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제가 최근에 4층짜리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아파트는 벽돌 아파트이고 신축입니다.
제가 사는 유닛은 4층인데 30분에 한번씩 진동을 동반한 모터 소리가 들리고 20분정도 저주파 소음? 웅웅 거리는 소음을 낸 후 꺼집니다.
벽에 귀를 대보면 진동이 느껴집니다. 옆집 소음은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방음이 잘 되는 편이고 아랫집은 비어있어서 아랫집도 아닙니다.
구글맵 위성 사진으로 보니 저 빨간 동그라미가 바로 저희 집쪽이고 저 바로 아래쪽 벽이 진동이 심합니다.
메인터넌스는 소리도 안들리고 (잠깐있다 가서 소음을 경험 못함) 옥상에 가도 아무 문제가 없다 하고
리징에 가니 찬물 더운물교환 때문에 나는 소리이고 겨울 혹은 바람이 심할때 나는 경우가 있고 이미 옥상 바닥과 공간을 최대한 띄운 상태여서 더이상해줄수 있는게 없다 말합니다.
제가 해줄수 없는게 어디있냐고 어딘가 문제 있는거같으니확인해보라고 메인터넌스는 또 다시 항의해도 답없으니 직접 얘기해보라하는데 리징이 알겠다고 하는데 신통찮은 대답이네요
마모님들은 이런 소음 문제 경험이 있나 궁급합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일단 소음이 심하다면 한가지 방법은
일단 소음이 날때 동영상으로 소음을 녹음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일주일정도 녹음로 log 기록을 만드시면 더 도움 되실거에요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크게 나는지를 증명해야 문제가 해결 될거 같네요
잘 해결 되시길
저주파 웅웅 대는 소리여서 녹음도 안되는게 환장 포인트 입니다 ㅠ
저도 층간 소음 싫어 옥상 콘도 샀다가 머리위에 에어컨 실외기가 쭉...있는거 보고 고생하다 팔고 나왔네요 ㅠ.ㅠ
저도 비슷한 문제있었고, 제 친구도 비슷한문제있었는데
저는 결국 몇번의 컴플레인끝에 못고치고 참고 살다가 이사나왔고
친구는 다른 아파트였는데 계속해서 컴플레인하니까 결국 터미네이션피안받고 이사나가라고했더라고요
ac 실외기가 돌아가면서 나는 소음과 진동인데 중간에 고무패드 깔고 뭘해도 소용없더라고요
와 고무 패드도 소용없군여 ㅠㅠ 고무패드 같은거 둘수없냐고 요청했는데.. 지속적인 컴플레인을 리징 오피스에 걸아봐야겠어요 ㅠ
다른 unit 으로 옮겨달라고 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바로 아래 유닛이 지금 vacant 상태인데 말해볼까 고민되네요 바로아래면 진동이 현저히 줄겠죠?
하.. 이게 아파트 옥상도 소음이 문제군요.. 이사 초반에 있는 이슈들은 대응을 그나마 빠릿하게 해주니 저라면 빠르게 이사를 하겠습니다. 이사비용 좀 들더라도 그게 훨씬 낫지 싶네요. 그리고 지금 비어있다면 소음 확인차 한시간 정도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싶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초반에 빨리 옮기는걸 고려해봐야겠네요 ㅠ 고견 감사드립니다 ㅠㅠ
vacant 라면 sound level meter 같은걸 구입하셔서 또는 핸펀 앱으로 소음이 얼마나 되는지 현재 계신곳에서 측정해보고 밑에층에서 측정해본뒤 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저주파소음 /진동이어서 안 잡힐거같지만 참고하겠습니다 ㅠㅠ 아마존 봐바야겠네요
오 저라면 바로 옮기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같은 상황이였는데 여름에 고생많이 했어요 ㅜㅜ
와 여름에 더 고생이군요 바로 리징에 메일 보냈습니다.....
제 방 옆에도 실외기가 있는데요. 바닥이 고무로 덧대어져 있든, 땅에서 떨어져 있든간에 팬이 일으키는 진동을 없애긴 어렵대요.
제가 HVAC 클리닝 할때 업체 사람에게도 물어보고, 가족중에 전문가가 있어서 한번 봐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팬이 돌아갈때 나는 진동이면 고무가 진동을 개선시킬 수 있지만, 고무가 그리 말랑말랑하지 않아서 딱딱덜덜 소리만 덜 나게 하구요.
그리고 컴프레서 같은게 돌아갈때 나는 디이이잉 소리나 모터가 돌때 나는 진동은 어쩔 수가 없대요.
침착하게 다시 들어보니까 팬 소음이 아니라 컴프레서인가가 돌아갈때 내는 고주파음과 진동으로 제 방이 울리더라구요.
전 제 방이랑 부엌에서만 들려서, 방에선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써요. 소리만 안들리지 몸으로 진동 다 느껴집니다.
생활에 큰 지장이 없고, 그렇다고 실외기를 교체 하거나, 교체하더라도 소음이 없어진다는 보장이 없어서 그냥 삽니다.
너무 곤욕이시면 다른 유닛으로 옮기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데, 콘도의 가장 위층에 집을 샀는데요 (HVAC교체하려면 크레인 불러야 되는). 지붕이 상당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잘 들리는 편입니다. HVAC이 켜질때, 꺼질때 소리등도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계속 돌아갈때 뭔가 따따따따따닥... 하는 소리가 계속 나는데요. 벽을 타고 내려와서인지, 벽안에서 들리는것 같더라구요. 같은 층에 사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원래 그러는거다라는 사람부터, 별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까지 각양각색. 봄, 가을로 난방, 냉방을 안할때는 좀 나은것 같아서, 저도 냉난방을 끄고 살아봤는데, 남의집 HVAC이 위에 있는지 별로 상관은 없더라구요. 특히 잘때 좀민감한 편이라, 이거 큰일이군 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부터 인지는 되는데, 별로 신경은 쓰이지 않는 경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현님 맞아요 벽안에서 들리는 그 느낌.. 내방 벽에서 느껴지니 더욱 환장..ㅠ 왠지 저도 경지에 이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주변 아파트 사람들은 불편을 못 느끼는 것 같아서 서글프네요..
아파트 층간소음에 내내 시달리다 작년에 싱글하우스 사서 탈출한 입장으로서 탑층도 그렇다니 ㅠ 절망이시겠어요. 저주파음 은근히 많이 신경쓰이실텐데, marpackwhite noise machine 강추드려요.
앗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그런 아파트에서 3년 살았었는데요
피곤하고 예민할 때 더 크게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층간 소음보다는 낫다는 마음으로 참다가
근교로 직장 옮길 때 이사 나왔어요.
문제 없는 아파트는 드물더라구요..
ㅡㅡ
저도 윗분 중 한분 말씀처럼 나중엔 익숙해졌는데
집중해야하고 예민할 때 타이밍 제대로 맞아버리면 너무 괴로웠거든요. ㅠㅠ
work from home을 할수있게 den 있는 방을 구햇는데 den위치에서 진동이 제일 크니 wfh을 하는 의미가 없더군요 ㅋㅋ 옮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책상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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