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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에 많은분들이 도움을 주셨고 앞으로 미국 생활하며 저와같은 상황을 겪으실수도있는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

 

일단 저는 현재 퇴사 신청을 한상태구요, 저의 사인업과 리로는 25k입니다. 회사가 악덕 블랙기업 수준(..)이라 알아서 12k로 내려준다고 50%정도 할인해줬는데, 당한게 많아 더 네고해달라고 요청한상태입니다.

 

악덕기업인 이유는 1. 직장내 괴롭힘 2. 차별 3. 해당 가해자 매니저가 동일한 행동을 6년전에도 해서 회사측에서 피해자분께 15k 주고 내보냄, 즉 회사측에선 계속 덮어주는셈. 가해자가 약 10년간 근무했는데, 부정적인 반응이대부분이라 실제로 털어보면 가해자는 최소 4-5명으로 예상되며 인사과에서는 해당 신고자료 보유. 입니다.

 

길고긴 이야기가 있지만, 짧게 줄이면 디렉터와 매니저가 합심해 제가 들어간 팀의 사원을 괴롭히고 있었고(셋다 백인, 미국인, 여성) 저는 새로들어간 중간 매니저로 따로불러 저보고도 매니저와 디렉터의 의견처럼 사원에게 hard하지않으면 제 인사고과에 영향을 주겠다고 당당히 협박하는건 물론이며 팀원들과 친하게지내지말고, 매니저의 실수를 조용히 고칠것을 지시하거나, 저에게만 유독(유일한 외국인이자 아시아인) "너 이해하니? 아니, 이해한거니?" 이 말을 하기시작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겐 안묻고 저에게만 유독 이질문을 한걸 카운트해보니 거의 두달간 70번이 넘었고, 하루에 5-8번 불러서 터치베이스라는 명목으로 하나하나, 말하는것까지 고치는둥 정말 선넘는 행동을 해왔습니다. 해당 행동은 6년전에 고소 생각하셨던 분께도 동일했고요, 매번 회사가 덮어주고 사람이 나가니 새로운 사람에게 똑같은 행동거지를 하는것으로 보였습니다.

 

이에 자는 해당 내용을 하나하나 증거로 남기기위해 자료 작성을 했구요, 노동변호사들도 해당 부분을 신고해서 노력했다는 점을 시작으로 해서 상황이 나빠지면 고소생각하자. 고소보단 그냥 돈안내고 나오는게 궁극적목표고 시간낭비하지않는다였습니다. 저도 동의하구요.

 

제가 인사과에 신고후, 밑에 사원도 참지못해 신고했습니다. 정말 피해자는 이 친구니까요. 저도 제 인사고과나 커리어를 위해 밑에 직원을 괴롭히거나 그 친구한테 하드하게 하고싶지않았고요. 열심히 일하는 착한 직원입니다. 또한 이러힌 사건을 보고 듣고 증언해줄만한 크로스펑셔널팀의 사람도있었습니다(제 좋은 전직장 디렉터가 이분의 멘토.). 

 

저는 남동생 상황도있고, 4개월간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해 평소에 저혈압(..)인데 이번에 검사했더니 고혈압 다소 위험군으로 나오는건 물론이고 정신과선생님이 듣다가 본인이 열받아서 내담자앞에서 당장관두라며 ㅋㅋ 강추하셨습니다.

 

이에 퇴사 신청후, 현재 네고상황이며 목요일 회사에 꼭 출근해달라는 식이어서 제 생각엔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여러 서류를 사인하게만드려는거같아 가해자를 만나기싫고 회사측에서는 단순 '오해'라지만 해당 가해자에 대한 각종 신고가 들어간걸 알고있다. 과거 신고내역을 보면 패턴이있는만큼 나는 회사에 가지않고 팀즈로 exit 인터뷰 하고 서류는 변호사검토후 사인하겠다라고 말해둔상태입니다.

 

어차피 12k로 낮춰준 상태에서 다시 올린다고는 안할거같고, 12k도 구두로만 이야기한거라서요. 저는 반대로 해당 통화내용을 땡큐 레터쓰는척 하나하나 써서 저한테 포워드해 증거키핑중입니다.

