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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또 업뎃)(업뎃)정말 큰 공부 했습니다.....첫 주택구입 관련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5: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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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업뎃

2주만에 업뎃하네요....2주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약 50~60개 관심매물이 있었고, 일일이 에이전트에게 확인을 부탁했고, 그중에 7~8개정도는 집을 직접 보았습니다.

FHA나 홈패스로는 매물들이 한정적이여서, 관심은 있어도, FHA가 않된다던가, 홈패스이나, 캐쉬바이어가 있던가 해서 밀리고 치이고 했네요..

그러다보니, 참을성 없는 저로써는 좀 지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몇일전부터 좀 다른방향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FHA나 홈패스 이용시 약 30만불 론일경우, 매달 모든 비용이 약 2400불정도 필요하더군요.

거기서, 약 1400불이 모기지고, 나머지 1000불은 택스및 보험, HOA등등이었습니다.

처음엔 집을 사려고 하는 이유가 요즘 거의 바닥을 쳤기때문에, 투자용으로는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드랬죠..

렌트비가 올라서 주택구입을 하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2300불짜리 콘도가 단 1000불에 렌트할수잇다는 장점이있었습니다.

어차피 매달 1250불씩 적금을 붓고 잇는데, 가만히 나두면, 안정적으로 2017년 7월에 제 손에 10만불이 들어오는것을 너무 얕잡아봤나봐요.

집을 사게되면, 1400불이 모기지라고 해도, 그중에 거의 절반이상이 이자고, 절반만 원금일텐데, 오히려 적금붓는거보다, 보장된 수익이 줄어들더라구요.

물론 5년후에 집값이 미친듯이 올라서, 차익을 챙길순 있지만, 짧게나마 부동산에대해서 공부한 결과, 제 주관적 생각은 5년안에는 큰 변화 없다입니다.

물론 이자율을 지금보다 나빠지겠지만, 5년안에는 2006년처럼 큰 변동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집을 사도, 어차피 부가비용 1000불이 들어가는데, 무엇때문에 지금 살고있는집보다 않좋은집을, 보장된 돈도 더 적은데,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에이전트에게 이번주말에 이야기 하려구요....당분간 정말 좋은집(싸고, 좋은 위치에, 지금 보다 더 좋은집)ㅋㅋ...있지 않는한, 구입시기를 좀 미루겠다고요.....

그리고, 부동산 공부로 인해 하드풀 하나 날렸지만, 정말 도움되는 경험 했다고 생각하려구요....

어제 리얼터가 저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부동산은, 객관적 정보들을 모아서 본인이 주관적인 선택으로 해야합니다."

객관적 정보와 주관적 선택......좋은말 같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이제 다시 마적질 시작하려 합니다...ㅋㅋ 기다렸던 사파이어 마스터 부터 시작하려구요.....

그동안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귀가 얇아서, 몇일후에 또, 마음이 바뀔지 모릅니다.......그렇게 되면 이해해주시길....ㅋㅋ)






4월 11일 업뎃

이번주부터 매물들이 좀 풀리기 시작한듯한 느낌입니다...(단순 제생각...ㅋㅋ)

이번주에만 약 10개 관심매물을 리얼터에게 전달했구요...그중에 정말 관심가는 2개 매물을 보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이 2개 매물이 약간 다른 성향이라서좀 판단하기 어렵네요...


1. 코리아타운 콘도 홈패스 매물 325000

2. 엘에이 비아바리솔 몬테리얼 콘도 fha론 가능 270000



1번은 누구나 살고싶어 하는....코리아타운.....하지만 학군자체가 거의 없고, 콘도가 좀 오래되었습니다. (1965년)

패니메이 소유집이라, 현재 상태는 그리 좋지 않을거라 예상됩니다.

약 5~7년 준효가 학교 가기전까지는 생활이 매우 편리할거라 예상됩니다.

아무때나 딜리버리 가능하고, 한국마켓 여러군데 있고, 나름 행콕팍 초입이라 동네 안전하고.....

다운타운 출근 중간에 준효 드랍, 픽업 용이하고.......




2번은 일단 동네는 그리 안전하거나, 학군이 좋거나 하진 않습니다. 집은 코리아타운 콘도보다는 좀 좋습니다.

하지만 주위사람들 말로는 앞으로 뜰 지역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다운타운과 근접한 위치이고, 주로 동네에 큰 단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은 불편할것 같습니다.. 한국마켓도 없고, 준효 맡기기도 불편하고, 무엇보다 밤이 되면 절대 단지 밖으로 걸어나갈수 없을것 같은 어두컴컴한 동네라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집은 정말 콘도 답고, 넓고, 좋습니다.


일단 이 두집을 이번주에 보기로 했는데, 또 막상 보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잘됐으면 좋겠네요....

이 두지역에 대해 여러분들의 조언 듣고싶어요~~~~





4월 9일 업뎃

하루만에 또 업뎃 합니다.

어제 처음에 알게된 리얼터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거의 한달동안 연락도 없고, 보내주는 리스트도 없고 해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궁색한 변명이라면서 이런 말을 하네요.

"요즘 현금 고객이 줄을 섰다....." 5월에 한번 트라이 해볼게...."

헐.....정말 제 예상대로 전 별로 메리트 없는 고객이었습니다.

그래서 쿨하게, 알겠다고 하고, 그럼 론브로커도 다시 알아봐야하는지, 아니면 계속 진행해도 되는지만 물어보았습니다.

다행히 그동안 미리 예상하고, 다른 리얼터랑 연락을 주고 받고 했는데, 요즘은 정말 저같이 3%다운으로 집사려는사람은......무릎꿇고 들어가야 하나봐요....

그래도 오늘은 기분 좋습니다.........왜냐..........?

저 오늘 생일이거든요...ㅋㅋ....부끄럽지만. 올해 36입니다........

30넘은후로는 생일마다 좀 먹먹하고, 기분 언짢고 했는데, 올해는 준효가 있어서, 좀 생각이 달라지네요.....

제발 제 생일날 북쪽에서 미사일 발사하지 않기를.......ㅋㅋ....


4월 8일 업뎃

지난 주말 바로 어제 처음으로 오픈하우스를 다녀왔습니다.

글렌데일에 있는 2베드 콘도였는데, 나름 가격도 괜찮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콘도 앞에 가니까, 리얼터의 팻말과 알림판이 있더군요, 12시부터 4시까지 오픈하우스였는데, 점심먹고 1시 30분쯤 갔는데,

저희 말고도 줄서있는사람이 약 10가족은 있어 보였습니다.

인터넷 상에는 오픈하우스 정보가 없었는데, 각자들 리얼터를 통해서 소식을 듣고 온것 같아보였습니다.

준효를 엄마가 앞에메고, 들어갔습니다.

일단 전체를 한번 둘러보고, 다음에 만남님이 알려주신대로 천장과 구조들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만남님 말씀대로 오래된 콘도라서 그런지 모든 천장에 팝콘이 두두둑......

아~~~이때 와이프한테 아는척좀 했죠...

"야....이거 팝콘이라는건데, 이거 다 뜯어내려면 몇천불들어...."

하지만, 우리와이프 놀란척도 않하고, 바로...." 이집 맘에 않들어...가자"

ㅡㅡ.......오래된 콘도라 집안에 세탁기 훅업이 없고, 일단 화장실이 너무 작았습니다...

제가 맘에 들어한부분은 워킹 클라젯이 너무 넉넉했고, 동네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와이프 한마디에 콘도 주변도 돌아보지 않고.......돌아왔습니다...

일단 처음 보는 집이라, 구경만 했구요...사실 이 콘도는 프리웨이 바로 옆이라, 기대는 없었습니다...

처음 집을 보고나니, 이런부분은 내가 싫어하는구나, 이런부분은 괜찮구나.....하는 생각이 조금 기준을 잡아가는듯한 기분입니다....

정말 요즘 집사기 힘들다는것을 또한번 실감했구요....

이제는, 좀 배웠다고, 오픈하우스들만 스케쥴 잡아서 준효엄마랑, 준효랑 마실다닐겸 해서 댕겨보려구요....

이 일지가 최대한 빨리 끝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모두 즐거운 한주 되세요....



3월 27일 질문.

이 글이 제가 집사는 일기 형식이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ㅋㅋ

몇가지 질문이 있어서 여러 선배님들게 조언을 얻고자 올립니다.

열심히 인터넷으로 집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얼터는 역시나, 세월아 네월아 연락도 없고 바쁜척 하네요..

저만 속타서 열심히 알아만 보고 있는데, 이 리스트가 하루가 멀다하고 업데잇 되고 변동되다보니까, 지금도 좋은리스트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에 좀 답답하네요..

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정말 집을 사야만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나리오를 좀 짜봤습니다.


시나리오1 지금 집구매를 포기하고, 2018년도에 적금 10만불로 25%정도 다운하고 40만불정도의 나름 괜찮은 집을 구입한다.

그때까지 사장님이 마련해준 1000불짜리 렌트콘도에서 지내고, 돈을 아껴쓴다.

2018년전까지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적금은 깨지 않는다....


