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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업댓 스케쥴변경) 7월 하와이 여행계획 완료!

jxk | 2013.03.27 16:45: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영화 '친구' 

유오성: 너 하와이에 있으면 안되겠나? 하와이에 있다가 내가 잠잠해지면 부를께 

장동건: 니가 가라 하와이. 


일생 한번 가기도 힘든 하와이,,, 마모를 알고나면 매년 갈수도 있다!!! 

저한텐 유오성 같은 친구가 없어서 마일모아서 직접 갑니다... ㅎㅎ 


업뎃입니다. 밑줄 아래에 글은 시간없으시면 안 읽으셔도 됩니다.ㅋ 

마모엔 며칠 가지 않아 새로운 하와이 후기가 하나씩 뜨네요.


2월에 있던 골드 5만 프로모션 와잎이랑 같이 받고 43000 ANA 첫 하와이로 뜨는 스케쥴 만들었으나 

그 후에 있던 스케쥴 가지고 삽질하다가 결국 엑스트라 3000마일 더주고 수정 후 4월에 최종 결정마쳤습니다.

hawaii schedule.png  

마지막 마이애미 행은 덤!! 


필라에서부터 가야하는데 인터넷에서 떠도는 뱡기 싸게 살수 있는 시점이 딱 출발 한달전 그리고 그 주 화요일 저녁이라는 말만 믿고 있다가 결국 눈에 보이던 싼 비행기 다 놓치고

어제밤에 보니 뜨아~~ 저희 스케쥴에 맞는 비행기 one-way 기본이 300불이상... 와잎이랑 둘이 $600 최소한... 


신분이 고학생인지라 돈은 많이 없고 첨에 둘이 샌프란까지 $400 예산을 잡았었지만..... 한숨만 나옵니다. 

고민고민을 하다보니, 예전에 어찌어찌 하다 해서 모여있던 UA 마일리지가 생각이 나더군요. 저 12900 마일, 와이프 10590 마일... 


급흥분모드로 PHL - SFO 어워드 찾아보니 끙.... 기본이 25000.... 아놔~~ 어쩌지 어쩌지... 하며 와이프랑 이거 총 UR 32000 넘겨서 끊어 말어 하던중에

뉴왁에서 SFO 가는 걸 찾아보니~~ 아니 이건 왠 횡재!!! 12500짜리 싼 비행기가 떡~~ 그것도 제가 원하는 시간에 딱! 있는것이 아닙니까!!! 

UR에서 와이프 UA 로 딱 2000 포인트 넘겨서 뱡기 확보~ 가격확인해보니 무려... $760 per person... ㅋㅋㅋ 이제 남은일은 뉴왁까지 가는 차편뿐... 


암트랙이 필라에서 뉴왁공항까지 가는게 있어서 찾아보니 보통 일찍 끊으면 40~50불 하는 열차편이 이른 오후 시간이라고 한사람당 비싸게 $76, 

하지만 UR 을 넘기면 3000포인트면 된다는 사실!! 그럼 UR 포인트당 2cent 이상가치로!!!

와이프 앞으로 있던 암트랙카드 리워드포인트 남은걸 보니 960포인트가 남아있더구요... 그래서 체이스에 SM 보냅니다. 60점만 달라고... 

오늘 와서 보니 기분좋게 60점 주겠다고 하더군요... 결과론적이지만 쬐끔 더 달라고 할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어쨋든 UR 5000 더 넘겨서 기차 확보!! 


샌프란에 하와이 가는 날보다 하루 일찍 도착해야 바람에 예전에 메리엇 가입하고 2박 한 후에 받은 프리나잇을 쓸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공짜~~ ㅋㅋ  

오하우 호텔은 힐튼 AXON사라지기전에 나흘을 예약해놨었구요, 처음 스케쥴보다 이틀을 더 지내게 되어서 힐튼말고 그 하루앞으로, 그리고 뒤로 하루를 Hyatt house에서 12000씩 주고 

묶을 예정입니다. 틈틈히 포워드 카드로 만든 포인트로 차도 한 5일 정도 렌트할 계획입니다.

 

마일모아를 알고 나서 너무나도 신나는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 그리고 하나같이 다 도움되는 마모님과 수위실, 발권부에 계시는 분들의 글들을 읽는 재미까지, 

게다가 많은 분들의 후기와 기발한 답글까지~~ ㅋㅋ 


아참!!! 참고로 기다림님이 라운지 입장권까지 주셔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덴버에서 한결 편하게 뱡기 갈아탈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 또~ 하와이 후기들 읽으러~~~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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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안지 언 4개월 정도 지났네요... 휴 시간 참 빠름니다

처음 카드로 프리덤을 마음먹고 신청했지만,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다는 이유로 리젝,,, 

그리고 받은 카드가 씨티 포워드.. 

