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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Savannah (GA) and Tybee Island 사진 없는 후기

SKSJ | 2022.08.08 12:46: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얼마전 날리기엔 너무 아까운 델타 컴패니언 패스가 있어서 어딜 갈까 하다가 애틀란타를 찍고 사바나를 다녀오는 일주일 여행을 다녀왔네요. 

세명이서 비행기를 타고 갔는데 저는 레비뉴 티켓을 구매해서 자녀를 컴패니언 패스로 태우고 배우자는 델타 마일리지로 좌석을 붙였네요.

 

1. 사바나 다운타운

 

사바나는 Riverside District 주변과 Fountain at Forsyth Park를 걸으면서 둘러봤는데요. 뭔가 이국적인 느낌의 건물들이 인상적이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스쳐 지나가게 되더라구요. 제 느낌인지 몰라도 왠지 외국인 관광객들보다는 미국 도메스틱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오는것 같았어요. 

점심은 가볍게 일식 라멘집을 가서 먹었는데 (Yatai) 가게 인테리어(각종 일본 애니를 여러개 동시 재생 중인 티비들이 인상적이었어요)와 직원들은 아주 좋은데, 정작 라멘이 좀 별로였네요. 리뷰를 준다면 3스타 정도 줄거 같았어요. 

많은 분들이 사바나 리뷰에서 말씀하셨는데 안다즈 호텔이나 jw메리엇 호텔 두개 정도가 아주 좋아보이더라구요. 호텔 인디고도 겉만 봐서는 나쁘지 않아 보였어요. 반나절 투어라 호텔 이용은 안했어요. 메리엇 호텔은 일층이 개방되어 있는데 거의 박물관 수준의 갤러리가 있더라구요. 멋졌어요. 

쿠키가 유명한 Byrd's 에도 갔는데 역시 미국식 쿠키는 저는 아무리 맛집이라고 해도 별로였어요 ㅎㅎ

개인적으로 나중에 또 가고 싶은 좋은 관광지였답니다. 

 

2. 타이비 아일랜드

 

여기도 반나절 투어로 다녀왔는데요. 정말 뭐가 좋았는지 정확히 찝어서 이야기할수는 없지만, 그냥 되게 편안하고 좋았답니다. 물도 별로 안깨끗하고 백사장도 조개가 많아서 별로인데도 그냥 편안하게 가족들과 물놀이하면서 쉬다 오기 좋은 곳이었어요. 근처에 숙박을 안한다면 발씻을 곳도 없고 샤워실이나 탈의실도 없지만 그래도 좋았답니다. 아주 사람이 많이 몰릴 요일과 시간대에 갔는데도 충분히 퍼블릭 파킹에 주차할수 있는 점도 좋았구요. 

화장실이 해변가에 없어서 바닷가에 가기 전과 후에 진입로에 있는 웬디스(7835 us-80)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여행 후기를 쓰니 그동안 여행은 참 많이 다녔는데 후기를 너무 안썼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 앞으로도 종종 이렇게 가볍게라도 후기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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