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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시리즈 Pachinko 파친코

큰그림, 2022-03-26 17:20:17

조회 수
9307
추천 수
0

여러 미디어에 보도된 리뷰들이 엄청나서,

코리안 아메리칸 작가와 감독들이 쓰고 연출한 드라마라서,

한인들의 삶을 소재로 한, 미국 자본으로 만든 드라마라서...

 

이것 말고도 여러 이유들이 있어서 보기 전부터 꽤 큰 기대를 품고 보았는데,

그런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엄청난 퀄리티의 드라마가 나왔네요.

 

보는 내내

역사, 인생, 조국, 절제, 아름다움...

이런 단어들을 떠올리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TV-MA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1-3편을 놓고보면

13살 짜리 저희 둘째에게 보여주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Common sense media에서도 13+ 등급을 매겼네요.

 

강추합니다.

73 댓글

올드보이즈

2022-03-26 18:37:38

잘만들었어요. 1화는 애플티비 가입 안해도 무료니 주말에 한편 보고 결정하세요. 한국산 컨텐츠가 뜨니 이제 전세계 대상으로 역사도 제대로 말할수 있고 좋네요. 이민자들에게 더 공감갈 소재인것같습니다.

큰그림

2022-03-26 19:01:01

미국인들에게 이 스토리가 어떻게 비춰질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다시 돌려가며 영어자막을 확인하며 봤어요. 드라마 후반부에 관동대지진도 다룬다고 하던데, 기대가 큽니다.

아이노스;

2022-03-26 18:41:57

이 작품 기대 많이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 남자 배우의 과거 만행(?)에 대해 기사를 접했습니다. 큰그림님이 강추한다고 하시니 고민이 되네요 

올드보이즈

2022-03-26 18:51:41

이해할수 없고 잘못된건 맞죠. 다만 개인 한명의 잘못때문에 작품 자체가 기피되기엔 파칭코 내 다른 배우나 제작자, 감독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주인공의 10대, 20대 배우들도 주목할만한 발견이구요. 사과문도 홈페이지에에 올라왔다고 하니 보고 판단하셔도 될듯해요. 

https://jin-ha.com/2022/03/26/march-26-2022/

YoungForever

2022-03-27 00:40:19

이게 얼마나 진심일까요? 드라마 출연해서 잘되니 뒤늦게 한건데요 저걸 올린건 거의 10년 됐구요. 

Coffee

2022-03-27 02:16:51

사과문은 논란이 되서 뒤늦게 작성했고, 무슨일인지 몰라서 한번 찾아봤는데 배우 개인이 사과문 한장으로 끝낼 일은 아니에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8330#home

큰그림

2022-03-26 18:54:28

저도 그 논란을 접하고 좀 찜찜하긴 하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지금까지 나온 파친코 3편까지 보고 나니까 그런 논란이 사소하게 느껴질 만큼 드라마가 주는 울림이 크네요.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에 "파친코를 보고나니 다른 드라마들이 다 애들 장난같다"는 댓글이 있던데, 공감이 되더라구요.

스시러버

2022-03-26 18:56:37

남자배우 1명으로 인해 작품을 거부하시면 너무 잃는게 많으실거 같아요...

heesohn

2022-03-26 19:25:58

파친코가 가족 시대극 특히 여성에 포커스가

맞혀졌을텐데... 주연남배우가 글 쓰기에도 부끄러운

이슈에 연루가 되니 드라마를 보는 내내 좀 어려울 거
같네요. 배우 본인의 사과만으로 끝날게 아니고 뭔가

후속 조치가 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건강한삶

2022-03-26 22:24:06

저도 2회까지 보고나서 이 사건을 알게됐네요. 굉장히 불쾌하고 화나네요. 제작사측에서 촬영전에 미리 점검 (?) 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기도 하고요. 선자의 삶이 주를 이루는데.. 참내..어처구니가 없더군요. 3회 보긴 봐야하는데 기분이 유쾌하진 않을 것 같아요 ㅠ ㅠ

하지만 드라마는 정말 넘 좋아요. 다소 전개가 뭔가 생략된 부분이 있는 것 같기는 하나..정말 좋았습니다. 

