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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캐나다 몽트리올 출발 미국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 거쳐 호주 시드니 6-1 (악기용 추가좌석 +2)

Han | 2022.05.08 08:52:5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 발권

 

Screen Shot 2022-05-08 at 1.44.20 pm.png

지난 번과 같이 검색은 아메리칸 항공 공홈에서 합니다.

원하는 편명과 여행 날짜 등을 따로 기록한 후 아메리칸 항공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악기용 추가좌석 예약 및 발권 때문에 전화했다고 알리고 예약과 발권 진행합니다.

아메라칸 항공만을 이용해서 '몽트리올 -> 달라스 -> 엘에이 -> 시드니'로 예약을 할까 잠시 고민을 해 보았지만,

들고 타야하는 악기가 3개 (추가 좌석에 태워야하는 큰 악기 2개)인 관계로 최소의 환승으로 발권을 합니다. 

 

환승시간이 65분으로 많이 짧은 감이 없지 않지만 상담원분과 짐을 다시 찾아 붙일 필요 없고, 출발지 공항에서 미국 입국심사를 거치기 때문에 달라스에서 바로 환승이 가능하니 걱정 말라는 답변을 받아 둡니다.

혹시나 첫 번째 비행이 지연되는 상황을 대비해 엘에이 출발 시드니 도착 AA73편도 휴대전화에 노트해 둡니다.

 

추후에 기존 예약된 AA1851편이 취소되어 AA1964편으로 바뀌었다는 메일을 받습니다.

Screen Shot 2022-05-08 at 1.59.02 pm.png

 

이렇게 되면 숙소에서도 제 시각에 체크아웃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달라스에서 환승 시간이 3시간이 넘어가는 여유로운 환승 조건입니다.

니낌이 좋습니다. ^^

 

2. YUL -> DFW  W/AA1964

 

모든 일정을 다 끝내고 이제 남반구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혹시나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비행시각 3시간 30분 전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캐나다의 메이져 공항에서 출발하면 좋은 점이 미국 국내 입국 심사를 캐나다 공항에서 하기 때문에 환승시 따로 짐을 찾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짐은 몽트리올에서 달라스를 거쳐 시드니까지 처리 되었습니다.

 

체크인 직원 분께서 만 하루 전 코비드 음성 테스트 결과와 백신 접종 확인 서류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Australia DPD (; Digital Passenger Declaration)을 묻습니다.

Australia DPD에 대해서는 미리 안내를 받지 않았기에 약간 당황하자 체크인 뒷편에 위치한 의자에서 편하게 처리하라고 인도를 받습니다.

휴대전화 앱을 다운받고 이번 여행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하며 DPD 업로드를 마치고 다시 체크인을 시작합니다.

친구와 저 각각 2장의 보딩패스를 순조롭게 받아들고 캐나다 출국 그리고 미국 입국 심사를 다 끝내고 달라스로 향하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난 후 보딩을 합니다.

 

2장.jpeg

역시나, 아메리칸 항공 마일로 해결한 추가좌석은 정말이지 아주 깔끔하게 보딩패스도 잘 나옵니다.

 

시드니행 콴타스 보딩패스는 달라스에서 받아야한다고 합니다.

 

 

= AA1964 ; A319 일반석 11A, 11B , 12A 그리고 12B=

 

아아 비행기.jpeg

 

3-3열의 A319비행좌석은 딱히 특별한 것이 없어 이렇다 할 후기는 생략하겠습니다.

 

스넥.jpeg

무료 지급되는 주전부리 중 음료는 남반구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이어트 닥터페퍼를 선택했습니다.

 

감바랑.jpeg

나 혼자.jpeg

둘 모두 3열의 왼쪽으로 좌석 배정을 했으며 악기는 각각 창가쪽에 두고 우리 둘은 중간 좌석에 앉았습니다.

평일이라 승객이 많지 않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는 않았네요. 

맨 오른편에 자리가 비워갔으면 했습니다. 친구는 오른편 승객없이  그리고 저는 오른쪽에 앉으신 다른 승객분과 달라스까지 향했습니다.

 

아메리칸에서 마일로 발권한 어워드 좌석 그리고 어워드 추가 좌석으로 한 몽트리올에서 달라스까지의 여행 개인적인 짧은 총평은 이렇습니다.

 

. 자사 마일리지로 구매한 좌석들이어서 그런지 보딩패스도 추가좌석까지 문제없이 깔끔하게 지급되었습니다.

. 미국외 국가에서 미국을 경유해 다른 3국으로 여행시 혹은 미국 내에서 환승시 출발 도시가 Preclearance가 가능하다면 따로 짐을 찾아 다시 붙일 필요가 없어 편합니다.

  ->제 경험은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그리고 몽트리올 공항들이었습니다.

  ->Preclearance 가 가능한 국가와 공항은 여기서 참고하세요 ; https://www.cbp.gov/travel/preclearance

. 코시국에 어떤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공항에는 특히 일찍 갈 수 있을 만큼 일찍 갑니다.

  항공사 체크인 센터가 상시 열지 않은 경우, 대부분 체크인은 출발시각으로 부터 3시간 전에 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공항과 항공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국제선임에도 2시간 전에 체크인 시작하는 항공사는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저가 항공으로 피치 이용했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체크인과 기내 서비스였습니다.

 .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차후 아메리칸 항공 마일로 악기용 추가좌석 발권 긍정적입니다.

 

 

3. Australia DPD (; Digital Passenger Declaration)

 

새로운 입국 절차에 의거해 호주에 입국혹은 환승 승객들은 모두 앱을 통해 이 DPD를 업로드 해야 합니다.

이게 우선 계정을 만들고 나면 사용이 그나마 용이하나 계정을 만들면서 복불복으로 아주 혈압오르는 일이 발생합니다.

이번에도,,,,저만,,,그렇지요,,,,'왜 나만,,,,,' 그랬네요. 

옆에 앉아 같이 이거 하고 있는 친구시끼는 정말이지 10분만에 끝냈는데 말입니다. ㅜㅠ

 

휴대전화로 여권상의 칩을 스켄해야하는 것이 계정 만드는 절차 중의 하나입니다.

 

IMG_8452.jpeg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면 여권을 휴대전화 아래로 향하게 하여 칩을 스켄해야하는데,,,,,

제 여권이 낡았는지 (좀 험하게 썼지만 그래도 아직 2년이나 유효기간이 더 남았단 말입니다.),

제 휴대전화가 낡았는지 (아이폰 가장 최근 미니니까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단 말입니다.),

저는 이 스켄만 진짜 30여분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고백하건데, 어쩌다 스캔이 되서 저도 어떻게 성공했는지는 몰릅니다. =,.=a,,

계정이 만들어지면 이제 호주 입국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합니다.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고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IMG_8453.jpeg

인터넷 상의 글들을 보니 이 앱이 참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튼 대략 40여분 '낑낑'대며 DPD를 업로드를 끝내고 무사히 체크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들이지만 코시국에는 공항에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딩시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스켄이 안되 스켄 무한반복하면 정말이지 ,, 또 시트콤 한편 찍을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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