이시나리오는 정말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금을 시작했고, 나름 열심히 모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럴경우 2018년도에 확실한 10만불이 생기지만, 그때 부동산 경기가 2005, 6년때만큼 거품이 생겨서 40만불로는 1배드나, 택도없이 모자란 집을 구매하게될 상황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학군좋고, 좋은집은 부동산 경기와 상관없이 잘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다라는 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오를거라 예상됩니다.



시나리오2 힘들더라도 지금 집을 구매하고, 2018~9년도에 정말 평생 살집으로 갈아탄다.

매달 모기지만 약 1400불정도 나가고 이것저것 다해서 약 2200불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점은 일단 지금까지 모은돈을 지킬수 있습니다. 이 의미는 자식으로는 하면 않될생각이지만, 한국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힘드셔서 언제 돈을 필요로 하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와이프는 절대 보내려 하지 않을겁니다. 지금 집을 살경우 어차피 집구매에 쓴것이기때문에 문제 발생할 껀덕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집값이 오를경우, 다음집(평생살집)을 좀더 안전하게 구입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질문은.

32만불 집을 30만불 론을 받아서 살경우, 6~7년정도후에 만약 30%가 오른다면, 제가 가질수 있는 실제 금액은 얼마일까요?

30만불 30년으로 끊었을때, 모기지만 1400불입니다, 6~7년 계속 문제없이 내면 원금이 얼마나 줄어들까요?

그리고 만약 파는시기에 40만불로 올라서 판다면 제가 얻을수 있는 수익이 얼마일까요?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감이 서질 않습니다.

알고계신분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혹시 마적단분들중에 엘에이에서 리얼터로 일하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저 리얼터 바꾸고 싶어요...ㅋㅋ



3월 20일 업뎃

오늘 론브로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전에 론브로커가 크레딧 조회한것이 하드풀로 잡혔네요...

내가 신청한것이니 따로 뭐라 할수도 없고...

아무튼 결과는 생각외로 괜찮게 나왔습니다.

론 가능금액은 308,000불.

약 32만불짜리 집을 구입할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 알아보고 있는것은 

FHA론과 홈패스론입니다.

두가지중에 선택은 나중에 집을 고른뒤에 해도 된다고 하네요..

이자는 일단 3.5%로 받았는데, 이것은 나중에 계약할때 변경될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기본보다는 높게 줬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집을 알아보는일이 남았습니다.

계속 홈패스론쪽으로 리스트를 확인중이구요.

현재까지 약 3개의 리스트를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1. 419 PIONEER DR GLENDALE 91203  319K

2. 1628 S MAYFLOWER AVE MONROVIA 91016 299K

3. 13008 CAMINO DEL REY WHITTER 90601 280K


대체로 학군과 범죄율이 낮은순서로 찾았는데 잘모르겠어요..

혹시 위 3가지 동네에 대해 아시는분들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론브로커를 통해 들은 새로운 소식으로는.

홈패스론은 미니멈 1년만 살면 렌트를 줘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전까지는 무조건 살아야 하며, 매우 집중적으로 검사를 한다고 하네요.

FHA는 미니멈 6개월만 살고 렌트를 줘도 된다고 하네요....

일단 론이 가능할거라는 소식에 지금 매우 들떠있습니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차근차근 알아봐야겠죠..

그리고 론브로커 말로는 지금부터 6개월동안은 카드를 너무 많이 쓰지 말라고 하네요......

그리고 가능하면 자동차 리스 2대중에 한대는 페이오프 해보라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 업뎃이었습니다..다들 즐거운 저녁되세요.....







준효 아빠입니다

몇달전부터 첫주택구입 마련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중이었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에 론 브로커에게 크레딧 언제찍어볼거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별 생각없이 이제 아마 카드값 빠져나갔을거라 생각하고, 찍어보라고 했습니다.

어제 그 결과를 보내왔습니다...


3 준효아빠 

EQUIFAX/BEACON 5.0 704

00014 - LENGTH OF TIME ACCOUNTS HAVE BEEN ESTABLISHED

00010 - PROPORTION OF BALANCES TO CREDIT LIMITS IS TOO HIGH ON BANK REVOLVING OR OTHER

REVOLVING ACCOUNTS

00005 - TOO MANY ACCOUNTS WITH BALANCES

00008 - TOO MANY INQUIRIES LAST 12 MONTH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준효아빠 

TRANSUNION/FICO CLASSIC (98) 723

014 - LENGTH OF TIME ACCOUNTS HAVE BEEN ESTABLISHED

009 - TOO MANY ACCOUNTS RECENTLY OPENED

005 - TOO MANY ACCOUNTS WITH BALANCES

008 - TOO MANY INQUIRIES LAST 12 MONTHS

FA - INQUIRIES IMPACTED THE CREDIT SCOR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준효아빠 

EXPERIAN/FAIR, ISAAC (VER. 2) 694

14 - LENGTH OF TIME ACCOUNTS HAVE BEEN ESTABLISHED

08 - TOO MANY INQUIRIES LAST 12 MONTHS

05 - TOO MANY ACCOUNTS WITH BALANCES

18 - NUMBER OF ACCOUNTS WITH DELINQUENCY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3개사 모두 최근 12개월간 하드풀이 많은것을 지적하였네요...

처음 마일모아에서 공부했던, 집사기전 12개월간 카드 오픈 금지라는 말을 어기고.......이런 결과를 얻었네요...

물론 급작스럽게 준비한거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다른 분들은 집사실 계획있으시면 꼭 12개월간은 동굴생활 하시길.....

정확한 결과는 오늘 론 브로커가 다시 리뷰해보고 알려준다고 하는데.

제 상식으로는 위 점수로는 가능하더라도, 좋은 이자율 얻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전면 백지화가 될지, 아니면 어떻게든 이번기회를 노릴지는 준효 엄마와 상의해봐야겠어요.....

집사는것을 너무 쉽게 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은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질문 있습니다...

EQUIFAX/BEACON 5.0 704

TRANSUNION/FICO CLASSIC (98) 723

EXPERIAN/FAIR, ISAAC (VER. 2) 694


각 기관이름 뒤에 beacon5.0, fico classic (98), fair, isaac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PROPORTION OF BALANCES TO CREDIT LIMITS IS TOO HIGH ON BANK REVOLVING OR OTHER

REVOLVING ACCOUNTS


이말이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67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푸른초원

2013-03-19 05:50:55

먼저 잘되시길 바라고요.. 론 브러커에 따라서 좋은 점수 기준으로 잘 처리되도록 해 주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가장 좋은 이자율을 받는 것보다고 맘에 드시는 집을 구하는 것이니... 일단 집들을 알아보시고 이자율은 최선은 아니더라도 집을 사신뒤 

차후에 리파인..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지금이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이자율이니, 베스트가 아니더라도... 역사적으로는 베스트 of 베스트 이니... 넘 낙담마시고 찾아보세요.... ^^ 

화이팅....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6:34:46

오늘 리뷰 하고 알려준다는데...좋은 소식 있길 기다릴려구요....감사합니다.

scotttech

2013-03-19 05:52:39

마지막 문장은 신용카드등에 남은 밸런스가 (크레딧 라인과 비교해봤을 때) 너무 많다는 뜻입니다.


카드값 내고 신용정보사에 보고되기까지 45일이 걸린다고 하던데 아직 보고가 안들어갔나봐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6:35:29

카드값은 거의 1000불 미만인데, 리스차량 두개 가격이 약 7000불이네요...


개골개골

2013-03-19 05:53:15

1. 뒷 부분은 아마 각 회사별 크레딧스코어 모델의 이름일 것 같네요. 윈도우도 버젼 95,98,2000 있듯이... 신용회사들도 크레딧모델을 계속 계량해나가거든요.

2. 크레딧 한도에 비해서 카드 사용액이 너무 많다는 뜻입니다. 몇일전에 다른분 글에서도 나온 문구인데, REVOLVING의 의미는 신용카드로 생성된 크레딧이나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같은 신용 계좌를 말합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6:36:14

크레딧 한도는 총 약 70000불인데, 사용금액이 리스차량까지 7500불이더라구요...약 11%인데......높은거였군요...

푸른초원

2013-03-19 05:54:04

그리고 준효아빠님의 크렛딧 점수는 꼭 카드를 많이 만들어서 그렇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보통 몇년이상 크렛딧 유지된 사람들은 카드 몇개 만들어도 한두달 지나면 복구가 되거든요.. 

크레딧 스코어가 잘 안오른다 생각하시면... 혹시 히스토리가 짧은 것인지? 아니면 카드 밸런스를 좀 높게 유지하시는지? 마모에서 주는 내용을 참고하여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푸른초원

2013-03-19 05:54:49

ㅋㅋ 실시간으로 댓글들이...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6:36:59

네..푸른초원님 말이 맞는것 같아요...소셜받은게 2009년이거든요....아직 히스토리가 부족한것 같아요.....밸런스는 리스차량을 제외하곤 5%넘은적은 없었습니다...

goldie

2013-03-19 05:54:59

잘 되시길 바랍니다.


말씀하신대로, 자동차 론이나 크레딧 카드 발급등은 자제해야 하구요..


그것 뿐만 아니라 크레딧 카드 발란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모기지 신청하기 전 몇달전부터는 카드 사용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pending requirement 채울려고 달리다 보면, 현지 빚이 많이 있는 것으로 나와서

모기지 받을때 빌릴 수 있는 총 금액이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한사람이 빚질수 있는 한도가 한달에 3000불인데,

카드 발란스로 1000불이 있으면...

