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H1b로 재직중인 상태이고 그린카드 프로세싱을 위해 최근에 회사에서 EB2-Perm을 제출했습니다. p2는 현재 f1 visa 신분 (opt)인 상태이구요.
여름에 한국을 3년 만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제가 먼저 가고 p2는 몇 주 있다가 갈거구요 돌아올 때는 함께 돌아옵니다.
한국에서 전 h1b 비자 스탭프 받을 예정이고요 (일 시작한 이후로 해외로 나가질 않아서 비자 스탬프 필요합니다).
궁금한 건, 돌아올때 h1b로 재직중/eb2 perm process pending인 상태인 저와, opt 신분인 p2가 함께 customs를 거쳐도 되는지, 리스크는 없는지 입니다. 회사 변호사한테 물어봤더니 저의 immigration intent가 p2에게까지 infer될 수 있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긴한데 사실 그런 경우는 한번도 못봤다고 하긴 합니다. 다른 flight으로 오면 더더욱 문제될 건 없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미 같은 flight으로 예약해버렸습니다. flight schedule change는 일정상 거의 불가능할 것 같아요. 혹시 저와 같은 상황에서 p2와 함께 입국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경험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알기로는 H비자는 dual intent 비자로 간주되기 때문에 유효한 H비자 승인 서류지참하시면 스템받고 재입국하는게 문제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P2분도 F비자가 유효하고 (재입국을 위한) 유효한 I-20와 Travel 사인 (체류신분) 만 되있다면 재입국시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의견이 틀렸다면, 다음분들이 알려주실겁니다 ㅎㅎ
제 생각엔 회사 변호사 말이 맞는 것 같고, sji15님도 변호사 말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이 무사통과했다는 데이터포인트 몇 개 얻어봐야 결정하시는데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아요.
음. 입국하실 때 CBP Officer에게 두 분이 같이 가도 되냐고 물어보시는거죠? 어차피 두 분이 같이 가도 심사는 각자 받는거라... 원글님은 H1B로 입국한다고 말씀하시고, P2분은 F1으로 입국한다고 말씀하시면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P2분이 H4로 입국하면 F1이 취소되서 문제될 수 있겠죠. CBP Officer가 "원글, 영주권 프로세스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어보진 않을텐데요...? "왜 미국에 오십니까?" 라고 물어봤을 때 "저는 H1B이고, P2는 F1입니다."라고 답하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이전에 저 질문에 "미국에 삽니다."라고 답했다가, "당신 영주권 없잖아요? 왜 미국의 Resident라고 주장하시죠?"라는 코멘트 듣고 식은땀 흘린 적 있습니다. 영주권프로세스가 더 진행되서 485를 접수하면 another story이지만, 지금은 Perm 진행 중일 뿐이라 따로 걱정하실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극히 제 견해고, 더 정확한 것은 변호사님께 컨펌 받으세요!
다들 감사드립니다. 다들 말씀하신대로 정확한 건 변호사한테 컨펌받아야겠지만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뎃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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