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카타르vs 에콰도르 11월 20일 11am EST>
16강 한국 vs 브라질
- 12월 5일 월, 2pm Est
한국 H조 예선 스켸쥴
- 1차전 vs 우루과이 11월 24일, 8am EST
- 2차전 vs 가나 11월 28일, 8am EST
- 3차전 vs 포르투갈, 12월 2일, 10am EST
11/13/22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과연 아르헨티나에게 우승을 안길 수 있을지, 어우브 브라질의 우승일지 ㅎㅎ 어느 나라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궁금하네요.그리고 과연 한국은 16강 갈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기다렸던 월드컵이라 한달간 축구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되서 너무 좋네요 ㅎㅎ
11/11/2022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이 글을 업데이트하게 되는걸보니 월드컵이 어느새 코 앞에 왔나봅니다 ㄷㄷ
한국 시간으로 11월12일에 월드컵 26인의 최종명단을 발표하는데요. 과연 벤투 김독은 어떤 성수들을 뽑을지 그리고 베스트 11은 누구를 내세울지 궁금합니다. 벤투감독이 이강인선수를 과연 뽑을까요?
마모님들께서 뽑는 베스트 11은 누구인가요?
명단 발표나는대로 업데잇 하겠습니다, 가즈아 대한민국!!
--업데이트--
GK : 김승규(알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DF : 김민재(SSC 나폴리) 김영권(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 하나시티즌) RB - 김문환(전북 현대) 김태환(울산 현대) 윤종규(FC서울) LB - 김진수(전북 현대) 홍철(대구FC)\ DMF – 정우영(알사드) 백승호(전북 현대) CMF -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05) 손준호(산둥 타이산) 이강인(RCD 마요르카) WG -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권창훈(김천 상무) 나상호(FC서울) 송민규(전북 현대)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FW -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조규성(전북 현대) +예비 오현규(수원 삼성)
5/31/2022
요즘 자꾸 뉴스에 네이마르 에버랜드에서 롤코 타는게 뜨던데 ㅋㅋ 바로 내일 모레부터 브라질 경기네요.
6월에 있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친선경기 일정입니다~
6월2일 브라질 | 6월6일 칠레 | 6월10일 파라과이 | 6월14일 이집트
- 모든 경기 미국 동부시간 오전 7시
4/1/2022
조 추첨이 완료 되었습니다~
<미국시간 2022년 11월 21일 동부 새벽 5시 킥오프>
한국 조 예선 스켸쥴 (미국 시간)
- 1차전 vs 우루과이 11월 24일, 6am EST TBD
- 2차전 vs 가나 11월 28일, 12pm EST TBD
- 3차전 vs 포르투갈 12월 2일, 11am EST TBD
3/31/2022 3/30/2022
역사상 최초로 겨울에 그것도 중동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이 이르지만 월드컵 글타래 한번 열어볼게요 ㅎㅎ
이제 막 월드컵 본선 출전 32개국 중에 29개국이 확정 되었고 미국시간 4월1일 금요일 오후 12시 EST에 본선 조 추첨이 있는데요.
TV channel: Telemundo, Universo, Peacock, FS1 (Fox Sports 1)
조 추첨까지 기다리시면서 재미로 조 추첨 시뮬레이터 돌려보면서 돗자리 한번 깔아보세요~ https://stattosoftware.com/wc2022/ @깐군밤님 링크 감사합니다!
한국은 어느 조에 어떤 팀들과 붙게 될지 최상의 시나리오는 뭘까요 ㅎㅎ 그리고 16강 진출 가능할까요? 아니 어디까지 갈까요!?
앞으로 월드컵 관련 소식 들리면 알려주세요~
아시아에서 세 나라가 동시에 16강 진출하는건 처음이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16강에서 브라질 제끼고 8강에서 한일전 기대해봅니다. ㄷㄷㄷ
저는 왜 대한민국 vs. 브라질이라고 하니 북산 vs. 산왕이 생각나는 걸까요? (설명 안 드려도 아시는 분들은 아는거로...) 아, 절대 브라질 이기고 다음 경기에서 지라는 뜻은 아닙니다. 대~한민국!
