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com을 써보셨던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프로질문러 삐삐롱~입니다 ^^;

 

바로 사연(?)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열흘 전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여 오퍼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2번의 카운터오퍼후 지난 토요일(4일) accept이 되었습니다.

첫집입니다. 얼떨떨합니다. 그래도 마모에서 보고 배운게 있어 월요일(6일)부터 모기지 쇼핑에 들어갑니다. 우선은 여기서 많이 봤던 Better.com에 들어가 estimation을 해봅니다. 포인트를 사지 않을 생각이어서 그것에 맞춰 이율을 보니 4.875% 면 포인트를 $1600 정도 사고 할 수 있고 5%면 포인트 없이 갈 수 있겠습니다.

Aimloan도 들어가 봅니다. Better랑 비슷합니다. 그런데 여러 글들을 찾아보니 클로징 날짜를 맞추는건 Aimloan쪽이 나은듯 하여 만약 인터넷렌더를 한다면 이쪽으로 맘이 기웁니다.

인터넷 렌더는 이 두군데만 보고 프리어프루벌을 받았던 곳과 리얼터가 추천해 준 곳 그리고 남편 직장 동료가 추천해 준 곳등 총 6~7군데에 문의를 해봅니다.

다들 이율이 높습니다. 가장 낮은 곳이 4.99%고 얼마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포인트도 사야 합니다.

 

자~ 이제 마모에서 배운대로 Better를 가지고 매칭을 요청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쉽지 않습니다. 매칭을 해주겠다는 곳이 없네요 @@

좌절모드에 들어갑니다. 이때가 수요일입니다. 좌절중 우리의 체킹어카운트가 있는 체이스가 생각이 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체이스 은행이 꽤 많습니다. 하여간 남편이 체이스 사이트를 통해 론 에스티메이션을 요청하고 4.99%를 받습니다.

그런데 체이스는 LE를 주지 않네요?!? 하여간 매칭을 요청합니다. 보스에게 물어본다하고는 하루가 지나도록 답이 없습니다.

그러다 목요일 동네에 있는 자그마한 fisrt 어쩌고 뱅크에서 30년 론이 4.5%라는 광고를 봅니다 오오오~

바로 에스티메이션을 요청하고 4.5%에 노포인트라는 답을 받습니다. 이런 광명의 빛이~~~

그리고 남편은 그것을 가지고 다시 체이스의 문을 두드립니다(네 남편은 체이스를 더 좋아하나 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금요일 오전에 체이스에서 4.5% 노포인트를 맞춰준다며 지금 당장 lock을 하라고 합니다. 락을 해야만 LE를 줄 수 있는거라고 으응? 다른데는 그냥 주던데 남편아...

남편은 뱅커의 말을 듣고 무조건 락을 시켰고 싱글벙글한 얼굴로 퇴근해서 집에 옵니다.

그..그..그런데 여보 우리 클로징이 40일이 남았는데 체이스에서 30일 락을 시키면 열흘은 어케 되는거야? fee를 물어봤어? LE는?

fee는 그냥 별거 아니라던데 싸다고 했어. 그리고 LE는 금방 보내준다고 했는데 아직 안왔네...

금요일 오전에 금방 보내준다던 LE 결국 금요일 지나도록 안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토요일 아침 이 사람의 일처리는 상당히 느리구나 직접 가보자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그 사람은 오하이오 오피스에 있는 사람이랍니다. 저희는 인디아나에 살거든요.

아 이 근처 체이스가 아니었어? 난 로컬을 원했는데... 아니랍니다. 여기서 첫번째 질문이 있습니다.

만일 이 뱅커가 월요일날 LE를 보내주면 그걸 가지고 동네 체이스에 가서 이렇게 론을 해줄수 있나요? 하며 들이댈 수 있나요? 아니면 같은 체이스라도 지점이 다르면 완전 다른 얘기가 되는 건가요?

하여간 오늘 토요일날 체이스 뱅커에게 여러번 메일을 보냈지만 아무 답변은 없고 4.5%에 노포인트를 말하던 로컬은행은 론어마운트를 틀려 서류를 보내고 지적했더니 2차로 보내준 LE에는 터무니없는 에스크로 가격을 넣어 보내고 지적했더니 자신의 실수라며 다시 3차의 LE를 보냈는데 서류가 열리지는 않고...힘듭니다. 다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집을 사시는 거 맞죠?

 

그래서 다시 마모를 폭풍검색을 합니다. 여러 글들을 보다 Better.com의 아멕스와 연결된 프로모션이 지금도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9월 21일까지 락을 하고 12월안에 클로징을 하면 2000불을 주는 프로모션이요.

그래서 Better 사이트에 들어가서 이율을 봅니다. 헉 일주일새에 숫자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월요일에는 4.875%에 1600불 정도의 포인트면 되었는데 지금은 6000불이 더 늘었습니다. 잠깐만 눈물 좀 닦고 올게요 흑

 

네 여기서 Better.com에서 매칭해 보셨던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매칭을 받으셨다는 글은 많이 봤는데 얼마나 차이나는 이율을 매칭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월요일 Better.com에 동네 은행에서 받은 4.5% 노포인트를 매칭요청해 볼 생각인데요 지금 베러에 들어가면 4.5%은 아예 보이지도 않고 나와있는 이율중 가장 낮은 4.625% 가 포인트 $10,916 입니다. 저는 첫집을 사는 거고 집 론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런 차이가 꽤 커보이는데(우선 포인트만 봐도 만불이 넘는 돈을 매칭해 달라는 거잖아요) 이게 가능한 숫자인가요? 다른 분들은 얼마의 차이를 매칭 받으셨는지 기억 나시나요?

 

그리고 마지막 질문은 Better의 프로모션을 보고 Better 싸이트를 들어가서 그 프로모션을 클릭하여 저희 주소까지 넣었더니 넌 이미 어플라이한 사람이야 뭐 이런 문구가 떴습니다. 그럼 전 이 프로모를 통하지 않고 이미 어플라이를 했어서 2000불을 받을수 없는 걸까요?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질문을 다시 정리하자면

첫째, 체이스싸이트에서 연결된 다른 주에 있는 뱅커에게서 받은 LE를 동네 체이스에 가서 말하면 그 이율로 진행해 줄까요?

둘째, Better를 이용하셨던 분들 얼마나 차이나는 이율을 매칭 받으셨나요?

       베러의 보여지는 이율 중 4.625%에 $10,916이 가장 낮은데 4.5% 노포인트로 요청이 터무니 없는 건가요 터무니 있는 건가요?

셋째, 베러와 연결된 아멕스 2000불 프로모를 몰라 먼저 베러에 어플라이 했었고 나중에 그 프로모를 통해 다시 들어갔는데 그래도 2000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첫집이라 어리버리 만렙입니다. 지나가다 뭐라도 한마디씩 해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