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D 차 구매 조언 부탁드립니다: 티구안, cx-5 등등

연봉이 4만불 초반이고 미혼이신데, 

당장 결혼 계획이 없으시면 차량 사이즈를 줄이시는 건 어떨런지요??

집값이 안 나간다 하더라도, (물론 집값(렌트)가 주된 지출비용인건 알지만), 

보통 적정 차량 가격이 연봉의 x % 정도 (50% 정도로 기억되는데, 요건 구글링 해 보세요)라고 하는데...

연봉만큼의 차량을 사시는 건, 좀 무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율이 3~5% 정도로 좀 높아 보이는데, 본인의 신용 점수는 어떻게 되시는지요??

주변 크레딧 유니온 같은데서 좀 더 싼 이율을 얻을 수는 없으신건가요??

p.s. 투산 가격이 두개가 같네요, 트림이 달라서 기본 MSRP가 다를 것 같은데...

+1 DTI가 높은거 아닌가요

사진 잘못 올린것을 보고 다시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최대한 연봉에 부담이 안가는 수준에서 사야할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스포티지 날려야겠습니다. 

AWD가 관건이네요. 짐작컨대 눈 많이 오는 지역에 사시는것 같은데요. 윗분들의 소득대비 월페이먼트에 대한 우려도 알겠지만 사실 AWD+새차 조합에서 살수 있는 차들이 가격이 3만불 이하가 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봅니다. 일단 세단은 수바루같은 브랜드 말고는 AWD가 나오지도 않고 결국 컴팩트 SUV가 대안인데 요즘 차값이 미쳐서 luxury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옵션좀 달면 4만불은 우습죠. 

눈오는 지역에서 몇년 살아봤는데 사실 눈오는 날은 차를 안모는게 정답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AWD가 아니더라도 버티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AWD만 조건을 바꿀수 있다면 월소득에 큰 부담안되는 차를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눈길 운전으로 치면 awd가 도움이 되긴 하지만, 그것보다 스노우타이어가 직빵입니다 (스노우타이어+전륜구동 >> 사계절타이어+awd).

문제는 이걸 매번 갈아껴야하는 것도 일이고, 집에 보관할 곳이 마땅하지 않으면 보관료를 내야한다는 점이지요. 

동의합니다 눈 많이 오는 지역에서 전륜세단 콤팩트 사이즈에겨울마다 윈터타이어로 바꿔주면서 탔는데 스노우스톰 와도 잘 굴러다녔어요

어느 정도 버젯을 타이어에 투자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물론 운전자가 조심히 다루는것도 중요하지요 

오 보관해주는 곳도 있나보군요?

혹시 어디인지 알수있을까요? 다음 겨울엔 스노우 타이어 사볼까 고민인데, 말씀하신대로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요.

AWD는 Subaru가 평판이 좋은데 한 번 알아보세요.
더 싼 차를 원하신다면 Impreza나 Crosstrek도 괜찮은 선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저도 Subaru Impreza에 한표 더합니다.

근데 웃돈을 얹어 주지 않아도 되는거 같네요. 인벤토리 상황이 좀 나아 지는 건가요?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이제 마크업 없이 MSRP로 통일된건지 궁금합니다. 딜러에 견적 물어보면 일단 MSRP 기준으로 뽑아주고, 나중에 사고싶다고 하면 추가금액 붙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위에 있는 모델들이 popular 한 model이 아니라서 그래요. 예컨데 저희동네도 투산은 msrp에 가능한데 caravan은 5천, palisade는 1만불 얘기해요

꼭 위에 차량들중 골라야 한다면 가격/가성비로 마즈다 갈것 같은데요,,,, 다만 사륜구동 성능은 모르겠네요.

저도 위에 옵션중에선 마즈다 CX-5요. 

많은 분들이 마쯔다를 추천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워런티 좋은 현대 투싼에 1표입니다. 그리고 어제 현대 딜러쉽 갔었는데 msrp에서 만불 이상 추가하더군요. 제가 받은 가격 공유합니다.

가격보고 놀라서, 미국차 살 계획입니다..

Mark up을 1만불을 추가한다구요?! ㅎㄷㄷ 너무 하네요... 제가 견적의뢰한 현대 대리점에서는 숨겨진 수수료가 없다고하네요

이 견적은 산타크루즈이고, 7천불 프리미엄이 붙어있네요.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 인기있거나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너무 적은 경우 프리미엄이 붙는거고, 원글님이 알아보신 차종은 수요와 공급이 안정되어서 그나마 정가에 판매하는 모양입니다. 물론 물가와 원자재 공급 문제로 정가도 차례로 올라가기는 하겠죠.

