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

Desiderata, 2022-06-24 18:47:04

조회 수
6187
추천 수
0

.

32 댓글

쌤킴

2022-06-24 19:07:48

근데 어짜피 무상으로 제공해주기로 했는데 스트레스는 왜 받으셨는지 제가 좀 이해를 못하겠슴당... 물론 그렇다고 가죽공방이 잘했다는 것은 아니고요... 어짜피 공짜로 주기로 한거 안줬다고 스트레스까지 받으셨야 했는지..

 

죄송함다, 저는 법적인 부분은 잘 몰겠지만 영주권진행하는데 큰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은데요..

Desiderata

2022-06-24 19:18:39

원래는 제가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사업자가 제작을 해준다기에 구매를 미루고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10만원 가량 정도 하는 제품을 구매하려던 찰나였기에 기다렸었습니다.

 

영주권은 혹시 사업자가 고소를 하게 되면 한국을 왔다갔다해야하나 라는 걱정이 되어서요.

롱비

2022-06-25 06:43:03

저도 처음에는 그 부분이 이해가 잘 안갔는데 생각해보니 돈주고 사려고 했는데 공짜로 해준다니 불편을 감수하고 서라도 2달동안 안사고 기다리고 있으면서 스트레스를 충분히 받았을수도 있다고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공짜로 해준다 해놓고 안해주니 이거 새로 사야하나 아님 기다려야 하나.. 매번 재촉하고 답장 기다리는것도 굉장히 지치셨을것 같고요.. 사견입니다.

브라킴

2022-06-24 19:09:36

저도요 -- 그냥 너그러이 넘어가시는 게 어떻슴꽈.  소탐대실 인 것 같아요. 

Desiderata

2022-06-24 19:19:00

저도 일단 개인 블로그에 있던 해당 글은 그냥 비공개 처리 해두긴 했습니다.

라빼라리

2022-06-24 19:11:31

블러핑하면 잘못한 사람은 쫄게 되어 있어요.

쓴글이 사실일 경우 그냥 카톡 보존되어 있다고 세게 나가보세요. 

Desiderata

2022-06-24 19:19:25

안타깝게도 제가 커뮤니티 글에 카톡을 지웠다고 언급을 해놨네요. 그걸 보고 더 쎄게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시골농사꾼아들

2022-06-24 19:21:43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큰일도 많은데 괜히 오래 전일때문에 시간 뺏기는것도 많고 안그래도 영주권하면 스트레스 만땅인데 구지 스트레스를 더 줄 필요는 없으니까요. 

Desiderata

2022-06-24 19:45:33

네, 일단 더 대응하지 않고 글만 비공개로 해놓아야겠습니다. 실제로 고발을 해오면 그 때 가서 생각해봐야겠네요.

깐군밤

2022-06-24 19:39:52

현재 영주권 진행 상황 같은 것은 차치하더라도,
무상 제작 약속을 어기고 어이없는 대응을 한 사업자에게

2달 동안 스트레스 받고 시간 버렸다 여길 성향이시라면,

상대방 고발에 맞대응 하는 건 비교 안 될 정도로 무리일 것 같습니다.

Desiderata

2022-06-24 19:48:37

글쎄요... 해당 일은 7년 전 일이고, 그 때 저는 가난한 학생이었기에 더 크게 와닿았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그냥 무시하고 제가 하나 살 것 같네요. 고발에 맞대응 하는 것, 신경 쓸 일이야 당연 받겠지만 지금은 뭐 별거 아닙니다.

대추아빠

2022-06-24 19:51:06

무료 카메라 스트랩이 이렇게 일이 커지다니 놀랍네요. 

그 당시 사업자는 무료로 제품을 주고 홍보효과를 노리고자 했을꺼 같은데,

결국 자기가 잘못해놓고 이제와서 저런 행동을 보이는건 이상하네요.

 

그런데 상대방이 그냥 말로만 협박(?)중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긴 합니다.

상대방이 그런적 없다는 말과, 그 전에 사과한 쪽지는 서로 상반되는 내용이니 혹시라도 나중에 일이 더 커지면 활용가능할듯 합니다.

 

Desiderata

2022-06-24 20:05:46

저는 분명히 겪었는데, 본인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하니 황당할 뿐입니다. 제가 랜덤하게 아무나 찾아서 시비거는 사람도 아닌데요.

좀 찾아보니 한 커뮤니티에 실제로 진행을 해본 경험이 있는것(?) 처럼 댓글을 달아놨더라구요. 댓글과 쪽지 캡쳐도 추가해놓아야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주매상20만불

2022-06-24 19:59:53

고발이 이미 진행중이고 빠져나올수없는 상태라면 싸워야겠지만 저라면 그냥 저 진흙탕에 뛰어들기보다는 빠져나올 궁리를 할꺼같네여 

Desiderata

2022-06-24 20:06:37

말씀해주신게 아무래도 현명할 것 같긴 합니다. 사업자가 말이 통하는 사람 같지는 않아서(대화가 되는 사람이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겠지요) 일단 제 게시글은 비공개/삭제 처리 해두었네요.

shilph

2022-06-24 20:23:17

해당 업체 이름이 나오지 않으면 문제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나왔으니 그럴지도요.