다잘된다

2022-03-27 05:25:59

3화까지 다 보고 이 사건을 알게 됐네요. 넘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남자 배우가 다 된 밥에 재 뿌린 격이네요. 앞으로 볼 에피소드들은 봐야할지 고민되고, 보더라도 집중이 안 되겠어요. 

BHS

2022-03-26 21:01:26

타켓 회원이신분들은 my target앱에 가시면 appleTV 4개월 무료 이용권 줍니다.  

 

저도 논란을 뉴스로 접하고 드라마 보니까 배우가 좋게는 않보였는데요.. 그래도 그 x 때문에 않보기에는 너무 잘 만든 드라마에요.    

 

성공해서 한국/일본 역사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자체발광

2022-03-27 03:52:15

정보 감사드립니다. 타겟앱은 다운받을 생각도 없었는데 올리신 글보고 저도 리딤했네요.

미치마우스

2022-03-27 04:08:40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4개월 무료 사용 등록했어요.

RaspberryHeaven

2022-03-27 16:50:05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1주일 트라이얼 쓰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4달로 열배이상 늘었네요. 

킵샤프

2022-03-26 22:20:30

에피소드1을 아이들과 함께 보았는데 세대를 넘나드는 구성이라던가 100년전 일제강점기에 대한 이해를 어려워하더군요. 미국에 이민자로 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드라마인것 같습니다. 재밌는것이 한국에서도 이 드라마 인기가 이미 엄청난데 애플이 일본을 제대로 한방 먹인 작품이다라고 생각하고 응원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아보여요. 원작소설이 일본판매 금지로 알고 있거든요.

쿨한조이

2022-03-26 22:34:59

화제성 보고 기대하면서 1편 억지로 보고 2편이 보고싶지 않아요..

개취 입니다.시대물 싫어해서 ㅎㅎ 휙휙 시간대가 옮겨지는것도 안봐요..그냥 재미가 없어요..ㅜㅜ

하지만 일본 한방 두방 세방 먹이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흥해라  파친코 

YoungForever

2022-03-27 00:38:46

구역질 나오는 변태성욕자가 배우라고 나오는거 보니 못보겠더라구요.. 아무리 배우라고 해도 좀 심한듯 합니다. 

강풍호

2022-03-27 01:00:09

지난 수개월간 엄청 큰 기대를 하고 있었고, 개봉 전 리뷰들도 엄청나서 릴리즈되자마자 시청을 했습니다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게 십분보다 껐습니다. 묘한 경험입니다@.@ 윗분들 지적대로 진하라는 배우에 대해 직전에 알고 봐서인것같기도 하고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기도하고 그렇습니다. 

hawaii

2022-03-27 01:22:03

올려주신 글과 댓글들 덕분에 찾아보게 되었네요. 

아직 보진 못했지만, 완성도가 높은 드라마 인것 같고 일본이 왜곡하고 있는 역사를 바로 알릴 수 있는 기회인것 같아 흥행하기를 바라면서도

주연 배우의 과거 행적은 또 문제가 크군요. 안타깝습니다. 

부정적인 기사들이 주로 조선, 중앙, 동아, 매경 등에서 많이 보이네요.

---------댓글 추가------------------------------------------------------

실제 해당 배우가 올렸다는 사진과 글이 없어서 기사들의 제목만 보고 위의 댓글을 썼는데요

"도촬" "욕정" 등등의 제목만을 보고 흔히 변태들이 하듯 여성의 알몸이나 속옷 사진들을 찍어서 올렸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좀 찾아보니 그런게 아니네요. 

잘한 행동은 아닌데 그래도 언론들의 반응은 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정확한 사실을 모르는 상태로 위의 댓들을 올린거라서 고칠까 하다가 이미 읽으신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글을 추가했습니다.  

큰그림

2022-03-27 05:36:03

저는 평소 영화나 드라마에서 감독이나 작가의 역할에 비해서 배우의 역할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온 사람이라서인지, 배우 한 사람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 이처럼 많은 분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이 좀 놀랍네요. 세상 여러가지 일들이 대부분 다 그렇듯 여러가지 요소들이 결합되는 종합예술에서도 어차피 모든 디테일들이 다 제 맘에 꼭 들기는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제 마음에 드는 다른 부분들에 시선을 집중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을 적당히 넘겨버리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분들 반응을 보니 제가 너무 둔하고 무던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동안 한국 연예인들에게 무슨 이슈가 터지면, 그 연예인이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그가 나온 분량을 싹 지워버리거나 폐기하는 것을 보면서, '이미 다 찍어놓은 걸 가지고 뭘 저렇게까지 예민하게 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많은 다른 분들이 보이시는 반응을 보면서, '세상 일이 다 내 맘 같지는 않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강풍호

2022-03-27 05:57:02

제 경우는 '이병헌'의 연기를 정말 좋아했었는데, '로맨틱,성공적'사건 이후로는 안보게 되더군요. 그 유명한 <미스터 션샤인>도 일부보다가 이병헌 나올때마다 로맨틱 성공적이 떠올라 꺼버렸죠. 

