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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One Happy Island 아루바 후기 (호텔/해변/음식점/공항출도착 등등)

unigog | 2022.08.06 01:03:5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항상 마모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감사한 마음에 제 아루바 여행기 올려드립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나 댓글 달아주세요!

아루바에 모든 가게들이 항상 아루바 currency/US dollar를 동시에 제시해서 

VISA/아멕스 신용카드로 다 잘 결제했습니다. 미국 달러도 Cash로 잘 받습니다!

 

1. JFK 출발, 아루바 ED 카드 작성

저는 Jetblue 이용하였습니다. 직항이었고 JFK 에서 대략 4시간 30분 내외 걸렸습니다. 

아루바는 미국 시민권자 or 한국 국적이면 비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https://edcardaruba.aw/

 

여기서 아루바 입국할 때 필요한 서류 작성을 비행기 타시기 1주일 전부터 하실 수 있습니다.

비용은 무료이고, 정확한 비행편명이 필요합니다. 

 

다 작성하시면, 출력하시거나 핸드폰에 저장하셔서 JFK에서 출국하실 때 보여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륌피니티님 후기 (www.milemoa.com/bbs/board/8669410)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권정보를 Jetblue에 다 입력했는데, 출발 하루 전에 online checkin 이 안 되어서,공항에 가서 키오스크에서 안 되어서 

Help Desk로 가서 30~40분 정도 줄서서 기다려서 Check in 했습니다. 전날에 온라인 체크인 안 되시면 공항에 최소 2~3시간 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좀 특이했던 것이 Jetblue check in counter에서도 아루바 ED 카드를 다 확인하고,

게이트에서도 여권/보딩패스/아루바 ED 카드 3개를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2. 아루바 도착/렌트카 픽업 /아루바 운전 및 주유

아루바에 도착하니, Immigration에서는 boarding pass/여권만 확인했고, ED 카드는 확인 안 했습니다. 

짐을 찾으신 다음, customs에서 줄 서서 벨트에 올리면 X-ray 검사합니다.

오후 4시에 비행기 착륙했는데, 입국수속 다 끝나고 공항에서 나오니 오후 5시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Budget에서 차를 rent했는데, 구글평이 최악이라서 걱정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샤프로 전액 결제해서, CDW decline했고, supplemental liability를 사려고 했는데, basic liability가 포함되어 있어서

supple은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이 없었습니다.

사무실에서 결제 다 끝내시고 나오셔서, 밖에 직원한테 영수증 보여주면 그걸 보고 차를 가지고 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앞에 3~4팀 있었는데, 차 받는데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차 인도받으실 때 타이어 상태 잘 보셔야할 거 같습니다.

전 처음에 받은 차 왼쪽 앞 타이어가 완전 닳아서 상태가 너무 안 좋더라구여.

아루바에 오프로드도 많고, 포장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지 렌트카 바퀴 마모상태를 꼭 확인하셔야 할 거 같아요.

 

아루바는 미국이랑 운전방향 똑같습니다.

다만, 신호등이 거의 없고 (1주일동안 다운타운 1~2곳에서만 신호등 봤습니다), 1마일마다 회전교차로(로터리)가 있습니다.

로터리 먼저 진입하는 차량이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데, 처음에는 차가 많으면 언제 들어가야하나 좀 망설여지더라구여~ 

1~2일 정도 지나면 적응되니, 천천히 운전하시면 문제없긴 합니다.

 

기름값은 국영으로 운영해서 섬 전체가 주유소 가격이 같다고 하더라구여~ 

Self 로 하는 곳들은 가게로 들어가셔서 펌프 번호 알려주시면 되고 

50달러 주유하기로 하고 결제했는데, 40달러만 넣고 꽉 차면 다시 카운터가서 환불을 받아야 하더라구여~

기름값은 17리터 넣는데 US $30 정도여서 좀 많이 비싼 느낌이었습니다.

$7/1Gal 정도인 것 같습니다. 다만, 섬이 작고 로터리가 만항서 80km 이상 속력을 낼 수 없어서, 저는 1주일 동안 기름값 40달러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2~3시간 평균 운전했습니다.)

 

3. Holiday Inn Resort Aruba-Beach Resort & Casino

Holiday Inn Resort Aruba-Beach Resort & Casino 에서 1박은 숙박권 / 4박은 대략 14만포인트 (신 IHG 카드 있어서 4박째는 무료) 로 숙박했습니다.

Palm Beach라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beach가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애기들도 수영할 수 있을 정도로 물도 얕고, 파도도 없고 정말 좋습니다.

수영장은 아침 8시에 오픈해서 저녁 7시에 close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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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수기에 가서 그런지 업그레이드 해 줬다고 하는데, 그저 그런 방이었습니다.