 

마모에도 구직하시는분들이많을텐데요, 저도 이런악덕기업은 처음입니다. 제 생각에 이번 제 경험을 통해 저는 1. Turn over rate가 유독 높은, 링크드인에서 유독 그 팀에서만 1년정도만버티고 나가는 사람이 많은 팀은 피하기 2. 어느팀에서 일하느냐가 중요한만큼, 본인이 가게될 팀과 리포트하게될 매니저의 레퓨테이션을 반드시 알아볼것 3. 회사 전반 다른 부서 팀원들은 좋더라도 내가 가게되는 팀이구리면 지옥 4. 별로 안친했던 직장동료나 지인들중에서라도 가게될 회사에 일해본사람이있으면, 꼭 물어볼것 5. 긍정적인 리뷰보단, 부정적인 리뷰에 집중 6. 연봉/워라밸도 좋지만, 그 무엇보다 corrupt한 디렉터나 매니저가 있을경우 무조건 피해야하며 링크드인등에서 사람들 연락해서 후기부탁할때 "솔직히 인터레스팅했다"와 같은 좀 애매한 반응은 전화통화 부탁해서 속마음이야기를 들어보시길추천드립니다. 특히 저처럼 멀리 이사하고 리로케이션이니 받고나면 울며 겨자먹기로 1년참고다니니까요.

 

아직도 온고잉 상태이지만, 잊기전에 업뎃해봅니다. 여러모로 고견나눠주신분들 감사하고, 혹시 제 현 상황에서 조언주실것있으면 또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다니던 회사에서 새로 이직을 해서 이사도 준비하고 한국도 다녀오고 바빠서 마모는눈팅과 소소한 댓글만 쓰고 있었네요. 오늘은 정보글도 아니고 다소 고구마스러운 질문입니다. 

 

이번에 이직한 회사는 미국회사로는 약 20번째(인턴쉽등등포함 ㅋㅋ)인데, 제가 일생일대 다녀본 회사중에서 정말 최악입니다. 한국회사 알바 및 각종 함께 일해본 경험까지합하면 총 50군데정도 되는 회사 중에 최악입니다ㅠㅠ. 이유야 말하면 하루종일 할수도있고 여러가지지만, 대표적으로는 1. 과한 사내정치(내가 다음 미팅에서 말할것과 어떤식으로 말할지 포함 평범한 대화도 매니저가 어떤식으로 이야기할것인지 리포팅 요구) 2. 과한 견제와 텃세(매뉴얼 파일만 잔뜩..) 3. 제대로된 교육 없이 성과 요구 4. 제 직급에 맞지않는 요구(시니어 급이 아닌데 시니어급 요구, 잡 디스크립션과 실제 responsibility 폴리시의 갭이 큼)5. 티나지않는 은근한 인종차별(매우 은근~해 인사과 들고 가기도 애매한...인종차별 프로들입니다.) 입니다.

 

 온라인으로 면접볼땐 분위기가 화기애애했고 좋은 말만 들어 글래스도어 및 링크드인에서 실제 업무를 진행한 사람들의 구했었지만, 리뷰가 정말 갈리는 편이라 베팅하는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역시나 저는 안좋은 팀으로 배정되었습니다..ㅎㅎ 팀바이팀 차이가 큰곳입니다. 

 

마음같아선 당장 퇴사하고 싶은데, 리로케이션이 제일 걸려서요. 1년내 퇴사면 100프로 리페이먼트인데,실제로 리로케할때 써버려서 다시 돌려주기엔 다소 부담이되는 비용입니다(20k정도). ㅠ 물론 돌려주기야 하겠지만, 2주내 전액 리페이먼트라.. 취업방에선 이직하는 회사에 사인업 보너스 형태로 받아 돌려막는(?) 방법을 추천주셨는데, 저는 it업계가 아니라 아무래도 사인업 보너스를 저렇게 많이 받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스트레스를 받아 몸에 적신호가 오고있어 다른곳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많이 버겁네요. 

 

그래서 혹시 마모에 비슷한 상황이나 리로케이션 리페이먼트 네고를 하신분들이 계시면 경험담이나 고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혹시 리페이먼트 돌려주는 기간을 늘릴땐 어떻게해야하는지, 네고를 한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회사에서 무조건 계약대로 해야한다고 하면 제가 노동변호사라도 고용하면 뭔가 도움이될건지, 아님 제가 어쨌든 toxic하든 사내분위기를 못견딘 제 잘못이라 401k론이라도 받아 내야하는건지..ㅎㅎ (현금으로 당장 20k는 없고 은퇴계좌등으로 들어가있습니다..ㅎㅎ) 1년 이내로 퇴사하신 분들이 링크드인에있어 이미 컨택해서 여쭤보니 레이오프 당해서 물어낼필요없었다며 ㅠㅠ 근데 해고시엔 물어내야하니 잘 조율(?)하라는 조언이있었는데 이건 사실 제가 컨트롤 가능한부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ㅜ