모기지에 대해서는 한달에 2000불만 갚을 수 있다라고 계산합니다.

한달에 2000불이면 모기지 총액이 바로 계산되죠..


따라서 현재의 빚 (자동차 론 + 크레딧 카드 발란스 + 기타 등등)을 최소화 하셔야 합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6:37:38

1월에 5방치기해서, 스팬딩채우느라 요즘 돈을 어마어마하게 쓰긴 했죠....바로 다 갚긴했는데.....

goldie

2013-03-19 06:53:37

두달전이라면 충분히 영향을 줄 타이밍입니다.

크레딧 리포트에 잡히는 것이 좀 늦는데, 늦는 만큼 더 않좋으시겠네요.

사라지는 것도 늦어지니까요.


그리고, 은행에서 보는 평균 밸런스도 3개월 정도를 체크하구요.

offtheglass

2013-03-19 06:16:08

이왕 뽑으신거 어쩔수 없습니다. 보통 720-740점이상은 탑티어로 분류되서 최고 좋은 이율을 받을수 있는데, 아무래도 한단계 아래가 아닐까 합니다. 이럴경우엔 한두달 정도 기다렸다가, 카드들 다시 페이오프하고 리포트띄어보시고 클리어가 확실하면 그때 다시 모기지 신청하시는것이 낫습니다. 15-30년에서 0.25%정도면 꽤 크자나요.


골디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발란스가 있으면 받을수있는 모기지액이 줄어듭니다. 근데 이게 좀 웃긴게 예를들어 발란스가 아무것도 없을때 받을수있는 한도가 $3000이고, 신용카드 미니멈 발란스가 $500이면, $2500정도가 나와야 정상인데, 실제론 $2000정도밖에 안나옵니다. 그렇기때문에 최대로 받으시려면 카드를 페이오프하고 받으시거나, 아니면 은행한테 페이오프할꺼라고 이야기를 확실히 해주시면 됩니다 (잔고증명 등등). 그런데 페이오프 할꺼라고해도, 지금 신용 점수는 발란스에따라 계산되어지기때문에, 그것까지는 따로 염두해주진 않습니다.  점수를 높히려면 발란스를 낮추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제 생각엔 페이오프하시면 충분히 740점이상 올라갈것 같습니다. 발란스/한도 퍼센트가 높은것부터 페이오프하시구요.


저의 경우엔 꼭 1년전까지 아무것도 신청하지 않다는것엔 좀 반대합니다. 인쿼리가 많으면 은행이 물어보고, 리워드때문에 싸인업했다고하면 크게 문제 될것 없습니다. 물론 최근에 많이 신청하고 (카드 평균 히스토리가 짧아지고), 발란스또한 높으면 그게 문제가 됩니만...


그리고 모기지 신청전엔 3개월전부턴 개인카드는 거의 쓰지않고 비지니스카드만 씁니다. 비지니스카드 발란스는 개인리포트에 나타나지 않기때문이니까요. 전 주력으로 SPG아멕스 쓰는데, 그중에서도 비지니스를 많이 쓰구요. 물론 진짜 비지니스에 사용하는거랑 구분은 확실히 하셔야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은 사야합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6:40:31

충고 감사드려요.....전 일단 비지니스카드는 없어서 요즘 소셜이 아닌 itin으로 만든 와이프 아멕스 플랫만 사용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문제는 차 2대 리스인것 같아요....아직 남은 금액이 약 7000불정도이거든요....

차를 리턴할수도 없고.....ㅋㅋ

용이아빠

2013-03-19 07:47:52

보통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룰은 빛 (모기지, 크레딧 카드 빗, 자동차 및 학자금 론등 각종 론)이 정규수입의 max 45%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요.  특히나 리만 사태 이후는 이것을 상당히 엄격하게 적용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수입에서 40%정도를 빛으로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역으로 계산하시면 mortgage payment가 나오니깐 총 mortgage 규모 및 필요한 downpayment 등등 산출하실 수 있어요.

초롱

2013-03-19 06:20:11

지금이라도 아멕스 크레딧 시큐어 가입하셔서(첫달 1불) 페이먼 하신것이 다 크레딧 리포트에 반영이 되었나 확인 하신후 다시 조회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익스페리안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보이는데 이건 페이먼을 뭐하나 미스하고 계신다는 얘기 같습니다. 이거 전화하셔서 꼭 확인해 보세요. 18 - NUMBER OF ACCOUNTS WITH DELINQUENCY-

----------------------------

그리고 펜페드에서 지금  5/5 ARM  신청시 클로징피랑 첫달 페이먼 무료로 해주는 프로모션 해주고 있습니다. 25만불 기준 거의 만불정도 혜택이 됩니다. 오년 정도 안에 이사갈 계획이 있으시면 이 상품도 한번 검토해 보세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6:44:35

헉....미스하고 있는것은 없는데.....

카드값 남은것은 약 600불정도입니다...

익스페리안은 이상한 리포트가 있어서 몇일전에 전화해서 삭제해달라고 요청해둔 상태입니다.

2004년에 모기지를 받았다는데 전 2004년에 한국에 있었거든요.....

2013-03-19 07:04:31

론 approval에 관련되는게 비단 Credit뿐만 아니라 직장, income이나 재산 등등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게다가 아직 시간이 좀 있으시지 않나요? 


저도 상당히 최근에 집을 구입했고, First home이었습니다. 

대략 201x년 4월 즈음, 집 구입을 결정(?) 하고, 7월 부터 개인적으로 공부 (주말에 open house, 부동산 관련 웹싸이트 방문)를 했었구요.


9월에 리얼터와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생각해 보건데, 혼자 공부한건 동기부여에 불과하고, 진짜 공부는 리얼터와 일을 하면서 부터였던것 같습니다.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한 100여채의 집을 보면서, "집"이라는것에 대해 얼마나 막연히 생각했는지 느끼게 되더군요. 대부분의 first home buyer들, 특히 한국에서 오신분들은 본인이 정확히 어떤 집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많이 보면 많이 볼수록 점점 알게 되는거죠.


보통, 리얼터랑 일을 시작하면, pre-approval을 받도록 하는데 저는 Wells fargo와 internet 베이스 회사 두군데서 받았습니다. Foreclosure집들의 경우, pre-approval 없는 application은 읽지도 않는다고 하더군요. 

또한 offer를 할때도, seller에게 더 어필하는듯 했습니다. 


어쨌거나 2월 즈음에 첫 오퍼를 넣고, Wells fargo, 지역 은행, 인터넷은행, 미국 브로커, 한인 브로커에게 Good Faith Estimate을 받았습니다. 

이 집은 뒤집어 지고, 1-2주 있다가 다른집에 오퍼를 넣으면서 GFE를 다시 받았구요 (30년과 5/1). 비교해 보고, 이쪽 저쪽 매칭을 시켰습니다. 

결국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했던  브로커와 일을 했고, 바로 lock했던것 같네요. 


Pre-approval을 받으시는건지  GFE를 받으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약간 빨리 가시는것 같아서 말씀 드립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7:16:31

프리 어프루브를 받기위해서 현재 진행중입니다. GFE는 뭔지 모르겠어요....ㅋㅋ 아직 공부가 많이 필요한듯....

현님에 비하면 전 공부 시작도 않한거네요...ㅋㅋ

전 오픈하우스 가본적도 없습니다.....

요즘 아기때문에 이동이 편치 않아서......혼자라도 다녀야겠어요...

제 브로커 말로는 프리어프루브 받고 나서 집보러 다니자고 하더라구요.....

용이아빠

2013-03-19 07:41:04

GFE는 Good Faith Estimate로 쉽게 말씀드리면 closing을 위해 드는 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그돈을 다 내시는 건 아니고요.  대충 closing cost 감 잡으시는데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것 저것 항목들이 많은데요, loan officer나 broker 비용들이 이것 저것 많아요.  이런 것들도 nego 가능하시니 열심히 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 듯 하네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8:40:01

아....이 내용 들어본것 같아요......클로징 비용이랑 여러가지 따로 들어가는 비용이 꽤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리얼터랑 잘 네고하면 많이 줄어들수 있다고 들었어요...