눈오면... 

 AWD + 스노우 타이어 가 최강이고, AWD+사계절 타이어나 전륜에 스노우 타어나 비슷합니다. 

일단 미끄러지면 어느 조합이던 장사 없구요. 

돈을 최대한 아끼시려면 전륜+스노우 타이어로 버티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꼭 AWD 로 가셔야 한다면 스바루가 튼튼하고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nbIPTxuE1g

영상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와.. 역시 신발이 중요하군요..!

새차면 보험료도 꽤 나올텐데요, 가격 뽑으신 거 보면 각각 차량의 VIN도 알 수 있으실 것 같은데 보험료 대강 얼마나 차이나나도 같이 계산해보세요.

보험료 견적서를 알아보려면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요구하던데 혹시 자동차 딜알아보기용 버리는 이메일로 해야할까요? 

그쵸 저는 보통 스팸용 쥐메일 계정에 구글보이스 설정해서 전화번호도 스팸용 따로 씁니다.

이미 보험 있으시면 차 넣었다뺐다 해볼수있는데 첫차라서 쉽지 않겠군요.

좀 더 작은 SUV도 옵션에 있다면 Kia Seltos가 AWD인데 가격은 3만불 미만 (OTD)입니다. 그런데 물량이 없어서 아마 주문하셔야 될 겁니다. 

인도받기까지 5주이상 걸리면 안될것 같네요 ㅠㅠ

요즘 차량 가격이라면 적당한 중고차를 사서 타다 업그레이드 하거나 리스로 가겠습니다만... 마크업이 대단하네요.

중고차는.. 자동차 대출을 안해주거나 이자율이 높아서 부담입니다. ㅠㅠ

어차피 상시 AWD하는 스바루같은 종류 아니면, AWD그리 의미없어요.

저도 예산에 맞는 아무차 + 윈터 타이어 추천 드립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살고 있네요. (소형차 + 윈터 타이어)

오히려 전륜으로 대부분 돌아가는 혼다 SUV + 사계절 타이어보다, 겨울에 지면을 꽉 잡아서 훨 안전한 느낌이 들어요.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산악지형, 눈 많이 오는 곳이라면 스바루가 답이라고 배웠습니다만.. 

스바루가 아니라면, 요즘에 mark-up 없이 파는 경우 보기 힘든데 MSRP 로 살 수 있으신 거 같은데 제 눈에는 다 괜찮아 보이네요. 

어떤 눈길을 가셔야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CX-5등등의 저가의 사륜구동은 아주 미끄러운 상황에서 1WD(한바퀴만 구동)으로 변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4륜이 동시에 구동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제가 여기에도 예전에 사륜구동 얘기를 쓴거 같은데, LSD를 쓰지않고 싸구려 open differential을 쓰면(대부분의 차) 미끄러지는 한쪽 바퀴로만 힘을 보내서 1WD로 바뀌는 웃기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스바루가 좋은 이유는 대부분의 차종에 LSD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적으로는 앞축 좌우/뒤축 좌우/ 앞뒤축 이렇게 3개가 있으면 좋은데, 수바루도 1-2개 정도만 달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은 기계적 LSD보다 S/W로 control해서 clutch를 작동하는 저렴한 방식으로 많이 바뀌어서, 예전 보다 못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수바루 말고도 발군의 사륜구동 차가 많이 있습니다. 단 한가지 공통점은 LSD를 1개 이상 쓴다는 점.

그런 부분이 있었군요! 조언감사합니다.

여기서 가장 신형은 투싼, 스포티지, 티구안 순이네요. 신형일수록 주행보조 기능같이 최신 옵션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더 좋아보이긴하네요. 마즈다는 페이스리프트가 되었지만 차대 자체는 17년도에 나온거라 지금 사기는 조금 아쉬운 시기같습니다. 스바루 많이들 추천하시는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너무 아저씨차? 같아서 별로더라구요. 

워런티 기간을 생각하면 압도적인 10년/10만 마일보증인 현대/기아가 답인것 같긴합니다.

