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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경 영주권을 받고 나서 기다리던 Global Entry를 신청했습니다. 올해 한국 방문 예정도 있고, 국내 여행할때 TSA-pre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요.
저와 와이프, 8살 아들 이렇게 세명 따로 신청했는데, 저와 와이프는 신청 2주일 내에 conditional approval이 떴는데 아들은 아직도 pending review 상태에서 변화가 없네요 (거의 2달 가까이 기다렸습니다). 전화를 해도 자동응답에서 '최소 몇달은 기다려야 되고, 개개인 다 따로 심사하는거니 한두명만 늦어질 수 있어'라는 메시지만 반복됩니다. 사람이랑 통화는 한시간 반 기다리라고 해서 결국 포기했네요.
혹시 저와 비슷하게 가족 중 한두명만 절차가 늦어지신 분 있으신가요?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은지 팁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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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돈쓰는선비
2022-05-31 18:32:13
전화해도 소용없어요. 저희도 3명 넣었는데, 2명은 24시간 안에 조건부 허용이 떴는데 나머지 한 명은 꼬박 6개월 걸렸어요. 덕분에 인터뷰까지 꼬박 9-10개월은 걸린거 같아요. 연락하셔도 6개월인가가 지나면 다시 연락 달라하는데 따로 방법이 없는걸로 압니다. 신분 문제도 아닌거 같고 왜 같이 apply하고 따로 결과가 나오는지 파악은 안되는거 같습니다.
Jester
2022-05-31 20:54:48
6개월...ㅠㅠ 연말 한국 갔다올때 쓰려고 한건데 자칫하면 다녀오고 나서 인터뷰 보겠네요.ㅠㅠ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쓰는선비
2022-05-31 21:51:26
저희는 결국 아내만 먼저 근처 공항에서 인터뷰하고 아이들은 캔쿤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이애미 공항에서 바로 인터뷰했습니다. 보통 입국시 인터뷰에 한시간씩 걸렸다고하는데 저희는 바로 진행했습니다.
강돌
2022-05-31 21:16:14
저희도 5명 가족인데 어른은 둘 다 이틀만에 컨디셔널 어프루브, 애들은 3~4달 걸렸습니다.
Jester
2022-06-01 01:34:24
애들이 더 빠를줄 알았는데 반대인 모양이군요.ㅠㅠ 사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BBB
2022-06-01 02:00:52
제 경우는 애들 둘다 다음날 컨디셔널 어푸르벌 났고, 저희 부부는 4개월이 지났는데도 감감 무소식이네요
Jester
2022-06-06 18:05:17
감사합니다. 그냥 말 그대로 엿장수 맘대론가 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