올드보이즈

2022-03-27 06:07:55

댓글 보면서 누가 민감하고 누가 둔감했네 하는 판단은 큰 의미가 없을것같구요, 저 또한 해당 배우가 잘못한건 맞지만 2010년 잘못된 사진들로 그가 했던 사과 외에 대중과 여론이 어느정도 수준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원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찌보면 이것도 극중 선자가 그 온갖 시련을 겪고 이민 1세대로 아들, 손자까지 키워냈지만 그 손자는 그런 노력도 모르고 버릇없이 할머니들 사진이나 찍고 올렸던 소수의 철부지 이민 2세 3세의 모습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이해하고 더 나은 교육이 필요하다는 접근은 어떨까 싶네요. <버닝>때도 스티븐연이 욱일기 관련 포스팅을 '좋아요'하는 바람에 국내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왔던 때가 있었죠. 이민2세 3세로 한국이 아닌 곳에서 살면서 놓치는 부분들이 꽤 있을거고 그런 부분들로 일어난 일이 아닐까 보입니다. 

Draymond

2022-03-27 06:39:10

이민 2세 3세로 한국이 아닌곳에서 살면서 놓치는 부분들이 충분히 있을수있고 육일기도 정말로 몰라서 그랬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논란이 된 배우는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서 더 문제가 되는거같습니다.

올드보이즈님께서 그 배우가 그 사진들과 함께 올린 글까지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건 어느나라에서 자랐던간에 잘못된것입니다. 놓치고 모르고 할것이 없다보 봅니다. 모르고 사진을 찍을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글을 같이 올리는것은..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어느정도 수준의 사과를 원한다기보다 이건 제 생각엔 공인활동 접어야한다고 봅니다.

정말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있다 이런게 아닌이상 이해하고 뭐 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착하게살자

2022-03-27 21:11:42

저도 정말 같은 생각입니다

heesohn

2022-03-27 10:34:38

이 사건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사건의 본질을 놓치시는 거 같아요. 스티브연이

좋아요를 누른 것과 진하가 A4 용지 6장을

채울 정도로 오랜 기간 할머니들을 조롱하는

내용을 쓴 것과는 비교감이 아닌 거 같구요.

 

위에도 썼지만 가족 시대극이고 여성에게 포커스가

맞춰진 작품에서 오히려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의연하게 보실 수 있는 게 전 더 놀랍기까지 하네요.

그리고 이민 2세든 3세든 그 누구도 진하의 글과

마인드는 상식적이지 않다고 할 겁니다. 

올드보이즈

2022-03-27 21:55:36

모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고 믿구요, 다만 본 글 자체가 큰그림님이 파친코 작품 자체의 추천에 집중하셨던 만큼 그 후기에 집중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미국인 배우 Jin Ha에 대한 이야기는 새 글을 따로 파서 이야기나누는게 어떨까 싶네요. 작품 하나 추천하려다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을거 같고 되게 불편하실것 같습니다.

더블린

2022-04-02 08:27:52

공감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배우인데 뭐 그냥 이건 뭐 10년전이든 20년전이든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보긴 힘드네요.

완전 xxx 이네요.

 

큰그림님께서 올리신 글만 보고 한 번 봐야지 했는데

댓글달린거 보고 관련 글들 찾아보고 생각할 필요도 없이 볼 생각 바로 접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ryuri666/222683351192

Passion

2022-03-28 18:19:56

1) 전 저 배우가 한 행동이 "버릇없이" 정도 수준이 아니라 파렴치하다고 보기 때문에 댓글이 공감이 안 갑니다.

제 주변에 어렸다고 저런 행동을 한 사람은 한 명도 본적이 없고 저런 행동을 했으면 아예 상종도 안 했을 행동입니다.

