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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10/26/22)

 

많은 분들께서 의견 나눠주셔서 일정을 변경하고 호텔 예약도 대부분 마쳤습니다 (선배님들 조언대로 free cancellation 옵션으로 예약했어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다음에 여행하실 분들을 위해 최종 일정 아래에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12/22: West Lafayette to Cleveland (6시간 이동)

 

클리브랜드 or 쿠야호가 국립공원: 아직 호텔과 구체적인 계획은 정하지 못하였어요. 근처에 쿠야호가 국립공원이 있어서 근처로 갈지 고민중인데 마모글들 검색해보니 별로라고 하신 분들이 계셔서 조금 더 검색해볼 예정입니다.

 

12/23: Cleveland to Niagara Falls (4시간 이동)

 

숙소: Hyatt Place Niagara Falls (12/23 to 12/25)

 

12/24: 나이아가라 투어 - 크리스마스 이브를 나이아가라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겨울에 볼 것도 할 것도 없다고 걱정해주셨는데 cave of the wind 가 오픈한다는 공지를 보고 포기를 못했어요...

 

12/25: Niagara Falls to Ithaca (3시간 이동)

 

숙소: Hilton Garden Inn Ithaca (12/25 to 12/26)

 

댓글에서 추천해주신대로 이타카에서 하루 쉬어가면서 코넬 대학교 캠퍼스 구경하고 근처 폭포 구경할 예정입니다.

 

12/26: Ithaca to Liberty State Park (4시간 이동)

 

숙소: Hyatt House Jersey City Hotel (12/26 to 12/28)

 

Liberty State Park: 도착한 첫날에 스테이트 파크 구경할 예정입니다. (아쉽게도 자유의 여신상 섬으로 들어가는 배는 예약이 2월까지 꽉 찼더라고요...ㅠㅠ) 홈페이지에는 한가지 회사의 배만 이용해야한다고 나오는데 다른 루트가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12/27 뉴욕: 차량을 가지고 월드트레이드 센터 쪽에 주차하고 월가까지 구경할 생각입니다. 지하철을 타도 시간이 오래걸려서 차타고 가까운 곳만 구경하고 오려고요 ㅠㅠ 타임스퀘어까지 갈 엄두가 안나네요 아직은 msn009.gif

 

12/28: Liberty State Park to Washington DC (4시간 이동)

 

숙소: Renaissance Arlington Capital View Hotel (12/28 to 12/30)

 

12/29: 워싱턴 DC: 워싱턴에서도 2박을 하면서 박물관, 백악관, 모뉴먼트 돌아볼 예정입니다. 식사는 무조건 버지니아 한인타운!

 

12/30: Washington DC to Pittsburgh (6시간 이동)

 

숙소: Hyatt Place Pittsburgh Airport (12/30 to 12/31)

 

우선 크게 호텔들만 예약을 하고 자세한 일정은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려고요. 이제 다가올 여행에 맞춰서 스펜딩할 카드를 고민해야겠습니다 ㅋㅋㅋ 계속 아멕스 본보이 브릴리언트가 땡기는데 연회비의 압박이 ㄷㄷㄷ (카드 고민도 질문 올릴지도 몰라요 ㄷㄷㄷ)

 

긴 글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업데이트 되면 글 수정하고 여행 무사히 다녀오고 후기글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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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안녕하세요! 항상 마일모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청년입니다. 이번에도 마일모아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을 얻으려고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번 겨울에 부모님께서 방문하셔서 여행일정을 짜는데 좌절중이네요. 2019년에 마일모아에서 얻은 정보로 서부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는데, 이번에도 만족시켜드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알미안 지도 그리워요 ㅠㅠ) 특히, 서부 여행에서는 각종 캐년들, 세도나, 베가스 등등 볼거리가 많았는데, 동부에는 상대적으로 볼만한 곳이 많이 없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미국의 엄청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요msn030.gif). 