말잘하자

2013-03-19 07:46:49

저는 처음에 redfin이랑 시작했었는데, redfin은 아얘 프리 어프루브가 없으면 집을 보러 다닐수가 없더라구요. 마켓이 워낙 빨리 돌아가고 redfin이 좀 느린 경향이 있어서 결국 리얼터랑 집을 샀는데, 그분도 프리어프루브가 있는지 물어보시더라구요. 요즘 론을 받는게 까다로워 그렇게 하는게 대세라고 합니다. 오픈하우스를 좀 다녀보면 좋은게, 버짓에서 넘어서는집, 버짓에 못미치는 집등등 도 부담없이 보게 되고(이런 집들은 리얼터랑 다니려면 눈치가...) 그러면 집을 보는 눈이 좀 버짓에 맞춰지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는 아기도 데리고 온가족이 집 보러 다녔습니다. 부부의 의견을 모으느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

용이아빠

2013-03-19 07:51:46

말잘하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요즘은 Pre approve가 반드시 필요하시도 하지만, 웃긴 건, 이것이 또한 loan을 받을 수 있다는 개런티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저희 단지에 몇 집은 최종 승인이 거절되서 새집을 짓다가 중단한 경우들도 종종 있더라구요.  Pre approval 받으시고난 후에도 크레딧 관리 해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8:41:47

저도 요즘 레드핀이랑 질로우 닷컴 계속 검색중이고, 맘에 드는집들 세이브 해두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레드핀은 좀 현실적인 가격이랑 동떨어진 느낌이고, 질로우가 어느정도 실제 가격과 비슷한 느낌입니다...일단 초반에는 버짓과 비슷한집을 봐야 하겠죠...ㅋㅋ

첨부터 너무 좋은 집을 보면 다음집들은 눈에 않들어올것 같아요....

awkmaster

2013-03-19 07:58:43

헉... 100여채 보셨다니. 전 집 사기 전에 15여채를 보고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대단하시네요. 그 말씀은 정말 공감합니다 "본인이 정확히 어떤 집을 좋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저도 4년 전에 집 보러 다니면서 도대체 제가 뭘 원하는지 몰랐었으니까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8:42:38

주말마다 5곳 본다고 치면, 약 4~5개월 걸리겠네요....저도 도전!!!!!ㅋㅋ

RSM

2013-03-19 09:05:07

집이란게 인연이 있어야 되는것 같더라구요. 어떤 분은 정말 집 100채를 보고도 안되는 분이 계신 반면, 어떤분은 정말 5집도 안보고 집이 되는분이 계시더군요.

 

사람 맘이 비슷해서 자기가 맘에 들면 다른 사람에게도 맘에 드는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괜찮은 집들은  오퍼가 치열해지기도 하구요.

아무쪼록 좋은 집, 인연 있은집을 얻게 되길 바랄께요.

쿨대디

2013-03-19 07:05:45

EQUIFAX/BEACON 5.0 704

TRANSUNION/FICO CLASSIC (98) 723

EXPERIAN/FAIR, ISAAC (VER. 2) 694

 

이것들은 점수 매기는 모델의 버전들입니다.

http://www.creditscoring.com/creditscore/fico/versions/

 

신용기록을 뽑아오는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고,

점수를 매기는 에이전시마다 조금씩 다르네요.

하지만 큰 틀은 결국 FICO라는 점입니다.

참고로 Fair Isaac은 FICO의 앞의 두 머릿글자입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7:19:04

무식한 질문 하나...그럼 FICO점수는 따로 있는건가요?

제 3가지 점수랑 또다른 FICO점수가 존재하는건가요?

아니면 3가지 점수 평균값이 FICO인가요?

쿨대디

2013-03-19 07:47:36

다 FICO입니다. 신용기관마다
(1) (우리가 잘 아는) 인쿼리 차이가 있고
(2) 은행으로부터 보고받는 날짜가 달라서 기록에 조금씩 차이가 있고,
(3) raw data 저장방식이 달라서 formatted로 만들 때 생기는 약간의 variation이 있고
(4) 주소/이름 매칭오류나 기타 logic오류 등으로 인한 데이터오류 (준효아빠님의 익스페리안 오류와 같은...) 같은 것이 있어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특별한 오류가 없는 한, 모두가 FICO회사에서 개발한 같은 수식을 이용하는 거라서 같다고 간주해도 됩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8:39:06

쿨대디님 답변 감사해요...그럼 3가지 점수의 평균값이 피코점수라고 생각해야겠네요....

2013-03-19 08:22:07

준효 아버님.... (준효 아빠님?), "제 브로커 말로는 프리어프루브 받고 나서 집보러 다니자고 하더라구요"

브로커가 아니라 realtor를 말씀하시는것 같으네요. 만난지 얼마나 되셨는데, 아직 집을 안보셨는지요.... (나름 다들 스타일이 있긴 하겠지만..)

지나보건데, 시작할때의 가장 중요한것은... "버젯" 과 "지역" 입니다. 리얼터를 만나기 전에 준비가 되시면 좋구요. 아니더라도, 리얼터와 일하는 초반에 이것은 결정이 되셔야 합니다. 

이게 정해지지 않으면, 리얼터도 일을 할래야 할수가 없죠. "얼마얼마 정도의 가격에 이 지역" 이렇게 말씀하심, 줄줄이 list 뽑아서 주말마다 10군데씩 보러다니게 될껍니다. 

지금은 mortgage rate이나 closing fee를 걱정할 단계는 아닌듯 합니다. 이건 살 집이 나왔을때 생각하셔도 전혀 무방합니다. 

pre-approval을 신청하시구요 (구글에서 Wells fargo + preapproval 치시면 Webpage나올껍니다 - Pre-qualified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Landingtree.com이라는 곳도 있는데, 쉽게 나오고 전화도 자주오고 (좀 귀찮긴 하지만), 끝까지 좋은 정보를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여기서 받진 않았죠). 먼저 리얼터분과 날짜를 잡아서 첫발을 내딛으셔야 함다. 처음 리얼터와 집을 보고 나면, 아마 또 생각이 좀 정리가 되실 껍니다. 


첫날 경험(?)으로 보면, Budget에 맞는 해당지역에 데리고 가서 약 6-8개의 집을 보여주고 (보통 그냥 그렇습니다)...막판에 (예를 들어 8, 9번째 집) 버젯에 넘어가는 집 한두개를 보여줍니다. 

집은 정말 (같은 지역일때), 돈에 따라서 차이가 큽니다. 당연히 집은 맘에 들고, 리얼터가 얼마일것 같냐고 물어보고 대답을 들으면 좌절하죠. 

그리고 나서 마지막 집으로 가는데, 8,9 번 째 집과 비슷하면서 버젯에 들어오는 집을 보여주죠. 그런데 HOA가 1년에 3000불이더군요. 


이렇게 하루 지나고 나면... 대략의 그 지역의 집가격 혹은 가치 그리고 생각해야 할 점 (HOA fee)등등이 쏙쏙 체득이 됩니다. 


어쨌거나, 현 단계로서 준효 아빠님은 가격 (maximum), 지역 (학군) 과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혹은 deal breaker를 확실히 하시는게 중요하실듯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basement가 없는것은 deal breaker였죠.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08:38:40

현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네 리얼터가 말한것 맞습니다...일단 저의 리얼터를 만나본 느낌은, "다운페이먼 25000불이면, 넌 그리 썩 내키는 고객은 아니다" 였습니다.

물론 다른 리얼터를 찾을수 있겠지만, 그 리얼터가 이미 저희 사장님이 사용해보신 검증된 리얼터라서 한번 믿고 맡겨볼려구요..

일단 리얼터말은 론브로커를 통해서 프리어푸루브를 받으면 그때부터 집을 찾아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아직 지역은 정하지를 않아서요....일단 한곳 (비아마리솔)을 추천은 해주었는데, 요즘 계속 주시는 하고있는데, 좀 오르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오늘 어제 찍은 크레딧으로 론브로커가 리뷰해보고 결과가 나오면 리얼터랑 연락해서 집보러 다녀야겠죠....

근데 아직 그집에 살지, 아니면 투자용 형식으로 렌트를 줄지 결정이 않섭니다.

저는 현재 사장님이 구매한 집에서 나름 50% 디스카운트된 렌트비를 내고 살고있기때문에,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지름 렌트비 1000불 내는데, 집사서 렌트비만 1000불 이상만 받으면 지금 살고있는집에서 계속 머물고 싶습니다.

콘도가 좋고, 위치도 좋아서 다들 누구나 살고싶어 하는 집이거든요...

fha랑 홈패스 알아보고 있는데, fha는 투자용으로는 택도 없다고 들었고, 홈패스는 잘하면 투자용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준효가 학교를 가기위해선 약 7년은 걸리니까, 이번 집은 학군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향후 5~7년후에 얼마나 가격이 오를지에 대해서가 주요 관건일것 같아요....

2013-03-19 09:29:31

추천받으신 리얼터면 괜찮은 분이시겠지요. 

한가지만 첨언 하자면, 학군은 파는 사람 입장에서도 중요한 factor중에 하나 입니다. 학군이 좋은곳은 다른지역에 비해 가격도 잘 안떨어질 뿐더러, 유입인구가 항상 많은 편이라서, 나중에 팔때도 유리하죠. 


그리고, 집사셔서 1000$ 넘게 렌트비를 받으신다면 현재 집에 계속 머무시겠다는건, 아주 위험한 생각인듯 합니다. 

렌트비를 적어도 구입하신 집의 monthly pay (Mortgage+Tax+Escrow) 만큼 받으셔야지, 현재와 같은 상태를 유지 하는 것이니까요. (monthly pay를 1000불에 맞추시기는 많이 힘들텐데요)

잘은 모르지만, 투자용도라면, Monthly pay + 현재 렌트 (1000$)까지는 받으셔서, 렌트준 집에서 받은 돈으로 모기지와 본인 렌트를 해결하시면 될듯 합니다. (<- 요게 많은 사람들이 주택 투자 하는 사람들이 2nd home을 사는 이유더군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11:11:16

제 설명이 좀 모자랐네요....저도 이게 맞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제 계획은 일단 이렇습니다.