FIFA 월드컵 본선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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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점 |
1930년 | 조별리그 | 6위 | 2 | 1 | 0 | 1 | 5 | 2 | 3 |
1934년 | 1라운드 | 14위 | 1 | 0 | 0 | 1 | 1 | 3 | 0 |
1938년 | 4강 | 3위 | 5 | 3 | 1 | 1 | 14 | 11 | 10 |
1950년 | 준우승 | 2위 | 6 | 4 | 1 | 1 | 22 | 6 | 13 |
1954년 | 8강 | 5위 | 3 | 1 | 1 | 1 | 8 | 5 | 4 |
1958년 | 우승 | 1위 | 6 | 5 | 1 | 0 | 16 | 4 | 16 |
1962년 | 우승 | 1위 | 6 | 5 | 1 | 0 | 14 | 5 | 16 |
1966년 | 조별리그 | 11위 | 3 | 1 | 0 | 2 | 4 | 6 | 3 |
1970년 | 우승 | 1위 | 6 | 6 | 0 | 0 | 19 | 7 | 18 |
1974년 | 4강 | 4위 | 7 | 3 | 2 | 2 | 6 | 4 | 11 |
1978년 | 4강 | 3위 | 7 | 4 | 3 | 0 | 10 | 3 | 15 |
1982년 | 2라운드 | 5위 | 5 | 4 | 0 | 1 | 15 | 6 | 12 |
1986년 | 8강 | 5위 | 5 | 4 | 1 | 0 | 10 | 1 | 13 |
1990년 | 16강 | 9위 | 4 | 3 | 0 | 1 | 4 | 2 | 9 |
1994년 | 우승 | 1위 | 7 | 5 | 2 | 0 | 11 | 3 | 17 |
1998년 | 준우승 | 2위 | 7 | 4 | 1 | 2 | 14 | 10 | 13 |
2002년 | 우승 | 1위 | 7 | 7 | 0 | 0 | 18 | 4 | 21 |
2006년 | 8강 | 5위 | 5 | 4 | 0 | 1 | 10 | 2 | 12 |
2010년 | 8강 | 6위 | 5 | 3 | 1 | 1 | 9 | 4 | 10 |
2014년 | 4강 | 4위 | 7 | 3 | 2 | 2 | 11 | 14 | 11 |
2018년 | 8강 | 6위 | 5 | 3 | 1 | 1 | 8 | 3 | 10 |
합계 | 21회 진출(21/21) | 우승(5회) | 109 | 73 | 18 | 18 | 229 | 105 | 237 |
순위 | FIFA 월드컵 역대 순위 : 1위 |
수열 떳네요... 브라질 4강->8강->16강!!! 대한민국 8강 진출 후 일본과 맡붙어 4강!!!
벤투 감독의 퇴장을 보면서 사실 정말 궁금한게 경기가 끝났으면 그로써 심판의 권능도 끝난것 아닌가요? 따로 피파협회에서 징계위원회 구성해서 하는 징계라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경기가 끝났으면 그로써 심판의 권한도 끝난 것이고 그럼 남남인데 레드카드 줄 권한이 있는지, 있다면 무슨 근거로 있는지 정말 따지고 싶었어요.
물론 저보다 룰을 빠삭하게 아는 축구협회 관계자분들이 가만있는 걸 보니까 분명 그런 근거가 어디에 있겠지만 제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진 모르겠네요. 전화위복으로 잘 되었으니 천행이군요
손흥민선수 정말 호감입니다
월클인데 국대에서 제일 간절한거같아요
예선전 3승으로 16강 가는거 예상했는데 우루과이도 경기내용은 이겼고 가나도 경기내용은 이겼으니 3승이라고 정신승리하고요 또하나 예상해봅니다
2022년 월드컵 8강에서 일본 박살내고 4강에 안착한 대한민국 우승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우승!
뭐 당연한걸수도 있겠지만, 지금 fox 에서 경기 한시간 프리뷰 프로그램에서 모든 인터뷰/포커스는 다 브라질이네요;;; 하하하;;; 우리 나라 선수 언급은 단 한차례도 안나오네요 ㅠ
Fox 에서 보고있는데 KOREA 를 KROEA 로 해놨네용...
저도 아는 분께 받은건데,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실까봐 공유합니다.
