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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권 후기] 여름방학 한국 방문 (동부-한국), one-way로 두개

goldie, 2022-04-17 20:50:36

조회 수
1020
추천 수
0

다들 아시겠지만, 여름방학 한국행 비행기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이번에 대입 끝낸 둘째가 여름 방학에 한국에서 한달 정도 있고 싶다고 해서, 

할아버지 할머니는 대환영이시구요, 졸업식 끝나자마자 한국 가는 비행기편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일 발권은 진작에 포기했습니다. 

여름 티켓 구하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요.. ㅠㅠ

 

그런데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동부에서는 어지간하면 $2000 넘어가는 가격으로 나오는군요.

가격을 더 낮출려면 2 스탑 이상도 있긴 한데, 피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논스탑은 그 가격에서 한참 넘어가구요.

좀 찾아보니까 돌아오는 항공편이 특히 임팩트가 큰 것 같아서요.

돌아올 때에는 유럽 방향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편도만 볼 때 $600-700 정도로 차이가 났습니다.

카타르 에어만 유난히 가격이 쌌습니다.. 이유는 몰라요.

 

헤매다 헤매다 결국은 one-way 두개를 따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항공사에서 뭐라고 할 수도 있을거는 같은데, 돌아오는 비행기편을 알려주면 될 것 같긴 합니다.

 

 

아이 혼자 다녀오는 경우입니다.

 

1. 한국행, 6월 중순

 보스턴-토론토-인천, 에어 캐나다, $1150

토론토에서 3시간 반 정도 있는데, 양호하죠.

 

2. 미국행, 7월 중순

 인천 - 카타르 - 보스턴, 카타르 에어, 원화로 75만원에서 몇천원 빠짐.

 

 결재가 원화로 되는데, 카드에서는 환율 고려해서 달러로 나오구요.

 몰랐는데, 이코노미라도 자리 지정시 돈을 따로 내야 하네요. 

 그것 때문에 티켓 가격보다 약 10만원 더 나왔습니다.

 

  대신 카타르에서 8시간 정도 있어야..

  라운지 티켓 한장 사줄 생각입니다.

 

  느낌이 카타르 공항은 번쩍번쩍 할 것 같은데, 심심하지 않길 바랄 뿐이구요.

   그정도 가격 차이면 당연히 공항에서 놀겠다고 해서 결정했습니다.

 

 

여러 비행기 회사들 홈피에서 조합을 해봤는데, 저에게는 왕복을 한번에 사는 것보다 최소 $500 이상 저렴했습니다.

 

한국에서 뭐 하면서 놀고 싶은지 생각 한번 해보라고 했는데요.

이제는 제가 여행 계획에서 손 땔 시기인 것 같아요.

얼마나 멋진 계획이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2 댓글

솔담

2022-04-17 22:31:48

항공사 홈피에서 직접 구매하셨다는것이지요? 젊은 나이에 이렇게 한번 다녀와보는것고 나쁘지 않지요 그저 부럽네요  좋은 계획 만들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길 바랍니다

goldie

2022-04-17 22:46:14

네.

비행편에 문제가 생기면, 아무래도 직접 구매쪽이 나을것 같아서요.

각각의 항공사 홈피에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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