지금 렌트비랑 적금으로 매달 나가는돈이 2300불입니다.(1000+1300 적금)

2018년 10만불짜리 적금인데, 지금현재 약 25000불 부었습니다.

이 적금을 계속 부어서 2018년도에 집을 구입하려 했던게 처음 계획이었으나,.

그때는 지금처럼 주택구입 시기가 맞지 않을것 같아서, 차라리 지금까지 모은돈으로 어렵게라도 집을 사고, 2018년도즈음에 정말 살집을 사자였습니다.

제 계산으로는 렌트비 1000불은 어차피 집을 구매하지 않아도 매달 나가는 돈입니다, 

1300불은 계속 싸이는 돈이구요....

그래서 집을 사서 제가 다른 텐넌트에게 렌트를 주면 지금 내는 렌트비 1000불이상만 받으면 일단 지금 살고있는집에 계속 살수 있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가진 다운페이먼트와 조건으로는 지금 살고 있는집보다 좋은 집을 살수 없어서, 지금 살고 있는집이 더 욕심나서 입니다...

그리고 적금은 계속 이자가 싸이긴 하지만, 주택구입은 물론 집값이 내려갈수도 있지만, 올라간다면 적금 이자보다는 더 높게 올라갈것 같아서 주택구입을 알아보기 시작한거였습니다.

다른 사람처럼 투자용으로 렌트비를 모기지 페이먼트만큼 받아서 정말 투자용으로 쓸 목적은 아닌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적금과 같은 비용을 내면서 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얻으려고 계획한 일입니다...

목표는 30만불짜리 집을 사서 2018년정도즈음에 40만불에 파는 시나리오죠....ㅋㅋ

좀 터무니 없는 시나리오 일수도 있으나, 제 나름대로 계획한겁니다......이상한가요?ㅋㅋ

RSM

2013-03-20 15:55:04

몇가지 생각 해야 될것이 있는데요.

거주목적이 아니면 이자율이 좀더 높다는것이 있고, 두번째 생각 하셔야 할것이 2018 년에 정작 살아야 할 집을 살때에 first home buyer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기때문에 또 높은 이자율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10년 정도 후에 집을  사고팔때의 수수료 등을 생각하면 집값의 15% 정도 상승이 있여야만 본전이 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이자율 상승분도 잘 생각하셔서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지만, 학교는 첫째도 학군 둘째도 학군 세째도 학군이라하고, 집은 첫째도 location 둘째도  location..... 이라고 합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20 16:28:22

15%가 마지노선이었군요....좋은 정보 감사해요.....

일단 경기가 좋아지면 여러가지 프로그램도 함께 사라진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알아보는 두가지론도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으나....기회될때.......ㅋㅋ..

나중에 집 갈아탈때 퍼스트 홈바이어 조건에서 벗어나는게 좀 걸리네요...

아니면 그때는 와이프 이름으로다가...ㅋㅋ

RSM

2013-03-20 22:21:57

와이프가 일하고, 어느정도 (론을 갚아 나갈수 있는....) 수입을 가지고 있고, 2년 이상 텍스 보고 한것이 있으면 이것도 가능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산 ( 준효아빠님 이름으로  된..) 집을 팔아서 다운 페이 하게 될텐데요 그경우 준효아빠님은 새집에 대한 권리를 모두 포기한다는 사인을 하셔야 하는등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이 될수 있습니다. (뭐 다 서류에 사인하는것들이긴 하지만요..)

goldie

2013-03-19 10:05:06

집을 사실때 본인이 거주하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모기지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 이자율, down payment부터 달라집니다.

제가 2년전에 집을 샀는데, 본인이 살지 않는 집에 대해서는 down payment를 대부분 은행들이 30%를 요구했습니다.

가끔 25%도 보이구요..

이것은 집 구입 자체를 "investment"로 보기 대문에 규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돈을 빌리실때, 본인이 거주할지 렌트를 줄지를 확실하게 밝히셔야 합니다.

돈 빌려준다는 모기지 서류에도, "자신이 거주할 집이다" 라는 항목에 따로 싸인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거주하시는 것이 아니시면, 돈을 빌리실때 좀 더 까다로울겁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19 11:12:15

네...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것이 홈패스론입니다.

이것도 좀더 디테일하게 알아봐야겠지만, 첫주택구입자로 투자용으로도 3%다운으로 구입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단점으로는 매물이 좀 한정적입니다.


goldie

2013-03-20 15:45:56

결과가 잘 나왔네요.. 다행입니다.


버짓 계산 잘 하셔서 좋은집 고르시길 바랍니다.

클로징 코스트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니, 버짓에 꼭 고려하세요..


만남usa

2013-03-20 18:52:23

준효 아빠님 올리신 글 다 읽어 봤는데...

여러곳에서 위험성이 많이 보입니다...

첫번째 현재 재정 상태로서 내가 살집이 아닌 재산 증식용 집을 사시는것은 좀 많이 위험합니다..

   그 이유는 생각하시는것 처럼 예를 들자면

   내가 론 비용이 1000불이니 렌트가 1200불 정도만 해결 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30만불 짜리 집을 30000불을 다운 페이 10% 하고 27만불을 벌었을떄...이자가 얼마 나오나요??

   그리고 1년에 재산세가 30만불이면 3000불 정도가 나오구요...'

    그 다음 30만불 정도의 집이라면 년도수가 좀 있는 집일거 같은데...

    매년 수리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그집을 렌트를 해줄 경우는 더 수리할 부분이 많이 발생할수가 있지요..

   그리고 집 살떄 크로징 코스트니 뭐니 해서 집 값의 (1~2%인가 아니면 5~10%인가를 생각해야 함)정도를

   또 추가 해야 하구요...

   그렇게 되면 내가 그 집을 렌트 한후에 똔똔이 되려면

   최소 $1500~$2000에는 랜트를 해줘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두번째 첫번째 계획이 잘 진행되어서 그집이 준효가 학교 들어 갈 아니인 6~7년후에 20% ~30% 올랐다....

   그럼 과연 돈을 벌은것일까요??? 그집에 사신다면 괜찮지만 그집을 팔고 다른집을 사게 되다면....

   제가 볼떄는 열심히 머리 써서  그냥 세금만 진탕 내는 결과만 생긴 다는 것입니다...

   내가 사고 싶은집도 그만큼 올라 있을 거니까요...


그외에도 여러가지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나중에 시간 되시면 전화 한번 하세요...

조목 조목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 말씀을 들이지요.....


지금이 집 사기 좋은 시기인것은 맞지만..

여유 돈이 많이 없이 남의 돈을 빌려서 집을 사두기에도 좋은 시기는 아니라는것입니다...

5년후에 집값이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내가 살집에는 내 자식들이 편하게 잔디도 있고 나무도 있는 집에서 키우겠다

뭐 이런 생각이 있으면 좀 리스크가 있더라도 사는것이 좋지만...

그것이 아니시라면 말리고 싶네요...

한번도 집을 사보지 않으신분이 투자 목적으로 구입을 해보려 하시기에는 너무 많은 무리수가 보입니다...

렌트도  좋은 분을 만나서 잘 살면 문제가 없지만...운이 없으면 많이 꼬이게 됩니다..

여유돈이 좀 있으시면 이런것들이 해결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집 날리고

크레딧 깨지고 미국 생활이 한방에 바닥으로 내려가는 불상사가 일어 납니다..

제가 열심히 공부 하시는 준효 아빠님께 재 뿌리려고 이런 말씀 드리는거 아닙니다..

제가 원래 좀 긍정적인 스타일 아닙니까?

하지만 이런 부분은 잘 집고 넘어 가야 합니다..

혼자가 아니니 더욱 더 많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렌트 잘못해서 미국 인생 꼬이신분들,그리고  집 잘 못 사서 인생 꼬이신 분들 주위에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가지시고 계속 공부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듯 하네요...

공부는 추천이구요...지금 단계에서 집 사시는것은 비추입니다...(직접 가서 사실려면 추천입니다)


scotttech

2013-03-20 19:33:38

제가 드리고싶었으나 입에 쓴 말이 될까봐 못했던 말을 만남유사님이 이렇게 정성스레 해주시네요. 준효아버님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결정 하시지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6:20:22

너무나도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시니, 살짝 또 넘어가려 하네요...ㅋㅋ..

일단 아직 투자용일지, 주거용일지 확실히 정하진 않았습니다.

지금살고있는집이랑 비슷하거나 조금 괜찮으면 주거용으로도 생각은 하고 있어요.....

제가 좀 얍삽하게 생각하고 있는것이 있습니다.......

지금 살고있는집 월 렌트비 2500불짜리 집입니다.

하지만 전 1000불 냅니다.....이사 들어갈때, 사장님이 아주 오~~~~~래 살아도 된다고 말씀을 하셨고, 저희를 위해 페인트칠도 새로 해주셨습니다.

이집이 아깝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집을 포기하고 나간다고 해서 월급이 그만큼 오르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더 미련이 남는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 시나리오대로 움직인다면 (투자용) 렌트를 제가 아는 사람에게 주려합니다.

저도 좀 시세보다 싸게.......

