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 새차를 구매하였는데 구매후 가격이 이상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생각에는 5.54%의 이자율과 (모기지와 같은 compound interest) 72개월이라는 상환기간동안 내는이자가 8437달라인것 같습니다. 제가 대략적으로 car loan calculator에 넣어보니 이자가 저렇게 나오네요. 물론 원금을 중간중간 상환하시면 이자가 줄어들긴 합니다.

워런티의 경우에는 새차라 필요없을것 같고, 또 보험으로 처리가되는 부분인것 같아서 취소를 요청하심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5.54%가 연 이율이고 72개월(=6년) 할부 하셨으니 계산은 대충 맞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0.9/1.9/2.9 식으로 스페셜 파이넨싱이 많았는데, 요즘처럼 딜러가 갑인 시점에도 그런게 있는지는 모르겠고요.. 파이넨싱 계약서 조항 잘 읽어보고, 크레딧유니온 같은곳에서 낮은 이자율로 재융자 가능한 지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61,017.52  짜리 차를 사신게 맞고요

-    5,800.00  Trade in + 다운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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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217.52  론 갚으시면서 총 내실 금액이에요

- $46,780.05  이 금액을 빌리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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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37.47  이만큼 이자율이 생긴것이고요                    physi 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크레딧유니온 같은곳에서 이자율 찾아보시고 재융자 하세요

apr이 그렇게 단순하게 계산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기지도30년짜리 하면 apr이 4-5%라도 이자는 거의 집값 만큼 낼 걸요ㅎㅎ위 분들이 말씀하신거 처럼 총 이자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Finance Charge 는 총 72개월간 내게 되는 이자의 총 합을 의미하구요 서류상 금액은 정확한것 같아요. 아마 처음으로 융자받으시면서 차를 구매하신것 같은데요 그동안 크레딧이 어느정도 쌓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 이자율은 처음치고는 아주 많이 선방하신것 같아요. 다만, 워런티 및 추가로 거의 4천불을 추가 지출하셨는데 이또한 첫 새차살때는 많은분들이 구매하시는 실수(?)을 범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첫차다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들 추가하시는것 같아요. 파이낸스 매니저 말빨도 한몫 했을것구요. ㅎ 이것도 다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인생 첫 새차 구입 축하드려요!

계산은 맞아보여요. 
근데 요즘 연이율이 5% 넘는게 대부분인가요? 모기지 이자가 5% 넘는다고는 알고 있는데 차살때도 그럴줄은 몰랐어요

아마 인생 처음 새차라서 그러시지 않을까요? 제가 어디서 듣기로는 크레딧 스코어 좋아도 첫차는 이율 높게 나온다는 카더라를 들은 기억이 있어서요

조만간 P2 차를 바꿀까 했는데 5% 보고 깜놀했어요. ㅎㅎ

저도 첫차 살때 6%였어요. 1년 후에 DCU통해서 많이 줄이긴 했지요 ㅎㅎ

상처안받으신다고 하셨으니 솔직하게 답변드립니다.

차값에 1,200불정도 마크업 돼있고요.

GAP insurance는 자동차보험사 통해서 하셨으면 1년 50불쯤 할거고요. (안하시는게 제일 낫고요)

Paintless dent repair부터 Road hazard까지는 사실상 마크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대 팩토리 워런티 5년/10년에 메인터넌스 3년 무료인데 저런걸 끼워 파는 딜러는 양심이 없는거죠.

5.5% 금리 또한 마크업 된것일 수 있습니다. 이건 DCU 같은데서 쉽게 refi 가능하니 문제 아닙니다. 현재 차종에따라 2.49% 혹은 2.74%입니다.

이미 한달 되셨다니 대부분 항목이 취소가능기한을 지났을겁니다. 

다음부터는 계약서 싸인 전에 꼭 꼼꼼히 읽고 하세요.

원래부터 처음으로 차 사는 초짜가 딜러 이겨먹는게 거의 불가능한데, 게다가 요즘같이 딜러가 갑인 세상에서 좋은 딜 받아내는건 더더욱 어렵죠.

바가지쓴게 아닌 수업료라고 생각하시고 잘 타시길 바랍니다. 시간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에요.

시간이 괜찮다면 근처 크레딧 유니온 방문하셔서 리파이낸스 형식으로 한번 알아보세요. 다달에 나가는 돈을 어느정도 아낄 수 있을거에요. 

산타페도 6만이 넘어가는군요.. 요즘 차값이 비싸긴 한가 보네요. 

파이낸싱 비용까지 합친 거고, 그 중 이자는 8천불이 넘으니 실제 차 가격은 52,600 정도라고 봐야겠죠.

