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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손님과 단비가족의 아고라 힐스 번개....

단비아빠, 2013-03-17 18:53:36

조회 수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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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녀온 후기에 희손님 동네에서 집도절도 없이 호텔생활중이라고 올렸더니,

생후 16개월에 방랑생활을 시작한 단비가 불쌍했던지 희손님께서 멋진 카페로 불러주셔서

맛난 커피와 샌드위치를 대접받고 들어왔습니다...


단비가 워낙 활동적인데다가 좋아하는 멍멍이도 여러마리 와 있어서

한시도 가만 안 있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정신은 없었지만,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두시간이 후딱 가더군요...

마일이야기, 인생이야기, 집수리 이야기 등등 마적단 번개는 늘 시간이 모자라는 듯 아쉬운것 같습니다...


Cafe The StonehausIMG_0439.JPG


잘 보시면 희손님과 저희 집사람이 보이실겁니다....

IMG_0440.JPG


놀이에 정신없는 단비...

IMG_0441.JPG


생긴지 얼마안된 카페라는데, 가격은 좀 하지만 샌드위치 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지나가다 간단히 요기하실 곳이 필요하시면 강추합니다.


바쁘실 텐데 시간내 주시고 맛난것도 사주신 희손님 감사합니다....


담엔 저희가 맛난것 준비해서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41 댓글

마일모아

2013-03-17 19:01:17

좋은 봄날 오후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누르면 사진이 커진다는거... 오늘 첨 알았습니다. :) 

단비아빠

2013-03-17 19:16:55

언젠가 날씨 좋은날 저런곳을 통째로 빌려 마모님 모시고 마모 전국대회 하는날이 오겠지요?

유자

2013-03-17 19:25:07

마모님 말씀 읽고 바로 눌러보는...... ㅎㅎ


단비 있겠네~~~ 하고 들어와 보니 과연 단비가 있군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예쁜 표정을 하고 있죠? ㅎㅎㅎ

전 까페보다 단비 ^^

smile

2013-03-17 20:16:06

저도 마모님땜에 방금 알았습니다^^

롱텅

2013-03-18 08:13:26

안눌러보는게 더 이상하죠. ㅎ

아우토반

2013-03-17 19:36:22

두번째 사진속에 두분이 보이는군요...ㅎㅎ

유자

2013-03-17 19:40:12

한 눈에 보입니다 ㅎㅎㅎ

만남usa

2013-03-17 19:38:24

단비  왜 이리 이쁘지????

아! 자꾸 이렇게 얘들에게 눈길이 가는거 보면...

이러다 또 사고쳐서 늦동이 만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카페 분위기 좋아 보이네요...가까운 곳에 계셔서 이렇게 서로 차 도 마시고 얘기도 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아우토반

2013-03-17 19:41:01

오늘? 당장?

롱텅

2013-03-18 08:14:07

전 아래 글이 유사만남님 후긴 줄 알았어요...

"저질로 놓고 나니 후련하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22363

단비아빠

2013-03-17 19:50:51

늦둥이... 기다려 보겠습니다...

MultiGrain

2013-03-17 19:55:25

단비는 연예인 포스네요. 사슴 처럼 큰 눈을 가졌네요.

단비아빠

2013-03-17 20:12:15

그저 커가면서 엄마를 닮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smile

2013-03-17 20:14:38

어머~가까이 살면 정말 가보고 싶은 카페네요.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대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여유로와 보여요.

거기다 Precious Moments의 인형을 연상케 하는 단비양 사진은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완전 무장해제 시킬정도로 천진난만하고 살앙스럽네요. 뛰어가서 폴짝 안아주고 시포효~^^

단비아빠

2013-03-17 20:34:15

ㅎㅎ 단비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답니다..

NY99

2013-03-17 21:39:26

어머나! 단비 눈망울이 정말 사슴같아요..너무 이뻐서 다른 사진이 안보여요~~^^

Heesohn

2013-03-17 21:41:43

오늘 뵈서 반가웠고 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가까이 계시니 종종 인사 드릴게요. ^^


MultiGrain

2013-03-17 21:44:04

두 올빼미님이 나란히 들어오시는군요. ㅋㅋ

Heesohn

2013-03-17 21:45:17

다른 올빼미라 하시면 유자님을 말씀하시는 거죠? ㅎㅎ 

MultiGrain

2013-03-17 21:46:23

NY99 Washington주 올빼미님

Heesohn

2013-03-17 21:48:39

유자님까지 서부 삼빼미네요. 

