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례: 조화는 어디로 배달을 시켜야 하나요?

Funeral home 에서 써비스, viewing, Burying 까지 다 하면 여기로 보내는게 맞지요.

예, 그렇군요. memorial service 까지는 날짜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먼저 사시던 곳으로 조화라도 보내야되나 고민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일 burying 만 따로 하게 되더라도 memorial service하고 뷰잉하는 곳으로 조화를 보내야겠지요?

Funeral home 홈페이지에 가보면 보통 장례 일정(뷰잉, service 장소 및 시간, 하관 등)이 obituary 에 나와있어요. 웬만한 장례식장은 자체적으로 조화 서비스도 제공하고요. 

아, 그렇군요. 갑작스럽게 생긴일이어서 아직 가족들도 정해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조만간 또 연락이 오겠네요. 저도 이메일로만 연락을 받고 미국 장례절차는 처음이라서 모르는 것이 많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 미국 장례일정은 한국처럼 3일장으로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고, 가족들이 funeral home과 상의하여 잡기 때문에, obituary도 장례일정이 잡혀야 올라옵니다. 그래서 때로는 돌아가시고나서 며칠에서 일주일 후에 늦게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 분이 설명해 주신 것처럼, 대부분의 경우에 funeral home에서 obituary 가 공지된 후 들어가 보시면, funeral 홈에서 직접 제공하거나, 아니면 연결되어 있는 floral store를 통해 꽃이나 plant를 보낼 수 있도록 해 놓습니다. 그것을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funeral home에서 유족들에게 알리고 장례식장에 비치한 후, 장례 후 유족들이 가지고 갑니다. 모쪼록, 고인과 유족들에게 평화가 임하길 기원합니다.

아, 그렇군요.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은 funeral home의 공지를 기다려야겠네요. 

하나만 더 여쭙자면  미국서 장례식에 직접 참여못하는 경우 조화를 보내는 것 외에도 조의를 표하거나 전달 방법이 또 있나요? 

거듭 감사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시할머님 장례식 때 보니, funeral home으로 온 조화들을 나중에 가족들이 나눠서 집으로 가져가더라고요.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조화는 보통 funeral home으로 보내는 것이군요.  사실 부고 연락받고 조화를 고인의 집으로 보내본 적이 한두번 있었는데 그것이 일반적이지 않은 것이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의를 보이신건데. 맞고 틀리고는 없습니다. 감사할뿐이죠.  Funeral home에 보내시는거는 디스플레이해서 고인이 이리 아끼는 지인이 많았다는걸 보여주는거긴한데. 뜬금없이 않 어울리는게 오면 오히려 다 난감할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겠네요.

일단은 service에 대하여 정해지면 funeral home으로 조화를 보낼 생각입니다. 

자녀 없이 연로한 두 분만 계시다가 한분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obituary 내는 것이 오래걸리는 것 같습니다.

곧 정해지겠지요.

감사합니다!

상주한테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 꽃을 원하지 않는 가족도 많아요. 나름 꽃을 세트로 만들어서 장식한후 서비스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오면 쯤 복잡스러워지기도 합니다. 써비스에 쓰고, 매장식때 보낼때 쓰는꽃, 매장후 장지에 올려놓는 꽃들, 그리고 남으면 골라서 가져가죠. 

그렇게 진행되는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작스러운 부고이고 남은 가족과도 가까운 사이라면 집으로 오래 두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담긴 care package를 보내기도 합니다. 부고가 갑작스러울 수 록 가족들이 정신이 없어서 본인들 건강을 못 챙기는 경우가 많거든요.

가족들이 gofundme 페이지를 열었을 경우 그 쪽으로 funeral expense에 도움을 줄 수 도 있습니다. 

아,  care package 를 보내기도 하는 군요.

미쳐 생각하지 못했는 데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