 

여러모로 답답한 고민글이지만, 취업방을 넘어 색다른 perspective나 또 다른 조언을 얻을수있을까 싶어 게시글로 하나 작성하게되었습니다. 아침부터 고구마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9 댓글

밍키

2022-06-20 18:25:45

이런 상황이면 지지복숭아님 현재 회사랑 협상에서 leverage가 별로 없는것 같은데요? 지금회사에서 repayment를 waive해줄 이유는 없어 보이고요. 다른회사랑 오퍼 협상 하면서 이 비용 내달라고 해주는 쪽이 그나마 조금 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지복숭아

2022-06-20 18:41:37

역시 그렇군요. ㅠㅠㅋㅋ 오늘 오후에도 면접이있는데 새 회사들이 이 비용을 부담해줄정도로 제가 매력적인 캔디데잇이되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ㅠㅋ 감사합니다.

케어

2022-06-20 18:50:32

20번하셨으면 제가 훨씬 후배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팀바이팀" 차이가 큰곳이면 좀 괜찬은팀으로 재배치를 요구해볼만한 상황인지 궁금하네요. 좋은 팀으로 바꿔줄수도 있고, 회사에 남을려고 나름대로 노력했다는 측면도 있고, 아니면 layoff 시켜 줄수도 있고, 잃을게 별로 없어보여요.

지지복숭아

2022-06-20 19:03:05

 정말 안타깝게도 팀 변경은 불가합니다. 이미 요청했는데 단번에 안된다네요 ㅎㅎ... 차라리 회사에서 레이오프 시켜주면 고마울 정도네요. 

회사 숫자로만 보면 아주 많지만, 후배님이라도 이런 경험 해보신분계시면 제가 배워야죠. 많이 다녀도 이런상황은 또 처음이라 항상 배워야할게많은듯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호크아이

2022-06-21 17:29:31

본문과 상관은 없을지 모르겠지만, 사규상 입사후 몇개월 동안은 팀 변경이나 다른 부서로의 전근을 막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이직하고 나서 (아직 이사 전) 팀이 하고자 했던 일들이 사규상 할 수 없는 일이란걸 알고 업무가 많이 바뀌었어요.

그래도 다른 부서로 옮겨주지 않는 것 같아요. 특히나 지금처럼 사람도 구하기 어렵고, 불경기에...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지복숭아

2022-06-21 20:42:08

 아하 그런규정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이직이 잦다기보단 프리랜서로 일하는 동안은 여러회사에서 일을 동시에 받아서 할수있어 여러군데서 동시진행을 해본적은 있어도 팀 내에서 부서를 옮기거나 한적은 없어 이런 규정이있는줄 첨알았네요. 항상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BBB

2022-06-21 20:56:10

제가 다니는 회사도 릴로케이션 리페이한다고는 얘기하는데, 실제 sign한 문서에는 저 리페이먼트에 관한게 없어서, 다들 그냥 잘들 나가더라고요. 친한 사람도 1년 내로 나갔었는데, 릴로케이션 패키지 받을 때는, 리페이먼트 얘기는 들었었는데, 실제 문서에 사인한 것도 없었고, 나갈때 달라는 말도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첨 고용계약 하실때 사인하셨던 문서 한번 찾아보세요. 

지지복숭아

2022-06-21 22:20:30

그렇군요? 전 365일 내로 나가면 18일내로 다 내라는데 ㅎㅎ 뭘로 내라는진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스리라차

2022-06-21 21:01:57

그냥 무시하고 나가도 안따지는 회사가 있는 반면, 나중에 employee payment부서에서 연락이 오는 회사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prorated된 금액을 낼 생각이 있었는데, 뱉어내는 금액이 포함된 corrected w2를 다시 보내줄거냐고 하니깐 (물론 이사비용으로 받은 lumsum 금액이 이직한 해의 인컴으로 잡힘) 담당자가 그건 니 사정이라고 해서 그냥 무시했더니 더이상 태클은 안걸더라구요. 