최상급 모델인 캘리그라피라서 그래요. SE, SEL은 base가 msrp가 3만불 정도 입니다

굵은 선 안에 있는건 속이면 안 되는거라 맞을거에요..
그 아래 itemized한거에서 속일순 있어도..

정보차 계산해볼려하는데 전 계산이 이해가 안되는데 알려주실분있나요

차값 세금포함 47k  본인 다운 뺴면 41K 각종차지후 46.7K 향후 이자 감안후 $55,227

근데 마지막 Total sale price 가 갑자기 61K로 변하나요?

자답인것 같은데 Total Sale price는 자기 다운을 다시넣으면( 그 부분을 없애서)  원래 가격 -향후 이자포함 -가격을 보여줄려고 하는목적인거군요. 그럼 현금페이라고한다면 이 차 가격은 53K이 아닌가요.. 신기하게도 이 넘버가 어디에서도 나오지 않는군요

가정이기는 하지만,  독한 마음으로 딜러의 사탕발림에도 넘어가지 않고,  mark-up도 없고,  추가 워런티 구매도 없고.... 

내가 들고 간 현금으로 오직 유리창에 붙어있는 가격으로 샀다면.... $46,732로 계산되는데요. 

     $43165 (MSRP 더하기 운송) 

+   $2731 (세금)   

+   $20 ( 라이센스 )   

+   $699 ( documentation fee )   

+   $116 ( title f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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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732 ( 소위 OTD price ? )

6년 융자는 옛날에는 없던 것인데,  보통 3-4년이었던것 같은데, 5년이었나? 

새차 사본적이 너무 오래 되어서.... ( 다른말로 돈이 없어서... 훌쩍....)

요즘은 7년 ( 84개월)도 있다더군요.  '티모'님이 이런쪽으로는 전문가신데....    

원글님은 본인 지갑에서 $5,800 만 부담하였기 때문에, 이런저런 워런티에, 5.5% 이자에, 72개월 융자기간을 합쳐져서, 

현금박치기 $46,732 산타페가 6년동안 모든 액수를 더하면 $61,017 에 달하는 산타페로 변신한다는 것이지 않을까요?

이미 구입한 SUV이니까, 기분좋게 타야겠죠. 

제 계산에 틀린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원래글에 보면 마크업이 1500불정도라고하는데 사실 계약서로는 보이지 않지 않나요?

단지 각종 워렌티 등등이 있을뿐 이게 사실상 마크업의 의미일듯한데 딜러가 말한금액과 맞지도 않죠

현재 차마켙 상황에서 힘들순있지만 클린한것과 비교해보면 대충 6K 차이가 나는데... 

세번째 사진, 첫 항목 현금 차 가격이 $47,149 인데 합산된 세금 $2,731를 빼면, $44,416이고

첫번째 사진에서 스티커에 있었던 차 가격은 $43,165....   

딜러가 $1,253불을 앉은자리에서 처음부터 이익을 보셨네요.

저는 위에서 가정에 가정을 한것이라...  

'숨은 월리를 찾아라'도 아니고, '숨은 $6,000을 찾아라'가 되나요? 

그나저나, 원글님 가슴이 더욱 더 쓰리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아 세번째 사진 전 세금 계산 당연히 43k에 했겠거니 했는데 차이가 나네요. 원글님 속은 쓰리시겠지지만 좋은 예를 제공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향후 혜택을 보지않을까합니다.

제가보기에 딜러는 차값중 MSRP에서 이득, 패키지로 이득, 부품 끼우기로 이득, 운송비도 상대적으로 비싸보이고. 마크업 1000불이득 그리고 이후 각종 서비스 끼워넣기 5K 이득 등이군요.   아 원글님 죄송하지만 전 천성적으로 이과적으로 삽니다.

doc fee 699 불도 심합니다 

이런 딜러는 걸려야죠

흔히 말하는 OTD 가격이 $52580이고 여기에 다운페이&트레이드인 빼고난 파이낸스 5.54%이자가 $8437.47 이라는 거네요. 이게 예전 같으면 무이자 오퍼가 많았는데 요즘은 차값두 비싸고 이자까지 어마무시하네요. 사실 저두 미국와서 얼마 있다가 처음 새차살때 5.99%로 파이낸스 받았는데 아무 크래딧도 없는 나한테 돈두 빌려준다는 사실에 무지 기뻤던 ㅎㅎ 다 잊어버리고 좋은차 안전하게 타시고 즐기세요~

계약서 뒤에 있는 프로텍션 관련 약관 잘 보시고 취소하고 환불 받으실 수 있는 거 있으면 받으세요.

이미 구입한 차인데 기분좋게 타는게 제일 남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지인' '아는' 이런거 믿지 마시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