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생활하며 궁금한 게 있을 때마다 마일모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저도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P2의 폰이 사망하여 마일모아 후기를 검색한 후 보험 청구를 하였고 무사히 받았습니다. 

 

P2가 워낙 폰을 험하게 쓰는지라 아멕스 플랫에 셀폰보험 항목이 추가됐을 때 쾌재를 부르며 바로 핸드폰 요금 청구 카드로 돌렸어요. 

저는 분명 언젠가 이 베네핏을 쓰게 될 거란 걸 확신하고 있던 찰라, 역시나 그 일이 일어나더군요. 

P2가 아이와 워터파크에 다녀온 후 폰이 침수가 되어 화면이 완전히 죽어버리더라고요. 

드라이기도 써보고 쌀에 넣어도 봤지만 12시간이 되도 돌아오지 않아 그 다음날 바로 애플 스코어로 갔습니다.

당일 예약이 꽉 차 해결 못하고 그 다음날 또 가서 수리 견적을 요청 했고 침수 된 표가 바로 나는 상태라 리퍼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보험을 믿고 있었기에 바로 그 자리에서 리퍼 받아서 택스 포함 약 470불을 내고 왔습니다. P2의 폰은 아이폰12입니다. 

(업무 관계 상 폰이 상시 필요하고 따로 더 저렴한 옵션을 생각하기엔 시간도 없고 폰 약정이 아직 많이 남은 터라.. 묻따말 리퍼로 해결했습니다.)

 

폰 사망이 7/15 이었고 리퍼를 7/17 에 받았고 

전 바로 7/18 오전 마일모아 후기를 참고하여 AIG 보험 담당 부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자세하게 묻기는 했는데 매우 친절하게 들어주고 해결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아멕스 플랫 카드는 저의 이름이나 핸드폰은 P2의 이름으로 되어 있어서 이 점을 설명하였기 상관없다고 하였습니다. 

아멕스 플랫으로 클레임하는 핸드폰 요금을 내고 있는 가가 더 중요한 듯 해요.

 

곧 제가 알려준 메일주소로 클레임 폼이 전송되어왔고 그 날 바로 필요 서류와 영수증 등과 함께 첨부하여 발송했습니다.

클레임 폼이 요구하는 정보는 같은데 다른 폼으로 여러장이 왔는데 뭐가 뭔지 정확히 몰라 다 써서 보냈습니다. 

요구 서류는 핸듀폰 구매 영수증, 핸드폰 요금 청구서 두달치, 카드 스테잇먼트 두달치, 핸드폰 수리 견적서, 수리했으면 수리 영수증이었고 

저의 경우는 이 전에 폰 자체 결함으로 리퍼를 한 번 받은 적이 있어서 시리얼 넘버가 구매 영수증과 일치하지 않아서 최초 리퍼 영수증 까지 함께 첨부하여 보냈고 

그에 대한 설명을 이메일에 같이 썼어요. 

 

그리고 그 다음주 7/25 청구 결과를 이메일로 받았고, 그 주 주말 7/30 체크까지 도착했습니다.

클레임부터 체크 받기까지 이주가 채 안 걸렸네요. 

50불 디덕터블 금액을 뺀 420불 받았습니다. 

 

아멕스 플랫 요새 별로 쓸 베네핏이 없어서 아쉽던 차에 이렇게 큰 혜택을 봤네요. 

저한테 아멕스 플랫 이 셀폰 보험이 너무 값진 베네핏 입니다. 

이 보험 덕분에 P2가 구박 조금 먹었습니다. 안그랬음 한달짜리였는데요 ;; 

 

많은 도움을 준 마일모아에 감사하며 이렇게 후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