지지복숭아

2022-06-21 22:21:49

그렇군요?? 그럼 무시한 이후로 prorated된 금액은 청구되었나요? 아니면 그대로 흐지부지..? ㅎㅎ

자린고비

2022-06-21 23:02:24

다른 팀으로 팀을 옮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지지복숭아

2022-06-21 23:51:09

힛..이미물어봤는데 안된답니다.ㅠㅎㅎㅎ

매일매일여행중

2022-06-21 23:15:17

저같은 경우는 1년안에 퇴사시 100%, 2년안에 퇴사시 50% 였고, 약 6000불 정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1년반 후 퇴사를 했고, 3000불 청구되어서 체크써서 보냈는데... 지금 1년째 돈을 안빼가네요... 이와 관련해서 이메일 보내도 별다른 답변도 없고, 처음에는 체크써서 보내라고 연락을 그렇게 하더니 막상 보내고나니까 돈도 안빼가고 연락도 없습니다... ㅎㅎ 그래서 항상 체킹 잔고에 혹시몰라 3000불 이상 유지하는데 언제 빼갈지 궁금하긴하네요

지지복숭아

2022-06-21 23:51:54

ㅎㅎㅎ특이하네요?? 그냥 엄포만 놓은것일까요 ㅋ

매일매일여행중

2022-06-21 23:57:15

근데 일단 체크는 보냈고, Certified Mail로 보냈는데 받았으니, 받긴 받은거 같은데... 이후에 돈을 안빼가서 어리둥절 했었습니다 한동안은 ㅎㅎ 이제는 그냥 이미 나간돈이다 하고 잊고 지내고 있네요

지지복숭아

2022-06-22 00:15:21

ㅎㅎㅎ신기합니다. 예전ㅇㅔ h1b 떨어진회사는 ㅋㅋ 미안했는지 안받았었어요. ㅎㅎ 

매일매일여행중

2022-06-22 00:31:01

그거는 사실 받기도 좀... ㅎㅎ 본인의 의지로 그만두게 되는게 아니니까요 ㅎㅎ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요? ㅎㅎ

위히

2022-06-22 00:26:42

체크는 180일인가? 이후에 validity 가 사라지지 않나요?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은 ㅎㅎ

매일매일여행중

2022-06-22 00:32:45

아 그런가요...? ㅎㅎ 아무 생각이 없었어서, 2년까지만 기다려보자 그러고 있었어요 ㅎㅎ 180일 이후에 validity가 사라진다면 돈 굳었네요 ㅎㅎ

지지복숭아

2022-06-22 00:52:39

ㅎㅎㅎ 축하드립니다.ㅋㅋ 제가 알기로도 체크가 작성된날짜기준 언제까지 캐쉬인안하면 종이된다고알고읶어요 그래서 어떤덴 엄청짧게10일이렇게주는데도있어서 메일로받음 당일날 expire되고 이런것도있더라구요

지지복숭아

2022-09-06 19:54:36

안녕하세요, 제 상황이 좀 진전되어 궁금한점이생겨서... 혹시 체크써서 써보내셨늘때 회사에서 텍스 ㄱ및 소셜연금 prorate해서 돌려받으셨을까요? Cpa분이 이렇게해야 또이또이가되지 안그러면 제가 오히려 텍스에서 손해본다고 이야기하셔서..물론 돈 출금은 안해닸지만 어떻게처리하셨는지궁금합니다!

매일매일여행중

2022-09-09 05:54:41

안녕하세요, 오래전 기억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따로 돌려받았던것은 없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얼마를 어디로 체크를 써서 보내야한다는 인스트럭션만 받고, 체크를 보내고, 그 이후에 진행이 안되었습니다.

지지복숭아

2022-09-09 22:18:06

아하 그렇군요 ㅎㅎ 저도 서류에 사인하라고 보내놓고 연락도없고 ㅡㅡㅋㅋ제꺼도 대충 진행안되면좋겠네요 ㅎㅎㅋㅋ

킵샤프

2022-06-22 00:53:25

죄송합니다만 이직만 20번째면 무조건 이직만을 생각할것이아니라 스스로 적응해보도록 노력을 하서야 하는게 아닌지요.사인업 보너스는 대체로 prorated해서 지불하셔야해요.

