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가격이 또 올랐네요 ㅠㅠ

가격 또 오르나요? 그래도 잘 팔리는게 신기하네요..

너무 오르네요.. 요즘 차 거의 타지도 않는데... 보험만 한달에 150불이상 더 내는 테슬라 팔아야 되나요? 

마일모아에도 당한분들 여럿 계시지만. 절대로 저정도의 돈을 주고 살 차량 퀄리티가 아닙니다. 머스크의 점점 커지다 못해 하늘을 찌르는 자만심에 돈만 바치는 꼴. 

오른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는게 이해가 가는게, 유가가 2배이상 올랐잖아요? 저는 출퇴근에 50달러/주 소요했는데, 100달러/주로 올랐습니다. 한달이면 200달러, 1년이면 주유비만 2400달러 올랐죠. 유가가 언제까지 이렇게 유지될 지 모르지만, 현재 유가로 계산하면, 6K오른 테슬라 사서 집밥만 먹이면, 2-3년이면 주유비에서 절약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테슬라로 가시는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살 돈이 없지만서두요..Bolt는 배터리 문제 안정화되면 경제적인 면에서 고려할 만 할 것 같아요

이건 좀 계산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6k는 오른거고 그게 유류비 절감분으로 또이또이 되더라도 결국 몇만불을 지불해야하잖아요?

전 포드 라이트닝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도 포드 라이트닝 예약했는데, 얼마 전 포드에서 최상위 모델 관심있냐는 전화만 받았습니다. 기본모델은 수익률이 낮을테니, 아마 젤 늦게 출시하려는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님 인기 대폭발 중ㅇ.....

라이트닝 맥퀸이 아니고요?

아마도 2-3년 동안 지금의 유가가 계속 유지 된다는 가정하의 계산이신 거 같은데, 그렇게 되면 모두들 많이 힘들어질 걸요...

수요 파괴도, 지정학적 문제 해소도 있을 수 있고요..  전기 충전하는 가격도 계산에 넣어야 할 걸요.. 거주지에 따라 천차 만별이겠지만 예전 개스 가격으로 계산을 하면 전기 충전이 개스 보다 반 정도 가격이 나오더라구요.

예전에 개스가 CA에 5불이 넘었을 때 하이브리드 차를 타면 컨벤셔널 차 타는 것보다 세이브가 되나... 계산을 Lexus RX450으로 한 기사를 봤는데 개스가 5불이 계속 넘는 다는 가정하에 50년인가 타면 break even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개스가 5불이상 유지 된 것이 1년 안에 해소 되더라구요...

저도 얼마전에 전통적인 가솔린 차량 구입하면서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당장은 고유가지만 이런 고유가가 오래가지는 않을 겁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이 되지 않겠어요. 

오른 주가가 오래가지 않는것과 마찬가지로 오른 기름값도 오래가지 않을거에요. 결국 다시 안정점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전기차는 초기 구입비용이 비싼 편이라 보통 5-7년 이상 타야 가성비가 나온다는 최근 기사도 많아요.

테슬라가 로렉스처럼 되가나봐요.

로렉스도 구하기가 어렵지 구하기만 하면 가격보전이 잘되고, 심지어 재테크도 되니, 쏠림현상이 더 심해지거든요.

테슬라도 사기만 하면 중고가 방어가 잘되고 심지어 타고도 남길수가 있다보니... 

생산량이 현재 글로벌 수요량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니 당분간은 계속 이럴거 같네요.

대량생산할 기술력이 없어서 생산을 많이 못하는게 얼떨결에 롤렉스마케팅처럼 되어버렸네요 ㅎ

배짱이 대단하네요

이거 어느정도 예상된 일이죠. 직원 10% 해고한다는 메세지에 cost가 올라서 레비뉴방어를 해야한다는 말도 있었으니까요. 이제 모델 3 LR을 자율주행달면 세전 7만달러네요. 

참고로 7만달러는 미국 가정의 median income과 거의 일치하네요. 이런 테슬라의 가격대가 언제까지 시장에서 먹힐지는 좀 두고봐야겠습니다. 

예약 밀려있다고 배짱 장사네요. 다른 자동차회사들 생산량 정상화돼서 경쟁 심해지기 전에 뽕뽑으려나 싶기도 하고요.

