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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잡담] NVDA 너무 고통스러운데요?

Rollie, 2022-09-01 20:22:24

조회 수
1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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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면서 결심하게, 일상 생활에 지장 받지 말자! 도박이 아닌 투자로! 였는데요

 

어쩌다보니 도박성이 큰 SOXL도 많이 가지고 있고, NVDA 개별주도 좀 있는데, 너무 고통스럽고, 일상생활에 영향이 많이오고있습니다 (신경과민)

 

8월중순에 단기 고점에 대한 뉴스가 많았지만, 자체분석 ㅎㅎ 으로 쭉가지고 가보자였는데 다시 6월 폭락 시점까지 왔네요

 

많은 분들이 9월 대하락을 예상하기에 여기서 더떨어진다는게 상상은 안되면서도 무섭네요

 

반도체 주주분들 많으실것같은데 멘탈 괜찮으세요??

46 댓글

죠아죠아

2022-09-01 20:26:43

반도체주 비중이 많은데 계좌 안열어본지 몇달 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Rollie

2022-09-01 20:28:13

저도 주가를 안보려고 뉴스도 안보고, 어플 지웠는데 하루 버티고 다시 깔게 되더라고요...와이프가 그럴꺼면 왜 지웠냐고..

라이트닝

2022-09-01 20:32:13

대하락 이야기 나오고 진짜 대하락이 온 적이 얼마나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진짜 대하락은 말없이 오는 것 같거든요.

중간 선거가 분기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하원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도 미지수인 듯 하더군요.
 

Rollie

2022-09-01 20:35:15

제가 그래서! 8월에 안팔았거든요 모두가 9월은 안좋은달이고..파월에 이렇게 강하게 말했으니 10년물은 4%로 갈꺼고...에이 뭐 빠져봤자~ 했는데 8월15일부터 2주간 무섭게 빠지니 9월첫날부터 겁이 덜컥납니다..이거라도 지켜야하나 ㅎㅎ

라이트닝

2022-09-01 20:48:33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10년물 4% 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는데요.
지금 채권 yield를 살펴보면 유난히 10년물이 이자율이 낮습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문제라면 20년물은 더 낮아야 정상일 것 같은데 아니거든요.

10년물 yield는 기관들이 조정하고 있지 않나 의심이 되고요.
올바른 척도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식 시장의 반응은 9월 금리 75bp 인상이 이미 반영된 반응인 것 같고요.
100bp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는 여기서 크게 더 떨어질 일이 있을까 싶긴 한데요.
50bp로 끝나면 또 다른 단기 상승장 국면이 되겠죠.

중간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의외로 50bp의 선택을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올해 FED는 말로는 매파였지만, 이자율은 그보다 못하게 올린 적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진짜 올리더라도 미리 루머를 풀었던 것 같고요.

투자는 전문가 말을 들어서도 성공하기 힘들고요.
결국 개인이 결정해야 될 일인 것 같습니다.

전 1/4분기부터 중간 선거가 지나면 해결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민주당이 상하원을 다 지켜낸다면 또 다른 국면으로 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내년도 고생하는 해가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투자는 은퇴하기 전까지는 좀 지켜볼 수 있는 법이겠죠.

Rollie

2022-09-01 21:04:55

9월부터 10년물이 더 올라가고 2년물은 주춤해질수있을것도 같은데요 한편으로 8월말까지 제대로 팔지도 못한 장기채를 9월에 한도 올렸다고 쉽게 팔수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환율이 비싸서 외국자본이 쉽게 10년물을 못사니 그또한 금리 상승여력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걱정이되네요, 그리고 개인적인 바램으로 기준금리 역시 3.5정도에서 멈추고 인플레 상황을 지켜보는게 합리적이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말씀하신데로 중간선거 이후를 주시해보겠습니다

확실히3

2022-09-02 01:32:03

상원은 민주당이 수성하는게 거의 확실해져가는 것 같네요. PA는 별일 없으면 거의 민주당 후보 확정이고, 다른 경합주인 OH/AZ/GA/NV, 4개 승부처중에 1군데만 승리하면 50석인데 여기서 AZ/GA/NV가 현역 민주당 의원의 현역 프리미엄을 고려해볼때 4개 중 4개 모두 패배할 확률은 거의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론 OH는  공화에 내주고 AZ/GA/NV는 민주당이 다 가져가면 51석으로 더 다수당이 됩니다 (이런 경우 상왕 노릇하던 WV, 조맨친 의원의 입김도 작아지면서 현 행정부의 기존 공약, 예를 들어 BBB같은 공약의 추진확률이 높아지겠죠). FL/NC/WI의 민주당 후보 여름 이후의 상승세도 눈에 돋보이는 경우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론 R이 수성할듯 합니다)