와잎 앞으로 샤프 프리퍼 만들고 힐튼 연회비 없는 카드 다시 2... 

그 와중에 마일모아 들날날락 하며 알게된 소중한 포인트의 존재로

필라에서 뉴욕까지 암트랙으로 왕복여행 그리고 하루밤 Andaz Wall st. 숙박까지 무료로 보냈죠. 게다가

결혼하고 나서부터 안쓰던 와이프의 BOA 카드에서 잠자던 포인트 살려서 와잎한테 100불짜리 기프트까지

붙들어 주며,,, 약간은 집에서 마모를 하기 쉬운 분위기를 만들어놨습니다. ㅋㅋ 

 

결혼기념 하와이 여행은 생각지도 못햇는데, 얼마전 아멕스 골드 중란... ㅎㅎ 이 일어나며, 와잎이랑 저앞으로 

하나씩 만들고, 그 후에 ANA한방치기가 가능하다는 포스트와 마일모아님꼐서 올려주신 ANA 마일리지 사용하는 법을 깨우칩니다

골드 싸인업 보너스는 줄 생각도 안하는데 전 이미 2월발무터 줄곳 ANA웹싸이트를 매일같이 드나들며 비행조합을 찾아보았습니다.. 

어워드 여행에다가 7월 성수기 + 3개월 앞두고 표를 구하려니 연결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아멕스에 졸르고 졸라서 한 닷새전에 포인트 모두 입수, ANA로 이틀에 걸쳐 포인트를 옮기고 그 동안 구상하던 여행계획을 아래와 같이 짰었습니다

AIR 개나다 타고 필리에서 Vancouver 이틀 자며 구경후 버스타고 씨애틀로 출발,. 하루 씨애틀 구경하고 다음날

(이제부턴 MR을 넘긴 ANA UA US airway 어워드 티켓입니다. ) SEA 출발 - 7/10 SFO (transit) - 7/14 HNL (나흘 stay)- 7/16 LAX (하루 stay) - DEN (transit) - PHL

그리고 두번째 여행편으로 9월에 PHL - BOS - PHL 

 

예약을 하니 세금계산이 인스턴트하게 안된다며, 전화를 달라고 하더군요, 48시간 안에.... 

예약을 끝내니... 옆에서 와잎이 '그러면 마이애미도 이렇게 공짜로 갈수 있어??' 하고 물어보더군요... 참고로 저희 마이애미 한번도 안가봤거든요

잠깐 마이애미도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래서 제가 와잎한테.. 

그럼 내일 전화해서 취소 할수 있으면 보스톤 가는거 취소 하고 마이애미 티켓을 뒤에다 붙힐께... 라고 말합니다.... 

이 것이 나중에 땅을 치며 통곡하고 dog고생하게 되는 계기가 될진 전혀 몰랐죠... 

 

다음날 ANA에서 수업시간에 전화옵니다. 못받았죠. 나중에 보이스메일 들어보니 한사람당 세금이 32불정도 밖에 안한답니다. 아주 잘됐다라고 생각했는데,,, 

마이애미도 뒤에다가 붙혀야하니 보스톤 왕복 취소하고 마이애미 편도 붙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ANA CSR랑 통화를 하면서 발권을 취소합니다... 

혹시 예약 취소하면 3000마일씩 날라가나 생각했으나 물어보니 아직 완전히 발권이 안되었으므로 페널티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취소... 

 

오후 수업이 끈나자 마자 컴을 열고 다시 ANA 웹싸이트로 달려갔습니다... 허걱..... 제가 생각할때 황금계획이었었던.... 

7/10 샌프란출발은 있는데  7-14 호놀룰루에서 돌아오는 LA행 티켓이 감쪽같이 

웹상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OTL     .

