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걱정하시는대로 클라우드도, 외장하드도 무결점 데이터 보관용은 아닙니다.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1차,2차,3차 백업을 만드시는 수밖에요. 인터넷 공간에 올리는 순간 어떤 식으로든 데이터유출 또는 오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2) 예전에 SMR 방식으로 넘어가면서 몇테라 하드까지가 안전하다 이런 이야기 했는데, 지금 시장 주류의 판도가 바뀐 상황에서는 크게 의미가 있는 질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3) 자료 보관 자체의 '안정성'을 중시하신다면, 2Bay 혹은 4Bay 저장전용 외장케이스가 NAS 비슷하게 생긴게 있습니다. RAID 기반 미러링 데이터백업을 지원하니 그런 걸 사용하시면 하나가 날아가도 다른 하나를 살게 할 수 있습니다.

4) 디지털 카피와 하드카피는 상보관계이기 때문에, 진짜 중요한건 출력해서 파일 몇개 정도 만드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맹점은 자료 보관을 어디다해뒀는지 기억을 못하는 것이다보니.

다른 분들이 더 좋은 도움 주실수도 있는데 제 생각은 이래요~

저는 노트북 용량이 별로 크지 않고 노트북이 잘못 될 시, 제 자료들이 날라가는 걸 원치 않아서

개인자료는 외장하드 2테라짜리에 저장하거든요.

만약 지금 2테라 하드가 죽는다면, 개인 자료는 다른곳에 모두 안전 한가요?

생각보다 꽤 많은 주변 사람들이 가장 큰 실수하는 두가지 입니다.

1. 백업의 가장중요한 포인트는, 원본은 존재하고, 그걸 한번더 카피 한것이 백업.

2. 어떤 종류의저장장치라도, 저장창치는 고장이 매우 잘남..

컴퓨터 쪽이 업이 아는 친구들이 같을 질문할때 제가 제일 많이하는 대답은..

Could drive를 돈주고 사고, 거기에 파일은 저장을 하며, 암호는 잘 간직.. 입니다. (2 FA 권장)

그외에 다른 방법은 중간에 까먹거나 귀찮아서 잘 안하더라구요..

저는 구글드라이브, 아이크라우드 썼다가 한달전부터 드랍박스로 옮겼습니다.

아이크라우드는 핸드폰 사진 백업용으로 200기가 쓰고 있구요. 구글드라이브는 100기가 인가 썼다가 기본 15기가로 다운그래이드 했습니다.

한달전에 제 PPT 강의 한주편이 수업 시작 7시간전에 저장하다가 다 날라가서ㅜㅜ (아이크라우드)

드랍박스가 가장 좋다는 말에 드랍박스로 옮겼습니다. 

저는 시놀로지 나스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피스365 구독해서 1테라 + 외장 SSD 1테라 써요.

맥은 타임머신 백업 2-3달에 한번 해요.

저도 드랍박스 사용 중입니다. 

원드라이브, 박스 같이 비슷한 서비스들을 직장에서 무료로 제공해서 써 봤는데, 왠지 box는 드랍박스만큼의 편의성은 부족한 느낌이고요 (문과라 디테일은 잘;;;) 원드라이브는 몇 번 파일을 소실한 적이 있어서 신뢰성이 없어요. 

지금 드랍박스 2T짜리 몇 년 째 쓰고 있는데 핸드폰/아이패드/컴퓨터/맥북 등에서 호환 좋고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장하드 두세개 사서 하는게 가장 좋아요.

심플 이즈 베스트입니다.

디지털 파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따라 고민해야겠지만, 또하나 고려해야 하는것이 천지지변으로 인한 손실입니다. 예를 들어 외장하드 3개에 저장을 하더라도 집에 불이 나거나 (그럴일 없어야겠지만) 이사하다 잃어버리던지;; 라는 이유로 하드디스크 하나는 다른 장소에 보관을 해야하죠. 이게 좀 힘들어 저는 NAS로 일단 집안에서하드디스크 2개에 보관하고 NAS에서 자동으로 amazon glacier 로 백업하도록 했습니다. 아마존 같은 경우 장기보관용 백업서비스를 제공하기때문에 한달에 $1.5불정도 내고 가장 중요한 파일들을 여기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원드라이브, 구글드라이브

나스: 외부 접속막고 로컬로만 이용 

외장ssd: 자주 사용하는 파일들

외장hhd: 모든 파일

dropbox 가 현재까지는 최선 아닌가 싶은 개인적 생각입니다.  물론 NAS, local RAID, 구글드라이브, 원드라이브, 여러 방법/솔루션들이 있는데 하나만 꼽으라면 dropbox 이고.  혹시나 드라마/영화/음악등 - 만약 날라가도 다시 다운받으면 되는것들은 외장 하드에 분리 해서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드랍박스 쓰시는 분들은 혼자 쓰시는 건가요? 아니면 가족 간에 한 아이디로 쓰시나요?

