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이 변할 시간이네요. 생각보다 쎄게 엄벌하네요.

약한 거 같은데 수상 취소는 아직 결정 안되었나요?

탈퇴랑 같이 이번 탄 상도 반납해야죠.   

nice... 이미 각종 OTT에서도 윌스미스 얼굴은 지워버렸던데요. 출연자나 프로듀서 소개란에도 다른 인물들은 사진이 있지만 윌스미스는 사라짐.

약한거 같이 느껴집니다. 영구 퇴출에 이번에 받은 상까지 무효로해야 적당한 것 같네요. 

소녀강간범으로 정식 기소당하고 유럽으로 도망간 폴란스키도 수상자로 버젓이 있는 거 보면 강탈은 안되나봅니다...

이번 기회에 악역으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카이저 소제 같은 그런 역할?

저도 매우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그렇지만 같이 보던 딸도 엄청난 충격을 받은터라 영구제명을 기대했었습니다.

징계를 피하려고 자진탈퇴 했으면 좀 더 강력한 징계로 영구히 재 가입 불가등이 맞지 않나 싶네요.

Will Smith같은 스타중의 스타 하지만 "celebrity entitlment" 가 흑인에게만 나쁘게 작용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남을 때리는 행동으로 bad publicity를 받은 연예인도 또 거의 없는게 현실이기도 해서  본보기로 강력한 징계가 어쩔수 없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냥 놔두면 각종 시상식에서 폭력이 난무 할 듯 합니다. 몇년전에 Kanye West가 Taylor Swift가 상받을게 아니라 Beyonce가 받아야 한다고 상을 받은 Taylor Swift면전에서 얘기할때 아무 조치 안했던것도 이런 celebrity entitlement를 키운 측면도 있구요. 문화계에서 "강자"가 "약자"를 폭력이던 비폭력이던 가해하는 행동에 강력한 징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좀 헷갈리는 것이,

1. 윌 스미스가 이미 아카데미에서 resign했죠.-이미 탈퇴각?

2. 오늘 아카데미에선 향후 10년간 오스카 시상식이나 아카데미 관련 이벤트에서 윌 스미스를 밴함.

3. 그러나 향후 오스카 후보에 오르거나 상은 받을 수 있음(Smith will retain the Oscar that he won and remains eligible for future Oscar nominations and wins.)

1번이 먼저면 2번의 10년이 지나도 윌 스미스는 계속 탈퇴각인 걸로 보이고,

3번의 향후는 10년이 지난 후란 말일까요? 아니면 내년에도 노미네이션되거나 상은 받을 수 있지만 시상식엔 참석 못한다일까요?

여론의 후폭풍이 아카데미 쪽으로 번지니 윌스미스에게 철퇴를 가하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하는군요.

전 이번 건은 윌 스미스의 잘못도 크지만 아카데미의 대응이 훨씬 더 큰 문제였다고 봅니다.

일단 폭행 후 바로 윌 스미스를 회장 밖으로 퇴출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실질적으로는 그냥 놔두고 윌스미스에게 상을 주고 기립박수하고 나중엔 파티에까지 초대해서 윌스미스가 아주 즐겁게 파티를 즐기는 장면도 찍혔죠.

원래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던 아카데미와 할리우드였지만 이번 건을 통해서 크게 실망을 한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상은 그대로 받을 수 있군요.. 약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