방에 냉장고/냉동고 되는 미니 fridge 있고, 전자레인지는 없습니다. 저는 넣어달라고 요청했는데 없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프론트에 가서 얘기하면 어디 가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IHG 카드 가지고 계시면, 플래티넘 회원이라서 아래같은 혜택 있습니다.

 

1) 홀리데이인 리조트에 있는 palapa를 체크아웃하는 날까지 무료로 쓰실 수 있습니다. (일반회원은 30달러)

   예약하는 방법은, 체크인할 때 Beach towel 이용할 수 있는 명함사이즈 종이를 주는데,

   Towel Hut 에 가셔서 보여주시면 무료로 예약해 줍니다. (일반회원은 12시부터 예약인데, 플래티넘은 아침 일찍 9시에 가도 바로 예약됩니다.)

   체크아웃 하는 날 Towel Hut에 가서 방번호 얘기하면, 그 종이를 다시 돌려줍니다. 체크아웃할 때, 그 종이를 제출 안 하시면 $20 charge 된다고 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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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조트 안 식당 15% 할인혜택

 

4. Renaissance Wind Creek Aruba Resort 1박

 

사실, 아루바를 가기로 결정한 이유가 Renaissance 가 소유한 Private Flamingo beach에 가기 위해서였습니다.1박에 58,000 포인트 썼습니다.

방에는 식기류/전자렌지/미니 냉장고 가 있었습니다. 다만, 올해말까지 renovation 공사중이라서, 처음에 View 좋은 쪽, 공사하는 쪽으로 방을 upgrade 해 준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덥썩 물었는데, 들어가보니 공사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오전 10시부터 저녁6시까지라는데, 잠깐 있었는데 못 참겠더라구여ㅠ

그래서 저희는 view 안 좋은 조용한 곳으로 다시 옮겼습니다.

 

Marriot 티어는 전혀없었는데, 오전 11시에 가니 early check in 해 줬고, 팔찌를 채워주면서 섬에 가기 위해서 보트를 타려면 Room Key 가 보트에 탑승하는 인원만큼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플라밍고 섬으로 가는 배는 Resort 나와서 선착장까지 5분 정도 걸어가면 있고, 보트는 15분마다 있고, 섬까지 7분 정도 걸렸습니다. 

오전 7시 부터 저녁 6시 45분까지 섬에 갈 수 있고, 실제로 보트 타기 전에 Room key를 자기들 리더기에 갖다 대어서, 투숙객인지 확인했습니다.

저희는 애기빼고 저하고 P2, 2개 room key 를 찍었습니다.

 

섬에는 외부 음식 금지라고 하는데, 저희는 큰 가방에 저희 애기 먹을 거랑 물 가져갔는데 뭐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른 외국인이 아이스박스에 본인들이 마실 물/음료/맥주 가지고 내리니 직원이 원칙상 허용하지 않는다고, 다음에는 못 가져온다고 안내를 하더라구요.

섬 안에도 레스토랑/바 가 다 있고, 아주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칼라마리 : 12달러, 칵테일 : 10~15달러 그 정도였습니다.)

 

유명한 플라밍고가 있는 beach는 adult only인데, 저는 애기를 안고 다녔는데 직원들이 제지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실제로 플라밍고 정말 아름답고, 사람을 공격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플라밍고 비치 쪽에 레스토랑/바가 있는 곳에도 바닷물이 들어오는데, 거기 투명한 물에 아름다운 물고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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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체크아웃은 12시인데, 체크아웃 1시간 연장을 요청했는데 아쉽게도 12시에 체크아웃해야 한다고 하면서 대신 1층에 Hospitality room (저희가 묵었던 똑같은 구조 방) 을 제가 원하는 시간인 2시까지 사용하게 해 줬습니다.

다만, 체크아웃하게 되면 island acceess가 사라진다고 하면서, 일단 원래 방을 체크아웃시키고, island access가 가능하도록 room key를 activate 시켜줘서 11시에 체크아웃하고 Island에 가서 1시 30분까지 놀다가 Hospitality room에서 씻고 쉬다가 나왔습니다.

체크아웃하면서 프론트에 얘기하면, 플라밍고 비치 access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같습니다.

 

5. Beach 정보 

 

아루바에서 Baby beach / Eagle Beach / Boca Catalina Beach / Mangel Halto / Palm Beach (홀리데이인) / Flamingo beach (르네쌍스 호텔 private beach) 를 가 봤습니다.

 

물색깔이 아름답고 정말 좋기는 개인적으로 Baby > Eagle > Palm beach 순이었습니다. 플라밍고 beach는 공항 활주로 옆이라 조금 시끄럽고, public이 아니고, 플라밍고가 특징인 beach라 순위에 넣기가 애매하네요.