브라질 vs 대한민국
MBC : https://bit.ly/3FseFil
KBS : https://bit.ly/3F4dXXp
SBS : https://bit.ly/3h1CQed
크롬은 확장 하나 받으셔야 볼 수 있습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hls-player-m3u8-streaming/eakdijdofmnclopcffkkgmndadhbjgka
세상에서 가장 편한 직업: 1) 브라질 축구 감독, 2) 미국 농구 감독? ㅎㅎㅎ
정찬성과 볼카노프스키가 싸웠을 때 비슷한 기분이었는데 말입니다... ㅠㅠ
두번째 골 페널티 판정은 정말 이해가 않가네요. 거의 닿지도 않았던데
대한민국의 월드컵은 여기까지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축구 보는 재미를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솔직히 하피냐 덕분에 더이상의 참극을 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후반전 시작할때 자기가 4명 포워드중에 혼자 못 넣었다고 네이마르에게 슬픈 표정으로 부탁하는 것 같더군요... 정말 전폭적으로 밀어줬는데 죽어도 못넣네요...
전 세르비아가 10백 하는 거 보고 잘하는 팀이 왜 저러나 하고 욕했는데 오늘 보니 조별리그에 1등으로 진출할 자신이 없으면 10백도 준비 하긴 해야 겠네요... 특히 브라질을 만날 경우에는요 ㅎㅎ 그렇게 빠르게 보이던 우리 선수들 완전 굼벵이로 보이고 월드컵 4강 기적이 다 브라질이 일본으로 가서 였다는 게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지난 시범경기보다 점수차가 1점 준게 다행이네요. 다음에 만날 땐 1점 또 줄어들길...
한국 선수들이 굼벵이처럼 보이는 것은 실력차가 아닌 3-4일 간격으로 계속해서 4경기를 치뤘기 때문일 겁니다. 반대로 브라질은 마지막 게임에서 주전 선수들 10명을 쉬게 했죠. 11월 28일 스위스와 경기를 하였으니 주전 선수중 밀리탕을 뺀 10명 선수들은 딱 7일 쉬고 뛰었습니다. 비슷한 여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없어서 좀 아쉬움이 크네요.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 자랑스럽고 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리 선수들 참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대견하고 앞으로도 미래가 촉망된다고 믿습니다.
사실 굼벵이로 보이기 시작한 시점이 경기 시작 5분후라서... 벌써 지쳤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브라질은 이번에 무려 공격수를 4명 일렬로 배치했습니다. 지금 브라질을 만나는 모든 팀이 10백으로 대비하고 있고 결국 카메룬 전에서 지고야 말았죠. 아마 한국도 10백으로 나올걸로 확신해서 개인기로 코너에서부터 박살 낼 각오로 뛰었나 봐요.
그런데 어렵쇼 우린 4/4/2 로 나와서 진짜로 붙어볼려고 했는데 당연히 미들에서 숫적 우위를 가지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야 하지만 브라질 미들 3명이 빠르게 공을 전환시키니 미들이 수비에 참여하기전에 공격수 4명이 4백을 사냥해버렸던 것이죠... 비시니우스의 첫골이 결국 마크할 사람이 없어서 당한거고 이미 선수들이 당혹스러워졌죠... 축구는 작탐도 없고...
물론 뭘 해도 현재는 어쩔수 없었겠죠. 정말 화이팅해주고 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조별예선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에게 1:4로 진 적도 있고, 남미 강팀 앞에서 유난히 작아지는 대한민국 ㅠㅠ. 2002년 빼도, 독일 꺾으며 덜미 잡은 적도 있고 더 예전엔 그 대회 준우승 프랑스랑 비긴 적도 있고, 포르투칼도 이겨보고, 유럽이랑은 해볼만 하단 생각이 드는데 말입니다. (2002년에는 남미팀은 안 만났군요.)
그래도 월드컵 전사들 덕에 태극기 보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들 너무 멋져요~
우리선수들 잘 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올림픽도 그렇고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 경기하는거 보면 안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선수들 부담감을 조금 털어내고 즐길수 있으면 좋을텐데 어렵겠죠. 하여간 지난 열흘 동안 덕분에 즐거웠네요.
동료들이 자꾸 놀려서 (자기네 국가들은 월드컵도 못왔는데ㅠㅠ) 진짜 통한의 마음으로 한골만.. 한골만 하다가 골 들어갔을 때 소리 질렀습니다!! 너무 행복한 월드컵이었어요.
16강 올라온것도 사실 기적이죠. 손흥민선수 오늘 경기 끝나고 히샬리송, 알리송하고 찐하게 포옹하는 장면이 왜케 짠한지...