 

우선 대략적인 일정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메인은 나이아가라 폭포와 워싱턴으로 잡았습니다. 여름에 오셨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겨울 나이아가라도 절경이라고 들어서 포함시켰고 부모님께서도 나이아가라를 원하셨습니다. 인디애나에서 나이아가라 그리고 워싱턴으로 이어지는 여정인데요. 차량 이동이 너무 많아 힘들어하실 것 같기도 하고, 혹시나 눈이 오면 일정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 아래 일정 한번만 봐주시고 부모님 입장에서 어떨지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24: West Lafayette to Cleveland (6시간 이동)

 

클리브랜드: 나이아가라까지 가는 여정이 길어 클리브랜드에 잠시 들렸다 갈 예정입니다. 도시 구경과 호수 구경하고 맛집 투어 할 예정입니다.

 

12/25: Cleveland to Niagara Falls (4시간 이동)

 

12/26: 나이아가라 투어 - 겨울이라 액티비티를 못할 것 같기는 하지만 하루동안 파크 투어를 하면서 재충전 시간을 가질 생각입니다 (보트도 못타고 아쉽네요msn038.gif).  

 

12/27: Niagara Falls to Liberty State Park (8시간 이동)

 

Liberty State Park: 연말에 뉴욕에 차타고 들어가기는 무섭고 자유의 여신상이라도 멀리서 보려고 파크를 들렸다가 갈 예정입니다. 숙소는 Hyatt Regency 생각중입니다.

 

12/28: Liberty State Park to Washington DC (중간에 필라델피아를 들려서 1박을 하고 갈지 고민중입니다)

 

12/29: 워싱턴 DC: 워싱턴에서도 2박을 하면서 박물관, 백악관, 모뉴먼트 돌아볼 예정입니다. 식사는 무조건 버지니아 한인타운!

 

12/30: Washington DC to Pittsburgh (6시간 이동)

 

피츠버그에 지인도 볼겸 피츠버그에서 출국하실 예정입니다.

 

아직 자세한 관광지, 맛집 일정은 정하지 못하였는데 클리브랜드 부터 검색하다가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물론 마모 검색도 열심히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msn040.gif (쓰고 보니 정말 아무것도 정하지 못하였네요 ㅠㅠ)

38 댓글

LGTM

2022-10-13 05:19:33

운전 거리는 서부 사는 입장에선(..) 무난해 보입니다. 다만 저도 겨울에는 동부를 여행 안 해봐서 눈 같은게 어떨지 모르겠네요. 나이아가라는 캐나다에서도 보실건가요? 보트 타는 것과 Cave of the Winds가 좋은데 역시 겨울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근처에 버팔로 들여서 음식 먹으면 되고요.

 

저 같으면 필라델피아는 과감히 생략하고 뉴저지/뉴욕에서 2박 정도 하면서 당연히(?) 뉴욕 관광을 하겠습니다. DC 보다 뉴욕이 훨 볼게 많은데요. 자동차는 도심 밖에 두고 대중 교통으로 하세요. 3분이면 우버타도 괜찮고요. 지하철도 생각보다 안전합니다. 뉴욕은 볼게 너무 많으니 몇 가지만 골라도 충분히 시간 보낼 수 있어요.

 

맛집 같은 것에 너무 집착 안 하셔도 됩니다. 정말 그냥 마음 편안하게 대략적인 이동/호텔만 정하시고 그날 아침에 봐서 컨디션 봐서 구글 검색으로 맛집 골라도 충분합니다. 반드시 어디를 해야만 한다는 것이 없다면 편안하게 해보세요. 다만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본다거나 표 예매가 필요하다면 미리 티케팅이 필요하겠지만요.

 

눈 사태에 대비해서 이왕이면 취소가 되는 호텔로 예약해보세요. 보통은 24시간 이전에 취소해주는 가격이 있죠.

 

Screen Shot 2022-10-12 at 6.20.23 PM.png

 

with.Flower

2022-10-13 05:45:26

와 스샷까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알아보니 나이아가라 보트투어는 겨울에 문닫는 것 같더라고요 ㅠㅠ 버팔로에서 윙 먹으려고요! 아참 캐나다는 비자문제로 어렵습니다 ㅠㅠ

 

사실 뉴욕은 지하철이나 버스만 생각했는데 우버를 타도 되겠네요! 연말에 뉴욕갔다가 엄청 걷고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스킵할까 했는데 다시 고려를 해봐야겠습니다! 뮤지컬 보는걸 잊고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취소가 되는 가격으로 최대한 예약을 해야겠네요. 항상 호텔 사이트에서 취소 규정은 그냥 넘겼는데 꼼꼼하게 확인하고 해야겠습니다. 

