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 vs HRA (의료관련 어카운트)

이전 회사에서 말씀하신 HRA 가 있었습니다. 근무 기간에 적립된 한도 안에서 의료비 인출이 가능했고, 회사마다 다른 지 모르겠지만, 퇴사 후에도 의료비용 인출이 가능합니다. 저는 - 회사 옮기고 한번 리임버스 해보고- 나중에 은퇴하고 수입이 없을 때 찾아쓰려고 안 쓰고 있습니다. 단, 다른 펜션과는 달리 제 HRA 금액은 본인이 사망하면 배우자에게 이전은 안되더군요. 회사 HR에 어떤 옵션의 HRA 인 지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퇴사 후에도 가능하군요. 저희 HR은 퇴사하면 않됀다고 강조하더군요. 아무튼 잘쓰면 유용하겠네요. 감사해요.

이건 회사/플랜 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 저 예전 회사의 경우 퇴사시에 HRA금액 전부 없어졌습니다. ㅠㅠ

없어진다 생각하고 있으면 맘편할듯해요.

예전 회사에서 PPO 랑 HRA 를 제공하였습니다.

(아래 예시는 2019년 텍사스 정보인것 감안하시구요.)

HRA 의 경우 우선 PPO 보다 낮은 프리미움이 최고의 장점이 되겠습니다.

HRA 의 경우 개인 $65 / 패밀리 $250 정도였구요. (per pay period)

PPO 는 개인 $143 / 패밀리 $516 으로 거의 두배 가까이 프리미움이 나갔습니다.

HRA 의 경우는 말씀하신대로 회사가 HRA 계좌 안에 적립해주는 금액이 있었는데요.

무제한으로 쓰고 할 정도가 아니고 1년에 넣어주는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제 회사는 개인 $650 / 패밀리 $1300 의 금액을 연초에 넣어줬고, 매년 건강 검진을 하면 추가로 $100씩 넣어주고 하는 perk 가 있었습니다.

보험회사로 클레임 오면 HRA 계정 안에서 돈이 우선 빠져나갔습니다.

HRA 경우 Copay 등이 % 단위로 나가기 때문에 (Doctors Office: HRA 20% / PPO $30)

병원을 자주가게 되면 위에 언급한 HRA 에 넣어둔 계정 금방 소모하게 됩니다. 

가족이 건강하시고 크게 병원을 자주갈 계획이 없으면 HRA 계정 하는 것이 월 페이먼트 낮고, 어쩌다 한 두번 병원, Urgent Care 가는 것은 고용주가 넣어준 HRA 계정 안에서 소모될 것인데요.

병원을 자주 가신다 (임신, 수술, 지병 등) 하시면 가격 비교해 보시고 PPO 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고견 감사해요. %로 나가는 군요.

지금 HR에 알려준 HRA랑 제 보험 연결시키는 걸로 들어가보니 10000불 떡하니 들어와 있네요. 헉

그럼 이 한도내에서 제가 받은 빌 페이 가능한것 같은데.... 대박이네요.

천불 아니고 만불이요?ㄷㄷ웬만한 플랜은 OOP max가 만불 안되지 않나요? 그럼 병원비가 하나도 안 든다는 얘긴데..

그러네요. 가족 플랜인데 out of pocket 멕스가 개인5000불/가족10000불 이니 공짜 맞네요.

전 2월말에 일 시작 했는데 바로 3월초에 넣어줬네요.

 

Status NameApproved

StatusDEPOSIT - Approved

TypeDeposit

DateMar 4, 2022

Amount$10,000.00

Custom descriptionHealth Reimbursement Arrangement (United HC)

 

하긴 3년전쯤에 간암으로 돌아가신 직원분이 있었는데 엄청난 금액을 여기서 내줬다고 하더라구요.

애사심이 마구 솟네요. 충성해야겠어요. 

오마이갓,,,,만불,,,

저희는 hsa인데...남편이 먹는 약이 있어서,,,쪽쪽 다 쓰는 상황..

좋네여 회사

다시 보니 각 사람마다 5000불씩 넣어주고 Family 플랜에 1만불 넣어 주었네요. 

각자의 디덕터블 다 이걸로 커버하라고 준것 같아요. 대박이네요.

매년 이렇게 주나요?
아니면 퇴사때까지 한 번인가요?

놀라운 플랜이군요.

다만 다음해로 롤오버는 않돼고. 매년 1만불씩 넣어준다네요. 거이 안아프면 손해(?)인 경우죠. ㅎㅎ(그렇다고 아프지는 말아야죠)

그래도, 의료비 부담이 없으니 좋네요.
보험 프리미엄까지 100% 내주면 정말 부담금 $0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