아고라 올빼미는 기력이 다해서 들어오자 말자 자러 가야겠습니다.

나중에 또 인사드릴께요. ^^

MultiGrain

2013-03-17 21:50:40

유자님을 중심으로 두분이 비슷한 거리에 사시는 것 맞네요 ㅎㅎ

유자

2013-03-17 21:52:56

아, 그러세요? ㅎㅎ

유자

2013-03-17 21:52:02

저는 올빼미님 수준은 아니에요 ㅋㅋㅋ
히손님은 오시자마시자 주무시러 가세요? ㅎㅎ

MultiGrain

2013-03-17 21:54:18

진짜 안주무셨군요 ㅋㅋ  오늘은 올빼미 곗날? 

유자

2013-03-17 21:56:54

ㅎㅎㅎ아, 올빼미님이 하도 늦게 나오셔서 계모임하기 진짜 어려워요 ㅎㅎ

papagoose

2013-03-18 03:06:25

작은 단비어머님 모습 찾다가, 다음 단비 사진 보고 단박에 알아봤습니다. 엄마를 꼭 닮았네요. :)

따라달린다

2013-03-18 04:03:49

단비 너무 귀여워요. 눈이 얼마나 크고 똘망한지... 마모의 마스코트로 키워도 되겠어요!!!

기다림

2013-03-18 08:17:27

애들 다 이쁘다고 하지만 단비는 정말 연예인 포스가 나는데요.
길거리 케스팅 1순위군요.

저도 딸이 둘이지만 가끔은 아빠 않닮은걸 감사하기도 하지만 서운해 할때도 있구요.
나름 닮은 곳을 찾으면 저도 좋아할때가 있는 이율배반적인 마음이 드는 아빠네요.

롱텅

2013-03-18 08:23:50

닮은 딸내미... 괜찮으시겠어요? =3=333

기다림2.jpg

기다림

2013-03-18 08:34:59

이분 왜 이럴까요? 롱텅님 강퇴가 아니라 정말 손보러 씨애틀에 떠야 할까요?
저 다음주부터 회사도 아주 쉬는데 잡으로 갑니다.

롱텅

2013-03-18 08:42:43

저 손금 좋대요... Job으로 시애틀 오시구용...
잘 해드릴께요. :)

기다림

2013-03-18 08:54:23

광안리 회타운 아줌마 목소리로 들려요.
학생! 잘 해줄께 들어와! ㅋㅋ

MultiGrain

2013-03-19 13:58:35

그 아줌마들이 시력이 안좋은가봐요? 위 사진의 사람을 보고도 학생이라니 ㅋㅋ 이제 광안리도 물이 나빠져서 평생교육원 학생들이 많나보죠? ㅋㅋ

Dggang

2013-03-18 08:47:31

단비가 정말 이쁘네요. 제가 소원하던 크고 동그란 만화책에 나오는
별반짝 눈망울이에요. 애기인데 부러워요.
전 눈이 요즘 보기드문 홑꺼풀이라....ㅠㅠ

offtheglass

2013-03-18 08:50:24

오, 역시 딸이 최고네요. 

철이네

2013-03-18 16:31:21

단비 보러 꼽사리 끼고 싶었는데 감기기운이 있어서 조용히 집에 왔어요.

사진을 보니 후회막급입니다. 아파도 갔어야 했는데...

단비아빠

2013-03-19 05:42:43

그러셨군요.. 요즘 감기 조심하셔야 됩니다... 단비도 어제부터 기침을 하고 열이 조금 나서 걱정하고 있어요.. 몸조리 잘 하시고, 다음 기회에 뵈요...

julie

2013-03-18 17:19:20

오마나 세상에~~!!!!

단비 눈망울좀 봐요 !!! 

꽉~~깨물어 주고 싶은 볼...너무 귀여워요~~

Esther

2013-03-19 09:33:44

어머..아무 생각 없이 게시물 클릭했다가 

단비 사진 보고 아구~ 귀여워라~ 감탄사 연발했네요 ㅎ

어쩜 정말 단비는..단비란 이름이 너무 잘어울리네요..너무 이뻐요. 밥 안 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

단비아빠

2013-03-19 13:14:37

감사합니다... 늦게 얻은 자식이라 그런지 정말 단비땜에 사는것 같은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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