 

저도 안그려본 스샷을 ㄷㄷㄷ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샷은 부모님께 비밀로 해야겠어요)

bn

2022-10-13 05:28:57

필라델피아는 제끼는 거 추천드리고요. 겨울에는 꼭 사륜구동 되는 차로 이동하세요. 

with.Flower

2022-10-13 05:47:45

필라델피아가 미국 역사를 느끼기에 좋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과감히 생략해야겠네요 :) 차량은 다행히 사륜이긴한데 세단이라 걱정이긴 합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bn 님 이민 관련 포스팅 보고 많이 도움 받았는데 댓글 달아주시니 영광입니다! 

후시딘

2022-10-16 01:37:44

필라델피아 과감히 제끼는것도 좋죠, 사실 필라델피아를 미국 역사를 느끼기에 너무 좋지만, 디씨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디씨를 가는게 훨씬 더 효율적이죠. 

초중학교에 있는 자녀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필라델피아를 미국 역사를 느끼러 가기에는 조금 투머치입니다

with.Flower

2022-10-17 05:21:50

후시딘님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라델피아는 빼고 뉴욕 일정을 늘리는 방안으로 생각중입니다! 감사합니다!!

후시딘

2022-10-17 20:44:27

네 별거없는 답변을 참고하셔서 부담이네요 ㅎㅎ 그런데 필라델피아가 초기 미국의 수도이다보니 그때 지어진 건물양식들이 많아서 이쁘긴합니다. 다운타운 한가운데에 있는 옛날 의사당이나,  liberty bell도 있구요. 건물은 옛날의 멋진 건물인데 현재까지도 공무원들이 근무하는걸 보는것도 색다르죠

with.Flower

2022-10-18 04:05:50

아이고 후시딘님 부담이라뇨. 지나가는 글에 답변 달아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하죠. 필라델피아는 내려가는길에 차로 드라이브겸 지나가면서 건물 구경해도 괜찮겠네요! 감사합니다!

닥스훈트

2022-10-13 05:51:13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해서만 말씀드리자면 겨울도 말씀하신것처럼 절경이긴하지만 너무너무 추워서 금방보시고 사진찍고 아마 이동하셔야 할거에요..버팔로에서 생각보다 크게 할게 없으실수도있으니 참고하세요!

with.Flower

2022-10-14 00:48:17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래 댓글들도 그렇고 고민이 많이 됩니다. 나이아가라 일정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여름에 갔을 때는 너무 좋았어서 부모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타

2022-10-13 08:04:00

외람된 생각입니다만.. 겨울이라 보트도 못타고 미국 쪽에만 계실거면 과감히 나이아가라 폭포는 스킵하시는게 어떨까 생각도 합니다. 대부분의 관광시설이 캐나다 쪽에 있고, 미국 쪽은 정말 썰렁해요;; 꼭 넣어야한다면 헬기투어라도 포함시키는게;;

 

마지막으로 업스테이트 뉴욕은 땅은 엄청 넓은데 볼것은 정말 없습니다 (200마일 직진 하고 그래요) 운전하긴 편한데 많이 지루하실거에요.

with.Flower

2022-10-14 00:51:22

헬기투어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많은 분들이 비추하셔서 진지하게 스킵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지난번에 달려보니 풍경도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걱정이 됩니다. 애증의 나이아가라네요 ㅠㅠ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Oneshot

2022-10-13 17:45:40

동부 겨울여행이면 그나마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도 있는 뉴욕-워싱턴 밖에 볼게 없을거 같은데요.. 나이아가라는 겨울에 물이 많지 않고, 보트운행도 안해서 볼게 얼마나 있을까 싶은데요.. 버팔로윙도 시큼한맛때문에 한국분들 입맛엔 안맞고요.. 뉴욕에 크리스마스장식 맛집탐방으로 하시고, 디시에서는 박물관 위주의 여행하셔야할듯요.. 

