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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춤추는스무디, 2022-06-19 03: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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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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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부쩍 일이 많아서 조언을 구하는 글을 자주쓰는 스무디입니다...

 

최근 제가 부쩍 안좋은 일을 많이겪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하필 오늘 일어났습니다...

 

오늘 보스턴 시내에서 운전을 하던 도중 제가 자전거 신호와 자동차 신호를 착각해서 직진하던 도중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차량을 박았는데요...

상대차는 운전수쪽 문과 뒷자석 문 2개가 많이 찌그러 졌고 저는 앞 범퍼하고 후드가 많이 부서졌습니다. 그리고 한명은 크게 타박상이 보이진 않으나 엠뷸런스 타고 ER을 갔구요...

 

제가 아마도 100% at fault겠지만 경찰이 와서 간단하게 조사만 해 가고 티켓은 주지 않고갔습니다.

근데 여기서 잘 모르겠는 점은, 상대 차에 운전자가 차주가 아니고 친구의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가 난 점입니다. 이것이 과연 보험처리 과정에서 다른 결과를 갖고 올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선 경찰도 다녀갔고 보험회사에도 연락을 했는데 보험회사에서는 담당자는 배정이 됐으니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려라 하는데 제가 지금 해야하거나 할수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제 차도 수리해야하고 상대방에서도 계속 연락이 오는데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7 댓글

케어

2022-06-19 03:59:49

에고고. 힘드시겠어요. 상대방 운전자가 무면허가 아니라면 처리상 별로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이미 이렇게 된거 다 보험으로 처리해야 되겠고요... 상대방이 연락와도 보험회사에 연락하라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춤추는스무디

2022-06-19 04:20:54

답글 감사합니다. ㅠㅠ 너무 놀래서 어떠헤 해야할지를 모르겟더군요... 보험료가 많이 오르겟죠? ㅠㅠ

킵샤프

2022-06-19 15:32:16

 대부분 보험사에서 알아서 해줍니다. 몸만 잘 추스리시면 되요. 궁금하신 보험료 부분은 제버업 많이 오릅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디;;;

춤추는스무디

2022-06-19 15:34:40

휴우... 마음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네요... 지금도 1년에 2600달러 내는데... 설마 5천불까지 오르진 않겠죠?ㅠㅠㅠ

킵샤프

2022-06-19 16:49:46

케이스마다 다른데 제 경우는 그 정도까지는 안 올랐어요ㅎㅎ

카페골목

2022-06-19 04:02:34

보험회사끼리 직접 연락하게 하면 됩니다. 서로 간에 연락할 필요는 없습니다

춤추는스무디

2022-06-19 04:21:17

상대방에게 연락이 오면 그냥 보험 클레임 넘버를 주면 되는거겠죠?

진행형

2022-06-19 05:43:48

많이 놀라셨겠어요. 위로와 응원 보내드립니다! 저도 4월에 교통사고가 있었거든요, 사고로 차도 폐차되고 부상도 있는데다가, 보험사 연락 (폐차와 부상 치료건) 등 새차 구매로 신경쓰이는 일이 많았어요. 보험회사끼리 직접 연락하면 되지만, 주변에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구하라 조언을 많이 들어서, 변호사 위임했는데 (주변 지인과 인터넷 리뷰와 정보 참고했어요) 그 뒤로는 신경을 거의 안쓰게 되어 좋은거 같아요, 저는 아직도 치료 중입니다...교통사고는 휴유증이 무섭다고 하니 춤추는스무디님께서도 건강 잘 돌보시기 바래요. 

춤추는스무디

2022-06-19 15:28:42

휴우 교통사고는 피해가기 참 힘든건가 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ㅠㅠ

마일모아

2022-06-19 06:13:36

몸은 괜찮으신지요? 

 

미국 보험이 한국 자동차 회사 보험에 비교하면 엉성하고 허술해 보이는데 기다리다보면 결국 해결이 나긴 하더라구요 ;;

 

몸 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춤추는스무디

2022-06-19 15:29:18

마일모아님이 직접 응원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ㅠㅠ 힘내겠습니다.

Kahnie

2022-06-19 07:03:11

위로를 드립니다.

보험회사 담당자를 좀 귀찮게하셔야 할듯요. 보험에 렌탈차 커버가 있으면 일단 그거로 병원 다니시고 볼 일 보시구요. 혹시 사진있으시면 다 보내시구요. 사고가 큰 편이니 기록을 자세히 해 놓으세요. 시간이 걸리면 잊어 버리더구요. 그리고 병원 치료다끝나기 전까지는 클레임 클로즈 하지 마시구요. 상대방 연락 오는 거 않 받으셔도 됩니다. 그런 거 하라고 보험 드는 데요. 전 변호사를 선임 한 적이 있는데요. 상대방 과실로,, 근데 상대차가 거의 보험가입 액수도 적고 수입도 없는 젊은 청년이라 별로 제 변호사가 한 게 없더군요. 나중에 수임료만 오지게 챙겨 가더군요. 경황이 없으시겠지만 차근차근 잘 생각해서 하세요. 몸 잘 챙기시구요.

춤추는스무디

2022-06-19 15:31:40

휴우... 저도 그 젊은 청년에 해당하지 싶습니다... 일단 기록은 경황이 없어서 엄청 자세히 해두진 못했지만... 당시 경찰들이 상세히 조사를 해서 가더군요... 제가 실수한거겠죠 이것도...ㅠㅠ 응원 감사합니다...

bee

2022-06-19 07:28:46

설명해주신 데로면 사고가 그래도 큰 편인거 같은데 몸조리가 우선은 제일 중요합니다. 뜨거운 찜질하지 마시고 당장 아프지 않으시더라도 Ibuprofen 며칠 챙겨 드시면서 치료받으세요 치료 제대로 안 받으시면 휴유증 엄청 오래가요. 상대방과는 직접적인 연락은 하지 마시고 변호사 상담해 보세요. At Fault라도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Fault 인정하셨나요?

춤추는스무디

2022-06-19 15:33:28

제가 살면서 죽을뻔한 교통사고만 4번 (직접 운전한적은 1번) 에 직접낸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아내까지 있긴했지만 너무 당황스럽네요... At fault를 인정하진 않았습니다 제기억으론... 응원감사합니다...

사벌찬

2022-06-19 07:49:10

Mass는 no fault state라 경미한 부상은 상대방이 자기 보험으로 치료할거구요 bill이 많이 나오게 되면 fault따져서 잘못한쪽에서 청구해야할거에요. 어차피 상대 차 데미지도 있고 잘못도 인정하시는 분위기이니 보험사에 맡기면 될것 같구요.보험료 올라가는건 어쩔수 없죠.. 많이 안오르길 바랄수밖에요. 어서 빨리 회복하시고 차 수리하시는게 먼저인것 같네요. 상대가 차 오너한테 허락 받고 운전한거면 결과 바뀌는건 없을거에요. 

춤추는스무디

2022-06-19 15:36:18

그러게요... 제가 잘못한건 거의 확실해보여서 보험회사에서 처리를 하겠지만.. 차수리 이전에 렌트카랑 하나씩 해결해 나가야겠네요... 당장 인턴 출근을 해야하는터라 빨리 추스려야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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