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딧세이 브레이크 패드, Rotor 교체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는 OEM정품이 아닌 애프터마켓 제품도 싸고 좋은 제품이 얼마든지 많습니다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애프터마켓 제품에 대해 조금 공부하셔서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던지 아니면 그냥 비싸더라도 OEM정품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 돈을 좀 들여 OEM정품을 사고 대신 DIY로 공임을 아끼고 있습니다. 저희 집 혼다차의 경우는 https://www.oempartsource.com 에서 OEM정품 파트를 구입하는데요. 저희 지역 혼다 딜러 중에 가격이 조금 더 싼 곳도 있지만 거기까지 거리가 꽤 멀고 shipping비도 비싸서 그냥 여기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 브레이크패드 두번째 갈때 로터를 같이 교체하는데요. 전륜구동 오딧세이의 앞바퀴 브레이크패드가 뒷바퀴보다 더 많이 남은 것을 봐서는 이미 예전에 앞바퀴 브레이크패드를 한번 교체했었던 것 같습니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저같으면 앞바퀴 로터만 함께 교체할 것 같습니다 (물론 뒷바퀴 로터 상태가 안좋으면 뒷바퀴도 교체해야겠지요.) 만일 로터 두께가 충분히 남아 있다면 로터를 교체하지 않고 resurface하는 옵션도 있습니만 요즘 공임이 비싸서 새 rotor로 교체하는 비용과 별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보통 애프터마켓 제품을 많이씁니다. 더 오래쓸수있고 가격도 좋아요. 로터는 브레이크패드 두번때 한번갈아주시면됩니다

예전 차를 로컬 정비샾에서 브레이크를 갈았는데 만마일정도에서 잡소리가 나서 다른 정비소를 갔더니 로터를 갈아야 한다 해서 애프터마켓으로 갈고..또 얼마 안되서 비슷하게 소리가 나길래..정품 사서 공임만주고 갈았는데 역시 얼마 안되서 잡소리가 나서 딜러를 갔더니 돈은 들었지만 잡소리를 싹 잡더라구요. 미세하게 로터가 앵글이 나있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차는 무조건 딜러에서 갈았습니다. 딜러에서 살때 쿠폰북을 줘서 그닥 비싸지는 않았고, 한번은 가이코 MBI로 갈기도 했습니다. 다른 이유때문에..어쨋든 3번의 브레이크를 가는 동안 로터를 한번도 안갈았습니다. 두께를 재더니 괜찬다고 resurfacing만 했어요..비싸더라도 브레이크는 가능하면 딜러에서 갈아요..로컬 샾에서 경험이 별로라서

참고로 오딧세이 앞바퀴 떨림 현상은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로터). 문제 발생시 흔한 OEM 제품으로 교체하세요. 괜히 퍼포먼스 로터.. 이런거 비싸게 주고 사서, 돈만 낭비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오늘 9만 마일 가깝게 뛴 2014년 오딧세이 뒷 바퀴 브래이크 패드 공임포함 230불에 갈았습니다. (동네 정비소). 

저도 pulsation 때문에 diy로 교체하려고요. 오딧세이 포럼보니 교체해도 다시문제생기는 경우가 많더군요ㅜ

혼다 떨림은 정말 답 없어요

오딧세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혼다 전체의 문제였군요. 다행히 저희는 오딧세이만 문제가 있고 시빅은 차가 가벼워서 그런지 괜찮네요

저는 애프터마켓 제품 잘 쓰다가 얼마전에 한번 데이고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B%8C%80%EC%B6%94%EC%95%84%EB%B9%A0&document_srl=9164298&mid=board) 이제 OEM만 쓰기로 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정품을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구입을 하고 only labor 해주는 곳으로 선택을 했을텐데.

아무래도 아이들과 P2가 제가 미국에 없는 동안 사용할 일이라 300-400불 더 지불을 하고 혼다 딜러에서 교체를 했습니다. 

4개의 rotor 모두 교체를 했습니다. 사용할 수 있으면 사용하고 싶다고 했는데. 모두 교체가 필요하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안그래도 오딧세이 93000 마일이 넘어가고 해서 관심있는데... 좋은 답변들 많이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