with.Flower

2022-10-14 00:52:34

크리스마스 장식 말씀하시니 갑자기 또 뉴욕이 눈에 그려집니다. 마모에 보니 차를 타고 들어가시는 분들도 종종 있으신 것 같던데 좀 더 서치를 해봐야겠습니다. 정말 보트도 못타는게 큰 것 같습니다 ㅜㅜ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Treasure

2022-10-13 21:45:08

저도 나이아가라는 겨울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긴 운전으로 하고 가서 5분간 "우와"하면 끝일 것 같아요.  뉴욕과 디씨일정을 늘리시는 것은 어떨까요.. 

with.Flower

2022-10-14 00:53:27

진지하게 뉴욕 일정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겨울 나이아가라 사진보고 혼자 들뜬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ㄷㄷ 답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코하임

2022-10-14 01:09:42

 작년에 저희 부모님과 함께했던 동부 로드트립 여정과 유사한 점이 많아 댓글 달아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도착하셔서 저희도 21년 12월 26일에 나이아가라 방문을 했어요 (8시간 거리라서 중간에 1박 했습니다). 1박이었는데 사실 저희에겐 후회없는 너무나도 좋은 추억이었어요. 대신 캐나다쪽 Embassy suites Niagara Falls view 호텔로 잡아서 폭포 두개가 보이는 방으로 했던게 성공요인이었어요.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보트는 탈 수 없었지만 폭포 주변을 걷기는 그렇게 춥진 않았구요. 잠깐 보고 사진 찍고 호텔에 들어와서 밤에도 보고, 침대에서 눈뜰 때도 폭포 보면서 눈을 뜬 경험이 최고의 경험이라고 부모님께서 말씀해주셨구요. 다음 날 아침에 미국 쪽으로 건너와서 cave of winds 로미국 폭포 근방에서 보고 즐거워 했습니다. 저는 여름에 나이아가라를 가봤었고 작년 연말 처음으로 겨울 폭포를 가보았는데 꽤 좋았던 기억으로 남습니다. 저희도 나이아가라 여행을 마치고는 뉴욕 일정으로 마무리했어요.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로는 뉴욕만한 곳이 없었어요. 똑같이 미국의 수도는 가봐야하지 않냐는 생각에 DC를 넣을까 고민했지만 너무 이동거리도 길고 해서 뉴욕 일정을 추가하는걸로 했는데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with.Flower

2022-10-14 16:14:06

초코하임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 때문에 걱정했는데 그렇게 춥지 않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스킵하라는 의견이 많아서 고민중이었는데 겨울폭포의 장점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아가라에서 뉴욕까지 정말 비슷한 일정이네요. 저도 지금 뉴욕을 넣으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업스테이트

2022-10-14 17:10:49

멀지않은곳에 살아 겨울에도 몇번 나이아가라 폭포 가 봤는데, 캐나다 쪽으로 가신다면 Skylon 에서 식사 하시면서 폭포도 볼 수 있고, 폭포 근처에서 사진도 찍을수 있어 잠시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미국쪽만 가신다면 겨울에는 너무 휑해서 실망하실 확률이 아주 높아 보입니다. 뷰도 별로이구요. 

 

혹시 폭포 가신다면, 뉴욕 가시는 길에 코닝에 있는 CMOG (Corning Measeum of Glass)에 가셔도 좋아 보입니다. 간단한 쇼도 보고, 유리관련 제품도 구매할 수 있고 해서, 한국 관광객도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with.Flower

2022-10-17 05:24:22

아쉽게도 캐나다쪽은 못가는 상황이라서요 ㅠㅠ 미국쪽에만 있을텐데 Cave of the winds 겨울에 하는 것 같아서 일단은 일정에 포함시키는 쪽으로 생각중입니다!