이제 시작이니, 이런저런 공부후에 결정은 좀 나중으로 미뤄야겠죠....좋은 정보와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만남님 주말에 시간되면 함 찾아뵙든지 할게요.....

초롱

2013-03-20 21:53:13

업댓보고 다시 댓글 올려요. 이거 검토해 보신거죠?


"그리고 펜페드에서 지금  5/5 ARM  신청시 클로징피랑 첫달 페이먼 무료로 해주는 프로모션 해주고 있습니다. 25만불 기준 거의 만불정도 혜택이 됩니다. "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6:21:13

아~~초롱님 이건 또 뭐에요?........좀더 자세히 설명좀 해주세요....네~~~~~~~? 아침에 이거부터 알아봐야겠네요......만불이면.....헐....대박.....감사해요.

쟈니

2013-03-21 09:53:24

ARM은 변동이율인데요, 몇년 후 집을 파실거면 ARM이 15년이나 30년 고정이율보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5년동안은 고정이율로 15년이나 30년 모기지 대비 더 낮은 이율을 제공하구요, 그 담부턴 변동이율 (cap이 있다고 들었습니다)이니 오를 확률이 있습니다. 대게 준효아빠님처럼 '애가 크기 전까지' 살 집은 5년이나 7년 ARM을 많이 권장 하더라구요. 

NY99

2013-03-20 22:06:12

시장 상황이야 누가 알겠습니까마는...집 사실 때, 내가 가서 살고 싶은 집을 사세요..애들 크는 것 금방입니다.

그리고 집값이 오만불 이상 올라도 나중에 팔 때 리얼터비에 세금내고 나시면 남는 것도 없으시고 오히려 유지비여부에 따라서 더 손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 고려하시구요..

저는 렌트하고 계신 기존집에서 계속 있고 싶다는 말씀이 참 맘에 걸리네요...ㅠㅠ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6:21:49

그니까요......지금 살고있는집 너무 맘에 드나봐요...제가......사실...렌트비가 넘 마음에 들어서리...ㅋㅋ

기돌

2013-03-21 07:12:18

천불 렌트비면 사실 거의 무조건 집사는것보다 금전적으로는 이득입니다.(집값 자체뿐만아니라 집소유시 들어가는 유지비등을 고려) 하지만 애기들도 크고 언젠가는 내집 구입을 하기는 해야겠지요. 렌트비가 싼것도 준효아빠님 고민을 크게 하는것 같습니다. 저라도 왠만하면 천불내고 쭈욱 최대한 붙어 있을것 같네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7:39:51

그냥 천불짜리 렌트비 내면서 매달 적금부면 5년후에 10만불 생깁니다....하지만, 제각 미국에 짧게 살아본 결과, 미국에서는 돈이 있으면 꼭 들어갈곳이 생기더라구요.

6년동안 적금만 캔슬한것이 약 5번이 넘습니다..

한국에 부모님들도 형편이 어려워지시고, 그리고 앞으로 어디서 돈들어갈때가 생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럴바엔 차라리 지금가지고 있는돈 다 털어서 집을 살까가 거의 생각의 시작이었습니다....


goldie

2013-03-21 02:48:24

저도 유사만남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괜히 기분 상하게 할까봐 조심하고 있었는데요..



가족이 직접 살 집이면 괜찮아 보이는 상황이나, 남에게 내놓을 상황이면 좋아보이지 않는 상황이에요.

저에게는 다운페이가 충분할때 (40~50%) 도전할만한 집입니다.



렌트를 주시면 들어갈 비용은요..


1. 세금: 쉽게 계산 가능

2. 유틸리티: 세입자와의 계약에 따라 다르겠지요.. State에 따라서는 물값은 (hot water 제외) 집주인이 내줘야 하는 주도 있습니다. (예: MA).

    세입자가 물 펑펑쓰면 가슴 쓰려집니다.

3. 관리비: 잔디관리, 눈치우기 (이건 해당 없으실듯..). 직접 해주시거나, 업체와 계약 맺으셔야 해요.

4. 비상시 utility: 한겨울에 갑자기 보일러가 죽을수도 있죠.. 배수관이 막힐수도 있구요.

    바로 달려가서 고쳐주시거나, 사람을 보내셔야 합니다.

    자기가 사는 집이면 조금 늦어져도 관계 없습니다만, 렌트를 줄 경우에는 늦어지면 안됩니다.

   .

5. 가끔은 렌트피 안내고 배째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쫒아내지 못합니다. 제대로 절차 밟으면 3개월은 걸립니다.

6. HOA fee등이 있으면 내줘야 합니다.

7. 쓰레기 처리 비용도 지역에 따라 규정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은 집주인이 부담합니다. property tax에 포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8. 모기지 이자율이 비쌉니다. 현재 모기지 이자율이 충분히 낮으니, 이것은 넘어가도 되실듯.

9. 모기지 다운페이도 비쌉니다. 자기집 살때보다 5%~10% 추가하셔야 합니다. 이것도 알아보셨으니 넘어가도 되실듯.

10. 렌트피의 100%가 수입이 아닙니다. 세금 내시면 그만큼 줄어듭니다. 현재 세금 band에 따라 다르겠죠.

11. 렌트가 100% 돌지 못합니다.. 현재 세입자가 나가고, 다음 세입자가 들어올때까지 공백이 있으면.. 그만큼 손해죠.

12. 세입자를 찾으실때 realtor fee를 주셔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hot한 지역이라 사람이 바글바글 모여들면 관계 없는데..

    그렇지 않다면 세입자 찾는게 생각보다 힘듭니다.

    hot한 지역이면 그만큼 집값이 비쌉니다. 생각하시는 집 근처에 렌트가 얼마나 잘 빠지나 조사해 보세요.

13. 집 보험료도 만만치 않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집이 일년에 얼마정도 내는지 확인해보세요.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집 파실때 집값의 최소 10%는 그냥 날리신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realtor fee만 6%고, 기타 비용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직접 사시는 경우는 괜찮아보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의 평화가 오고 (이게 가장 크죠), 대부분의 문제는 자기가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세입자가 있으면 만만치 않습니다.

집도 험하게 써서 망가지는 경우도 많구요.

물론 deposit을 받아서, 비용을 내게 하기는 하지만... 집주인이 직접 살때보다 험하게 쓰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6:23:50

골디님도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제가 저의 좀 세부적인 정보를 공유하면서 여기에 도움을 요청하는이유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일겁니다..

여기서 하시는 말들 모두 저에게는 공부죠.......1~13번까지 읽으면서 조금씩 기울기도 하고...이에 대비해야하는 문제들도 생각하게 되네요....

집팔때 돈이 이리 많이 드는지 몰랐네요......

goldie

2013-03-21 06:38:28

사실 정답이 없는 문제이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조언 주시기도 힘들고..

이러다가 집값이 확 뛸지 누가 압니까.. :)

며느리도 모르죠..



어떻게 될지 모르니, 사전 조사및 계산을 충분히 해서 성공할 확률을 높여야 하죠.

이런 측면에서 보면 준효아빠님은 접근을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ARM의 경우는 짧은 기간동안 사시다가 이사가실때 좋은 옵션입니다.

현재 이자율이 싸거든요.

예를 들어 5년후에 내가 전근이나 이사갈 확률이 매우 높은 경우..

이럴 경우 매우 낮은 이율로 5년정도 사시다가 집팔고 돈갚고 이사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ARM의 경우 5년 또는 7년후에 이자율에 따라, 새로운 이자율이 결정됩니다.

앞으로 이자율이 더 떨어지긴 힘드니까.. (떨어져도 크게는 안떨어지겠죠), 5년 또는 7년후에는 높아진 이자율을 만나실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이자율이 매년 조정되죠.

5/7 년후에는 새로 모기지를 얻으시거나 (아마 모기지 이율이 뛰겠죠..) 아니면 다른 방도를 찾으셔야 합니다.


또한 DTI (debt to income) ratio 도 다릅니다.

이자율이 낮으면 돈을 더 빌릴 수 있는것 아시죠?

갚을수 있는 금액은 일정한데, 이자가 낮아지니까 그만큼 돈을 더 빌리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예를 들어서 지금 ARM 이율이 3%라고 하죠.

그런데 은행은 DTI 계산시 모기지 이율을 3%로 안잡아줍니다.

5년뒤에 이자율이 확 뛰어서 8%가 될수도 있거든요.

그럼 현 수입으로 모기지를 못내죠.

그래서, 은행은 보통 5%정도 더해서, DTI를 계산시 이자율을 8%로 정도로 잡아줍니다.

(10/1 ARM의 경우는 약간 다릅니다..)


이럴 경우는 이자율은 싸지만, 빌리실 수 있는 금액이 낮아지게 됩니다.


지금 ARM 5/5가 3%면 5년후에는 최대 8%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자율이 낮으면, 그때 시세로 가는 것이구요. (보통 최대 상승폭은 5% 정도에요).

그리고 5년마다 이자율 조절이 들어갑니다. (5/5에서 뒤의 숫자)


5/1이면.. 5년후에 이자율 조절하는데, 매 1년마다 이자율이 변한다는 뜻이구요.


