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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의 터키여행 사진후기 - 2 카파도키아

ehdtkqorl123, 2022-06-14 01:13:07

조회 수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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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로 향합니다. 괴레메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데

마찬가지로 늘 그렇듯이 부킹닷컴에서 싸게 예약한 동굴같은 숙소.

 

Screen Shot 2022-06-13 at 4.36.48 PM.jpg

여긴 화산재가 과거에 쌓였다가 침식되어서 돌기둥같은 것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그 안에 굴 파고 들어가 살았다고 하네요

 

 

Screen Shot 2022-06-13 at 4.39.05 PM.jpg

 

이동네엔 특히 비둘기가 엄청 많은데 저렇게 집까지 지어서

비둘기 배설물은 나중에 모아서 거름으로 쓰거나 그랬다고 하네요

 

Screen Shot 2022-06-13 at 4.38.26 PM.jpg

 

 

Screen Shot 2022-06-13 at 4.38.15 PM.jpg

 

건조하지만 그래도 또 이곳도 사람 사는 동네

 

Screen Shot 2022-06-13 at 4.36.56 PM.jpg

 

Screen Shot 2022-06-13 at 4.45.41 PM.jpg

 

2박 3일 있었는데 여기선 유명한게 그린투어랑 레드투어 두가지가 있는데

그린투어는 좀 오래걸리고 좀 멀리 나가서 동굴교회랑 밸리 이런데 돌고 오는 투어

신청해서 했습니다

 

Screen Shot 2022-06-13 at 4.46.22 PM.jpg

 

진짜 말그대로 땅속에 있는 교횐데

부엌이랑 예배당, 생활하던 숙소 등등 다 있네요

신기했습니다

예전에 크리스천들이 박해받을때 여기서 숨어서 예배하고 그랬다네요

환풍기 이런것도 과학적으로 잘 만들어놔서 공기도 잘 통했다고 하네요

 

Screen Shot 2022-06-13 at 4.47.37 PM.jpg

 

비상시 굴려서 닫을 수 있는 돌문

 

Screen Shot 2022-06-13 at 4.48.56 PM.jpg

 

이제 나와서 밸리로 향합니다

 

Screen Shot 2022-06-13 at 4.49.43 PM.jpg

 

하이킹 코스인데 여기도 중간중간 교회당같은데랑 사람 살던 동굴들이 많이 있습니다

 

DSC05806.jpg

 

돌을 깎아만든 교회 내부

 

DSC05820.jpg

 

DSC05822.jpg

 

동네

 

Screen Shot 2022-06-13 at 4.51.14 PM.jpg

 

옛날의 흔적이 고스란히

 

Screen Shot 2022-06-13 at 4.51.53 PM.jpg

 

짠 상어를 찾아보세요

 

Screen Shot 2022-06-13 at 4.52.25 PM.jpg

 

 

 

 

 

 

 

 

 

 

 

 

 

 

 

 

 

 

 

 

 

 

 

정답

 

Screen Shot 2022-06-13 at 4.52.25 PM.jpg

 

자연 창 사이로 멀리 보이는 마을

여기서 박해를 피해 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을지..

 

DSC05832.jpg

 

이제 일정 마무리하고

다음날 새벽에 이번 여행의 클라이막스 풍선여행을 위해 3시반에 기상

코시국땐 사람들이 안와서 사오십유로까지 떨어졌었는데 지금은 다시 올랐다네요

수요와 공급..

다행히 바람상태가 좋아서 뜬답니다 무야호

 

 

 

Screen Shot 2022-06-13 at 4.39.45 PM.jpg

 

멀리서 해가 뜹니다

 

DSC05851.jpg

 

DSC05861-2.jpg

 

DSC05880.jpg

 

DSC05844.jpg

 

DSC05841.jpg

 

 

 

좀 이쁘게 보정한 사진들 이상...

후기쓰면서 폰사진이랑 다 섞여서 올리는거라 감안..

 

Screen Shot 2022-06-13 at 5.00.05 PM.jpg

 

열심히 퐈이야

부지란히 줌렌즈 일반렌즈 어안렌즈 갈아끼우며 사진 찍습니다

 

꼿꼿이 서있는 우람찬 돌기둥들;;;;;;;;;

 

Screen Shot 2022-06-13 at 5.01.25 PM.jpg

 

 

 

끝나면 저렇게 샴페인 주면서 마무리

 

Screen Shot 2022-06-13 at 5.12.20 PM.jpg

 

 

 

이제 마지막 목적지 이스탄불로 갑니당

 

To be continued

15 댓글

Jester

2022-06-14 01:31:34

저는 신혼여행을 터키로 갔었는데 10년 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카파도키아 열기구 다 경험했는데 사진들을 다 어디에 뒀는지.ㅠㅠ

ehdtkqorl123

2022-06-14 06:33:19

크 좋으셨겠어요. 그때도 풍선이 저리 많았나 궁금하네요 대략 사진에서 세어보니 팔구십개는 되더라고요 으허

당신같은분이없습니다

2022-06-14 09:52:34

데린구유...그때의 감동이 다시 살아나네요. 좋은 사진들과 후기 감사합니다!!

ehdtkqorl123

2022-06-14 18:54:48

감사합니다! 또 가고싶네요 벌써 ㅎㅎ 참 좋았어요 

티메

2022-06-14 10:27:31

카파도키아 가즈아! 

ehdtkqorl123

2022-06-14 18:54:59

또 가즈아!!ㅎㅎ

마일모아

2022-06-14 17:05:43

사진들 감사드려요. 제가 탔던 회사의 벌룬이 보이는데, 반가우면서도 그 날의 무서웠던 기억이 떠 오르네요 ㄷ ㄷ ㄷ 

ehdtkqorl123

2022-06-14 18:55:34

살짝 무서우면서도 환상적인 그런 느낌이죠 ㅎㅎ 근데 일출 보면서 그 두려움도 다 저 멀리 사라지더라고요 

마일모아

2022-06-14 19:01:49

'아 이제 그만 착륙해도 되는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데, 1시간 꾸역꾸역 다 채우는 것 보면서 원망도 좀 했었습니다 ㅋㅋ 

kempff

2022-06-14 21:56:51

꼬옥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인데..이렇게 사진 보여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hdtkqorl123

2022-06-14 22:57:31

감사합니다! :) 꼭 가실수 있길

쌤킴

2022-06-14 23:31:43

와우 동굴호텔 대박인데요! 숙소가 그냥 동굴모양을 낸 것이 실제 동굴은 아닌거죠?? 후기 구경 잘 하고 갑니당!

터키는 언젠가 머리 심으러 가고싶;;;;. ㅎㅎ

ehdtkqorl123

2022-06-15 01:29:30

ㅎㅎ 제가 있던데는 아니었는데 실제로 바위 뚫고 만든 집 안을 저렇게 동굴처럼 한데도 있다고 하네요 

vj

2022-06-15 07:13:24

불타는듯한 배경의 풍선 좋네요,,,

조만간 터키 붐이 불듯...웰시코기-티메- 123 까지.....

3 박4 일까지 있넜는데도,,,비가와서 저기까지 가서. 풍선을 못탔다는,,,,,,

사진도 좋고..후기 잘 읽고 있어요...

자유씨

2022-10-17 00:58:45

12월 터키 여행 앞두고 이 글을 발견했네요.^^ 아무리 약간 보정 하셨다하더래도 현실감이 안들만큼 멋진 사진들이네요.^^

저도 이런 사진들을 건져와야 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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