이게 참 X같은 법인데,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인해서 고소를 할 수 있거든요. 그야말로 이뭐병.. 스러운 법인데 없어질 생각을 안하네요

 

그나저나 클량에서 유명한 변호사 분들도 계시는데, 한 번 찾아보세요

나드리

2022-06-24 20:53:37

전엔 미국이 변호사의 천국, 고소의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한국서 들으면 진정한 고소의 나라는 한국이더군요. 더구나 경찰이 일일이 다 조사도 해주고요. 미국이면 상상도 못할일....

Desiderata

2022-06-25 03:40:26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분이 계신가요? 저도 가능하면 좋게 넘어가고 싶은데 대화가 안되네요. 한국시간 27일로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대화도 안되고 일방적 통보네요.

shilph

2022-06-25 05:43:5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5341162

일단 이 글 정도 밖에 못 찾았네요. 따로 제가 그분을 메모한게 아니라서 찾질 못하고 있습니다. 클량 모공에서 관련 내용을 적어보시고 도움을 여쭤보시는게 어떠신가요? 비슷한 일들이 제법 있어서 누군가 도움을 주실거 같아요

 

아무튼 일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킵샤프

2022-06-25 03:50:06

제 친구 하나가 비슷한 케이스에 벌금만 400만원 내고 시간날리고 했었네요. 10만원짜리 무료스트랩이 없음으로 인한 불편을 어떻게 물리적으로 입증이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여분의 스트랩이 있었으면 간단히 해결될일 아니었나 싶어요. 법적 공방으로 가도 진흙탕 싸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Desiderata

2022-06-25 05:35:54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서로 오해가 있어 대화하고 풀고 넘어가고 싶었는데 고발의지가 확실해보이네요.

후시딘

2022-06-25 04:21:58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미스커뮤니케이션이 불러온 참극이라고 보이네요. 업체의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 잘못은 백번 맞지만, 한달 정도 기다리시면서 상대방이 미루면 "아, 이사람이 말뿐인 사람이고 이런 사람이네"라는 느낌을 못받으셨나요? 업체에서 일을 미루는 동안에 손이 다쳤다 등등 연락을 취할때 만큼은 프로답게 연락해서 사안을 설명하던가요?

Desiderata

2022-06-25 04:59:16

그 때 당시 돈을 내고 구매했던 사람들 중 배송이 많이 늦어졌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기다리면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했지만 결국 사업자는 잠수를 탔었습니다(본인은 고객이 많아서 그런 기억은 없다고 주장하는데 저는 겪은 일이니까요). 손이 다쳤다고 했을 때는 붕대감고 있는 사진을 첨부해서 메시지가 왔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식의 답을 받은 사람이 저 뿐만이 아니었기에 비슷한 방식으로 대응을 하는구나 라고 느꼈죠. 이 글의 작성자는 제가 아니고, 저와 거의 비슷하게 경험을 하신 분이라 캡쳐해뒀었네요.

최근 가장 하단 댓글에 제 얘기를 남겨놨습니다. 본인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 아무리 금전이 오가지 않았어도 저 글의 사람들과 비슷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낸건 사실이라 저는 인정할 수 없네요.

후시딘

2022-06-25 07:20:58

답답하신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이미 서로 넘을수 없는 강을 건넌것 같아 너무 안타까워서 적어봤네요. 저부터도 도움도 안되면서 글 적은거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 되길 빌겠습니다.

Winteriscoming

2022-06-25 06:02:36

양쪽이 금전적인 문제나 뭐 그닥 피해를 보지도 않았는데 서로가 판을 키우시네요. 

그럴이유 없다고 봅니다. 

 

제이지스미스

2022-06-25 06:29:58

일단 기존 판매자가 잘못된 일을 했고, 그게 원글님께 스트레스를 줬다는 것 까지는 이해하겠고,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제 3자 입장에서볼 때 필요이상으로 반응한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댓글을 보니 당시 스트랩을 구매하려고 하는 상황에, 무료로 해주겠다는 판매자 말에 기다렸다가 그 무료물건을 못 받아서  시간 낭비와 함께 '스트레스'를 받으셨다는 게 요인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는 원글님 입장에서는 지불한 금액 자체가 없고, 판매자는 노동이 투입되는 일을 무료로 해주려고 했다가 안 해준 것이기 때문에, 딱히 책임소재나 손해 여부를 논하기가 애매한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이런 경우 고발자에게 더 유리한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글님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서라도 대충 X 밟았네라고 생각하고 여기서 멈추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렇게까지해서 원글님이 얻는 게 없잖아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염려되는 부분은, 두분이 개인적으로 나눈 쪽지를 이 글에서 공개하시면서, 굳이 정확한 상호명까지 노출하고 계시네요. 네이버 블로그 글 + 구글 검색에 뜨는 사이트에 상호까지 나오는 글을 쓰시는 건 원글님이 필요 이상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지랍 죄송합니다. 

마일모아

2022-06-25 06:32:30

의견 주신 부분에서 원글님에 해당하는 부분은 "마모"라는 표현 대신에 "원글"이라는 표현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이지스미스

2022-06-25 06:35:42

수정했습니다. 죄송해요!