이것저것 찾아보시면서 잘 생각해보세요.


good luck입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6:58:36

arm이란것에 대해 공부를 좀더 해봐야겠어요....솔직히 지금은 무슨말인지 잘 이해가 않가요...ㅋㅋ

자 지금부터 팬패드 arm공부 들어갑니다...ㅋㅋ

참 모르는게 많네요....ㅋㅋ

2013-03-21 06:56:41

첨언하자면, 5/1 ARM은 준효아빠님게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5/1을 선택할수 있는 조건은 딱 두가지인데.... (A) 5년내에 확실히 이사갈 (혹은 집을 팔) 사람, (B) 5년 내에 확실히 Pay-off 할 (혹은 할 능력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현재 워낙 30yr fixed의 mortgage rate 이 낮아서, 옛날처럼 5/1의 rate이 매력적이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30년과 차이가 정말 큰 편이었지요. (3% vs. 3.5% 정도의 차이라면, 30년 하시는게 정석이겠지요)

물론, 5년 되기 전에 refinance가 가능하고, 다시 30년으로 바꿀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보다 더 좋은 rate은 받기가 힘들것으로 생각되네요. 

전반적으로, Goldie님과 만남USA님께서 남기신 글에 크게 공감을 하는 편입니다. 좋은 결정 하시기를....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7:10:26

현님이 말한 5/1과 5/5는 다른거죠?

지금 팬패드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고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rate 랑 apr의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첫달 페이먼과 클로징 비용을 지원한다면 정말 괜찮아 보이기도 하네요.....

goldie

2013-03-21 07:17:34

5/1 = 5년후에 첫 이자율 조절을 하는데, 그 이후로는 매년 (1) 조절한다

5/5 = 5년후에 첫 이자율 조절을 하는데, 5년마다 조절한다.


이 숫자들이 낮을수록 보통은 이자율이 쌉니다.

짧게 가고, 리스크를 훗날로 넘기는 것이니까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7:36:53

골디님 그럼 arm의 장점은 기존 모기지론보다 적은 이자율을 받을수 있다는 장점인가요?

그리고 단점으로는 만약 5년후에 이자가 높아지면 저에게는 손해인거구요?

심플하게 생각한게 맞나요?


goldie

2013-03-21 08:00:27

ARM에는 4-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데요..



이자율은 작고, 대신 나중에 이자 높아지면 손해고..

맞습니다.


5년동안 싼 이자로 집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확실히 집을 파실 계획이 있으시면 좋습니다.

그게 아니면, 확률적으로 높아진 이자율을 만나실 가능성이 큽니다.

초롱

2013-03-21 07:42:36

현님께서 말씀 하신것처럼 어떤 상품이 좋다 나쁘다는 내가 있는 현재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펜페드 상품같은 경우는 삼년 이내에 리파이낸스 받으면 클로징피 반환하셔야 하는 조건들이 있습니다. 삼년이 지난 다음에는 원하시면 패널티 없이 리파이넨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면에 5년에 최대 2퍼센트 라이프 타임으로는 최대 오퍼센트(현재 2.5% 이니 최고 7.5%)까지만 이자를 올릴수 있는 바이어에게 유리한 제한 조건도 같이 있습니다.

집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없을때 5년 안에 이사갈거냐구 물어보면 대부분아니라고 대답하지만 10년이상 살거냐구 물어보면 또 그건 또 잘 모르겠다고 대부분 대답합니다.


그러므로 클로징피 거의 무료 + 첫달 페이먼 무료 + 저렴한 페이먼 FOR 5 YEARS + 리파이넨스를 받지 않을 경우 5년뒤 최대 2프로 이자율이 오를 리스크       VS        5/5 대비 약간 높은 고정 페이먼 30년 + 만불 가량의 클로징 피 + 론오리엔테이션피 부담을 보수적으로 꼼꼼히 따져 보시면 브레이크 이븐 포인트가 몇년쯤에서 발생하는지 계산이 나옵니다. 

그게 몇년 후에 발생하는지 그리고 준효아빠님의 거주계획은 몇년인지를 비교하시면 어떤 상품이 가장 좋은 준효아빠님에게 가장 좋은 상품인지 판단을 내리실 수 있으실 겁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8:10:02

그럼 5/5 로 시작하고, 5년뒤에 만약 집을 않팔고 계속 살경우, 그당시 고정이자로 변경해도 되는건가요?

일단 5년동안은 약 1%적은 이자로 낼수 있는게 큰 장점이네요.....

5~7년안에 새집으로 갈아탈 계획이 있다면 확실히 fha보다는 이득이겠네요...

근데 이프로그램도 보험을 해야하겠죠?

이 팬패드라는 곳은 은행인가요?

저는 이번에 처음들어봐서 좀 생소하네요...

꽤 큰 금융계인것 같긴한데, 그냥 보통 은행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초롱님도 상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저 정말 많이 배웁니다....ㅋㅋ

초롱

2013-03-21 08:20:22

CREDIT UNION 이고요 한국으로 따지면 신용협동조합입니다. 은행과 같이 대부 대출 업무를 봅니다. 다만 회원들의 돈으로 운영되는 조합이다보니 돈운영을 굉장히 보수적으로 합니다. 그래서 크레딧 카드나 론 받기가 의외로 까다로울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이런 보수적인 운영때문에 2007년에 금융위기때는 큰 문제없이 넘어갈 수 있기도 했습니다.


몰기지 보험은 회사에서 정한 디파짓한도조건 충족여부에 따라 필요유무가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용이아빠

2013-03-21 08:37:50

ARM의 경우 5년뒤 고정이자로 변경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1% 적은 이자를 내니 장점입니다만, 5년뒤 이자가 어찌될지 누가 알겠습니다만...  현재보다 이자율이 올라갈 것은 당연해 보이고요.  어느 정도냐의 문제니...  5~7년안에 집을 팔 계획이시면 괜찮은 옵션이기는 합니다.  누가 딱 찝어주면 좋으련만 크게 도움이 안되네요.  저 경우는 시나리오 열심히 짜서 여러 경우 돌려보고 해서 30년 fixed rate으로 했습니다.

RSM

2013-03-21 08:39:08

개인적으로 arm은 리스크가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5~7년 사이에 확실히 payoff가 가능하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은경우 지금 시기에 5년 arm으로 집을 사는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년 7년 arm의 전제 조건은 반드시 "집값이 오른다" 라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집을 팔아도 손해를 안볼만큼의 상승..) 현재 5년이후에는 이자율의 상승이 당연시 되는 지금, 5년 동안 1%를 덜 내고 나머지를 3 %이상 더 내게 되야 하는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8:50:18

그렇네요...5년뒤 갈아타고 싶어도 집값이 너무 올르면 맘대로 되지 않을경우도 대비해야겠네요...

최악의 경우 5년뒤에 집값은 떨어지고, 팔지도 못하고 3%이자를 더내고 킾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겠네요..

이럴경우 리파이낸스로 갈아탈순 없을까요? 5년뒤에 30년 고정으로다가..

goldie

2013-03-21 08:55:59

그때 리파이낸스로 30년 타셔도 됩니다.


문제는 그때의 이자율이죠.

지금과 비슷하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올라갈 가능성이 크니까요.

잘못하면 지금 조금 좋다가, 길게 손해볼수도 있으니까요.


간단히 5년동안 좋다가, 큰 금액에 대해서 다시 30년간 손해볼 수도 있어요.




ARM은 상당히 risk가 크니까, 정말 잘 계산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5/7년후에 집파실 분에게 유리하다는 뜻입니다.

어찌되었든 반드시 팔아야 하니까요.

청솔모

2013-03-21 07:20:39

론이 잘되서 너무 다행이네요.. 업뎃까지 친절히 해주셔서 나중에 큰 도움이 될거 같네요. 예쁜 집 장만하세요.. 

초롱

2013-03-21 08:01:42

이미 아시겠지만  realtor commission rebate IN CA 이라고 검색하시면 바이어쪽 리얼터가 아예 자기가 받는 커미션 3%의 일부를 주겠다고 광고하며 영업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최소 수수료 $4000-6000 을 자기네들 수입으로 보장하는 범위내에서 1-2프로 까지를 리베이트로 돌려 주기합니다. 비싼 집 같은 경우는 만불 이상 돌려받기도 합니다.

이미 리얼터를 구하셨으면 인터넷으로 준효아빠님이 검색하셔서 집을 몇개 골라서 리얼터에게 쇼잉하는 것을 도와 달라고 하시면 대부분의 리얼터는 본인 일의 반이상인 집찾는 수고를 덜었으니 어느정도 수수료를 돌려준다고 오퍼하기도 합니다.

------------

이렇게 받는 리베잇은 택스프리이기도 합니다.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8:12:20

아~~~~클로징 비용에서 네고한다는 부분이 이부분이겠군요...

저희 리얼터는 그럴 희망이 거의 없어보이네요...ㅋㅋ

큰손들 상대하는 리얼터라 저를 좀 약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다운페이도 적고......해서..

아쉽지만 제가 약자이니...어쩔수 없죠....실력은 있다고 검증된 사람이라서....ㅋㅋ

다른 리얼터들도 알아는 봐야겠어요...한국사람으로다가..ㅋㅋ

acHimbab

2013-03-21 08:11:49

우선 스크랩해놓고 ㅋ 좋은 정보네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8:23:01

그쵸...? 저 정말 너무 많이 배워서 감사드리고 있어요...