그리고 문화가 다르다고 볼수도 없는것이 미국에서도 저런 행동에 관대하지 않습니다.

 

2) 반대로 저런 행동을 했는데도 전혀 사회적 파장 없이 사회적 성공을 누리게 해주는것도

그다지 좋은 모범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감방에 넣자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진다는 것을 보여준 후 이런 후폭풍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킨후

다시 복귀를 하든 말든 할수 있게 해줘야죠.

철없을때 한 모든 행동이 그냥 사과문 하나로 땡칠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Ambly

2022-03-27 07:42:12

전 티비 시리즈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책은 정말 강추합니다. 

토토로친구

2022-03-27 11:09:06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지만, 개인적으로 기대에 비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박완서 선생님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와 같은 글에 비하면,

영미 언론의 칭찬이 다소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valzza

2022-03-27 18:21:50

저도 비슷하게, 아주 살짝 아쉬웠습니다. 근데 제 비 한국인 친구들은 다들 극찬을 하더라구요.

아마 그런 배경 내용을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는 더 재미있게 다가오나 싶더라구요. 

스시러버

2022-03-27 16:55:49

저는 TV 시리즈 강추드립니다. 너무 좋아서 책도 아마존에서 주문했네요.

nonfiction

2022-03-27 19:30:07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주초에 뉴욕 프리미어에 다녀왔는데, 입구 포토월의 제목부터 모든 텍스트를 한글 우선이 되게 해놨더라고요. (한글 크게/영문 작게) 무궁화 꽃 씨도 나눠주고, 다양한 한국과자도 나눠줬습니다. 프로듀서, 작가 등 만든 사람들의 오디션과정부터 얘기를 들으니 더 재미있었고요. 나눠준 패키지를 보니, 한국 담요, 한국 술(미르), 한국 차 등등 작품과 연결되면서 한국 문화를 전하는 제품을 선정하는데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고요. 저한테 가장 흥미로운 건 이민 2-3세대들이 보통 가족들과는 2개국어의 단어를 섞어서 쓰는데, 컬러코딩으로 영문자막처리를 해서 뉘앙스를 최대한 전달하려고 한 점이네요. 그리고 한국 드라마에서는 평범하던 김민하 배우의 연기가 너무 돋보이더라고요. LA 프리미어 인터뷰보니 영어도 똑부러지게 잘 하고요. https://youtu.be/i1fO1nVMO9w?t=201

큰그림

2022-03-28 00:21:56

우와, 생생한 현장경험을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렇게 좋은 작품인줄 알았더라면 저도 그런 이벤트를 진작 챙겨서 가봤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에 사는 한인2-3세들이 한국말을 하면서도 영어단어를 섞어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이니치들이 한국어에 일본어 단어들을 섞어서 쓰는 것이 저도 흥미로왔고, nonfiction님이 느끼신 것처럼 그걸 또 컬러코딩 자막으로 표기해준 애플tv의 섬세함도 감탄스럽더라구요. 

 

Visual arts를 전공한 제게는 무엇보다도 영상미가 경이로울 정도로 아름답더군요. 어쩌면 한국인들에게는 너무 익숙하고 당연해서 미처 보지 못하는 것들을 Korean American들은 한 발자국 떨어진, 객관성을 가진 관점으로 볼 수 있었기에 한국의 것들을 저렇게 아름답게 담아내는게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Korean American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Korean American들의 주도로 제작된 작품이 그동안 한국에서 제작된 한국 드라마들보다 한 차원 높은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괜히 더 흐뭇합니다. :)

스시러버

2022-03-28 03:52:19

김민하 배우의 연기는 참으로 놀랍다군요... 부끄러워하는듯 하면서도 강단있게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는 장면이 어찌나 멋지게 느껴지던지....주근깨까지도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거기에 이민호는 또 왜이리 멋지게 나오고...

 

장면 장면이나 대사 하나하나 너무 주옥 같아요...

세운전자상가

2022-03-28 02:01:43

한국에서 제작했으면 바로 배우 바꾸거나 국민청원/ 불매운동 들어갔을텐데 미국이라 다른 듯

크리스박

2022-03-28 02:19:40

처음에는 제목 보고 일본드라마 인가 했었는데 프리뷰 보고나서 보니 관심이 많이 가네요. 개인적으로 일단 한번 보고 (배우논란은 일단 보류하고) 판단해보려고 합니다.  