연봉과 비슷한 4만불대 차보다, 차라리 명성높은 수바루 AWD Outback 은 어떤가요? $27,645

https://www.subaru.com/vehicles/outback/index.html

집월세 없다 해도, 차값을 아끼셔서 그걸로 인덱스 주식을 지금 이 시국에 잔뜩 넣으시고, 수면매매 기법으로 기다리면 어떨까요?

워런티가 3년인게 참 아쉽긴하네요. 고려사항에 넣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마즈다도 3년인데요.. ㅜㅜ. vs 티구안은 4년 vs 기아는 5년.

도요타, 혼다도 3년.

원래 잘 팔리는 브랜드들은 다 3년만 줘요. 그런데, 보통 차가 더 튼튼하고 오래가요.. (컨슈머 리포트 왈. 대충 찾아보니 2021년 1등 마즈다, 3등 수바루, VW 18등, 기아 19등)

2월에 투싼 SEL AWD MSRP에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제한속도에 맞춰서 정속주행하니 평균 30-32 mpg 나오고 있습니다. Lane keeping이랑 auto steering기능 매우 편합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잘 됩니다. 장거리 운전시 다 켜놓고 하면 차 없는 구간에선 앞에 유툽 틀어놓고 운전해도 될 정도까지 편해지네요. 

AWD 차들 고르실 때에 참고하시라고 유툽 링크 하나 남겨드립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SsEFOH7KP-Q

영상보고 왔습니다. 얼마나 실험영상과 같은 도로험지를 갈지는 모르지만 스바루가 압도적이긴 하네요. 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스포티지 23년형은 Mark-up을 $3000 씩이나 붙혀서 팔려고해서 만약 마쯔다나 스바루선택을 안한다면 투싼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댓글에도 있지만 투싼 AWD든 혼자 CRV AWD든 무늬만 사륜이므로 현재 살고 계신지역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생각하시는 버짓에서는 스바루 밖에 답이 없구요 스바루가 싫다고 하신다면 FWD에 윈터타이어 조합이 낫습니다..

차는 아니고 타이어 얘기지만 winter tire 가 아니더라도 요즘에 나오는 all weather (all season아닙니다. 올웨더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돈 벌어먹으려고 이름 하나 더 만든 듯 합니다) directional tire 들이 눈길, 빗길, 빙판길에 성능이 아주 좋다더라구요. 대표주자가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2 입니다. 느낌상 수바루 + cross climate2 조합이면 겨울에도 괜찮게 달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올웨더가 겨울타이어와 교차호환이 되는 것인가요?

그런건 아닙니다. 근데 기존의 올시즌 타이어들보다 눈길에 덜 미끄러진대요. 대략 겨울성능 기준으로 섬머타이어 < 올시즌 < 올웨더 < 윈터타이어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아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수입에 비해 과한 차량을 보고 계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우선 들구요. 근데 렌트비 안 들면 또 나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아끼는 돈을 저축/투자를 하는게 낫지 않냐는 개인의 판단에 맡길게요. (저는 투자에 한표...) 

저도 굳이 적어주신 AWD 차량들을 사실 필요것 같다는데 한표입니다. 위 차량들의 디자인이 마음에 드신다면 그냥 FWD로 가고 윈터 타이어 끼는게 나을것 같구요. 근데 또 막상 눈길 운전 익숙해지면 FWD에 올시즌 타이어 끼고 대부분 잘 다닙니다. 일년에 두번씩 타이어 바꾸면서 다니는게 생각보다 귀찮습니다. 안 쓰는 타이어 보관할 곳이 없는 사람들도 많구요. 굳이 AWD를 사셔야겠다면 중고 스바루를 알아보시는거 추천합니다. Financing도 사시는 곳 근처 크레딧 유니언 찾아보세요. 더 낮은 이율로 중고차도 해줄거에요. 아마 2만불 전후로 상태 괜찮은 스바루 사실 수 있을거에요. 새 차도 3만 초반으로 사실 수 있을테니 지금 적어주신 옵션들 보다는 좀 낫겠네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FWD에 윈터타이어가 가장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레딧 유니언을 한번도 시도한적이 없지만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혜를 나눠주셔서 3만불 초반대의 신차를 사려고 계획중입니다.

마즈다 차량은 펜데믹 이전처럼 엄청난 할인은 아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할인을 2-7%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미쯔비시와 마즈다는 한번도 할인을 멈춘적이 없는것 같은데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건가요.

조금도 적극적으로 알아보면  마즈다는 제법 할인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