사실 몸상태가 경기 뛸수있는 컨디션이 아닌데도, 한국 대표팀의 얇디얇은 스쿼드로 안나올수가 없었겠죠. 김민재선수도 그렇구요. 모든 선수들 잘싸웠고 자랑스럽습니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전을 생방으로 보고 있는데 막상막하인 듯. 아직 0-0 전반 30분 정도 됐는데. 크로아티아 골키퍼 잘 막고 있네용.
우와.. 드라마네요..
크로아티아
야구는 투수놀음, 축구는 골키퍼 놀음
진짜 최고의 경기 였어요. 브라질이 한골 넣고 살짝 '이겼다!' 라고 생각했을까요? 그럼 플래그 세우는건데... 암튼 멋진 게임 보여준 두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골키퍼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경기였네요. 브라질 그 유효 슛을 다 막아냈어요 ㅎㄷㄷ
이야 또 승부차기 가네요.. 어찌 될지 두근 두근...
아직 8강인데 오늘 왜 이렇게 재밌나요? ㅜㅜ
오늘 진짜 역대급 드라마 두편이네요.. 내일은 또 잉글랜드 프랑스 얼마나 재밌으려고 ㅎㅎ 모로코돌풍도 있고요 ㅎㅎ
그러고보니 추가시간 연장 + 연장전 골든골폐지 이 두개가 중요한 포인트였던거같네요
이번 월드컵 너무 재미있어요~~ 근래 드라마 재미있는것도 없는데 축구가 훨 재미있네요 ^^
모로코vs포르투갈 경기 기대됩니다. 곧 시작
모로코 1대0으로 앞서니 후반전에 진짜 짜증날 정도로 침대축구하네요. 그냥 드러눕네요.
PK 장인 케인이 실축하면서 프랑스가 준결승에 진출하네요!
아... 영국 팀.. 그 마지막 실축이 아깝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프랑스 팀 잘 하더구만요.
황희찬이 넣었던 코스에서 날두가 못넣는거보고 정말 인생의 큰 교훈을 얻은 것 같습니다.. 인과응보 ㅎㅎ 이건 아니고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었네요. 0.01초 차이로 공을 잡아서 감아칠 수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키퍼는 멍때리고 있느냐 아님 달려나오느냐로 두 팀의 운명이 달라졌네요...
사실 이제와서 고백하자면 황희찬이 공잡은 그 순간 전 절망했습니다.. 이럴때 헛발질 하는게 한국 축구 종특이기도 하고 황희찬의 드리블이 워낙 투박해서 못할 거라고 느꼇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눈을 감고 나중에 뜨니 공이 이미 골대에 있었네요... 그 순간을 위해 열심히 땀흘려서 온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해준 황희찬 선수 정말 고맙습니다... 스페인에서 새감독님에게 잘보여서 주전자리꿰차시길...
내일부터 4강이네요. 개인적으로 모드리치나 메시나 한번은 월드컵 들고 은퇴하는그림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일 경기 승자가 끝까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8강전에서 모드리치 볼 차는거 보니 진짜 저 나이까지 저렇게 잘하는거 보니 위대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메시야 물론 두말하면 입아프죠.
반대쪽 4강도 역사적인 관계까지 얽혀서 피 튀기는 한판 승부가 될것 같은데 모로코 센터백진이 부상으로 붕괴직전이라 우리 지루옹을 어떻게 막느냐가 승부의 분수령이겠네요. 잉글랜드는 음바페는 잘 막고 그리즈만 못 막아서 이길경기를 날려먹었는데 (케인의 PK실축은 빼고라도..) 모로코의 수비가 과연 대회 첫 골을 헌납할지.. 그리고 PSG 팀동료에 절친인 음바페와 하키미의 대결도 볼만하곘구요. 하나 크게 걱정이 되는건 수요일에 모로코가 이기던 지던 파리, 브뤼셀 이런곳들은 밤에 난리날텐데 (16강 8강 이겼을때도 그랬죠..) 혹여 그곳에 계시는 마모님들은 안전 조심하세요.
진지하게 예측하면 정확하게 반대로 맞아서 25% 확률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저의 예상으로는...
