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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하얏지바와 그랜드 문, 안다즈 마야코바 중 고민입니다?

kookoo, 2022-08-28 03:14:11

조회 수
2717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생각만 하던 칸쿤을 이번에 처음 가보나 하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하얏 글로벌가지고 있는데, 지금 포인트가 36000점 남아있습니다. 당분간 카드 오픈이 힘들어 포인트는 사야 할것 같습니다.

 

P2 와 아이 둘(5학년, 2학년)데리고 4월에 칸쿤 4박 5일 생각중인데, 다음의 경우의 수중에서 고민중입니다. 

 

1. 하얏 지바: 포인트를 사거나 1박당 $860 기본방 예약하고 에 SNA 쓰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포인트는 10만점이 미니멈으로 필요하고 아이들 현찰 네고도 해야 합니다. 안해주면 어떻게 하나 싶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지만, 첫 칸쿤인데, 젤 유명한 곳을 가야 하나 싶습니다. 근처에 있다고 하시는 로컬마켓들도 좋아보입니다. 다만 약간 심심해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생각해 Xelha 나 Xplor 하루 놀러가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2. 그랜드문: 워터파크가 너무 끌립니다^^;; 애들이 이제 한창 워터파크를 좋아하는 나이에, 음식이 괜찮다고 하시는 리뷰를 보니, 바다 구경도 생각 안하고 가야 하나 하는데, 이경우 대략 하루 방값이 $1000 불정도 듭니다. 마적단으로 고통이 몰려옵니다...

3. 안다즈 마야코바: 그러다보니 그럼 포인트/레비뉴도 저렴하면서, 글로벌리스트로 아침을 주는 안다즈가 떠올랐습니다. SNA 도 쓸수 있으니 좋아보입니다! 그러나 과연 첫 칸쿤에 이곳이 맞나 싶기도 하고, 음식이 별로라는 리뷰를 보니 잠깐 고민스럽습니다.. 여기 있으면 Xcaret, Xplor, Xelha 가는게 좀 가까우니 두번가는 생각도 합니다. 

4. 자꾸 X..로 시작하는 놀이동산들을 보니, 나는 여기에 가고 싶은것인가 하는 생각에 Xcaret호텔도 보게 되네요.. 제일 비쌉니다. 

 

@세넓갈많 님 후기 1, 2

@kaidou 님 안다즈 마야코바 후기, 지바후기

@제이유 님  공부중

등 보고 밑에 여쭈려다가 비 하얏 호텔도 들어있어서 따로 파봤습니다. 생각의 흐름대로 써보니 너무 내용이 산만하네요.ㅠㅠ 고견 부탁드립니다.

 

 

 

 

17 댓글

sharonjacob

2022-08-28 05:58:57

저는 그랜드문 너무 좋았어요. 지난 6월에 다녀왔는데, 저희애들이 11,9살이거든요.

워터파크가 진짜, 다른곳과 비교가 안되게 너무 좋았구요.

저도 튜브타고 둥둥. 유수풀에서 한참 놀았어요. 음식도, 저는 다 맛있었어요~바다는 별루인데, 애들이 워터파크에서 너무 잘 노니까 

바다 나갈일이 없더라구요.

kookoo

2022-08-28 06:11:53

감사합니다~ 네 역시 애들 천국이라는 표현이 딱맞는 곳인거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바다보다 수영장이 좋아서^^;; 저도 애 인가 봅니다????

ThinkG

2022-08-28 05:59:18

안다즈에서 처음 2박을 하며 엑티비티를 하고 나머지 2박을 바다보며 력시리로 노는 하얏을 가면 정답이 아닐까요?

꼭!!! 좋은 호텔을 나중에 가세요~~~~

kookoo

2022-08-28 06:13:22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4박으로 짧다보니 옮길 생각을 안해봤는데 이렇게 하면 또 다 즐길수 있겠지요~ 저도 칸쿤 오랫동안 여러번 가고싶어요!

세넓갈많

2022-08-28 15:52:45

그랜드문 다녀온 분 평이 좋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비싼거 같네요. 

스칼렛 셀하 관심 가시면 아예 스칼렛 호텔에 지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4월 이스터때 600불 중도부터 시작이네요. 

스칼렛 이박하면서 실컷 놀고 안다즈로 옮겨서 이박은 푹 쉬시는 옵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희는 처음에는 좀 옮겨다녔는데 요즘엔 가급적 한곳에 머무르는게 되더라구요. 짐 싸서 옮기고 하는게 귀찮아져서요.  