즐거운인생

2022-03-28 02:29:25

애플 티비도 없고, 맥도 없고, 아이폰도 없이 안드로이드폰하고 윈도우스 컴퓨터 쓰고 넷플릭스 보는 사람은 파친코 못 보는 거죠 ?  ㅠㅠ

 

한국 티비 본다고 tbo 라는 걸 한 달에 15불씩 내고 있는데 별로인 것 같네요. 이거 끊고 애플티비 사고 애플티비 subscription 해야 되나요...

올드보이즈

2022-03-28 02:33:36

스마트티비 있으시면 애플티비 앱 다운받아서 볼수있습니다. 애플 아이디는 필요할것같구요.

시큼털털

2022-03-28 05:06:29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용 앱은 따로 없는 듯 하고, 웹브라우저에서 보시면 돼요. https://support.apple.com/guide/tvplus/watch-in-a-web-browser-apdc0cb7ad64/1.0/web/1.0

즐거운인생

2022-03-28 09:27:59

웹브라우저 좋네요. 휴가 때 계정 만들어서 파칭코 한번에 다 봐야겠네요. 

아프리카청춘이다

2022-03-28 05:19:12

PS5유저는 애플TV 6개월 free trial가능합니다.  그 후에도 $4.99/m라 괜찮으면 유지하려고 해요.  

바로

2022-03-28 08:47:20

3회까지 봤는데 진짜 인생드라마에요... 영상미도 너무 좋고 한국과 일본과의 역사도 알릴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같아요.. 평론가들 말로는 4회부터 더재밌어진다던데 언능 담주가 왔으면....흥해라 파친코

올드보이즈

2022-04-03 03:27:41

3화 중간에 '시대가 변했잖아요. 이 사람들이 우리한테 갚을 때예요' 라는 대사가 크게 가슴에 와닿네요.

Treasure

2022-03-28 09:03:11

진하라는 배우가 한국할머니들 도찰하고 성희롱하는 코멘트를 올렸었더군요. 그 성희롱대상이 내 부모, 내 부인, 내 딸일 수도 있는 것인데 저는 그런부류들은 그냥 사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사회적매장만이 아니라 더 잔인한 벌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제작진이 그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들때는 좀 더 배우에 대해서 알아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스시러버

2022-04-01 19:25:02

주변에 보는 사람은 없고.. 본거 얘기는 하고 싶고... 나이먹고 주책이다 싶네요....

4화 대박입니다.. 강추드려요...

스리라차

2022-04-01 19:30:04

아직 4화는 보기 전이지만 이질감이 느껴지는건 저 뿐인걸까요? 윤여정, 이민호, 순자 부모님 빼고는 다들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지고 그거 때문에 몰입이 심하게 방해가 되네요. 특정씬에서는 윤여정씨가 아이돌 출신 여배우 (실제는 아니었습니다만) 하고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타겟 마켓이 미국일테니 한국어 연기는 크게 상관은 안했을수도 있지만 여튼 심하게 거슬리네요.

poooh

2022-04-03 04:43:05

제가 볼때에는 그게 연기가 그런식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면, 과거의 연기씬들은 보면,  한국의 옛날 영화들에서  추구 했던 혹은  그렇게 했던  옛날 필름같이 연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시대 배우의 연기 기준으로는 좀 어색해 보여도, 옛날 한국의 고전 필름을 보시고 연기를 보시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어쩌면 감독의  의도적인 디렉팅이였다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현대의 씬들 역시, 한국 영화/드라마 기준으로는 어색해 보여도,   90년대  joy luck club 에서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가 많이 보입니다.   

 

제생각으로  전체적인 디렉팅이  그시대에 유행하던  영화들의  연기에 맞추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이는 감독의  디렉팅 방향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페리에

2022-04-01 20:23:18

저는 1화에 어린 선자의 미소와 눈물, 그리고 사투리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상도 출신으로 사투리 대사가 자연스럽게 들려서 좋았구요..

