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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업데이트) 내일 한국에서 미국으로 출국 예정인데 P2가 영주권 카드를 안 가지고 나왔다고 합니다.

하쿠나마타타 | 2022.07.13 17:25: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7/14일 가족 모두 인천공항가서 영주권 실물 카드를 미국에 두고 왔다,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문의했고 직원이 CBP에 전화해 주셨지만 거기서 완강히 안 된다고 해서 결국 P2는 탑승 못 하고 티켓 취소/환불 진행했습니다.

 

대한항공 직원들 몇 분 통해 도움 받았는데 다들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영주권 카드 안 가지고 오신 분 탑승시켜드린 적이 간혹 있었지만.. 최근 2-3년 코로나 터지고 나서 트럼프 정부 이후에는 미국 CBP에서 한 건도 탑승 승인해 준 사례가 없다고 누누히 말씀하시면서 영주권 카드를 미국에서 우편으로 받아 탑승하시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대한항공에서 그런 손님 탑승시킨 후 CBP에서 대한항공쪽으로 항의 메일이며 패널티 청구며 등등 문제가 있었고 절대로 영주권 실물 카드 없는 고객을 탑승시킨 적 없다고 발권 자체가 안 되었구요..

Global entry 카드 있다고 말했지만 그건 전혀 아무런 도움이 못 된다고 말하셨습니다.

 

허무해 하면서 부모님댁에 내려간 P2, 

미국 집에 도착한 저.. 아무리 집을 샅샅이 뒤져도 없길래.. 

문득.. 부모님 댁에 두고 온 캐리어 하나가 생각이 납니다..

얼른 연락해 P2에게 그 캐리어 함 뒤져 보라고 하니..

 

짜자잔!! P2 영주권 카드와 모든 아이들의 Global entry 실물 카드가 가방 뚜껑 안 Mesh 주머니에서 샤방샤방 웃고 있더라고 합니다.

그래서 P2는 한국에서 No kids free time 으로 리턴 날짜까지 휴식.. 

저는 독박육아... 

 

영주권 실물카드 없이, CBP의 구두 승인으로 탑승은 불가했다는 후기 남깁니다.

 

~~~~~~~~~~~~~~~~~~~~~원 글~~~~~~~~~~~~~~~~~~

 

 

 

급하게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미국 영주권자인 P2와 다른 가족들 (미국 시민권자)가 한국 방문을 끝내고 내일 다 같이 출국 예정입니다.

짐을 싸고 비행기 체크인을 하는 도중에 여권을 찾아서 정보 입력하다 보니.. P2 의 영주권 카드가 안 보입니다.

P2 역시 가지고 왔는지 조차 기억을 못 하고.. 아무리 짐을 뒤져도 나오지 않아.. 

미국 집에서 안 가지고 온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금 멘붕이 온 상태에서 이전 마일모아 글들 중에 같은 사례들에 대한 글들을 보게 되었는데요..

 

당장 내일 오후 출국이라... 주한 미 대사관에 가서 Transportation Letter를 받는게 가능할지 아직 확실치 않고..

 

https://www.uscis.gov/i-131a

I-131A 신청도 금방 가능할지 몰라서..

 

답답한 마음입니다.

 

영주권 앞 뒷면 사진 찍은 파일은 찾아 두었고.. 이미 몇년동안 영주권 카드로 미국 입국하면서 여권에 받은 도장들을 잔뜩 있구요..

(방금 미국 입국시 받은 도장을 보니. Class until 이라는 항목에 날짜 대신 ARC라고 돼 있는걸 봤는데.. 이 말이 Alien Registration Card 라는 것도 이번에 첨 알았습니다)

 

그 말은.. 아무래도 제가 이제와서 P2 미국 무비자 신청해서 미국 입국하게 되면 문제가 될듯 싶구요..

 

영주권 사본은 의미가 없다 하시는데.. 

급하게 도움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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