 

윗 댓글분들 말씀대로 코넬대학교를 중간에 들릴 생각인데 CMOG 를 들리려면 약간 돌아가야하네요. 매력적인 것 같은데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코하임

2022-10-14 17:38:50

위의 다른 대댓글을 보니 with.Flower 님은 미국쪽에만 계실 수 있으시군요. 그러면 저도 추천한다고 말씀 드리기가 힘들어요. 캐나다쪽만 넘어가실 수 있다면 겨울 나이아가라 1박 괜찮다고 보는데 미국 쪽이라면 긴 거리 운전에 비해 느끼고 보실 수 있는게 너무 제한적일 것 같아 걱정되네요.

with.Flower

2022-10-17 05:26:08

초코하임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ave of the winds 겨울에 투어한 사진들을 보니 멋있어보여서 저는(?) 너무 기대됩니다. 일단 겨울 나이아가라는 포함시킬 생각입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ohp1

2022-10-14 02:01:53

오하이오님의 클리브랜드 방문기가 있네요. 클리블랜드미술관(CMA, The Cleveland Museum of Art) 미술관 주변공원도 좋았고, 댓글에서 네꼬님이 알려주신 근처 little Italy거리도 작지만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클리브랜드 로컬 맥주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부모님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with.Flower

2022-10-14 16:15:11

오하이오님 글 보고 미술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실 것 같더라고요. 댓글은 자세히 못봤었는데 다시 봐야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욕호빵맨

2022-10-14 04:36:31

27일에 나이아가라에서 nyc 가실때 Ithaca, NY 들르셔서 점심 드시고 약간 구경하고 가세요! 겨울이라서 계곡들은 가기 어렵지만, Ithaca falls (폭포 건너편 공터에 주차 무료입니다), Taughannock falls (전망할 수 있는 overlook도 있습니다), 그리고 코넬대학교에 Herbert F. Johnson Museum of Art 여기 꼭대기에서 유리창으로 보는 카유가호수와 이타카 경치가 끝내줍니다! 겨울이면 눈도 내려있어서 엄청 멋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른들은 자연을 좋아하시니 마음에 드실 거에요! 점심은 어른들이 미국음식 질리시면, 다운타운 (commons)에 있는 한국 음식점 가셔도 되고 (다운타운 가라지들이 몇개 있는데 1시간에 1불입니다), 아니면 미국음식들은 주변에 로컬 브루워리 같은 곳 가시면 다 맛있어요!

Treasure

2022-10-14 05:24:52

Ithaca들리시는 일정으로 하시면 10분정도 detour네요. 8시간 쭉 가시는 것보다 이게 더 좋을 것 같아요.  Taughannock falls이 동부에서 제일 높은 폭포에요. 
혹 가신다면 코넬대앞에 Four Seasons라는 한식당, Collegetown Bagle의 베글샌드위치, Ithaca Beer Company의 apricot beer및 뉴욕호빵맨님이 추천하신 Johnson Museum of Art에서의 전경 추천드립니다. 방학중이라 문을 닫았다면 시계탑앞에 가셔서 Lake를 내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코넬이 산꼭대기라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with.Flower

2022-10-14 16:19:37

8시간 쭉 달리는게 부담스러웠는데 딱 절반(?) 정도에 쉬어가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Taughannock falls 여기도 바로 일정표에 추가하려고요! 코넬 대학교가서 기운을 좀 받아와야겠습니다. 한식당 추천까지 너무 기대됩니다! 트레져님 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욕호빵맨

2022-10-15 13:53:13

이타카 비어 컴패니에 apricot beer 저도 강추 합니다 ㅋㅋ 여기 햄버거들도 맛있어요!! 코넬 대학교 뮤지엄 무료 입장이구요 밑에 park and pay 주차 자리 몇 곳 있습니당! 윗 분이 말씀 하신 것 처럼 코넬 시계탑 밑에 경치 보는 곳이 있구요! 바로 근처에 코넬 북스토어도 있어서 기념품 사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타카에 카유가 호숫가에 stewart park라고 있는데 겨울에 꽁꽁 얼고 날씨 좋은 사람들 호수 위에서 놉니다! 시골 스럽지만요... ㅋㅋ

with.Flower

2022-10-17 05:28:20

시골스러운걸 저도 좋아하는 성격이고 캠퍼스 구경하는걸 좋아해서 너무 기대됩니다! 맥주는 캔으로 사와서 먹어야겠어요! 지금 이타카에서 일박을 할까도 고민중입니다 ㅋㅋㅋ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뉴욕호빵맨