Baby beach는 제일 끝에 있어서 조금 가기 힘들기는 한데, Aruba 오셨으면 한 번 가 볼만합니다. 

 

다들 비슷비슷하긴 한데, 조금씩 풍경도 달라서 여러 beach 방문하는 것도 좋더라구여.

 

그리고 스노쿨링을 하려고 Boca Catalina Beach / Mangel Halto 을 가 봤는데, Boca Catalina Beach 는 그냥 무릎 깊이 물만 들어가도 정말 다양하고 아름다운 물고기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Boca Catalina Beach 정말 좋았습니다! 주차할 공간이 많아 보이지 않았는데, 가실 분들은 서둘러서 가셔야할 것 같아요.

 

Mangel Halto는 제법 수영을 해서, 발이 안 닿는 곳에 가셔야 물고기를 많이 보실 수 있는데, 조류도 좀 있고 수영을 하실 수 있는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아루바 관광지 방문

1) Natural Bridge 

섬이 별로 크지 않아서 20~30 분 운전해서 갔는데,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근처에서 ATV를 빌려서 natural pool까지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완전 비포장이라서 Jeep 도 갈 수 없고, Horse riding이나 ATV로만 갈 수 있습니다.

 

2) Colorado Point Scenic Lookout

Baby beach 가시면 한 번 들려보실만한 곳입니다. 조금만 왼쪽으로 가시면 Sero Colorado Ocean Plateau 가 있는데, 특이한 지형에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을 가실 때, 코코넛 파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donkey가 많습니다. 창문 열고 먹을 거 주면 저렇게 머리를 들이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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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ruba Aloe Factory Museum and Store

이 곳도 그냥 기대 안하고, 무료 투어할 수 있다고 해서 간 곳이었는데, 아루바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회사직원이 가이드인데, 아루바 역사 및 알로에 대해서 얘기하고 공장도 보여주고 투어는 15~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좀 비싸긴 했는데, 투어 끝나고 기념품으로 알로에 비누도 사고 그랬습니다. 시간 남으시면 한 번 가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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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hilip's Animal Garden

2살짜리 애가 있다보니 갔는데, 성인 1명 US $10 가 입장료인데, 사료/당근을 주는데, 염소/낙타/타조 feeding하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에 있는 동물원보다 훨씬 규모도 작고, 여러 모로 시설은 좀 그런데 그냥 1~2시간 동물들 feeding하면서 시간 보내긴 적당했습니다. 

 

5) California Lighthouse 

등대는 올라가는데 입장료도 내야하고, 다른 사람들이 많아서 못 갔습니다.

여기 가시면, 코코넛을 파는데 코코넛 하나에 $6 이고, 다 마시고 나면 반으로 쪼개서, 코코넛 먹을 수 있는데 괜찮은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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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음식점 및 슈퍼 (제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우선순위대로 적었습니다.)

1) Zeerover (생선/새우 요리)

마모에서도 모두 강추하시는 곳인데, 정말 새우가 맛있었습니다. 식당은 에어콘/선풍기가 있거나 그러진 않아서, 한낮에 더울 때 가시면 조금 더우실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2명 식사하는데 $25 정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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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waiting이 상당히 깁니다ㅠㅠ 저희는 저녁 7시 15분에 갔는데, 카운터에서 새우/생선 (저희 갔을 때는 생선은 참치만 있었는데 참치는 하지 마세요ㅠ 그냥 그렇습니다ㅠㅠ) 주문하는데만 20분 줄섭니다ㅠ

계산 끝나면, 숫자 써진 나무 조각 주는데, 안에 들어가서 자리 앉으시고 테이블에 올려두면 써버가 음식 가져다줍니다.

저희는 최종적으로 8시 20분에 음식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지칩니다 ㅠ

여기 가시면, 가족중 한 분은 카운터 줄 서서 생선/새우 주문하시고, 다른 분은 안으로 들어가셔서 좋은 자리 먼저 잡으세요~

써버가 자리 안내하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더라구여.

 

2) Babyback grill 

마모에서도 모두 강추하시는 곳인데, Rib이 정말 맛있습니다.

이곳 역시 에어콘/선풍기가 있거나 그러진 않아서, 한낮에 더울 때 가시면 조금 더우실 수도 있습니다. 