 

그렇다면 하원인데, 하원은 불리하지만 최근 3개월동안 538을 주시하면서 일련의 정치적 사건-뉴스들을 고려했을땐 민주당이 과반을 장악할 확률이 18에서 24까지 왔습니다만..... 하원은 무난하게 공화당이 가져갈듯 합니다. 그런데 또 막판 October surprise로 미식축구 공처럼 튀는, 전직대통령이 어떻게 나올지 아무도 알수가 없으니 민주당이 양원을 모두 가져갈수 있다는 확률도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D가 양원을 모두 차지하면 주식시장엔 안 좋을까요? 한 정당이 행정부-입법부를 모두 장악하면 주식시장에 안 좋고 R과 D가 사이좋게 나누어가져야 서로 협치도 하면서 최고의 서비스로 국민에게 보답한다는 것이 여태까지의 historically한 분석인데 ...... 최근 R과 D가 서로 협치할 부분이 있나? 하는 부분에서 좀 의구심입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선거인증 등등에서 서로 말이 통하지가 않는 경우가 많았었죠...) 

 

R이 하원 과반을 승리할 경우, 당장 여러가지 청문회를 만들어서 국정운영 발목잡을터인데 그럼 결정적인 순간에 입법부가 행정부를 도와주어야할 부분이 있을때 그렇게 국정운영이 추진이 되지 못하고 그렇다면 오히려 더 위기가 올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그럴빠엔 한 정당이 행정-입법부를 모두 가져가는 것이 정치적인 입장을 떠나, 순수하게 주식시장만 볼때, 오히려 이런 시나리오가 더 주식시장엔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보네요. 

 

너무 정치적인 글이라면 자가 삭제하겠습니다.... 

에타

2022-09-01 21:36:00

진짜 대하락은 말없이 오는 것 같거든요. -> 진짜 공감됩니다.

제가 2018년 처음 주식시작했을때부터 계속 들어왔던 말 같아요. 마치 인디언 기우제같은? ㅎㅎ 지금도 2018년 당시 부동산 글 읽어보면 조만간 집값 폭락하니 집 사지 말라는 댓글도 많이 보입니다. 결국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 AYOR ㅎㅎ

Rollie

2022-09-01 21:53:33

힘들떄 2020년 4월에 "이거 데드켓이다" 9월에 "이거 진짜 데드켓이다" 라는 인터넷글 찾아봅니다...

밍키

2022-09-01 20:43:14

개별주 투자로 일상생활에 고통받으신다면....그냥 인덱스 혹은 안전한 배당주 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주식도 다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 일인데 고통받으시면서 할 필요는 없잖아요. 

Rollie

2022-09-01 20:45:29

네 맞습니다 주식 몇년안했는데, 제가 이번에 제성향을 잘 알게된것같습니다. 이렇게 폭락이 온경우 제 욕심에 비해 그릇이 작다는걸 깨닫게되네요..

라이트닝

2022-09-01 20:56:05

이번 폭락은 2020년이나 2008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그때도 다 지나갔으니 이번도 잘 지나가겠죠.

2008년 이후에 S&P500 연간 지수 변동을 살펴보니 2018년이 유일하게 마이너스였는데요.
올해가 두번째가 되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많이 떨어진 것 같지면 2020년 코로나 폭락 시작되기 직전 지수만큼도 아직 안떨어졌거든요.
아직도 거품이 많이 남아있다라고도 볼 수 있겠죠.

Rollie

2022-09-01 20:59:55

그런군요..저는 개인적으로 2020년보다 훨씬 힘든 장이네요 그때는 유동성 공급속에 아주 쉽게 돈을 벌었거든요. 나스닥만 하다보니 그 회복력이 엄청났지요..근데 지금은 이렇게 10개월정도 하락하다보니 현금도 동나고 힘듭니다 ㅠㅠ

라이트닝

2022-09-01 21:08:48

투자를 2020년 이전부터 하셨다면 지금 변화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고요.
2020년부터 하셨다면 저점에 들어가신 것이 아니면 힘드실 수 있지요.