모델Y타고잇지만 솔직히 이가격급은 전혀 아닌데 싶네요.. 

나중에 중고로 팔때는 좋겠네요. 테슬라는 신차 가격 올리면 중고차 가격도 같이 오르더라구요.

테슬라 타고있는 분들은 일단 중고가격이 오르니 좋겠네요,

벌써 이런 갑작스러운 가격인상이 몇번 있었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판매대수, 예약은 오히려 늘 밀렸죠. 앞으로도 똑같이 그럴거 같구요.

모델 x 를 작년 말 쯤에 오더했는데 그때 당시에도 만불 정도 오른가격에 속이 쓰렷는데 어느새 그 이상이 올랐네요. 정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예약 하는게 답인듯 싶습니다.

저역시 모델 x plaid를 작년에 주문했는데 (plaid 는 base 보단 덜 올랐지만) 지금 모델 y performance 를 타면서 승차감 때문에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퍼포먼스 모델이긴 하지만 지인들 일반 롱레인지를 타봐도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그냥 인수 받고 타다가 2년후쯤 바꾸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x plaid 제 드림카 주문하셨네요.. 0-60 2.5초 정말 가능할까요?

스펙 상은 3초인데요, 자동차 전문지에서 바퀴 미리 롤링 시키면 2.5초에 가능하다고 하네요.. 일반인이 이런거 하면 클나지만 3초도 무시무시하죠...

전 현제 모델 Y (LR/인덕션 휠) 타고있고 인수받기전 Y performance 모델과 비교했었는데 개인적으론 승차감에 차이가 있다고 판단해서 LR 버전을 택했습니다. 혹시 캘리에 사신다면 turo 를 통하여 하루정도 represh 모델들을 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최근에 재미로 represh S 를 몰아봤는데 승차감에 있어서는 현 모델 Y 들과는 비교불가 였습니다. 물론 X 는 조금 덜할수도 있겠지만 제 기준으론 Mercedes E class 보다는 좋았고 거의 W222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델 X 언제 오더하셨나요? 전 작년 9월에 오더했는데 delivery estimate 이 Jul 2022 에서 Apr 2023 으로 밀렸습니다.

작년 11월초에 오더 하였습니다.

한동안 딜리버리가 Jan/2023 에서 변함이 없다가 최근에 Dec/2022 - Mar/2023 로 변경되었습니다.

Y수령시 거의 두달이 딜레이되어서 2023 중반쯤에 받겠거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흰 금년 1월에 예약했는데, 금년 9/25-12/4 사이에 나온다고 뜨네요?

지금 시점에선 의미 없다고 보긴하는데 희한하네요.

전 아래와 같은 옵션으로 오더넣었습니다.

저흰 red, 22" wheel, 5 seat cream color, FSD 예요. 

BMW ix 도 오더해 놓아서 둘중에 먼저 오는거 킾하려고 했는데 가격이 이렇게나 올라버리니 그냥 모델 x는 인수받고 바로 파는것도 생각중이에요. 근데 이렇게 팔게되면 Capital gain 으로 인컴에 영향을 주나요? 2만불 정도는 남을것 같긴한데요.

테슬라 가격은 오르는데 주식은 계속 하락이네요 ㅠㅠ 

원자제 가격이랑 인건비가 오르고 그리고 예약이 밀려있으니

기업입장에서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서 가격올리는건 이해가가지만

테슬라의 슬로건인 accelerate the world’s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랑은 거리가 점점 멀어지는군요

좀 느리고 거리가 좀 짧더라도 2~3만불대의 주행거리 150~200마일정도 되는 차를 한대 내주면 좀 좋지않을까 싶은데

이렇게 예약이 밀려있는 상황에서 절대안하겠죠

1년만 타보세요. 그냥 적당히 재밌는 직진 가속력만 좋은.. 전기차 정도로 수렴됩니다. 그런데 테슬라는 아직도 충성스러운 고객들이 많이 있어서 웬만한 글이 다 논쟁적으로 흐르더라고요. 아이폰 초기 모습 같습니다. FSD Beta는 결코 돈 주고 살 것이 못 됩니다. 참고로 FSD Beta에 당첨되어 사용 중입니다. 그냥 여러분이 목숨걸고 베타 테스터가 되는 것입니다. 하루 빨리 다른 전기차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소셜에 비치는 브랜드 리플렉션을 보면 초반에는 미국의 BMW가 되나 싶었는데 요즘은 새로운 Dodge가 되는건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물론 Viper는 아름다운 차였습니다만.....ㅠㅠ

일론 머스크의 장기플랜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참고로 미국 럭셔리카 시장이 작년에 약 2.2 mil unit이고 이게 전체 팔린 자동차 14.9mil unit의 15%정도 됩니다. 그중 테슬라가 31만대정도를 팔았으니 전체 자동차시장에서 2%정도 판매대수쉐어를 먹은거죠.