2022-10-17 18:56:49

일박하시면 commons에 다운타운 매리엇이 가장 최근에 지어진 곳이구요. 가라지도 붙어있습니다. 힐튼도 commons 근처에 있구요. commons에 CTB (collegetown bagle) 이라고 있는데 여기서 아침 드셔도 되구요. 모닝 샌드위치류나 연어베이글 먹을만 합니다. 최근에는 commons에 파리바게뜨도 생겨서 여기서 빵사서 드셔도 됩니다. 코넬 안에 Banfi 라는 부페가 있는데 (statler hotel) 여기 약간 가격은 있는데 부모님 데리고 갈만할 것 같기도 합니다. 캠퍼스 좋아하신다니깐요. 

with.Flower

2022-10-18 04:07:41

commons 에 다운타운 매리엇 메모 해놓겠습니다! 파리바게뜨라니 완전 좋은데요! 부모님께서 뷔페도 좋아하시는데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캠퍼스는 저만 좋아하긴합니다 ㅠㅠ)

with.Flower

2022-10-14 16:17:43

호빵맨님 안그래도 27일 이동기간에 중간에 어디를 들려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여기 너무 좋은데요? (코넬대학교가 여기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학교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고 자연도 있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슈차도 있네요! 갑자기 여행에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giddyup

2022-10-16 16:52:15

겨울에 나이아가라 방문했던 1인입니다. 미국쪽하얏 플레이스에서 묵었습니다. 여기는 걸어서 미국쪽을 다 갈수 있는거리여서 편했네요. 미국쪽 작은 폭포는 끝까지 가셔서 다 보실수 있는데, 메인폭포쪽 완전 폭포근처는 겨울에 막아두어서 접근이 안되었습니다. 물이 튀어서 다 얼어서 미끄러질까봐 그런 것 같았습니다. 만약 주무실거면 캐나다쪽에 메인 폭포가 보이는 호텔에서 주무시면 겨울이어도 무리없이 폭포를 다 보실수 있습니다

with.Flower

2022-10-17 05:30:31

오 저도 이번 여름에 하얏플레이스에서 묵었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주차빌딩이 조금 불편했지만 폭포랑 접근성도 좋았고요. 바닥이 얼어서 미끄러운건 항상 조심해야겠네요. 소중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넓갈많

2022-10-16 17:51:18

작년 11월말-12월초 한국에서 부모님 오셔서 여기저기 모시고 다녔던게 생각나네요. 벌써 일년 가까이 지났네요. 그때 후기를 쓰다 80프로쯤 썼는데 날아가서 못 올렸네요. ㅜㅜ

연세 때문에 마지막 방문이 되실거 같다고 구경 많이 하고 싶으시대서 바쁘게 다녔었내요. 저희는 뉴욕을 베이스로 워싱턴dc만 차로 가고 비행기로 나이아가라, 올랜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 오셨으니 자유의 여신상 백악관 보고 싶으시대소 급하게 예약하고 다녔었네요. 

나이아가라 미국쪽에만 계신다면 폭포 떨어지기전 지역인 세자매섬(three sisters island)인가 갔는데 좋아하셨습니다.

워싱턴dc 가는길에는 롱우드가든을 들려서 구경했는데 좋아하셨습니다. 가실려고 하는때가 크리스마스이니 크리스마스 장식 해놓은거 있을거 같은데 너무 이뻤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또 워싱턴dc 다녀왔는데 the wharf 지역에서 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어른들은 싫어하시겠지만 아주 힙한 동네였습니다. 미쉘린 받았다고하는 아시안퓨전에서 갈비, 파타이, 커리 같은거 먹었구요. 이층버스 그루폰에서 삼십불짜리 사서 안내리고 한바퀴 워싱턴dc 구경했습니다. 혹시 이층버 타신다면 그루폰에서 삼십불짜리나 오십불짜리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니 싼걸로 사셔도 됩니다. 그리고 마모 후기에 하얏하우스 발렛비 받는다고 되어 있는데 글로벌리스트 혜택으로 발렛비는 받지 않았습니다. 

with.Flower

2022-10-17 05:35:46

마지막 방문이 되실 수도 있다는 문장이 너무 슬프네요. 저희 부모님도 언제 또 오실지 모른다는 생각에 저도 우울감이 들곤 했거든요. 