Rollie

2022-09-01 21:26:44

네 맞습니다 폭락이 50%이상 되었을떄부터 제대로 들어갔으니 아주 운이 좋았지요 19년에 큰돈이 들어가있었다면 현기증 났을듯합니다 ㅎㅎ

노말한사람

2022-09-01 22:10:18

그게 저에요 ㅠㅠ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점점 파이를 키우다가 19년도에는 있는돈 다털어서 주식을 하고있더라구요... 오늘 오랜만에 주식창 열어보니 현기증나네요 ㅋㅋ 한동안 또 창닫고 일에 집중해야될듯해요...

Rollie

2022-09-01 22:17:26

20년도에 운좋게 소액번사람들 작년에 간댕이 커져서 더 큰돈을 뱉고있네요 (네 저도포함) ㅎㅎ

KoreanBard

2022-09-01 20:51:50

아이고 스트레스가 많겠습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오고 신경과민까지 올 정도면 레버리지랑 개별 주식이 맞지 않는 것 같은데요.

인덱스 추종 ETF 로 많이 가져가시거나 개별 주식을 하더라도 좀 더 여러 섹터로 분산해서 충격을 줄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재미없는 뮤추얼 펀드쟁이 인데요.

장이 열리고 움직이는 것 까지 보기 싫어서 주식은 물론 ETF 도 한주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당연히 24시간 돌아가는 코인도 없구요.

 

잘 버티신 후에 나중에 어느 정도 회복되면 조금씩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Rollie

2022-09-01 20:56:17

네 맞습니다 맞지않은것같아요, 상승장일때는 잘맞다고 느끼다가 크게 훅들어오면 깨닫네요 전반기에크게빠질떄도 조금 올라오면 포트조정할려고했지만, 마켓은 언제나 타이밍을 주질않네요 제가 부족해서겠지만요..

라이트닝

2022-09-01 21:09:43

개미들은 살 때도 DCA, 팔 때도 DCA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저점과 고점은 전문가도 맞추기 힘든데, 개미는 거의 불가능이겠죠.

베이킹쏘우다

2022-09-01 21:16:03

재밌게도 아무도 NVDA가 왜 떨어졌는지는 얘기안하시네요. 이게 가장 중요할텐데...

 

AI관련된 반도체를 중국에 판매하지말라고 했다네요. 

Rollie

2022-09-03 06:23:33

아! 이게 하소연 글이다보니 그런것같습니다 ㅎㅎ 그쵸 이게 주식안했다면 맞는거같은데..좀 그렇네요ㅎㅎ

확실히3

2022-09-01 21:38:57

참고로 저도 엔비디아 주주입니다만, 이런 말 하면 하등 도움 안되는것은 알구요...

 

엔비디아 CEO의 운세는 올해인 2022년이 바닥입니다. 그렇기에 현 CEO가 퇴진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가시밭길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변동성이 강한 한해라고는 생각을 하고...... 1) 운세가 안 좋으니 2) 주가가 떨어질줄은 확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3) 지난 분기 실적발표때 가이던스랑 다 안 좋게 나와서 4) 트레이딩하는 어카운트로 155에 쇼트 들어갔다가 Buy the Dip에 피보고 160에 손절 나왔습니다 ㅠㅠ 그런데 지금까지 홀딩하고 있었으면....... 이런 것은 모두 쓰잘데기 없음. 

 

결론은, 벌써 고점에서 60% 하락한 편인데 최하로 내려갈수 있는 지점은 70까지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해서 3년선을 확실하게 뚫고 하강하니까 잘하면(?) 12년선이 만나는 70까지 갈수 있을거라 판단은 하는데 2018년 파월의 auto pilot발언때 폭락때도 3년선을 뚫고 내려갔을때가 16% 하락을 했으니 이번에도 3년선에서 16% 하락하면 약 132, 뭐 거의 다 온 셈이죠.

내려갈수 있는 최저점은, 엔비디아의 12년선의 EMA를 만나는, 70까지 보고 있습니다만,  엔비디아가 실적만 플러스로 내준다면 (그리고 엔비디아의 GPM은 약 30-40%죠) 70은 최소한 지지해주지 않을까 생각하고 Cash Secured Put을 팔려고 보니 올 연말까지 수익률이 아직 1% 정도 밖에 안 나오길래 노려만 보고 있네요. 70-80에서 물리면 적어도 후회는 없을 것 같아서요. 