테슬라가 저렇게 고가격 전략을 계속하면 결국 15%정도의 럭셔리카 시장에서 파이를 크게 만드는것 외에 3만불 남짓하는 차를 사는 나머지 85%의 소비자들을 끌어모으는건 한계가 올텐데 머스크는 한해 50만대 정도 팔고 대신 차 한대당 마진 크게 남기는 장사를 계속할지 궁금하군요. 제가 보기엔 몇년안에 기존 내연기관 완성차 브랜드들이 3만불정도의 준중형 200마일 레인지 전기차를 내놓을 것 같은데 그때 정말 테슬라가 어찌될지가 분명해질것 같습니다. 

장기플랜은 벌써 나와있지 않나요? AWS가 시장을 장악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갈 것으로요.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모든 소프트웨어 및 배터리를 만드는 것은 결국 경쟁자들보다 economy of scale(우위)를 가져가기 위한 전략이라고 마켓에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가격 전가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ㅎㄷㄷ

인플레는 전부 고객에게 걍 전달해버리나요.. 그만큼 가격 결정력이 있다는 거겠지만..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물론 가스값 폭발로 전기차 수요도 폭발하고 테슬라 말고는 제대로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가 없어서 그런 것인도요... (저두 진짜 전기차로 갈아타고 싶;;;)

그게 사실 테슬라 비즈니스 모델의 장점이죠. 딜러들이랑 입씨름 할 거 없이 머스크가 approve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가격이 업데이트됩니다.

전 FSD 신공이 가능한 이유로 지금도 테슬라 본사 창고에 차들이 쌓여있다고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유가랑 비슷하죠. 가격 올려놓고 나중에 파는게 이득인 세상입니다.

다른 회사들도 딜러없이 걍 공정가격으로 인터넷에서 차를 판매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슴다. 쉽지 않겠죠? 뭔 Mark-up을 그리 갖다 부치는지.. (아 딜러에서 일하시는 마모님들 계시면 죄송한 말씀을.. ^^;)

예 사실 한국에선 거의 테슬라 하듯이 판매하고 있죠. 현기차에서 정해준 가격에서 더 깎기 어려워요. 미국 딜러 시장이 좀 특이한건데 지금은 혼란스러운 시기긴 하지만 딜러가 많을 수록 소비자는 유리해지죠. 전 차 사는 재미도 있어서 딜러제가 좋은 거 같아요 ㅎㅎ

1분기 전기차등록댓수인데 전통적 내연기관 강자들이 안보이네요. 

독3사 소비자들이 많이 테슬라로 넘어갔을거 같은데, 

과연 1~2년내로 독3사가 매력적인 (성능&가격) 차를 내 놓을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오너로서 볼트 95하락 슬프네요ㅜㅜ 23년형 msrp인하 소식듣고 euv도 한대 들일까 고려중입니다. 현대 아이오닉5랑 기아 EV6는 전량수입이라 물량이 부족한데 좀만 더 풀려도 테슬라랑 갭을 어느정도 좁힐수 있을거같네요.  

검은수염님 말씀 듣고 보니 EUV가격 좋네요. 혹시 구입하시거나 테스트드라이브 하시면, 리뷰 좀 부탁드립니다.^^

동료가 euv를 몰아서 한번 몰아봤는데 거의 모든면에서 bolt랑 동일합니다. 시트가 약간 편해진거 같고 휠베이스가 살짝 늘어나서 뒷자리 레그룸이 조금 넓다는거 빼고는 bolt랑 별 차이점이 없습니다. 살짝 늘어난 무게때문에 주행거리는 볼트보다 몇마일 적긴하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아닌거 같아요.  22년형으로 넘어오면서 바뀐거중에 가장 큰 아쉬운점은 기어셀렉터가 버튼 식으로 바뀌면서 21년형까지 있던 셀렉터 밑에 광할한 수납공간이 사라진거죠. 제 와이프가 아이오닉5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 가방놓을 공간의 존재거든요(물론 바꿀 돈 없습니다...가방 차 둘다)  

