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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감사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마일모아에 계신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여행을 잘 다니고 있습니다. (마일모아를 알기 전과 후의 삶은 정말 너무나도 다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마일을 이용해서 한국행 비행기표 발권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몇년만에 한국행인지 ... 5년도 넘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곳 저곳 나름 포인트들을 꽤 사용해서 많이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가진 포인트들로 어떤 항공사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가 궁금해서 여쭤보고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아래는 현재 보유 중인 포인트들입니다.
UR 180,000
MR 285,000
TY 98,000
이 외 호텔 포인트는 메리엇이랑 힐튼 100,000 이상씩 있습니다.
아직 P2 포함 항공사 카드가 한장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사 카드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저는 6/24이고, P2는 4/24 입니다.
여행 일정은 내년 2-5월 계획 중입니다. (가능하면 프레스티지석으로 가보고싶습니다ㅠ)
제가 사는 곳은 직항이 없어서 어차피 경유를 해야합니다. 중서부 지역이 있어서 굳이 더 동쪽으로 가기보다는 이왕이면 같은 중서부쪽 아니면 서부쪽으로 가는게 시간상 더 낫지 싶습니다.
시카고, 애틀란타, 달라스, 시애틀, 엘에이, 샌프란 등등 중에서 출발이 가능한 노선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가진 포인트들 + 새로 오픈할 항공사 카드로 어떤 항공사를 이용해야지 3인 가족이 한국을 다녀올 수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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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냥창냥창
2022-09-27 06:50:45
대략적인 출발지도 써 주셔야 해요. 동부/서부인지, 또 루트따라 전략이 많이 달라지니까요. 저야 발권에는 젬병입니다만 좀더 정보 포함해서 질문 써주시면 고수님들이 도와주실거에요!
iOS인생
2022-09-27 17:01:23
앗 죄송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한걸 빠트렸네요 ㅎㅎ 업데이트 해놓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동네ml대장
2022-09-27 06:54:13
어떤 도시에서 출발 하시나요?
일감으로 떠오르는 옵션들은 MR을 Virgin Atlantic 으로 옮겨서 델타원 타기, MR 을 ANA로 옮겨서 스타얼라이언스 타기, UR을 United 로 옮겨서 스타얼라이언스 타기 정도가 생각이 나네요. 근데 비지니스 석장 같은 비행기로는 정말 정말 구하기 힘듭니다. 특히 United 마일로는 한-미 비지니스 좌석이 정말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그나마 2~5월이면 성수기는 아닌게 다행이긴 합니다.
iOS인생
2022-09-27 17:05:15
시카고, 애틀란타, 달라스, 시애틀, 엘에이, 샌프란 등등
위에 공항들 중에서 출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래 떠오르는 옵션들을 중심으로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항공사 카드 같은 경우는 추천해주실만한 것이 있을까요?
우리동네ml대장
2022-09-27 17:17:25
일단 유나이티드 카드는 한장 있으면 좋아요. xn class라고 하는... 약간 상위 티어에게만 보이는 마일리지 좌석들이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근데 united마일로 비지니스 타기가 정말 난이도가 너무높습니다. 이코노미라도 괜찮다고 하신다면 유나이티드 카드는 일단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iOS인생
2022-09-27 20:35:57
답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대문글에서 봤습니다 -> https://www.milemoa.com/summer-tickets-2022/
우선 일정의 여유가 있기때문에 유나이티드는 잠시 보류해두겠습니다.
델타원 같은 경우는 마일표가 잘 안나오는 듯 하기도 합니다?
추가 질문을 하자면,
MR을 ANA로 옮겨서 스타얼라이언스 타는 방법도 찾아봐야겠습니다. 이 경우 아시아나 비즈니스를 노려볼수 있는건가요? 마성비랑 유할을 생각했을 때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을까요?
돈쓰는선비
2022-09-27 20:47:30
내년 2-5월이면 비록 비수기이지만 갈 사람들은 올 여름에 벌써 마일로 표는 끊었을거에요. 스케줄이 아주 flexible하지 않는이상 지금이라도 서두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내년 여름 표를 겨우 구했는데, 이게 내 항공사에 마일이 쌓여있으면 필요할 때 발권이 쉽지, 안그럼 크리딧 카드 열어 보너스 마일 합치면 원하는 날짜에 비지니스/퍼스트 클래스는 구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iOS인생
2022-09-27 23:28:11
지금 찾아보는것도 늦은거군요 ... ANA 같은 경우는 마일표는 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아니고 이코노미 같은 경우는 아시아나도 있고 다른 항공사들도 표가 그래도 제법 있는 것 같은데 비즈니스가 없는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한번 타보고싶었는데 포기해야할것 같습니다ㅠ
우리동네ml대장
2022-09-27 21:44:56
MR 을 ANA로 옮겨서 스얼 비지니스를 탈 수 있다면 한국-미국 왕복이 아마 10만이 채 안됐을거예요.
이 경우 유할을 얼마를 내던 마성비는 따봉!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리가 있기만을 바랄 뿐이죠.
일단 ana에 계정 만들고 검색 한번 해보시죠.
iOS인생
2022-09-27 23:27:31
그러게요 방금 ANA 계정 만들어서 검색을 해보는 중인데 자리가 아예 없네요... ㅠ
shilph
2022-09-27 21:18:27
버진으로 델타원 타고 한국가는건 비추요. 작년 1월에 차감이 6만에서 13만~16.5만으로 바뀌었지요. 버진으로 ANA 타는게 좋기는한데, 좌석이 문제겠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22-09-27 21:46:15
아이고. 제가 그걸 몰랐네요. 마성비가 많이 떨어졌군요.
여담이지만, 델타 마일로 델타원 검색 해보면 정말 마일 요구량이 달나라로 가버렸더군요... 델타 안녕
iOS인생
2022-09-27 23:29:02
델타원 제외하면 UA랑 ANA 두가지 옵션이 남아있는 듯 싶습니다. 이 마저도 자리 찾기가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