 

NVDA 09012022 2.PNG

 

NVDA 09012022 3.PNG

 

 

운세만 보고 주식시세가 어떻고 실적이 어떤지 알수가 있으면 (저는 벌써부자) 판단하기가 어려운것이, 아마존 CEO의 운세가 2020년이 바닥이었는데 2019년 연말부터 2020년 연말까지 약 70% 올랐죠. 물론 사상초유의 양적완화와 코로나 특수라는 거시경제적 환경이 뒷받침되어졌지만 W(wayfair), CHWY (Chewey) 등이 10배거는 기본에 20-30배거까지 했는 것과 비교하면 고작 80% (?) 오른 아마존의 성적은 초라하죠. Overstock(OSTK)같은 경우는 2020년 한해동안만 100배거, 주가 한주당 1에서 100까지 수직상승했으니 아마존의 70% 오른것은 간에 기별도 안 가겠죠 (문제는 일반 평범한 투자자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최저점에서 잡을수가 없다는 것이겠지만......) 

 

그래서 주식투자가 쉽지가 않나봅니다.... (그런데 트레이딩은 쉬울까요? ㅎㅎㅎ) 

Rollie

2022-09-01 21:50:17

엔비디아 실적안좋은날 급등하는거보고 세력이 탈출하려고 그러나...이게말이되나..싶었는데 결과론이지만 역시나였습니다.그렇게 생각해놓고도 우직하게 들고만 있는 저는 머였죠? ㅎㅎ 근데 2022년에 운세 최악이면 점점 조금 나아지지않나요..ㅎㅎ

확실히3

2022-09-02 01:10:40

운세에 대해 한말씀 드리면 또 한글이 필요한데 ㅎㅎㅎ 운세가 바닥이라고 바로 찍고 반등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대다수의 경우, 운세가 바닥인 경우 바닥에서 10-15년간은 죽을만큼 힘든 경우가 일반적이거든요.

 

Gross profit margin이 tight한 retail에서 1불도 아끼려고 1주일마다 임원들이 자아비판하면서 어떻게 하면 마른 수건을 쥐어짜던 아마존의 Jeff Bezos는, 이혼하면서 위자료만 가지고 ex-wife가 단숨에 세계 부호 10위권 안에 드는 걸 보았을때, 법원 판결에 있어서 본인은 그 어떤 것도 할수 없었을터인데, 과연 어떠한 심정이었을까요? 겉으로 보면 좋아보이는 것 같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결코 아닙니다 

 

그렇게 볼때 2022년이 Jansen Huang이 올해가 바로 그 바닥입니다. 

 

더군다나 엔비디아의 경우, CEO의 존재감이 큰데 이런 분이 갑자기 회사 운영에서 이탈하면 (당연히 주주들도 불안감을 느끼면서 내다던지고 그럼 시세는 바닥을 길것이고), 운세가 바닥인데 double down하면서 새로운 사업확장을 하다간 오히려 가지고 있던 알짜사업마저도 날려버리는 경우가 역사상 수두룩합니다. 사실상 끝이 안 좋았던 세계 위인의 대부분들은, 운세의 하락시점에서 무리를 하다가 끝엔 비참함만을 바라보면서 거의 모든 것을 잃었어야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Jansen Huang이라고 다를 것 같지는 않네요... 

 

그렇다고해서 엔비디아가 부도날것이니 앞으로 사라질것이니 그런 말씀을 드리려는 것이 아니라 (물론 가능성은 있습니다만 앞으로 해나가는 것을 볼때면 알수가 있겠죠) 장기적으로 (최소 5년이상) 바라볼때 엔비디아가 반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기회가 될때 손절보다는 본절이나 익절을 하면서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어차피 평단이 90불 수준이라 (seed money도 많이 있던것은 아니고) 그냥 쭉 가져가볼 생각입니다. 

Rollie

2022-09-03 01:00:56

90불이시면 3배이상도 갔었겠네요 저는 100불 후반대에 이건 심했지 x100 만발하면 맨날 사다가...참혹합니다. 주식을 떠나서 개인적 호기심으로..운세같은건 어떻게 보시는건가요? 대략적으로 볼수있는 신빙성있는 인터넷 사이트같은거 있나요?