돈쓰는선비

2022-08-28 16:34:00

+1

 

현금으로 올인클 계획이시면서 워터파크 방문 계획이시면 Xcaret 대 추천입니다. 

kookoo

2022-08-28 23:01:37

대추천 해주시니 귀가 펄럭펄럭 마구 끌립니다! 같은 워터파크더라도 뭔가 멕시코스럽고 자연친화적 부분이 다른 멕시코/캐러비안 올클에 비해 확실히 다른점 같습니다. 칸쿤에서만 할수 있는 스테이같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음식이랑 방 컨디션이나 다 만족스러우셨나요? 

돈쓰는선비

2022-08-29 05:56:56

빠니보틀의 후기 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entgpwuDT64

kookoo

2022-08-29 09:45:34

감사히 잘 챙겨봤습니다!! :)

kookoo

2022-08-28 22:57:39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저도 옮기는게 약간 부담이어서 한곳에서 계속 있을 생각했는데 댓글보면서 옮겨야 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기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세넓갈많

2022-08-28 23:57:27

Xcaret 리조트 내 식당 괜찮았습니다. 동굴 식당(?) 같은 특이한 레스토랑도 체험할 수 있구요. 오션뷰라고 예약하고 갔는데 오션이 잘 안 보이는 점이 아쉽지만 방 넓고 괜칞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애들이 있고하면 가급적 한곳에 머무시는게 낫겠죠. 특히 xcaret은 공항까지 왕복 버스 서비스가 기본 제공이니 그거 이용하면 따로 교통비도 안들구요. Xcaret 파크에서 저녁에하는 공연도 관람도 추천합니다. 

kookoo

2022-08-29 09:48:38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칸쿤은 공부하다보니정말 끝이 없음을 느낍니다^^;; 이 와중에 새로운후기를 올려주셔서 또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정말 세상은 넓고 갈데가 많네요 ㅎㅎ

디바안

2022-08-29 18:11:31

저도 캔쿤 호텔 때문에 질문글 올렸었는데요, 저는 그랜드 문으로 예약 했습니다. 여기서 하얏 지바 추천 받아서 유툽 리뷰들 보는데 커플, 어린 아이둔 가정들은 보이는데 틴이 있는 가정 리뷰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리뷰에도 틴들은 어떻게 논다 그런게 없어서 궁금 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하얏은 틴들이 놀만한 시설이 딱히 없어서 그랬나 싶더라고요. 우연히 그랜드문 리뷰 보고 아이들 좋아할 만한 오락실에 워터팍 보고 틴 애들은 여기다 싶었어요. 저는 결정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유툽 몇개 보여주면서 정하라고 했더니 당연히 그랜드문 고르더라고요. kookoo님도 자제분들에게 유툽 리뷰들 한번 보여줘 보세요.

바다는 문 계열사인 Beach Palace 앞 바다가 이쁘고 시설도 다 free로 이용 할 수 있다고 해서 반나절 거기 가서 놀 생각이에요. 

 

예약은... 저는 사리를 가지고 있어서 체이스 트레블에서 UR 써서 예약 했어요. 저는 10월말이라 3박에 2500불 정도 나오던데 ur은 17만 좀 안되게 썼어요. 

 

좋은 호텔 딜 잘 찾으셔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세요! 

kookoo

2022-08-29 23:18:59

고민을 같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도 주옥같은 댓글들에 힘입어 어짜피 레비뉴면 그랜드문과 xcaret으로 좁혀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유투브를 보여주는 순간 내년까지 못 기다릴까봐 혼자 숨죽여 유투브 보고 있어요 ㅎㅎ 잘 다녀오시고 시간 되시면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KBlanc

2022-08-31 22:26:14

비슷한 고민하다 오늘 안다즈 체크인 합니다, 안다즈도 올인클 추가 할수 있어요, 좀 가격이 나가긴 한데 성인 2기준 추가 460불 택스포함 이구요, 6세 이하 아이는 무로 입니다, 저는 사람 많은덴 조금 비하고 싶어서 안다즈로 햇는데 6일 숙박이니 팔로업 해볼게요. 저는 스윗업 해서 비치 스윗으로 업글 되었어요.

kookoo

2022-09-01 01:05:38

안다즈 비치스웟 부럽습니다!! 안다즈 올클 어떤가 시간되시면 알려주세요~ 저희는 애들이 돈을 받게되니 안다즈 올인클은 가격대 성능을 따지게 되네요^^;; 좋은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스파클링홀릭

2023-11-10 09:56:37

6박 숙박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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