7/11일이 결혼 기념일이라 딱 하와이 보내는 날들 중간에 끼어서 너무 완벽하다고 생각햇엇는데... 날라가버렸습니다

거의 2시간을 공부도 안하고 다시 살펴본 결과 최종적으로 약간 날짜 앞당겨서

LAX-HNL-SFO-DFW-PHL …………….. 그리고 내년 일월에 PHL-MIA one-way ticket까지도합 43000마일에 끊었습니다

세금은 한 사람당 꼴랑 $10들더군요 (꼴랑이란 표현은 마일모아님께부터 빌려왔습니다. ㅎㅎ)

 

아이쿠 벌써 A4 한장이 넘어가는군요.. 비행기만 했었는데…. 바로 호텔예약으로 넘어가도 되겠죠? 호텔은 별거 없습니다. AXON으로 했으니깐요

그래도 이게 공짜로 가려다보니깐넘어야하는 산이 몇개 있더라구요…. ㅎㅎ

씨티랑 아멕스 연회비 없는 카도로 각각 40000만 그리고 50000만 싸인업 있는 걸로 만들고 나서 보니 어느덧 112545 정도가 힐튼창구에 있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와잎크레딧카드였지만 카드 신청할때 힐튼멤버쉽번호를 제걸로 넣었습니다. 제가 나중에 깜짝선물로도 할수도 있고 전화거는 거, 은행 체크하는 것 듯등 제가 할것이 많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일단은 그렇게 하고 나서보니 마일모아님께서 그렇고 하면 나중에 혹시 포인트가 몰수 될수 도 있다고 하신게 생각나서 카드 만들고 나서 좀 후덜덜 햇었죠…. .;;

 

그러던 찰나에 2월중순, 힐튼이 x된다는 얘기에힐튼포인트 정리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AXON을 해야지 하면서도 125000도 안만들고 넋놓고 있다가 

3/22일쯤에 … MR넘겨도 되지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힐튼 홈페이지 들어가 걍 샤프로 13000 정도 130불주고 살려고 했습니다

카드가 리젝된다는 말에 체이스에 전화해 물어보니 자기들은 아무것도 안보이니깐 힐똥에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힐똥에 물어보니… 

시스템이 다운되어서 포인트살려면 열흘은 걸린다는 말을 듣고.. 아찔~~~ @.@

한편, 다른 마적단분들 글 올린고 보니 아멕스에서 힐튼 예약할때 포인트도 좀 빌려주더라…. 하는 얘기에 귀가 솔깃 했지만…. 

그땐 AXON 전화하는 넘버가 아멕스에서 하는 서비스인줄 생각하고괜히 전화했다가 와잎카드에 제 힐튼 멤버쉽넣은거 걸리면 

어떻하나란 생각에 막판까지고민에라 모르겠다하며 그리고 혀를 깨물어가며그나마 남아있던 와이프랑 제 MR 8000 힐튼으로 넘긴 후 딱 126000채우고… 

3/25일에 한번 힐튼 honor 싸이트에 들어가보니…. 얼마전까지 보이던 35000 points 방은 한개도 안보이고 하룻밤에 다 100,000이 넘어가는 겁니다…. 

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 그리고 혹시인터넷 쿠키가 남아있어서 그런가하면서 다 지우고 다시봐도 방하나에110,000…. 

속으로 x됐다.. (이런말 쓰면 안되는거 알면서도아참 위에 힐x 랑은 다른 X 입니다…)  OTL…

 

마지막으로 걍 맨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3/26, 어제 떨리는 손을 붙잡으며 AXON 번호를 전화합니다따르르릉심장은 쿵딱 쿵딱… 

전화받자마자 제가 물어봅니다. 이 번호 힐튼에서 하는 거야? 아니면 아멕스에서 하는 거야? 그랬더니 힐튼에서 하는 거라고 하네요.. 

약간 안심 (속으론 아주 안심, 왜냐면 최소한 아멕스 카드계좌랑은 관계없을것 같아서)

AXON으로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 예약부탁해~” 하니 바로 처리해줍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이 결혼 4주년에 맞춰가는거야… 4년전에도 이 호텔에 묵었었어~ 뭐 안될까?” 하고 물어봤더니 그 사람은 파워가 없다네요… 

전 걍 실버…. 일단은 노트해준답니다그리고 잠시후 컨펌 이멜이 왔습니다.

 

~~~ 긴 글 읽어주시지 않아도 되지만여기까지 오셨다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마모를 알고나서 이렇게 정말 생각지도 못한 결혼 4주년 여행이 준비 된게 너무 신기하네요. 4년전에 비행기랑 호텔만 둘이 합쳐서 3000불 넘게 썼었는데… 

물론 이번이 한 이틀 짧긴 하지만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마일모아님께, 그리고 모든 마적단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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