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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장거리 비행기 뱃속 가스참? 대한항공 아시아나 미주노선 최근 기내식..

DuaLipa | 2022.07.08 22:00:1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미주노선같이 긴 비행기를 타다가 막바지 서너시간 남을 때 즈음 되면 비행기 기압 때문인지 뱃속에 가스가 차서 아프고 심지어 방귀폭탄...을 기내에 때리는 불상사가 한번도 빠짐없이 생깁니다.

 

구글에 찾아보니 "기압차니까 음식 덜먹고 걸어다녀..." -> a380 안다니는 시국에 복도에서 왔다갔다..요...??

 

그리고 전 몇백 준 비행기 티켓인데 기내식을 거르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억지로 먹습니다. (처절...)

 

다행히 조 일가의 항공사는 멀 좀 아는지 마지막 기내식으로 죽을 줍디다. 

 

KE food.jpg

 

 

(얼마 전 먹은 땅콩의 죽 기내식. 단무지 무침 요즘 한국에서 보기 힘든 h마트 감성(?)인데 머 그냥 그럭저럭 먹었어요. 몇달 전에 탄 아시아나가 밥은 더 맛있었음.) 

 

OZ food.jpg

 

(사진이 계속 옆으로 돌아가는... 고치는 법을 모르겠네요. 한국 갈 때 탄 아시아나 이코노미의 아침밥입니다. 고기는 별론데 2번째 식사임에도 불구하고 양 많고 다양해서 대다나다 했긔. 미항공사만 줄줄히 타다가--최악의 선택..애국합시다❤️) 

 

딴소리 새자면 아시아나는 코시국 전과 후가 매우 비슷한 항공사라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비행기에 타는 승무원 인원감축된 느낌이 전혀없고, 쟁반위에 물 올려서 복도에 승객들 마시라고 들락날락을 무려 4번을 하시더란... (대다나다. A330 벙커도 없는데 승무원분들 쉴새없이 일하심 ㅠ) 

 

땅콩 승무원들도 친절함에 감동~ 또감동~ 이지만.. 조 일가가코로나 이후로 또 원가절감 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정작 금전적으로 더 힘든건 아시아나..일텐데.. 승무원 인원이 코시국 전에 비교해서 현저히 적은것도 있고요.

 

딴길로 이야기가 샜네요. 여튼 전 배아픈건 Gas X나 한국에서 파는 배아제 같은거 먹어 봤는데, (진리의 까스활명수는 액체류 반입 때문에 안 먹어봤..) 별 효과는 없더라고요. 안그래도 claustrophobic 해지는 이코노미 사육인데 배까지 아리니 비행기가 타기싫도다!! 한국행은 맛있는 음식 먹을 생각에 괜찮지만 미국행은 으악! 조금 더 편하게 갈 수 없을까요? 같은 경험을 하신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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