아르헨 vs. 크로아티아 -> 대한민국을 유린했던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겐 오히려 점유률에서 졌다는 사실은 많은 걸 시사합니다. 오히려 아르헨이 중원싸움에서 밀리고 크로아티아가 연장전 가지 않고 이기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1:0
모로코 vs. 프랑스 -> 스페인은 티카티카, 포르투갈은 뻥축구로 해보려했지만 끝까지 뚧지 못한 모로코 수비, 그러나 프랑스에는 손흥민이 둘이나 있습니다. 음마페와 그리즈만이 뚧어내지 않을까 싶네요. 프랑스 승.. 2:0
그래서 아르헨티나와 모로코의 결승전을 예상해봅니다 응?
신선하게 모로코 우승 기원합니다.
변방에서도 우승 한 번 해봐야죠.
저의 어설픈 추측은 크로아티아vs프랑스 ^^;;;; 프랑스 우승.
오늘 경기 볼 생각에 벌써 설렌다는 ㅎㅎ 축구에 진심인 팬분들 어떨까 싶네요.
크로아티아 중원 3인방 모드리치, 브로조비치, 코바치치는 거의 역대급 3미들라인이죠. 저 중원을 뚫기는 브라질이라도 쉽지않았을겁니다.
근데 모드리치옹을 비롯 (그나마 일본전에서 모드리치는 연장 끝까지 뛰지는 않았죠) 나머지 두명도 다 연장 두판 뛰고 아르헨을 만나는거라..
크로아티아는 만주키치라도 있었으면 더 해볼만 했을텐데 지금 공격진은 영 ㅠ 그래서 이번에는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
프랑스 대 모로코는 진짜 피 튀길거 같네요 ㅎㅎ
재마이님 예상대로 오늘 모로코의 승리가 될 지 기대됩니다.
레콩키스타를 복수한 아프리카의 붉은 별이 침략자들의 심장에마저 비수를 꽂을 것인가!(...)
식민지 더비 종종 있는데 연속 3번은 진짜 진귀하죠
역올킬의 첫걸음이 시작되네요.. 아르헨티나가 1:0 으로 앞서가네요~ 그런데 이게 왜 페널티인지 잘 모르겠어요... 키퍼는 공격수가 달려오면 비켜줘야 하나요?
진로방해인것 같아요. 느린 그림으로 보시면 공격수가 왼쪽으로 돌려고 하는데 골키퍼가 덮치죠. 2:0 이네요. ㅠㅠ
아르헨 2번째 골은 멋지네요.
네델란드가 아르헨티나를 육탄전으로 묶어둔 이유를 알 듯... 3대0 이면 이제 이긴^^;
거의 몸으로 덮친격이어서 무조건 경고입니다. 개인적으로 세번째 골 넣기 전 메시 움직임이 '신'의 움직임과 같아서 역시 메시구나 했어요. 메시가 왕좌에 올라 레전드로 등극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여 ㅎㅎㅎ 아르헨티나 이겨라!
모드리치 컨디션 오늘 예술로 좋아보이던데.. (넛맥 먹이고 난리도 아님)
근데 메시는 역대급 on fire에요 ㅎㅎ
이번 월드컵이 승부차기와 패널티킥으로 많은 팀의 운명이 갈라졌는데, 메시의 크로아티아 전 1:0 만드는 페널티킥은 그가 왜 세계최고의 선수인지를 증명하는 예술적 경지의 킥이라 생각합니다.
확률상 그래도 50%이상 성공하는 키커가 갑인 이 승부에서 이게 왜 그렇게 잘 찬 킥인지는 유투브에서 다시보기를 클릭하시면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패널티킥에서 골키퍼들은 키커들이 차는 순간 갬블링을 해서 한쪽 방향을 포기하고 몸을 던지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 먹힙니다. 왜냐 키커는 골대 상단을 넘기지 않기 위해 가급적 낮게 차고 골키퍼는 최대한 몸을 수평으로 눕혀서 골대를 커버하는 공간을 크게 가져가기 때문에 방향만 맞으면 공이 골피커 몸에 맞을 확률이 제법 있죠.
메시의 페널티킥은 제 아무리 대단한 골키퍼가 어떤 갬블링을 해도 도저히 막을 수 없는 한쪽 코너 상단으로 빨려가는 궤적의 킥이었습니다. 근데 저걸 월드컵 세미파이널 0대0 상황에 찬다. 웬만한 강심장 아니면 못할 거에요.