드랍박스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잠깐 플랜을 봤는데, 개인용이 $9.99/month이고, 가족용은 $16.99/month네요. 용량은 같은데 user 만 6명까지 주구요.

가족 내에서 한 아이디로 써도 문제가 없을까요?

전에 갤러시 쓰면 Dropbox 10G인가 주던때 있어서 쓰다가 만료.

지금은  pcloud, mega.nz, Baidu cloud, mega 등 섞어씁니다.

외장 HDD에 media파일 보관, 
애들 사진은 google photo, amazon photo(prime), 어릴때 DSLR사진은 외장하드2

... 중간에 정리를 했어야 하는데, 자료가 혼재되어 있어요. ㅠㅠ.

간단한 솔루션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하시는 일이 거대한 멀티미디어 포트폴리오 등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대부분 문서와 중요한 스캔 파일(여권 등) 정도가 전부 입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들 문서 파일은 다 합쳐봐야 용량이 얼마되지 않아요. 대부분의 용량을 차지하는 사진+동영상이 되죠. 이것과 나누어서 생각하면 편합니다.

- 문서 및 중요 스캔 파일: 합쳐도 40GB가 되지 않더군요. 예전 드랍박스 프로모션 기간에 적립한 무료 공간을 아직까지, 그러니까 10년 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가장 편리한 솔루션입니다.

- 최근에 작성한 문서/시트 등: 모조리 클라우드 기반 구글 닥스/시트/프리젠테이션에서 합니다. 더 이상 오프라인 기반의 MS 워드나 키포인트 같은 건 거의 쓰지 않습니다. 

자 이 쯤이면 문서 관련한 백업은 해결이 됐습니다. 좋은 점은 새로운 컴퓨터를 사더라도 백업할게 이제 거의 없다는 것이죠. 어차피 요즘 세상은 앱에서 웹으로 다 넘어가서 프로그램조차 새로 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이제 남는 문제는 사진 및 멀티미디어인데요.

- 사진/동영상: 구글 포토! 제 생각에 그냥 가장 확실한 정답입니다. 뛰어난 인덱싱 능력이 압도적입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유료로 쓰셔도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픽셀 등으로 무료로 업로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사진/동영상 2: 저는 원본 백업 목적으로 아이클라우드 2TB를 쓰고 있는데 뭔가 계륵 같습니다. 다만 애플도 요즘 열일을 하는지 아이폰 포토도 기능이 꽤 좋아졌습니다.

- 영화 및 드라마 등등: 이런 건 잃어버려도 그만이죠. 외장하드 추천합니다.

저는 NAS도 따로 있어요. 6TB * 4개에 RAID5 같은 구성이라 18TB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에 영화/드라마 등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기에 사진+동영상도 백업했는데 더 이상 안 합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너무 귀찮습니다.

결론:

- 문서의 총합은 용량이 크지 않다. 고로 저렴한 용량의 드랍박스 사용. 최대한 클라우드 기반 문서 편집기 활용

- 사진동영상은 구글 포토.

- NAS는 전문가 아니면 비추. 관리가 귀찮음.

원글님 2번 문제에 대한 답변은 정말 잃어버리면 안 되는 데이터의 총량에 따라 다릅니다. 이게 수 테라 바이트면 답이 쉽지 않아요. 멀티미디어 제외한 문서 용량이 얼마인지 확인해보세요. 그건 드랍박스를 이용하세요. 안전한 외장 하드는 없습니다. 언제든지 날라갈 수 있어요. 그렇게 따지면 드랍박스도 서버가 다 파괴될 수 있겠지만 그럴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아멕스 에브리데이 카드에 9/21/2022까지 드랍박스 50프로 할인 오퍼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