지지복숭아

2022-06-22 02:11:46

아 제가 다소 오해가 있게쓴것같습니다. 이직이 20번째인이유는 차례대로 20번 이직한게어니라 프리랜서를 하는 기간동안 4-5군데의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한 기간이 몇년있습니다. 그 기간에 다닌회사가 거의 10군데정도이고, 미국 외 한국 호주 유럽등 회사에서도 20살때부터 꾸준히 일을 해오다보니 20개정도로 카운트됩니다. 몇몇 프리랜서로 인연맺어온 회사는 근속 10년째인곳도 되다보니.. 회사가 대략20곳이네요. 한달 미만 이런덴 다 빼서..그런거 다하면 50곳은 넘겠죠?

 

풀타임으로 미국에서 일한 회사는 4군데 정도라 그렇게 잡 하퍼 스타일은 아닙니다..ㅎㅎ근속기간도 평균 1-4년 정도이구요(짧다면 짧은 근속인가요? ㅎㅎ 보통은 2.5년 정도로 옮겼군요!ㅎㅎ) 그리고 물론 이런 내용을 안쓴제잘못이지만 스스로 적응해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타주 이사로 어쨌든 다시 구직하는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방안이있나해서 올린글입니다. 여전히 많은부분을 배워야하고 겪어보지못한 일이라 이런건 주변지인들한테 물으면 경험이한정적이고 이런 불특정 다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색다른 팁이나 방법을 배울수있어서요. 그리고 이런 뻘글(?)에서 추후 정보얻어가시는 분들도 계실거같아..^^ 스스로 적응을 못하고 노력안하고 징징거리려고 올린글은아니에요..ㅎㅎ

킵샤프

2022-06-22 04:04:34

네넵. 오해가 있었네요! 20군데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지지복숭아

2022-06-22 05:13:04

ㅎㅎㅎㅋㅋ풀타임을 20번 옮기면 그것도 대단한듯.. 이직이잦은데도20번이나한거면 인터뷰의신..!

므틉러버

2022-06-22 08:38:15

저도 최근에 이직할때 비슷한 처지였어요. 저 같은 경우는 노티스를 날렷을때 HR에서 2년내에 퇴사할 경우 릴로케이션을 전액 내야된다고 연락이 왔고 그 순간엔 저도 멘붕이 와서 여러 방편을 고민했었어요. 다만 저는 한달만 더 다니면 2년을 채울수 있어서 퇴사날을 조절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습니다.

 

제가 찾아본 다른 방법들도 고민하고 계신것 같은데 401k 론은 퇴직시 어차피 다 갚아야 해서 옵션에 안되었구요 

회사에선 프로레잇은 불가능 하지만 페이먼트 플랜은 가능 할 수 있다라는 답변을 받았어요.

아니면 메디컬 컨디션을 이유로 하여 숏텀 리브를 가시는 것도 일단 시간을 벌기에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이사 비용도 taxable이라 회사에서 실제로는 더 많은 비용을 냈을거에요. 만에 하나  pre-tax 금액을 요구할지도 모르니 미리 한번 체크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지지복숭아

2022-06-22 14:38:49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숏텀리브로 시간을 버는것도있군요ㅡ 이건 예전에 읽어보다가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감이안와서 사용을못했네요. 전 내년 여름은 되어야 1년을 넘겨.. 갈길이먼듯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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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diva 2024-04-29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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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총 9박 예정인데, LA 시내 호텔 3~4박이 고민 입니다.

| 질문-호텔 10
무지개섬 2024-04-29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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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카드 두 장 보유 시 혜택?

| 질문-카드 11
단돌 2024-03-17 1798
updated 114201

Waldorf Astoria Costa Rica Punta Cacique가 내년도 2월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정보-호텔 23
몬트리올 2024-04-29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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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or Annual 서비스 어떤 것들 쓰시나요?

| 잡담 82
지현안세상 2024-02-26 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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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38
락달 2024-04-28 2582
updated 114198

2023-24 NBA playoffs가 시작되었습니다 (뒤늦은 글)

| 잡담 31
롱앤와인딩로드 2024-04-25 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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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owner's insurance 프리미엄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 질문-기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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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2024-04-29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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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orf Astoria Los Cabos Pedregal 11월-12월 (5박인 경우) 자리 났습니다

| 정보-호텔 27
닥터좀비 2024-03-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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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기와 첫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물?

| 질문-여행 3
살려주쏘 2024-04-29 288
updated 114194

Garage floor 코팅 직접 해 보신 분 계시나요?

| 질문-DIY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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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tleCobain 2024-04-29 1213
updated 114193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50
티큐 2024-04-29 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