4화에서 선자가 일본으로 떠날때 하숙집 식구들과 인사하는라 시간이 걸리자 재촉하는 반어법으로 재촉하는 대사는 부모님생각도 나게 하더라고요... 드라마 자체는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킵샤프

2022-04-01 20:42:24

재미 레벨: 2<1<3<<<<<4

와이프와 4화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초대박이네요ㅠㅠ

바로

2022-04-02 04:45:04

진짜 인생드라마될듯여.... 나의아저씨를 능가하네요...

올드보이즈

2022-04-02 05:24:49

전 이상하게 2화 엔딩 연출에서 꽂혔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면서 촘촘히 긴장감을 주면서 딱 멈춰버리는 엔딩에... 잘 모르실수 있는데 연출하는 감독도 꽤 유명합니다. 둘중 한명이 코고나다라는 감독인데 <콜럼버스>라는 영화 추천합니다.

킵샤프

2022-04-02 06:20:08

저역시 2화 엔딩은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중간부분에 너무 시공간을 넘나드는 느낌이라 지치더군요. 1,3,4화는 한순간도 눈을 떼기 힘들었구요

올드보이즈

2022-04-03 03:10:26

3화도 좋네요. 그런데 아직까진 2화 엔딩이! 생각지도 않은 부분에서 턱 하고 울림을 주는게 진짜 수작입니다.

킵샤프

2022-04-03 03:15:25

그런가요. 저희는 4화 마치고 엔딩 크레딧 마칠때까지 소파에 멍하니 앉아있었네요. 드라마내용은 당연하고 음향이라던가 영상미에 충격이 컸습니다...

poooh

2022-04-03 04:44:31

과연 돈 아끼지 않는 디즈니가 제작 했구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영상미, 음향이죠.

킵샤프

2022-04-03 09:52:02

https://www.benzinga.com/amp/content/26427291 디즈니가 돈 아끼다 그저께 이런 일이 벌어졌어요. 작정을 하고 지르고 있는듯해요.- Disney's loss is Apple's gain

BHS

2022-04-02 05:11:47

4회 진짜 대박이였어요.  각색을 너무 잘해서 책을 뛰어넘는 작품이 될거 같아요.  

reddragon

2022-04-02 10:40:31

애플티비 다신 가입해야겠네요. 헌데 그나저나 책을 끝내고 봐야하나 고민도 되네요. 책을 끝내기도 전에 이민진 작가에 푹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네요. 대략읽은 댓글중 한국계 미국배우이야기는 참으로 안타깝네요. 캐스팅담당이 누구였는지 궁금해지네요.

rlambs26

2022-04-02 14:04:46

4화의 연출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저는 아직 이 전체 시리즈에 대한 판단이 좀 흐린 상태이기는 해요. 연기나 대사들은 좀 어색하고, 스토리들의 점핑은 좀 과한 듯 해서 "내가 지금 보고 있는게 뭐지?"싶은 생각도 가끔 들어요.

 

그런데 일제시대를 이렇게 그린 드라마는 이전에 본적이 없어요. 단순히 내용 뿐 아니라, 화면의 처리나 배경들까지,항상 알고 있던 그런 일제시대와 다르다 보니 느껴지는 이질감이 꽤 크네요. 그런데 그 이질감이 기분 나쁜게 아니라참 신선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티비 드라마라기에는 심하게 갈팡질팡하는 듯한 스토리에도 어느 샌가 화면에 빨려들어간 듯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네요.

 

제가 정말 좋아할 드라마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와 이렇게 드라마를 만드는게 가능해?"라는 꽤나 신선한 충격이있습니다. 

 

에피소드 4는 정말 "우와, 우와, 우와"하면서 봤어요.

스시러버

2022-04-02 15:29:33

말씀대로 스토리 점핑이 심한면이 없지 않은데 신기하게도 4화 보는데 10분도 안걸린 느낌이었어요..... 4화엔딩은 자꾸 떠오르네요.... 

올드보이즈

2022-04-03 03:18:12

드라마를 보면서도 소설을 읽는것같은 느낌이 이런걸까 싶네요. 시공간을 초월하면서 교차편집 하면 떠올랐던게 Cloud Atlas라는 영화인데, 이건 더 깔끔하고 세대를 관통하는 좀 더 작은 주제로 촘촘하게 잘만든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4편이 더 기다려집니다. 

