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호텔 (레비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호텔 Du Louvre 땡스 기빙에 머물렀는데 좋았습니다. 물론 하야트 방돔 보다는 못하지만 훌륭한 호텔이라고 생각 됩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조식도 좋았습니다. 무었보다 위치가 정말 좋아요. 하야트 티어 있으시면 업그레이드를 기대 해보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일반방 예약하고 가기 한달전에 아이가 있다고 하니 추가 차지 없이 Suite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티어는 글로벌 이스트 이구요. 단점은 호텔이 조금 연식이 있어요.

샤프님 추천 감사합니다!  Suite 업글 부러워요~ 하얏 티어는 없지만 티어를 올려보려고 하는 중이라 솔깃하네요. 

호텔 연식은 상관없고 세명이 편안히 안전하게 머무르면 되고요  조식은 사먹어야 하겠지만 하루정도는 호텔에서 먹어보려고 해요.  답글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저도 Du louvre에 한 3년 전에 갔었는데 좋았습니다. 특히 체크인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하필 P2가 몸이 좀 안 좋아서 매니저에게 혹시 일찍 체크인 가능하냐고 부탁하니 이리저리 알아보고 체크인을 도와줬습니다. 게다가 추가 차지없이 업그레이드 된 방으로요ㅎ 다른 파리 호텔 경험이 없어서 비교는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호텔이 걸어서 다니기에 위치도 괜찮고 큰 도로 상에 있어서 안전하게 느껴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파리 거리를 걸으시면서 소매치기 집단을 만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기를 권합니다. 첫 날 P2와 둘이 밝은 대낮에 공원 옆 인도(옆에는 2차선 도로가 있었고 행인들도 많이 있었습니다)를 걷던 중, 경험자들이 조심하라고 했던 그 무리(?)들이 전방에서 다가오더군요. 마음에 준비를 하고 저는 제 백팩을 앞으로 부여잡고 P2는 에코백을 딱 지켰는데, 순식간에 저희를 둘러싸며 정신없게 하더니 지나갔습니다. 뒤돌아 보니 무리 중 한 사람이 P2 여권을 바닥에 던지더군요. 다른 돈 되는게 없었기 때문에 화가 났었나 봅니다 ㅜㅜ 다른 피해는 없었고 주변 행인들이 괜찮냐고 물어보더군요. 그 때 그 여권을 돌려받지 못했다면 첫 날부터 대사관가고....생각만해도 아찔했습니다. 이상한 낌새가 있으면 바로 다른 방향으로 뛰었어야 했나 이런 생각이 지금도 드네요.

늘우상향님 답글 감사합니다.  업글 부러워요~저흰 업글이라는걸 받아본적이 없네요 ㅠㅠ 서비스가 좋다니 호텔드르브루 로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소매치기가 혹시 방돔쪽에서 만나신건 가요? @.@  그래도 여권을 찾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희도 소매치기 얘길 많이 들어서 안전한곳을 최 우선으로 찾고 있어요 ㅠㅠ 백팩은 아예 안매고 다니려구요.  

호텔서 나와 공원을 끼고 센느강을 가던 길에 당했던 것 같습니다. 방돔 쪽은 아닌 거 같지만 다 Tuileries Garden 근처니까 가깝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어디서든 조심해야하는군요 ㅠㅠ 눈 꼭 크게 뜨고 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irbnb나 vrbo같은건 안좋아하시나봐요?  전 레비뉴면 무조건 airbnb나 vrbo로 할거 같은데 말이죠..ㅎㅎ

Monica 님~~ 보통 airbnb 나 vrbo 는 음식을 해먹어야 할때 빌리는데 여행다니면서 되도록 요리를 안하려고 ㅎㅎㅎ 일부러 잘 안가요 ㅎㅎㅎ

웬지 그런데 있으면 꼭 밥을 몇끼는 해먹어야 뽕을 뽑는 기분이 들어서 피해다녀요... 쿨럭.. 사실 파리는 첨 가는곳이라 동네들을 잘 모르기도 하고 이상한 호스트 만날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멋진 계획 잡으셨네요. 예비 투숙 호텔 목록만 봐도 정말 근사할 것 같습니다. 예전 배낭여행 다닐 때는 만만한게 유럽이고 게다가 파리는 늘 거쳐가는 곳이라 귀한줄(?) 몰랐다가 결혼하고 겨우 가본게 벌써 3년 전이네요. 그것도 배낭여행 수준으로 다녔던 거라 제가 질문에 답변하거나 추천할 형편은 못되는데,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시길 바란다는 마음 남기려고 댓글 답니다. 아울러 원하시는 최적의 호텔도 잡으시길 바래요.

오하이오님 따뜻한 답글 정말 감사드려요.  여행 준비하면서 오하이오님께서 3년전 가신 여행 후기 꼼꼼히 잘 읽어보았어요~ 

아이들과 다니시며 아이들의 반응, 자세한 후기와 멋진 사진들 남겨주시니 저처럼 아이와 여행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저흰 소심한 관광객 모드인 가족이라 배낭여행은 꿈도 못꾸어 오하이오님 가족처럼 씩씩하고 용감하게 다니시는게 넘 부럽습니다

제가 아는게 없어 매번 마일모아 회원님들께 질문만 잔뜩 하는데 다들 넘 친절히 답글해주시니 또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하네요...

다시한번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https://www.residence-charles-floquet.fr/
에펠탑뷰에 세탁기도 있어요

Snoopy 님 정보 감사합니다.  사이트 클릭하자마자 뷰가 진짜 ㅎ ㄷ ㄷ 

근데 작은 방들이 벌써 다 팔렸는지, 3베드 룸에 6박 총 5,580 EU 나오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