 

역시 미국은 자유의 여신상이랑 백악관을 빼면 안될 것 같네요. DC 롱우드가든도 검색해봐야겠습니다! 차를 타고 워싱턴 드라이브하면서 관광지를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힙한 동네는 조금 무섭긴한데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역시 DC 에는 좋은 식당이 많나보네요. (항상 가면 애난데일만 가서...) 

 

나이아가라에 three sisters island 여기는 저도 못가봤는데 이번 기회에 가봐야겠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욕사진가

2022-10-17 07:23:52

다른 분들도 많이 적어주셨지만 조금 더 의견 드려봐요 :)

윗분들이 적어주신 내용과 많이 겹치지만 어른들의 관점에게 ㅎㅎ 

보통 20~40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여행과 50대 후반~70대 부모님들이 생각하시는 여행은 다른 면이 좀 많은 것 같아요!

굵직굵직하고 자랑할만한(우리 아들,딸이 이런 거 보여줬다!) 할만한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게 필라델피아나 버팔로는 자랑하기엔 애매하기도 하고 실제 저도 어르신들이랑 가 봤는데 한방이 없는 도시라 위분들 말씀처럼 패스하시길 추천드려요. 

경험과 남을 안 간곳을 개척하겠다는 마음의 여행이 아니라.. 중요한 걸 찍는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나이아가라는 일정 짧더라도 위의 분 추천처럼 나이아가라 딱보이는 방에 하루 주무시면 되고.. 뉴욕에선 타임스퀘어+ 브라이언트 파크 크리스마스 마켓,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or 록펠러센터(겨울이니 록펠러 추천합니다. 실내에서도 풍경 볼 수 있어요) 내려와서 트리까지 보시면 완벽! 월가의 황소(어른들이 이상하게 이거 진짜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한인타운 맛있는 한식 추천드리구요! 

길지 않아도 저렇게만 보셔도 좋아하실거예요.

자유의 여신상은 리버티파크에서 진짜 차 세우고 내리면 가까이 보이니까..뉴욕 여행 하루 하시고 워싱턴 내려가시며 생각하신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차로 가신다면 뉴저지 한식도 요즘 진짜 맛있습니다. 점심으로 드시고 내려가세요 버지니아 한식과 비교안됩니다(거기서도 드셔야겠지만 ㅎㅎ)

그리고 워싱턴은 백악관 보시면 좋아하시겠지만 그 외엔 어르신들이 볼만한 건 없는 것 같아요! 크랩 좋아하시면 해산물식당 가셔서 드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간중간 한식 사드셔도 부모님들은 다른 거에 만족을 잘 못하실 수 있어요 햅반, 통조림 김치, 김 등을 차로 다니시니 준비해주시면 부모님 입맛 없으실 때 도움 되실거예요! 

좋은 여행 하세요 ^^

with.Flower

2022-10-18 04:11:36

뉴욕사진가님 너무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쉽지 않았거든요. 역시 한국에서 자랑할만한 랜드마크를 꼭 포함시켜야겠네요. 리버티파크에서 자유의 여신상이 잘 보인다니 유람선은 안타도 되겠네요. 록펠러센터랑 황소 진짜 좋아하실 것 같아요! (주식 대박을 기원하며...) 안그래도 뉴저지 한식당 명성은 많이 들었었는데 너무 기대됩니다.

 

마지막 꿀팁이 너무 좋네요. 전혀 생각도 못했었는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들을 트렁크에 넣어가야겠습니다! (지난번 여행 때 햄버거만 계속 드셨는데 계속 라면을 찾으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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