마일모아

2022-06-25 06:37:03

고맙습니다.

Desiderata

2022-06-25 06:42:41

아닙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링크는 모두 삭제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상대방 의지가 워낙 확고해서 제가 멈춘다고 멈춰질 상황이 아닌 것 같네요.. 카톡까지 찾아서 연락을 했는데 바로 차단하더라구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마일모아

2022-06-25 06:39:08

1. 본문의 dropbox 링크와 상호는 삭제했습니다.

 

2. 마모 게시판보다 한국의 법률 관련 사이트인 lawtalk 등에서 문의하시는 것이 적절하다 생각합니다. 

Desiderata

2022-06-25 06:43:22

조치와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동시에 지우고 있었습니다.

목록

Page 1 / 3815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93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07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01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5764
new 114448

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1
Excelsior 2024-05-11 206
new 114447

Shake Shack 가실 땐 항상 프로모션 확인하세요

| 정보-맛집 1
moooo 2024-05-11 311
updated 114446

세금보고 E-file 했는데 1099-DIV 나중에 받은경우

| 질문-기타 5
gojoecho 2024-02-17 1358
updated 114445

달라스-하네다-김포 환승시간 걱정.

| 질문-항공 13
heonkim 2024-03-14 1107
updated 114444

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8
킴쑤 2024-05-10 1273
updated 114443

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0
jeong 2020-10-27 77327
new 114442

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 후기
  • file
rlambs26 2024-05-11 132
new 114441

[맥블 출사展 - 89] 계획에 없던 출사전 - 시애틀 지역에서 보인 오로라

| 잡담 1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11 162
new 114440

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포인트체이서 2024-05-11 207
updated 114439

[맥블 출사展 - 88] 한국 그리고 일본 여행

| 여행기 54
  • file
맥주는블루문 2024-05-08 1880
updated 114438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체크인후 배우자만 투숙 해보신적있나요?

| 질문-호텔 6
찐슈운 2024-05-09 1063
updated 114437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4
resoluteprodo 2024-05-03 2808
updated 114436

한국에서 전화사용도 가능한 유심 추천해 주세요. (4/1부터 통신법 개정으로 비대면으로 데이터 유심 구입만 가능)

| 질문-기타 3
삶은여행 2024-05-08 668
new 114435

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20
  • file
Alcaraz 2024-05-10 2629
new 114434

JW 메리어트 제주 후기와 패밀리 & 키즈프로그램 예약 링크 및 저녁 뷔페 씨푸드 로얄 후기

| 정보-호텔
  • file
햇살포근바람 2024-05-11 235
updated 114433

Wealthfront 리퍼럴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기타 30
마일모아 2022-12-04 2447
updated 114432

미국 안경과 한국 안경에 차이, 다들 느끼시나요?

| 질문-기타 96
요리죠리뿅뿅 2024-05-08 4889
new 114431

시티AA비즈 임플로이카드는 스펜딩에 포함이 안되나요?

| 질문-카드 9
제시카 2024-05-11 234
updated 114430

[4/16/24] 발느린(?) 정리: Global Entry 지원 카드 & 수수료 인상 적용 카드들

| 정보 23
shilph 2024-04-16 1702
updated 114429

한국만큼 밝은 LED 조명(또는 씰링팬)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9
에바비치 2019-08-06 1701
updated 114428

US Bank Skypass 카드 이름 불일치로 인한 스카이패스 이중계정 해결 후기

| 후기-카드 15
meeko 2022-01-29 2464
new 114427

한국 영화와 한글 자막이 있는 스트리밍/ott 서비스 추천받을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4
  • file
atidams 2024-05-10 537
updated 114426

샘소나이트 지금이 구매 적기입니다! (최저가)

| 정보-기타 52
  • file
만쥬 2024-05-03 10036
updated 114425

Tello로 역이민 가신 부모님 미국 전화번호 저렴하게 킵한 후기 (esim + wifi calling)

| 정보-은퇴 31
사골 2023-08-15 4355
updated 114424

이직 관련 결정장애 - 여러 잡 오퍼들 선 수락 후 통보 vs 선 결정 후 수락.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껀가요?

| 질문-기타 18
원스어게인 2024-05-09 1641
updated 114423

한국에 있으신분들 쿠팡 해외카드로 결제가능한것 같습니다!

| 정보-기타 64
  • file
미니어처푸들 2023-10-30 12824
new 114422

transfer points to partners isn't working at Chase Ultimate rewards home ...

| 잡담 3
porkchop 2024-05-11 481
updated 114421

잉크처닝 24개월내에 성공해보신 분 있으실까요?

| 질문-카드 9
제시카 2022-11-17 1703
updated 114420

[2/1/24] 발빠른 늬우스 - 아멕스 델타 카드들, 대대적 업뎃 + 쿠폰북 화

| 정보-카드 69
shilph 2024-02-01 6635
updated 114419

(미국 시민권자) 한국 방문시 배달의 민족 사용 가능?

| 질문 23
파이어족 2023-10-06 4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