확실히3

2022-09-03 17:21:11

운세란게 2022년은 좋고 2023년은 나쁘고 그런식의 접근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을 60년 주기로 잡고, 거기에 맞추어 기산점을 계산해낸, 기산점을 30년은 발전할수 있는 운세, 그 뒤에 이어지는 30년은 이제 하락하는 운세라고 계산을 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은 발전하는 운세에 있고 또 다른 사람은 하락하는 운세에 있겠죠. 운세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봄-여름-가을-겨울을 지나가면서 그 사람의 최대포텐셜과 한계를 잡아낸다면 기업분석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요. 말씀주신, NVDA CEO의 운세는 1992년이 최고점이었고 2022년이 최저점이었으니 이제 상승하는 날만 남았네? 라고 생각해볼수도 있지만, 그런 상승의 운이 계속 이어져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는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37-40년이 지난 2057-2062년쯤에야 나옵니다 (그때까지 엔비디아 CEO가 살아있을지도 그렇고 살아있어도 경영권이나 같이 일하는 동료진들 등등을 다 종합적으로 고려할순 없겠죠...) 당장 1년도 못 기다려서 사고 파는 대다수의 개미들인데 37-40년을 기다리나요? 40년 뒤에 엔비디아가 지금처럼 기세등등할 보장은 1도 없겠죠 ㅎㅎ

 

그러니까 그럴꺼면 처음부터....... 운세의 최고점에 있는 스타트업형 기업들의 CEO만 골라 쪽쪽 투자하는 것을 핵심포인트로 합니다. 마침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스냅쳇의 E. Spigel등이 있지만 다른 글에서 말했듯 이렇게 매크로적인 환경이 역사적으로 불리할때 기업오너의 운세가 아무리 좋다한들, 별수 있겠습니까? 개인적인 능력이 특출한 아인슈타인 (운세가 출중한 스타트업 기업형 CEO)이, 문화적/교육적 환경이 완전히 다른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매크로환경이 다른) ...... (나무위키 참조) 시나리오를 생각하시고 있는거죠. 즉 지금 모두 대세하락하고 있는데 내가 가진 주식만 상승하길 바란다면, 그건 욕심이기도 하거니와 확률적으로 어쨌거나 굉장히 희박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FAANG기업들의 CEO는 어떤가요? 다른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기업 지배구조가 모두 다르고 CEO의 권한과 이사진/또는 창업주와의 관계 등등을 고려할때 기업 CEO들의 운세만 가지고 판단하긴 어렵다고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기업가치평가하는 전통적인 metric들도 써야하고 여러가지 리서치 페이퍼도 읽어보고, 차트도 봐가면서 갖가지 factors들을 고려해야겠죠. 하지만 테슬라나 스냅쳇 같은 경우, 현 CEO들이 창업주였고 최대주주이고 실질적으로 모든 기업의 주요의사결정을 주도하고 결정하는 사람들이라 (이사진들나 다른 창업주들의 견제 없이), 그렇다면 그 CEO가 될분인지 안될넘인지만 판단하면 간단하게 나오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스냅쳇보다는 테슬라에 더 집중하는 편입니다. 그냥 돈생길때마다 적당한 price 에서 꾸준하게 적립식을 하고 있구요) 

 

아마존 차트 보실때 (분할전 가격으로) 1$ per share 하던 것이 닷컴 버블 붕괴전에 100까지 갔다가 다시 5까지 떨어졌는데 그 이후 무서운 성장세를 폭발하면서 3000까지 갔었죠. 그렇다면 질문해볼것이 100에서 판 사람들이 다시 들어갈수 있었을까요? 1년도 안되어서 아마존으로 100배 벌었고, 6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5까지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아이고 아마존 대박 ㅋㅋㅋ 그리고 타이밍 기가 막히게 좋았어...." 라면서 100에서 산 저기 아우성 치는 개미들을 바라보면서 속으론 얼마나 비웃었던 분들이..... 그 이후 무서운 성장세로 200까지 상승할때 FOMO로 들어가면 분할전 가격으로 3000까지 하면 고작 15배(?) 밖에 못 먹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또는 운세를 파악한 다음, 제프 베이조스는 될분이다 라면서) 계속 홀딩하신 분들은 버블의 꼭대기인 100에서 샀어도 30배나 먹는거죠. 그리고 굳이 주식을 팔지 않아도 weekly로 OTM 옵션 팔면서 경제적인 자유가 이루어지죠. 아마존 분할전 10% OTM 옵션 가격만 1주일에 약 3000불 정도 했으니까 말이죠. 