독3사 EV는 사고 싶어도 전북미에 물량 자체가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독3사 전기차 판매량은 한국이 북미 전체보다도 높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타이칸도 오더하면 1년정도 걸리고 요즘 전기차 구매자들이 여러군데 디파짓 해놓고 먼저 오는거 계약하는게 트랜드인것 같더라구요.

non-Tesla 중에 1/3이 현기차군요 

전기차에선 현기차가 엄청 발빠르게 잘하고 있네요. 

다른 내연기관 브랜드들에 비해서 빠르게 시장에 적응하고있는건 왜 그럴까요? 

지금 찾아보니 아직 used inventory 가격은 안올렸네요. 혹시 아직도 관심있는 부분은 빨리 움직이셔야 될 것 같아요.

물론 오늘 주식 내린건 테슬라 뿐만 아니라 안도렐리 올랐던 주식은 다 내렸죠. 다른 전기차 회사들도 비슷하게 내렸고요,

그런데 이틀전인가 머스크가 팝캐스트에 출연해서 리비안과 루시드는 파산할 것이고 살아남을 회사는 포드랑 테슬라밖에 없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 논리는 아주 타당합니다. 결국 차 파는 걸로 큰 이윤을 만들 수 없으며 일단 차를 판 다음에 애프터 마켓에서 큰 이윤을 얻어야 하는데 다른 회사들은 생존에 급급해 가격올리면 결국 차를 못팔게 되서 애프터 마켓 이윤을 얻지 못한다 이런 논리였죠. 괜히 다른 회사 파산할거라고 이야기 한 것만 빼면 상당히 논리적이었는데,

이틀후 자기네 회사도 가격을 올립니다 ㅎㅎ 결국 테슬라도 생존에 급급한 회사라는 건지... 좀 그런 실망스러운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이번분기 비트코인에서 1B 물린 게 실적에 반영될 건데 (+상하이 공장 폐쇄 효과) 당장은 주가엔 좋지 않을 것 같네요.

잘 포장된 사업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사람입니다. 최근에는 그 이미지도 점점 쇠락하고 있지요.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가 정말 별거 아닌 고 평가된 회사라는 것을 알게될겁니다.

말에 일관성도 없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시시각각 지껄이며 가상화폐가지고 일반사람들 농락하는 저질 인간입니다.

일론에 대한 평가도 이해하고 테슬라가 고평가라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테슬라 회사가 별거 아니라는데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자동차 기업들 중에서 지금 테슬라만큼 고급인력을 빨아들이고 있는 회사가 없어 보여요. 기존 강자들의 기존 인력들의 경험과 능력은 무시할 수 없지만 인력에 의한 기술 발전과 연구력 차이는 계속 벌어질거 같습니다. 특히 미국에선 더더욱이요. 

확실히 럭셔리 브랜드다운 가격이네요. 독3사보다 제일 싼 차량의 가격도 훨씬 높고요.

이렇게 테슬라가 올리는 게 가능한 게 다른 회사들도 이걸 은근 즐기고 있는 듯 해요. 

오늘 BMW i4 주문하려고 했더니 adaptive cruise 기능은 더 상위 기종에만 주문만 된다고 하네요. 

그냥 테슬라 3로 돌아가야 겠네요. -_-

금년 1월, 테슬라 x LR 주문 했는데 불과 6개월 만에 2만불 가량 올랐네요 (텍스, FSD 포함 비교). 현재 y LR를 만족스럽게 타고 있어서 x 로 바꾸는 건 그냥 포기 할 까 했는데 가격이 자꾸 오르니까 생각이 오락가락 합니다. 일론이 소비자의 심리를 잘 읽는 듯 하네요. 이렇게 오를 줄 알았으면 몇대 더 주문 해 둘걸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새 카드 만들고 3천불 어치 (12대) 예약 해 두었다면 카드 스펜딩도 채우고 출고 즉시 팔아서 20만불은 벌었을 듯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