BlueVada

2022-04-03 07:25:21

저는 그 감독중 한명인 저스틴을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바로 트와일라잇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던 배우였다네요. 그당시는 애띈얼굴이었는데 벌써 세월이 흘러서~

감독, 시나리오, 배우들 모두 한국인 1세,2세로 이루어졌는지만 그 느낌과 보여주려는 feeling은 한국에서 온전히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아보입니다. 오랫동안 준비하고 제작했다는것이 보여요~ 1주일에 한회씩 봐야한다니.. ㅜㅜ 그게 제일 고문이네요.

올드보이즈

2022-04-03 07:36:15

한국에서는 미스터 선샤인과 비교를 많이 하더라구요. 원작 자체도 한국계 미국인의 영어소설, 참여한 감독과 배우들, 스텝도 대부분 미국국적 한국인인데 이들의 시선으로 일제시대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나간 점이 좋았습니다. 한편 한편 영화퀄리티로 만든데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생각보다 많은데(일본사회 여성인권, 차별, 이민가족사 등) 조만간 더 많은 사람들이 봤음 좋겠습니다.

롱비

2022-04-03 11:12:08

이 짧은 4화로 이정도의 퀄러티를 보여주는 드라마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하..

Behappy

2022-04-03 11:42:27

가수가 노래 못하고 배우가 연기를 못하면

욕을 먹는게 아니라 밥줄 끊어지죠.

 

자격이 않되는 명배우나 명가수가 자기 직업이외에 공익의 장이나 사회적 지도자.

또는 종교 지도자가 된다고 설쳐대면 욕먹어도 쌉니다.

 

진하라는 배우가 벌인행태 용납될수 없지요.

소수의 시청자들은 전체의 멋진 작품성보다는 이배우의 어두운 과거사가 더 중요해보이나 봅니다.

진하가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제게도 평범해 보이진 안읍니다만

 

아마 처음으로 한일의 어두운 역사가 직간접으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의미있는 수작이 전세계적인 히트작이 될거같은데,

왠만하면 불편해도 조용히해주셨음 합니다.

그리하지않아도 일본우익들과 국내의 이상한 사람들이 별의별 꼬뚜리잡아 흠집을 낼거니까요.

 

4편까진 역대급은 아니라도 8편이 끝나면 k드라마가 아니라 world drama 라는 cnn 의 평가가 

옳았다는 세계인의 평가가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드라마뿐만 아니라 깨알같이 작은프린트가 읽기힘든 이민진의 원작도 적극 추천합니다.

특히 한인 2.3세들은 꼭 읽었음합니다.

spiez

2022-04-03 15:26:05

+1

spiez

2022-04-03 15:25:06

아직까지는 인생작!! 4회는 아~ 말이 필요없네요. 드라마로 댓글 같은거 단건 처음이에요. 근데 리뷰나 댓글을 보고 너무 기대를 하고 보면 안될거 같아요. 그냥 젖어드는 기분이 들면서 빠져들었거든요. 하려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은데 그 끌림이 참 대단하거든요. 

정혜원

2022-04-03 20:30:55

저는 책으로 읽었는데 가슴이 아파서 드라마를 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아주 가까운 일본인 친구들도 많지만 이삼세 교포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분노 슬픔 공감 등등 여러 감정이 듭니다

큰그림

2022-04-09 02:59:01

드라마를 보다보면, 사실 원작보다도 각색에 훨씬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더라구요.

시대를 건너뛰는 교차편집의 묘미를 살린 각색 덕분에 드라마가 무척 다이내믹하고 흥미진진해졌어요.

더구나 과거와 현재(극중에서의 현재)의 사건들을 대비시키는 효과가 에피소드를 거듭하면서 계속 반복적으로 쓰이는데,

그게 redundant하다는 느낌은 전혀 나지 않고, 아주 감칠 맛이 납니다.

미치마우스

2022-04-09 20:18:38

저두요. 책은 긴 역사를 품기에는 좀 짧다싶고 인물도 그닥 입체적이진 않는데 드라마는 구성 연기 그림 다 좋아요. 

젊은 시절 주인공 배우 연기 넘 좋구요. 진하라는 배우 연기도 깔끔해요.

저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남쪽

2022-04-09 18:15:19

우와 미국에 살면서, 이런 드라마를 볼 줄은 몰랐네요. 40대인 저 한테는 제 할머니, 할마버지 이야기를 보는 거라서요. 그것도 한국말로. 바로 책 주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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