 

초장기로 투자하신다면 투자의 목표와 이유도 분명해야하거니와, 하나의 필살기 아이템 정도는 있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이 이런 매크로적인 이유로 기업들이 왕창 하락했을때, 1) 운세가 한창이거나 앞으로 더 발전할 운세이고, 2) 그 CEO가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3) 투자원금을 100% 다 잃을 각오가 되어있다면..... 그 기업에 지금 투자하는 것이, 미래의 큰 부자가 될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준비하고 있는 필살기 하나는, 오픈도어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아직 CEO인 Eric Wu의 생년월일을 몰라서 100% 잃을 각오가 되어있는, 결사대를 모두 투입하진 않고 절반만 투입했습니다) 

주매상20만불

2022-09-01 21:57:57

치폴레 ceo 의 운세는 어떤가요?

확실히3

2022-09-02 00:56:41

상식적으로 생각해볼때, NVDA/AMZN//TSLA같이 스타트업에서 출발하여 성공한 창업주가 대주주이면 기업운영에 있어서 이사진 (그냥 들러리일뿐) 의 간섭을 떠나, CEO의 독단적인(?) 행동이 가능하지만 기업대주주 현황과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를 잘 모르는, 치폴레 같은 경우 CEO의 운세만 보고 판단하면 틀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일단 위키피디아에 현 CEO인 Brian Nicole에 대한 소개도 없으려니와, 이런 경우 약간은 어둠의 경로로(?) CEO의 생년월일 운세를 파악해야하는 건 둘째치고, 상기했듯 기업대주주 현황과 의사결정을 모르는 상태에선 별 도움이 안될듯 합니다. 현 CEO가 창업주인 Steve Ells의 바지사장일수도 있고..... 아니면 대주주 이사회의 심복일수도 있고.... TSLA/NVDA/AMZN같이 기업운영의 갈림길에서 CEO가 결정하는 것이 아닐수가 있지요 ㅎㅎㅎ 

 

근데 참 웃긴게 구글에 저의 이름만 검색해봐도 기본적인 인적사항 (주소, 휴대폰 번호, 약력 등등)이 바로바로 나오는데, 저보다 훨씬 유명한 한 기업의 CEO의 인적정보가 아예 없다는 것을 보면 각 기업들 보좌실에서 CEO들의 인적사항에 대해 철저히 취소요청을 하거나 정보를 막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경우 유료사이트로 확인해볼수 있는데 (그래서 약간은 어둠의 경로이긴 하죠), 그래도 동명이인인 경우가 많고, 돈도 많이 들고 해서 위키피디아에 안 나오면 잘 안해요. 

 

만약 정말 필요한 CEO라면 Private investigator까지 고용해서 생년월일 정보를 불법이 아닌 한에서 입수할수 있는데 여기까진 안 가봤습니다^^

 

드물게는, 신문기사에 나이가 소개되고, 운 좋게 트윗터를 Scraping해보면 생일축하 트윗이 있으면 그걸 역추적(?)하여 구분하는 경우도 있는데 치폴레 CEO의 정보는 찾기가 어렵군요. 혹시라도 현 CEO의 생년월일과 대략의 약력 (약력이야 회사홈페이지 가면 바로 나오니 별 큰문제는 아니죠) 을 아시면 될분인지 안될넘인지 판단하는 건 오래걸리지도 않습니다.... 

조아마1

2022-09-01 22:10:11

올해는그래픽카드 칩셋 메이커들한테 총체적 난국입니다. 가상화폐가 폭락하면서 그동한 채굴업자가 싹쓸이하며 사들였던 새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일반마켓에 대량에 풀리기 시작했고 거기에 더해 채굴업자들이 쓰던 고성능 그래픽카드까지 시중에 중고로 풀려 지금 난리도 아닙니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는 TSMC에 주문했던 주문을 조단위의 벌금까지 내며 취소했고 새 칩셋의 출시까지 연기한 상태입니다. 거기에 새 칩셋의 전력소모가 엄청나서 소비자들이 과연 이 새 그래픽카드를 위해 비싼 돈을 들여 파워서플라이까지 업그레이드할지가 관건이기도 하구요.

