다. LIDAR가 있거든요.

ACC+LKAS (="autopilot") 들어간 차량 생산량이 테슬라가 더 많나요? 이렇든 저렇든 ACC+LKAS환경에서 수집한 raw data를 제조사로 보낼일도 없고, 보낸다고 기능 개선에 딱히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혹시 테슬라나 비슷한 급 현세대 자동차들 시승은 해보셨는지요? 현행모델에서 "autopilot"은 테슬라의 liability지 advantage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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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쪽에 Mark up을 붙이긴 하지만, 많이 깎아주는 곳도 있습니다. 몇군데 딜러에 fleet manager로 한국인이 일하는 곳이 있었는데, 이야기 해 보니, MAD는 없지만, 5K additional equipment를 사야 하는데, 그걸 $1500정도까지 깎아주는 것이었죠. 일단 흥정에 들어가면 좀 깎아준다는데는 몇군데 있었습니다. 엘에이 쪽으로. 북가주는 갈려면 가라는 식이고, 남가주는 좀 덜한것 같아요. 기존 현대 고객들의 가격대를 고려하면 $60K가 무척 높습니다. 제 동네 차징하다가 만나는 사람들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해보면, 스펙으로는 근처도 못 오는 아우디 타고 다니는 사람들 꽤 되는데, 그 사람들에겐 현대란 브랜드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는군요. 

그리고 테슬라는 모두가 같은 가격을 내는건 아니에요. 갈수록 가격을 올리고 있으니까요. 

찐돌님 정말 여러모로 좋은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2-3일 간격으로 So Cal쪽 딜러들한테 (별 희망 갖지않고) inventory 있는지, pre-order 할 수있는지 계속 전화 돌리고 있습니다. 그중에 말씀하신것 처럼, mark-up 은 없지만 some kind of dealership saftey package (?) 같은게 있어서 그것 가격이 5k 정도 된다고 하던데, 그게 말씀하신 add'l equipment인가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것도 아직 allocated된 물량이 없다고, 나중에 allocate 받으면 연락준다고 하는데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고 하네요.. 요즘 연락 돌리고 있는 곳 중에서 이렇게 연락 다시 올때까지는 꾸준히 노가다 전화 돌려야할 듯 싶습니다. 이렇게 발품팔면서 더 정드는것 같기도 하고 빨리 사고싶네요 ㅜ 그리고 말씀하신 것 처럼 또 테슬라는 이렇게 가격을 올리네요 ㅋㅋㅋ

그렇게 자주 전화 안 거셔도 될거에요. 저는 한 5군대정도 약간 차 살 예정이다라고 했더니, 계속 연락이 왔었고, 그중에서 한곳의 딜러로부터 pre-order를 시작한 것이었고, 지금도 연락오는곳 있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평가가 금방 바뀐걸까요? 한국 사람들은 아이오닉5를 잘 알지만, 현대 브랜드를 믿지 않는 사람도 많을 터라, 조만간 기회를 잡으실 겁니다.  

 모델 Y를 몰면서 느끼는 장점중에 하나가 charging station 이 많다는것입니다.  이게 북가주에서 남가주로 5번도로 타고 가다 보면 station 도 자주 나오고 또 자리도 넉넉히 있더라구요.  그래서 장거리 운전이라고 할지라도 major highway 위주로 여행하다보면 충전의 스트레스는 덜 한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테슬라의 수퍼차징네트워크는 정말 독보적인 장점이죠. 현대도 electrify america에서 패스트차징이 된다고는 하는데, 아무리 빨라도 스테이션 자체가 촘촘하지 않으니 테슬라에 비해서는 확실히 아쉽긴 합니다 ㅜ

죄송합니다. 초보라서 그런데 mark-up이 뭔가요? 느낌상 딜러가 추가금을 더 받는다는 것 같은데요. 차 수량이 부족해서 mark-up이란게 붙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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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곧 차 사야되는데 과연 언제즘 가격이 떨어질지 ..ㅠ

저는 팰리세이드 보고 있는데 현재 딜러쉽에 있는 살 수 있는 차들은 거의 10k가 mark up으로 붙고 4월에 들어오는 차를 reserve 하는것도 mark up 2500에 딜러쉽 악세사리해서 또 2500을 더 줘야만 살 수 있는거 같습니다. 

와 만불이요??? 테슬라 가격 올리면 더 올리기 전에 빨리사야겠다 싶고, 일반 딜러십에서 마크업 붙이면 뭔가 더 비싸게 사는것 같아서 떨어질때까지 기다려보고싶은 심리때문에 마크업 붙으면 더 사기가 힘든 것 같아요 ㅜㅜ 결국 조삼모사인데, 그냥 차라리 마크업 내고라도 빨리사는게 정신적으로도 나을것 같은데 쉽지 않네요 ㅜㅜ 아무쪼록 좋은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모델 3&Y 갖고있고, Y를 EV6로 트레이드인 하려고 알아보는데 정말 녹녹치 않더군요.

저희 동네는 markup 10k로 대동단결 한 분위기이고, 2천불 markup 부른 딜러가 있었는데 안산다고 했더니 다음주에 markup을 4천불로 올렸습니다..?!

저는 EV6 위주로 알아보기는 했지만, 장단점 정리하신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저희동네는 테슬라가 신호마다 한대씩 있어서 "유니크" 한지는 모르겠고요 ㅎㅎ

테슬라 장점을 하나 더 꼽는다면 teslafi, teslamate 등으로 데이터 모으는 재미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 정답은, 일단 Y 오더하고 계속 아이오닉 딜을 시도한다 아닐까 합니다. 동부 기준으로 ioniq 5 limited trim 쉬핑중인 물량이 꽤 돼보이더라고요.

모델 Y 고려중입니다만 아이오닉 5 로 기변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승차감이 아5가 훨씬 좋다는것이지만요

정말 페어코인님 말씀처럼 이렇게 알아보고있는동안 테슬라는 또 3천불을 올렸더라구요. 이 글을 올린 날에만 Y를 걸어뒀어도 흑 ㅜㅜㅜ 

그런데 윗분님 댓글처럼 저도 궁금하네요 - 왜 Y를 EV6로 트레이드인 하려고 생각하게 되셨는지.. 워낙 귀가 얇아서 아이오닉/테슬라 사이를 몇백번이고 왔다갔다 한지라 테슬라 사용하신 후에 EV6를 생각하게 되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 

저는 이제서야 ev6알아보고 있는데 정말 차사기 힘드네요...북켈리인데 10k  markup 기본이네요..근데 진짜 만불이나 더 주고 (어떤차이든) 사는 사람이 있나요??? 아님... msrp가 될때까지 네고를 하고 잘 되면 사는건가요??? 이제까지 살아온 세상이랑다른 세상에 온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