닭다리/Porkchop/Rib 시켜봤는데, Rib > 닭다리 >>> Porkchop 순으로 저희 입맛에는 맞았어요 ㅎㅎ

사이드로 먹은 마카로니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 

아래 사진 다 합쳐서 US $20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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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ily Fish 

 

여기는 Superfood 라는 슈퍼마켓이랑 같은 건물에 있는 생선가게인데, 저희가 생선을 고르면 그릴 or fry 해 주고, 가격도 착해서 2번이나 갔던 곳입니다. (생선튀김 : $10~15)

다만, 생선 fry 할 때, 소금을 조금 많이 넣더라구요 ㅠ 짜운 거 싫어하시면 low salt 얘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조리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저희는 주문해 놓고, Superfood에서 장보고 20분 정도 후에 오면 음식이 준비되었습니다.

 

가게 안에 창가 쪽에 자리를 놔둬서 가게에서도 드실 수 있고, 에어콘 잘 나오는 실내입니다 ㅎㅎ 

저 아래에 있는 음식사진이 칼라마리+씨배쓰 + 이름모를 생선 다 합쳐서 $19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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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Pika's Corner Aruban Cuisine

여기도 Daily fish 근처인데, 현지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skewers 라고 쇠꼬챙이에 고기 꽂는 메뉴로 텐더로인 시켜봤는데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실내이고 에어콘 잘 나와서 시원하게 식사하실 수 있어요

 

5) Kamini's Kitchen

Baby beach 가면서 구글평이 정말 좋아서 가 봤는데, 저희는 실망하고 왔습니다.

일단 에어콘 없어서 덥구요 ㅠ 메뉴 1개당 $20 정도인데, 좀 짭고 향신료도 좀 입맛에 안 맞았습니다. 

저희 개인적인 취향이니 참고만 해 주세요.

 

6) Super Food Plaza

여기는 슈퍼마켓인데, 아루바가 섬이다 보니 수입을 많이 하다보니 공산품/식료품 가격이 많이 비쌌습니다.

호텔죤보다 훨씬 저렴하긴 한데도, 물 1 Gal에 $2.8, 콜라 한 캔에 $0.8 정도 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빵/물/음료수/과자 같은거 구매하고 그랬습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것에 비해서 빵/베이커리가 저렴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에 있는 제품들은 다 들어와 있는데, Walmart보다 1.5~2배 정도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8. 아루바 공항 출국

아루바 공항에서 US immigration office가 있어서, 아루바공항에서 미국 입국수속 다 끝내시고, 비행기 타시면 뉴욕에 domestic 으로 도착해서 JFK에서 입국심사 안 받아서 편했습니다.

다만, 아루바에 착륙했을 때, Jetblue 승무원이 출국할 때,

Custom clearance 를 하기 때문에 비행기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기를 Highly recommend 한다고 해서, 

저희도 5시 15분 목요일 비행기였는데, 공항에 2시 10분에 도착했고, 평일 낮이라서 사람도 없었는데 공항 도착한 후 1시간 30분이날 걸려서 3시 40분 정도에 비행기 게이트 앞까지 수속 다 마치고 왔습니다.

 

과정이 좀 독특한데 아래와 같습니다.

 

아루바 공항 도착 터미널 옆 건물에 USA로 가는 체크인카운터가 따로 있습니다. -> 거기서 체크인하시고, Luggage bag check in 하시고 -> All gates 라고 써진 곳으로 가셔서 carry on 검색이랑 엑스레이 검사합니다.

-> 공항 안에서 heading to US 라고 적힌 곳 따라서 가시면 그곳에 컨베이어벨트가 있는데, 거기서 아까 체크인하셨던 luggage를 다시 찾습니다 -> 그리고 바로 옆 US immigration으로 이동하세요. 

US immigration에서 미국 입국수속하시고 -> 각 항공사별로 다시 Checkin 하실 luggage를 또 컨베이어벨트에 올려둡니다. -> 그리고 다시 x ray 검사 및 carry on 검사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여권/보딩패쓰를 한 3~4번은 보여준 거 같은데,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리고, 게이트 8 (공항 제일 끝에) 근처에  VIP lounge라고 PP lounge 있는데, 먹을건 둥근빵에 햄/치즈/참치/터키 끼워져있는 보잘것 없는 음식인데, 공항이 작고 비행기가 만석이다 보니 게이트 앞에 앉을 틈도 없는데, 그나마 편히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4시 30분까지만 운영하더라구여

Adult only라고 되어 있었던거 같은데, 2살짜리 애기랑 들어갔는데 제지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상 아루바 후기였습니다. 

저는 맑은 바닷물이 좋아서 Destin도 가보고 했는데, 백사장 모래도 정말 곱고 

맑은 바닷물이 정말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동부에 사시면 한 번 꼭 들러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듭니다^^

 

다음 목표는 아루바보다 물이 더 맑다는 Turks and Caicos 입니다 ㅎㅎ 

혹시 다녀오신 분들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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