Rollie

2022-09-01 22:18:31

그래도 반토막 이상 났는데 기적의 선반영해주면 안될까여 흑흑

조아마1

2022-09-02 00:26:31

저도 AMD에 좀 물려 있는데 그나마 AMD는 다른 일반 범용프로세서 제품군이 있어서 영향을 쬐금 더 적게 받은 편입니다. 그래봤자 몇% 정도 차이지만요. 그나마 좋은 소식은 최근 중국수출문제 등 최악의 상황이 있는대로 다 한꺼번에 닥쳐서 더이상 나빠져봐야 나빠질 구석이 없다는 점입니다. 설마 이보다 더 나쁜 일이 있으려구요. 에이 설마...

Rollie

2022-09-03 01:02:02

AMD도 재작년에 산 70불후반이 아주 조금 있는데 몇개안되서 신경도 안쓰고있는데..2배갔다가 본전이네요 ㅋㅋ 

비누향기

2022-09-03 01:21:02

NVDA보다 더 한 META 주주도 있습니다.. 무서워서 계좌 못열어봐요. 코로나 이전 가격보다 더 낮은 우리 메타.... 왜 내가 오큘러스에 빠졌을까...

Rollie

2022-09-03 01:35:07

사명까지 바꾼걸보면 그래도 저크버그가 운명을 건듯합니다..메타버스의 시대는 온다..그래야 엔비디아도 산다..ㅎㅎ

러빙군

2022-10-28 05:23:39

ㅠㅠ 진짜 메타바꾸고 나락갔네요 하...

webpro

2022-09-07 23:20:57

meta,nvda,soxl 가지고 있고 선달이 2년전에 산 옵션도 쥐고 있네요 ㅠㅠ 이번생은 주식이고 코인이고 폭망 입니다

Rollie

2022-10-08 02:06:57

아이고 저도 3개 다있습니다 안볼랬는데 직장동료가 오늘 쭉쭉빼고 있다해서 살짝 봣더니 진짜 죽겟네요 ㅎㅎㅎ

dokkitan

2022-10-28 05:29:20

FAANG 의 시대는 이제 저물어가는걸까요? 예전에 EXXON 시총 1위가 저물어갔듯이... 아직 그러기엔 너무 이른거길 ㅜㅜ

킵샤프

2022-10-28 07:05:45

오늘 실적보니 FAANG에서 A하고 FANG 분리해야 하겠네요.그보다도 요즘 EXXON 정말 핫하답니다. 실적발표 후 가이던스 보고 다들 던질수도 있긴 하지만...

이성의목소리

2022-10-28 19:05:11

계좌를 열어보면 마음이 A-FANG.....(도망)

주미스

2022-10-28 05:32:56

페북은 괜시리 이름을 바꿔서 망하게 생겼네요. 몇달사이에 자산 50프로 이상 날라갔는데, 그냥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뭐 스타트업 주식 13,000원짜리가 2년사이에 1,300원 되는 것도 경험했더니 무덤덤하긴 합니다.

이제 믿을 건 테슬라밖에 없는데, 과연 잘 버텨줄지 걱정이네요.

개미22

2022-10-28 15:59:53

윽.

페북은 그대로는 망할거 같아 이름 변경한거 같아요

 

AFF레스큐

2022-10-29 06:09:23

저는 P2에게 제 주식계좌 비밀번호 변경해달라고 했습니다 ㅋㅋ 상황을 파악할수가 없는 상태가 몇주 지속되니 주식 넣은것도 까먹고 있어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요....몇년후에 열어보면 올라있을테니 Rollie님도 저처럼 그냥 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ㅋㅋ

Midwest

2023-05-25 19:58:54

이글이 검색되네요. 이글이 게시되고 나서 6개월동안 버티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챗GTP나왔을때 살 생각을 하지는 못하고 구글 바드가 발표하다가 비상걸렸다는 뉴스에 소량 샀었는데 오늘하루는 기분이 좋습니다. 

사과

2023-05-25 20:18:18

축하드립니다. 엔비디아 싹쓸이 오늘 날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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