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LA 엘에이 첫 여행 일정좀 봐주시겠어요

두분이 여자분이시라고 짐작컨데, 

윌셔에 있는 The Line  Hotel 도 한번 보세요.

UR 에서 부킹 가능했습니다.

친구분이 LAX 랜딩이라 가정하면, 카바존까지 서쪽에서 동쪽까지 진출하신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텔 위치의 경우 방문하고자 하는 스팟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공항 근처 Westside/Culver City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서쪽 산타모니카/베니스비치, 북쪽 게티빌라/헐리우드/그리피스천문대, 동쪽 비벌리힐스/LACMA 등으로의 접근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렛 이후 조슈아트리를 주마간산처럼 퀵하게 보시려면 그 근처에서 숙박하시고 베가스 이동하시는 것도 고려해볼 것 같습니다. 

한인타운 및 다운타운까지의 거리가 조금 있지만, 스킵하시거나 카바존 이동하는 날 오전에 가볍게 들르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죠슈아 트리는 저도 안가봤는데 좋은 의견이세요

감사합니다

Glendale 정도 위치면 나쁘지 않아요. 치안도 괜찮고 큰 몰도동네에 있어서 제가 그 동네 살 때 놀러온 친구들은 좋아했어요 

데저트힐 근처에 모롱고 카지노호텔도 가깝고 괜찮을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저는 그렌델 반대요. 말씀하신곳들가기엔 좀거리가있어보여요.

아울렛은 카바존이죠! 베가스도 north 아울렛은 괜찮은 편인데 카바존에 비하면 한참 못미치는거 같아요. 다만 양쪽에 다 있는 물건이면택스가 베가스가 약간 낮은정도 차이는 있겠네요

저도 두곳 다 가보긴했는데 아무래도 아울렛은 카바존이겠죠?

밑에분 댓글로 카바존이 택스가 더 싸다는걸 첨 알았습니다. 그럼 망설임없이 카바존이네요!

1. 느낌상 친구분은 차를 렌트하지 않고, 안이님께서 친구분을 데리고 다닐것 같은데, 자택에서 가까운 곳에 호텔을 잡으면 토요일 아침에 픽업하고, 저녁에 데려다 주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세일즈 택스는 카바존 7.75%, 라스베가스 8.375% 로 카바존이 더 싼것 같습니다. 

3. 일요일 하루종일 카바존에서 쇼핑하고 팜스프링에서 자고 베가스로 가실 계획 같은데, 특별히 팜스프링에서 보거나 하실 게 있으신가요?

저라면 쇼핑한 것을 일월화수 4일 동안 들고 다니는 것보다, 일-화 베가스 여행후, 화요일 오후에 카바존으로 가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또, 베가스의 어떤 쇼들은 월-수요일에는 공연이 없더라구요. 가고 싶은 곳, 보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곳의 예약상황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오씨에 살아서 아무래도 유명 관광지는 다운타운쪽이라... 집에가면 육아도 해야해서 완벽한 탈출을 원합니다.

베가스 4 일은 좀 길지 않을까요? 

호텔 카드 마일상황도 알려주시면, 돈도 절약하는 댓글이 달릴수 있겠는데요. 

매리엇 숙박권있으시면 단타운 초입에 레지던스인 바이메리엇 추천요. 저도 친구 놀러왔을때 거기 숙소잡아줬는데 좋았어요 작지만수영장도있고. 

여기 깔끔하고 괜찮네요

인터컨에서도 가깝구요

LA에서 Getty 뮤지움이나, Getty Villa도 고려해보면 좋죠... LA 안에서 Grove 몰하고, Farmer's Market도 제가 모시고 가면 모두 좋아하셨습니다.

그런데, 운전 시간이 긴데 체력 관리 잘 하셔야 겠어요~

저도 호텔 위치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인터컨 DTLA가 무난한 거 같아서 그 쪽으로 했어요. 여기 아니면 센츄리시티나 베벌리가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 쪽에 비슷한 급의 호텔은 가격도 더 나가는 것 같고 해서 인터컨 다운타운으로 결정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4박 커버가 될만큼 ihg 포인트가 있던게 결정에 가장 큰 요소긴 했어요.. 동선도 미리 생각해서 많이 왔다갔다 하지 않게 잘 쪼개서 보니까 트래픽 많이 걸리지 않고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