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기다려서 기름넣기 안하려 했는데 끊을수가 없네요

우아ㅡ 라인마다 8-10대인가요? 어마어마 하네요.

우리동네는 피크시간 가면  20-30대 정도지만 한줄서기라 좀 빨리 줄어드는 편이거든요

시간과 돈 사이에서 고민하게 만들죠.

코스코 문닫기 직전에 가서 쇼핑하고 나오면서 주유하면 그나마 낫더군요.

주유소도 앱 잘 활용하면 코스코 가격에 20센트 정도 비싼 곳은 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행 다닐때도 아무 곳이나 가지 않고 주유소를 미리 검색해서 일정을 잡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코슷코 기름줄은 동네보다 길었는데 기름값 오르면서 더 심해진 것 같네요.

그런데 어떻게 80센트나 차이나는 걸까요? 

저는 줄서는게 싫어서 매번 코스트코 영업시간 전에 주유 하러 갑니다. 한번도 기다려본적이 없어요. ㅎㅎㅎ

저도 그러고 싶은데 기름만 넣으로 일부러 코스트코에 갈 상황이 아니라서.. 

하와이도 가격차가 심하더군요. 평상시에도 줄이 장난 아닙니다. ㅎㅎ

원래는 한 30센트 차이였는데 이제는 차이가 더 벌어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코스트코에서만 넣으면 차가 연비가 더 잘 나오는 느낌적인 느낌 ...

코스트코 기름이 top tier 라서 그런거 아닐까요?ㅎㅎ

이전에 어떤 지인은 코스코 휘발유가 연비가 안나온다고 하시더군요.
아주 주관적인 견해라고 생각되는데요.

Top tier gas에 포함되는 회사가 상당히 많은데요.
전 Top tier에 포함되면 크게 고민 안하는 편입니다.

https://www.toptiergas.com/licensed-brands/

 

감사합니다. 그냥 동네 기름집 거의 다 포함이네요. 근데 저희동네 모빌은 맞은편 shell보다 항상 30센트 이상 비싼데 모빌이 미국에서 보통 티어가 높은 기름으로 인식되는지 궁금하네요. 

top tier는 등급이 아니라 그냥 가솔린 브랜드 이름입니다. 첨가제 차이라고 보시는게 나을거에요.

이것도 개인적인 견해가 많지 않은가 싶은데요.

가격이 비싼 주유소 브랜드는 좀 보이는 편이죠.
CA에서는 다음 순서대로 비싼 것 같습니다.
Chevron
Shell
Mobil
76

대표적으로 싼 주유소는 ARCO와 Costco죠.

shine님에 대한 답변으로는 Shell보다 비싼 Mobil에서 넣으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합니다.
Mobil이 싼 곳은 또 싸거든요.

BP가 안 들어가는게 신기하네요..

전 코스코 기름이나 BP 넣으면 차가 더 부드럽게 가는거 같아요. 승차감이 더 좋아졌다해야 하나...

남편도 그렇게 느낀다는데 저희만 그런건 아니겠죠?

엔진 오일 갈고 나서 차가 잘 나간다고 느끼는 것보다 더한 느낌인데요.
엔진 오일은 처음에 점도가 좀 낮아서 그렇게 느끼는 분들이 좀 있다고 하네요.

BP와 ARCO의 모회사가 같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은 Marathon에 팔렸다고 하네요.
ARCO는 서부에서는 싼 주유소로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품질에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더군요.

Top tier와 Top tier가 아닌 브랜드의 차이는 좀 있다고 봤습니다.
카본 침착의 차이가 좀 난다고 하더군요.

저도 코스코 기름이 좀 더 낫게 느껴지긴 합니다. 

저희동네도 80센트까지는 아니었는데 요즘 특히 심하네요. Kroger동네 주유소가 코스트코하고 그리 차이가 나는걸 보면 코스트코가 기름 서플라이업체를 후려치는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아래 다른지역 사진 하나 퍼왔는데 보시면 6-7대 정도가 평균 라인인데요 요즘 저희동네는 저기서 1-2대가 더 추가된 상황같습니다. 

저도 이해합니다. 장보러가는 시간은 거의 정해져있는데 줄은 길고... 가끔 저녁에 닫기전이나 아침에 나갈일 있으면 하는편이에요. 캐쉬백 적립도 되구요.

저는 다행히 코세권이라 (집근처에도 코슷코가 하나 있고, 직장 근처에도 코슷코가 하나 있슴다..) 출근할 때 기름 넣고 출근하는데 거의 줄서본 적이 없슴다.. 아침 일찍이나 저녁 문 닫기 직전에 가시는게 젤 좋겠죠..

코슷코 여기전이나 닫은후 가면 줄이 거의 없어요.. 저녁은 9시반정도까지 하기 때문에 아예 밤에 가는게 시간 아끼는거 같아요.. 

이전 동네에서는 코스트코 주유 잘 이용했는데 저희 동네 코스트코에는 주유소가 없네요.. 아니 대체 주변에 코스트코도 많은데 왜 하나도 없는지.. 

저희 동네도 같은 상황입니다. 다만 토요일/일요일 아침 7~8시 사이에는 한가한 편이라 저는 주로 주말에 넣곤 합니다. 

한달에 80달러면 

베이에서 짜장면과 짬짜 그리고 찍먹 탕수육과 볶음밥을 투고 할 수 있는 가격이군요.

저도 다시 코스트코로 가야겠습니다 TT

좀더 실생활에 다가오게 적용하자면 프리페이드 라인2개(라인당 15불)와 보급형 인터넷 회선 (30딸러/month, 50mb/second)을 페이하고도 20불이 남아서 스타벅스에 아메리카노 뜨거운 커피 마시러 약 5회정도 갈수 있는 돈이죠. 

어휴 안 갈 이유가 없네요

십여년전 쉐브론 vp와 식사자리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 인데 사실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탑티어면 별차이가 없으며 탱크관리 및 운송탱크 불순물 관리가 훨씬 큰 차이를 만든다고 합니다

예전에 마일모아에 주유소 하시는 분이 글쓰셨던거 같은데.. 어느회사 기름이든 같은 탱크에서 나오는거라고... 그래서 기름 차이는 0 이고, 기름에 추가되는 첨가제, 주유소 저장탱크의 관리 수준에 따라 아주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들은거 같네요.  

80센트면 안 갈 이유가 없네요. 차이가 그런데 그렇게 많이 나나요? 저희 동네는 20센트 정도 밖에 차이 안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