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에 진심인 분 계실까요? 좋은 마늘 어디서 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미국에서 마늘하면 Gilroy, CA 이지요. 시즌때는 근처에 가기만 해도 마늘 냄새가 장난아닙니다. 근데 온라인으로 어디서 사는지 모르겠네요.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 동네가면 마늘 아이스크림도 있다능

오오오오 삼겹살 바싹 구워서 잘게 잘라서 박아 먹는다면!?!

코스트코에서 파는 마늘 브랜드가 Gilroy 마늘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샀었는데 상태가 영 별로라.. 이번에 다시 도전해볼까 싶네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동네에서 소소하게 밭에서 직접키운마늘 구매하실수있음 그것도좋아요 약간보랏빛도는 마늘들이 좋더라구용

파머스 마켓 한 번 들려볼까봐요.. 집 앞에 있는데 맨날 가야지 하면서도 한 번도 안 가봤네요 ㅋㅋ 

벌써 5년 가까이 가봐야지 하면서 아직 한번도 못가봤는데 뉴욕 같은 경우엔 업스테이트로 가시면 마늘 농장이 몇군데 있습니다. 봄에는 마늘쫑도 팔고요. 저는 garlic farms로 구글에서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마늘을 온라인으로도 판매를 하는데 언제 팔았는지 금방 품절될때가 많아요. 그리고 품종이 여러가지라서 단맛이 있는 마늘 그리고 톡 쏘는 맛의 마늘 등등 종류가 여러가지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마늘농장에서 파는 마늘은 비쌉니다. 파운드당 10불 가까이 하거나 높은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햇마늘 많이 사서 마늘 장아찌 만들어볼까라는 꿈인 진작에 접었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하드넥 갈릭 파운드 당 16~23불까지 하는 애들 사서 먹어봤는데 매콤한 맛이 좀 덜한 애들만 골랐던 건지 저는 별로였어요.. 보통 판매하는 건 사이트마다 다르긴 한데 9월 배송을 목표로 6-7월쯤부터 주문 받더라구요 매년 품절은 금방금방 되는 거 같아요.

동네에 파머스마켓은 찾아보셨나요? 저희동네에 오는 한 벤더는 마늘 여러 품종 팔더라고요.

이걸 잊고 있었네요 ㅎㅎ;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동안 미루던 거 진짜 한 번 가봐야겠네요.

휴대폰으로 보다가 '마늘'을 '마눌'로 봤네요...;;ㅎㅎ

결혼하신 분들 모두 '마눌'에 진심이시죠 ㅎㅎ;

답변은 아니지만 저도 응원차 댓글 답니다. 저도 댓글 잘 참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램은...한국이 마늘이 풍년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남캘리 지역이라 한국 물건을 접할 기회가 많은데... 한 두 해 전 한국 마켓에 한국 마늘이 좋은 가격에 대량으로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그냥 먹는 맛 뿐 아니라 다진 마늘 맛도 월등히 다르더군요...앞으로 그런 기회가 온다면 무조건 많이사다가 갈아서 냉동에 보관할 예정입니다.

와 그런 적이 있었군요.. 얼마 전에 한국산 깐마늘 한인마트에서 세일한다는 걸 놓쳤었는데.. 다음에 가게 되면 잘 찾아봐야겠네요.

깐마늘은 양이나 퀄리티로 보나 코스트코가 가장 좋았었던 것 같아요. 캘리포니아 길로이에서 나온 마늘입니다.

다만 요즘은 퀄리티가 조금 떨어진 듯 해요. 

안깐 마늘도 사봤는데 품질은 괜찮았는데 먹는양이 양이다 보니 깐마늘로 다시 전환했습니다. 

저도 그 브랜드에 한 때 관심이 있어서 많이 알아봤는데 안깐마늘에 대해 안 좋은 경험이 있어서 다시 도전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ㅎㅎ;

예전 캘리포니아산 마늘 동부에서 처음 보일때 산 마늘 정말 마늘맛 강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냄새도 향도 맛도 많이 떨어진듯요.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