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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녀온 후기에 희손님 동네에서 집도절도 없이 호텔생활중이라고 올렸더니,
생후 16개월에 방랑생활을 시작한 단비가 불쌍했던지 희손님께서 멋진 카페로 불러주셔서
맛난 커피와 샌드위치를 대접받고 들어왔습니다...
단비가 워낙 활동적인데다가 좋아하는 멍멍이도 여러마리 와 있어서
한시도 가만 안 있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정신은 없었지만,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두시간이 후딱 가더군요...
마일이야기, 인생이야기, 집수리 이야기 등등 마적단 번개는 늘 시간이 모자라는 듯 아쉬운것 같습니다...
Cafe The Stonehaus
잘 보시면 희손님과 저희 집사람이 보이실겁니다....
놀이에 정신없는 단비...
생긴지 얼마안된 카페라는데, 가격은 좀 하지만 샌드위치 맛은 매우 좋았습니다.
혹시라도 지나가다 간단히 요기하실 곳이 필요하시면 강추합니다.
바쁘실 텐데 시간내 주시고 맛난것도 사주신 희손님 감사합니다....
담엔 저희가 맛난것 준비해서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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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댓글
마일모아
2013-03-17 19:01:17
좋은 봄날 오후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누르면 사진이 커진다는거... 오늘 첨 알았습니다. :)
단비아빠
2013-03-17 19:16:55
언젠가 날씨 좋은날 저런곳을 통째로 빌려 마모님 모시고 마모 전국대회 하는날이 오겠지요?
유자
2013-03-17 19:25:07
마모님 말씀 읽고 바로 눌러보는...... ㅎㅎ
단비 있겠네~~~ 하고 들어와 보니 과연 단비가 있군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예쁜 표정을 하고 있죠? ㅎㅎㅎ
전 까페보다 단비 ^^
smile
2013-03-17 20:16:06
저도 마모님땜에 방금 알았습니다^^
롱텅
2013-03-18 08:13:26
안눌러보는게 더 이상하죠. ㅎ
아우토반
2013-03-17 19:36:22
두번째 사진속에 두분이 보이는군요...ㅎㅎ
유자
2013-03-17 19:40:12
한 눈에 보입니다 ㅎㅎㅎ
만남usa
2013-03-17 19:38:24
단비 왜 이리 이쁘지????
아! 자꾸 이렇게 얘들에게 눈길이 가는거 보면...
이러다 또 사고쳐서 늦동이 만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카페 분위기 좋아 보이네요...가까운 곳에 계셔서 이렇게 서로 차 도 마시고 얘기도 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아우토반
2013-03-17 19:41:01
오늘? 당장?
롱텅
2013-03-18 08:14:07
전 아래 글이 유사만남님 후긴 줄 알았어요...
"저질로 놓고 나니 후련하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22363
단비아빠
2013-03-17 19:50:51
늦둥이... 기다려 보겠습니다...
MultiGrain
2013-03-17 19:55:25
단비아빠
2013-03-17 20:12:15
그저 커가면서 엄마를 닮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smile
2013-03-17 20:14:38
어머~가까이 살면 정말 가보고 싶은 카페네요.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대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여유로와 보여요.
거기다 Precious Moments의 인형을 연상케 하는 단비양 사진은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완전 무장해제 시킬정도로 천진난만하고 살앙스럽네요. 뛰어가서 폴짝 안아주고 시포효~^^
단비아빠
2013-03-17 20:34:15
ㅎㅎ 단비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답니다..
NY99
2013-03-17 21:39:26
어머나! 단비 눈망울이 정말 사슴같아요..너무 이뻐서 다른 사진이 안보여요~~^^
Heesohn
2013-03-17 21:41:43
오늘 뵈서 반가웠고 말씀도 잘 들었습니다. 가까이 계시니 종종 인사 드릴게요. ^^
MultiGrain
2013-03-17 21:44:04
두 올빼미님이 나란히 들어오시는군요. ㅋㅋ
Heesohn
2013-03-17 21:45:17
다른 올빼미라 하시면 유자님을 말씀하시는 거죠? ㅎㅎ
MultiGrain
2013-03-17 21:46:23
NY99 Washington주 올빼미님
Heesohn
2013-03-17 21:48:39
유자님까지 서부 삼빼미네요.
아고라 올빼미는 기력이 다해서 들어오자 말자 자러 가야겠습니다.
나중에 또 인사드릴께요. ^^
MultiGrain
2013-03-17 21:50:40
유자님을 중심으로 두분이 비슷한 거리에 사시는 것 맞네요 ㅎㅎ
유자
2013-03-17 21:52:56
유자
2013-03-17 21:52:02
히손님은 오시자마시자 주무시러 가세요? ㅎㅎ
MultiGrain
2013-03-17 21:54:18
진짜 안주무셨군요 ㅋㅋ 오늘은 올빼미 곗날?
유자
2013-03-17 21:56:54
papagoose
2013-03-18 03:06:25
작은 단비어머님 모습 찾다가, 다음 단비 사진 보고 단박에 알아봤습니다. 엄마를 꼭 닮았네요. :)
따라달린다
2013-03-18 04:03:49
단비 너무 귀여워요. 눈이 얼마나 크고 똘망한지... 마모의 마스코트로 키워도 되겠어요!!!
기다림
2013-03-18 08:17:27
롱텅
2013-03-18 08:23:50
닮은 딸내미... 괜찮으시겠어요? =3=333
기다림
2013-03-18 08:34:59
롱텅
2013-03-18 08:42:43
잘 해드릴께요. :)
기다림
2013-03-18 08:54:23
MultiGrain
2013-03-19 13:58:35
Dggang
2013-03-18 08:47:31
별반짝 눈망울이에요. 애기인데 부러워요.
전 눈이 요즘 보기드문 홑꺼풀이라....ㅠㅠ
offtheglass
2013-03-18 08:50:24
오, 역시 딸이 최고네요.
철이네
2013-03-18 16:31:21
단비 보러 꼽사리 끼고 싶었는데 감기기운이 있어서 조용히 집에 왔어요.
사진을 보니 후회막급입니다. 아파도 갔어야 했는데...
단비아빠
2013-03-19 05:42:43
그러셨군요.. 요즘 감기 조심하셔야 됩니다... 단비도 어제부터 기침을 하고 열이 조금 나서 걱정하고 있어요.. 몸조리 잘 하시고, 다음 기회에 뵈요...
julie
2013-03-18 17:19:20
오마나 세상에~~!!!!
단비 눈망울좀 봐요 !!!
꽉~~깨물어 주고 싶은 볼...너무 귀여워요~~
Esther
2013-03-19 09:33:44
어머..아무 생각 없이 게시물 클릭했다가
단비 사진 보고 아구~ 귀여워라~ 감탄사 연발했네요 ㅎ
어쩜 정말 단비는..단비란 이름이 너무 잘어울리네요..너무 이뻐요. 밥 안 먹어도 배부르시겠어요.
단비아빠
2013-03-19 13:14:37
감사합니다... 늦게 얻은 자식이라 그런지 정말 단비땜에 사는것 같은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