주위에 이렇게 열심히 디테일하게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인복은 타고 났나봐요......

저 이외에도 준비하시는 모든분들께 도움이 되길......

초롱

2013-03-21 08:27:09

가만히 있었도 주변에서 입에다 떡 물려주는 그런 사람이 있잖아요. 준효아빠님이 그런 분아니실까요? 인덕 이라고도 하죠.. ㅎㅎ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8:51:04

그러네요.....제가 인덕이 넘쳐나네요....다들 정말 너무 고마워요.....

acHimbab

2013-03-21 08:51:08

입 좀 벌리고 있으면 되는건가요??? ㅋ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8:53:03

냉장고에 백일떡 남았는데.....보내드려도....될런지..ㅋㅋ


acHimbab

2013-03-21 08:54:02

아 떡 안먹은지도 오래됬네요 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롱

2013-03-21 09:01:40

아침밥님 우리같은 보통사람이 입벌리고 있으면 파리만 들어가요.. ㅋㅋ

acHimbab

2013-03-21 09:04:16

ㅋㅋㅋㅋㅋㅋ 어이쿠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09:19:09

에이~~~~다같이 드셔야죠....자 이리로 모이세요.....엘에이 재팬타운으로....제가 모찌하나씩 대접해드릴게요.....

철이네

2013-03-21 09:34:08

몇시에요?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10:52:07

하하하...철이님.....저녁 7시 이후엔 언제든지 오세요......특별히 철이님은 모찌에 탐탐 커피까지...

철이네

2013-03-21 13:51:48

더블 디핑이네요:)

철이네

2013-03-21 09:46:38

가만히 글을 보다 보니 관심리스트에 대한 의견이 없어서 살짝 글 남깁니다.
일단 집을 봐야 좋다 싫다 감이 오는데 제가 본 1번 리스팅은 패스입니다.
지역은 글렌데일 학군이고, 초등학교는 프리웨이 건너편 한국마켓 근처에 있는 초등학교로 한영 듀얼랭귀지 프로그램으로 보내면 당분간은 괜찮구요. 근데 중고등학교는 안습입니다.
그리고, 프리웨이 바로 옆입니다. 프리웨이 진입로 바로 옆인데, 이게 오르막길입니다.
알메니안이 많은 지역 특성상 3-4000알피엠 이상으로 가속하는 친구들이 좀 있을겁니다.(24시간)

419pioneer91203.jpg
그리고, 어태치드 가라지는 아이가 있을때 정말 좋습니다. 특히 장 보고 들어올때요. 1층에서 3층까지 잠이 든 아이를 안고 올라가면 운동도 잘 됩니다.
hoa는 180불로 괜찮지만 전체 유닛이 6개 혹은 8개 정도로 작습니다. 1-2집이 hoa 피를 안낸다면 단지 유지에 힘들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지역은 잘 몰라서 패스~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10:54:09

와우..철이님. 주소만 드렸는데, 어찌 이리 잘아시나요?ㅋㅋ..

그리고 알마니안들이 씨게 달린다는 말은 시끄럽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동네가 안전하지 않다는 의미인가요?

아무래도 철이님 7시 이후에 함 모셔야겠는걸요?ㅋㅋㅋ

철이네

2013-03-21 13:52:00

제가 살던 동네랑 가깝고, 스트릿뷰는 제 출퇴근길이구요. 알메니안은 한국사람과 많이 닮았어요. 비싼 차 좋아하고, 룰도 대충 지키고...그래서 그 근처 사시는 분은 미국식으로 안 살아도 돼서 정말 편하데요.

NY99

2013-03-21 10:01:21

많은 분들이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네요..일단 집에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시는 시점이니 이 참에 확실히 알아두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어떤집이 나왔을 때 얼마에 팔릴지도 예상할 정도가 되면, 좋은 집을 만날 확률이 크겠죠..

그리고 바이어 리베이트는 꼭 미리 말하셔서 챙기세요..저도 집 살 때 제가 써치해서 찍어주고 보여달라고 해서서 리베이트로 2%받았었어요..나중에 집팔때 6%의 비용이 나가게 되니까 사실 때 리베잇은 확실히 챙기시는게 좋지요..


그리고 5/1 ARM의 경우, 위의 골디님과 초롱님이 잘 설명해 주셨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고정이자 30년으로 가져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예요..

fixed가 좋긴 하지만 첫달부터 이자율에서 1~1.5%를 더 내야하는 거라서 계산해보니 고정이율 5년치 이자가 거의 ARM 6~7년치 이자와 맞먹더라구요..

중간에 이자율이 괜찮으면 다시 리파이넨싱 하면 되는 거구요..

다만 리스크는 계산하셔야 되니까, 5년이 지난 이후에 이자율이 폭등했다는 가정하에 라이프타임캡이 5일 경우, 대략 8%의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계산은 하셔야지요..


아무튼 준효네의 주거의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집, 꼭 만나길 바랄께요~^^

초롱

2013-03-21 10:51:21

바이어 리베이트로 2% 받으셨으면 정말 잘 받으신거네요. 역시 무림에는 숨은 고수분들이 많으세요..  ㅎㅎ

리얼터하시는분 입장에서도 시간과 일이 많이 줄어드는 경우니깐 손해보는 경우는 아니었겠죠?


NY99

2013-03-21 11:06:58

그 분은 제가 레드핀보고 이미 내부며 로케이션이며 여러가지 다 살펴본 후(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라서 잘 알았어요..), 꼭 보고싶은 집 몇 채를 열쇠로 열고 보여주고 서류작성하고 진행만 도와주셨으니까....그 분도 쉽게 돈 버셨다고 생각되요..

다행히 본업은 있으시고 리얼터자격증으로 세컨잡으로 뛰시는 분이셨어요..게다가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서 집사는 사람이 반가웠던 상황이라서 가능했죠..ㅎㅎ^^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10:57:25

네 이참에 완전 열공해서 나중에 2nd잡으로 리얼터에 도전해보려구요.....ㅋㅋ 경기 좋아지면 수입이 좋다고 하더라구요...물론 영주권부터 받아야겠지만서도...

2%라고 해도 어마어마한돈이였겠어요.....저도 일단 리얼터에게 추천매물좀 보내달라고 했는데. 제가 많이 알아볼수록 리베이트좀 달라고 해봐야겠네요....

8%이자는 감당 못할것 같아요....무조건 5년후에 판다라는 전제하에 이프로그램은 접근해야 할것 같아요....

근데 원금이 줄어들수록 이자의 부담도 줄어드는것까지 계산해야겟죠.?

물론 5년내봐야 원금에서 얼마줄지도 않겠지만.....

초롱

2013-03-21 11:50:38

영주권 없으셔도 자격증 자체는 따실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inactive  상태로 내비둬야 겟죠.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12:53:11

ㅋㅋ....이번기회에 도전해볼까요?ㅋㅋ 주말만 리얼터로......마적분들 모두 저한테 집사시면 저 대박나는건가요?ㅋㅋ

푸른초원

2013-03-21 11:05:24

론은 그 정도면 무난한 듯 합니다. ^^ 원하시는 지역의 시티 프로그램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 준효아빠님은 첫 집 장만이시고 소득대비해서 시티 나 카운티 등에서 제공하는 베니핏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로써, 정확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캘리어느 도시는 7000불인가? 크레딧을 주기도 했었습니다. 좋은 집 잘 정해지시길 바랍니다. ^^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12:52:05

이또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시청 사이트에 가서 알아봐야겠네요......7000불이라.....흠.....

지윤아빠

2013-03-21 12:55:14

저도 닥치고 스크랩 들어갑니다. 이런건 진짜 돈주고도 못사는 정보인데, UR이라도 드려야 하나요?ㅎㅎ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13:26:07

나중에 저 리얼터 되면 저한테 집사세요..ㅋㅋㅋㅋㅋㅋ

찡찡보라

2013-03-21 13:32:49

저희도 작년부터 집 보러 다니다 왠지 부동산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해서 흐지부지 됬는데요,요 몇달사이로 집값이 올랐다는말 들으니 조바심이 나더라구요.

경제는 아직 그닥 좋아지는것 같지 않은데 갑자기 부동산이 오르는 이유는 뭔지- -;;;;

중국 사람들이 캐쉬로 집을 엄청 사들여서 그런건지...


그래도 집은 성급히 사야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희도 이제 슬슬 공부하면서 알아보려구요.

준효아빠님 열심히 공부하시는것 보고 저도 열공 시작해봐야겠네요.

이 글 도움 많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집 구입 성공 하시길 바래요 ^^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13:39:49

보라님도 열공 하셔서 꼭 좋은집 구입하시길 빕니다...

큰손들이 집값 떨어졌을때 왕창 사두고 않풀고 있어서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도대체 그 큰손들은 어떤사람들이길래...ㅋㅋ

초롱

2013-03-21 14:05:13

큰손들은 보통 보통 발도 커요 그리고 손과 발이 크면 키도 큰 사람이죠. 그럼 농구 선수들??

준효아빠(davidlim)

2013-03-21 14:51:01

ㅋㅋ....전 어쩔수 없이 큰손이 될수 없는건가요?

160..........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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