영국의 해리케인이 프랑스전 2대1 뒤지는 상황에서 그런 킥을 하려고 했던 걸로 보입니다. 결과는 뭐 여러분들 다 아시는거고. 아재 인증하자면 그 옛날 이태리 축구영웅 로베르토 바죠가 이런식으로 길이남을 월드컵 페널티킥 실축을 하죠.
메시도 페널티킥 두번 차게 되었더라면 어땠을까요 문득 궁금해지네요 어떤 경로로 어떻게 넣었을지. 그나저나 케인은 토트넘 돌아와서 얼렁 멘탈 추스릴수 있길..ㅠㅠ
메시도 2-1로 지고 있고 몇 분 안 남은 상황에서 100% 성공이 과연 가능할지? 영-프 대결이 한-일 대결과 맞먹는다고 하던데ㅠㅠ 맨붕극복에 시간이 걸릴 듯.
물론 상황으로 보면 해리케인이 훨씬 심리적 압박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개인으로 보면 메시의 이번 월드컵에서의 압박감은 상상을 초월할 거에요. 그는 이미 지난 월드컵에서 초라하게 떨어진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뒤 복귀한 거라서요. 오죽하면 제 페북 타임라인에 이런 스토리가 돌아다니네요.
저도 아재 인증이네요 바지오의 결승전 승부차기 홈런볼 ㅠ 그때 그 토너먼트 이태리가 예선에서 죽쓰고 간신히 조 3위로 올라와서 (그땐 24개팀 16강이니) 바지오가 캐리해서 결승가서 PK에서 진 ㅠㅠ 호마리우와 베베토의 애기 얼르기 골 세레모니도 기억납니다. 그때 제 최애 플레이어는 발칸의 영웅 불가리아의 스토이치코프였습니다 ㅎㅎ
브라질은 이때 우승 98년 준우승 02년 우승.. 세번연타로 결승 가더니 그 담부터는 결승전 구경도 못한지 어언 20년이네요. 뭐 이태리는 8년간 월드컵도 못나왔는데요 ㅎㅎㅎ
베수비오 대폭발슛(...)
케인 실축 보고 잉글랜드의 제일 높은 산은 뭘까 찾아본(...)
프랑스 5분도 안 돼서 Goal~~
그런데 요리스 토튼햄에서도 저정도로 하나요? 토튼햄 알고보니 완전 월드컵 올스타인데... 왜 우승을 못하나요 TT
토트넘의 저주인가요.. 실제로 토트넘 하다?라는 영어표현도 있다네요 슬랭이지만
오오오~~ 하고 기대를 주다가도 결국은 뒷심부족으로 나가리되는..
A Spursy performance, is to have success in reach but to ultimately chuck it away. This word is associated to Tottenham Hotspur FC, you will find numerous examples of this on twitter, from supporters of most if not all top flight teams. 이라네요 ㅎㅎ
경기 시작 전 아르헨 선수들: 이번에 우리가 메시에게 우승컵을 쥐어줄테야
경기 시작 후 아르헨 선수들: 메시 형... 부탁해..
4강하기 직전의 기록이었다는데... 계속 메시가 1등일 듯 합니다. 메시님....
음바페가 메좋 좋두 네좋마좋에 이어 '좋' 칭호를 받을수있을지 증명하는 결승컵이 되겠네요
아 메시여 이게 뭔말입니까... 햄스트링 부상? 과연 결승전에 제대로 뛸 수 있을까요... 그동안 체력 보충한 다른 선수들이 힘내줘야 겠네요...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13/0000151782
나중에 트로피와 함께 웃으면서 '나도 엉덩이가 가려울 때가 있어~' 그렇게 이야기해주길....
역시 결승전답게 연장전가는군요. 후반 기세는 프랑스인데 과연 누가 이길지 크흐
미.. 미.. 미친 경기!
음바페vs메시..둘 다..우와..
결국 승부차기..누가 이길지.
아 음바페와 메시의 대활약, 제가 본 최고의 결승전이었어요.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라 응원했는데 우승컵을 가져가게 되어서 기쁘네요.
역대급 수준높은 결승전 최고였네요. 프랑스 벤제마가 나왔으면 어땠을까 상상해봅니다.^^ 메시 음바페 네이마까지 다가진 PSG팀은 대체.. 새삼 황당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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