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호텔: 힐튼 vs 메리엇

코나 4박후 좀 일찍출발하셔서 마우나로아 거쳐서 힐로가시고 화산공원은 완전히하루 보시면 좋을듯요. 라바걷기도 특별하고 밤에만 보는 화산구경도 좋을듯요 (이건 전 못했어요. 밤에 미리 대기하지 않으면 교통 통제로 주차불가입니다). 힐로 쌍나무는 연식이 좀 되서 큰 기대는 마시고요. 

감사합니다!!

화산공원 기대됩니다..

답글은 아니구요. 저도 비슷한 일정에 비슷한 고민을 하던중이라 고민을 나눠볼까해서요.

전 이번 겨울에 힐로는 힐튼 포인트 없고 포인트로 예약가능한 호텔이 없어 레비뉴로 Castle Hilo Hawaiian Hotel 2박

그리고 저도 이번에 받는 5만 숙박권을 이용 코나쪽 Waikoloa Beach Marriott Resort & Spa 3박 예정입니다.

코트야드는 작년에 갔었고 50000 숙박권으로 이용하기는 아깝기도해서 이렇게 정했습니다.. 근데 코트야드가 제법  다운타운 이라  식당이나 뭐든지 접근성이 좋긴 합니다.

저는 코나로 들어가 렌트카를 빌려 힐로 먼저 2박후에  코나쪽 3박후 코나에서 떠나는 일정인데  첫날 오후 2시경에 렌트카를 빌릴것 같아 처음일정을 

 첫날 -북쪽 지역 19번 도로를 거쳐 Waipiʻo Valley Lookout 찍고 

 둘째날 -힐로 근처 구경 Akaka Falls, Laupāhoehoe Beach Park, Carlsmith Beach Park, Mauna Loa Macadamia Nut Visitor Center 정도 

세째날  일찍 체크아웃후 Volcanoes National Park에  해가 지는 저녁까지 있다가 밤늦게 코나 호텔 들어가는 계획이였는데 

밤늦게 코나쪽으로 가는길이 만만치 않아 (2시간 이상 소요예상)

첫날 도착후 Volcanoes National Park를 가고 꺼꾸로 돌까도 생각중이며 

아니면 둘째날 갈까도 고려중입니다.

저에겐 Volcanoes National Park를 언제 어덯게 갈지가 고민입니다

감사합니다. 

아 시티투투님은 메리엇에서 지내시는 군요..

맘이 왔다 갔다 합니다.. ㅋㅋ

렌트카도 빅아일랜드는 호노룰루보다 비싼거 같아요.. 화산공원 가려면 SUV로 해야겠죠..

오프로드도 아닌데 화산 공원 가기 위해서 suv 빌릴 필요는 없습니다. 

화산 공원은  세단으로도 가능한거 같구요. 정말 오래전에 예약해서 현시세에 반값에 가는데 어쩌면 이거 아까워 가는듯  ㅋㅋ

 마우나 케아 천문대가실려면 SUV 만으론 곤란하고 4X4 가 있어야 보내줬어요.

관련글은 여기서 

https://www.milemoa.com/bbs/board/8989233

아 감사합니다. 

제가 이 후기 보고 SUV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는 빅아일랜드에서 힐튼에 묵었는데 자주 가진 않았지만 시내에 가려면 좀 멀었어요. 시내초입에 있는 코트야드 킹카메하메하가 로케이션이 좋더라구요.

올해 1월에 힐로 더블트리에서 묵었는데 객실이 조금 오래된 느낌은 있는데 뷰가 참 좋습니다. 근데 힐로에서 1박만 하기엔 좀 빠듯한게 화산공원도 있고 위쪽으로 가면 Akaka Fall도 둘러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화산공원은 낮에도 해안까지 내려가는 드라이브코스가 좋지만 Lava예보(?) 잘 보고 있다가 저녁에 Lava Flow보시는 것도 강추합니다. 제가 예전에 후기를 썼을텐데 저는 Lava가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서 여러번 갔는데 붉은 용암이 넘쳐흐르는 아주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됩니다. 내년 봄이면 아직 많이 남았으니 천천히 준비해서 즐거운 여행하세요.  

감사합니다. 코드야드에서 3박 더블트리 2박으로 맘이 기우네요..

마일모아 덕에 식구들이 다들 이젠 좋은 호텔에서만 지내서 스포일 되어 버렸는데..

그래도 하와이니깐 용서가 되겠죠..ㅋㅋ

마우나 케아는 저번 개악으로 10만으로 바뀌었어요. 저는 바뀌기 전에 5박 예약을 했...

호텔은 코나 코트야드 보다 메리엇이 나아보입니다. 코나 지역이 별게 없기도 하고, 바닷가에서 놀기도 좀 애매할거 같아요

흑흑..너무 아쉬워요...ㅠㅠ

개인적으론 와이콜로아 메리엇 강추입니다. 코트야드는 코나 시내쪽인데 동네도 별로고 호텔도 딱 쇠락한 관광호텔 느낌이었어요 (객실은 새거라 괜찮습니다). 저녁에 도착하는 첫날 1박만 예약하고 갔는데 P2님께 여기서 1박이상은 더 있기 싫다는 소리듣고 바로 숙박권+포인트로 waikoloa 예약하고 다음날 호텔 옮겼습니다. 결과는, 아... 안갔음 큰일 날뻔 했습니다... 포인트 10ku가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힐튼와이콜로아도 잠깐 가봤는데, (역시 개인취향이지만) 너무 크고 복잡해서 메리엇이 더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또 근처 퀸스마켓플레이스에 있는 큰 마트(Island Gourmet Market)에 먹을거리가 많아 정말 유용했습니다. 아...다시 가고싶네요...

아, 힐로가 좀 멀어지지만, 저는 그냥 당일치기로 빡세게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볼케이노 가서 볼건 다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도 이젠 눈높이가 높아져서 아무래도 메리엇으로 예약해야겠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